#이호준감독
“구창모 4이닝 9탈삼진 역투”…이호준 결단으로 NC 8연승 질주 #NC다이노스 #구창모 #이호준감독
“구창모 4이닝 9탈삼진 역투”…이호준 결단으로 NC 8연승 질주 #NC다이노스 #구창모 #이호준감독
3일 창원NC파크에 모인 관중은 초조한 표정으로 점수를 바라봤다. 팬들의 응원 소리가 경기장을 메운 가운데, 불펜 구창모가 마운드에 오르며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구창모가 4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 9탈삼진으로 호투하자, 모두가 놀라움과 기대를 감추지 못했다. 이호준 감독의 과감한 투수교체 작전으로 NC 다이노스는 정규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승리를 노리며 8연승을 이어갔다. NC 다이노스는 9월 21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부터 10월 1일 잠실 LG 트윈스전까지 8연승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5위 경쟁 중인 kt wiz와 치열한 순위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9월 20일까지만 해도 5위 kt에 3게임 뒤진 7위에 머물렀으나, 연승 행진으로 롯데 자이언츠를 밀어냈고, kt와의 맞대결 승리로 5위 자리까지 올라섰다. “구창모 4이닝 9탈삼진 역투”…이호준 결단으로 NC 8연승 질주 / 연합뉴스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kt wiz와의 승부에서 나왔다. 3-3 동점이던 5회초, 이호준 감독은 선발 요원인 구창모를 구원 투수로 과감히 투입했다. 구창모는 4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 9탈삼진으로 완벽하게 틀어막고 구원승을 따냈다. 이는 올 6월 전역 후 신중하게 복귀전을 치르던 구창모의 시즌 첫 승이었다. 10월 1일 LG 트윈스전에서는 LG가 구창모 선발 등판을 예상했으나, 이호준 감독은 전날 승부에 총력전을 기울인 뒤 불펜데이 전략을 꺼내 들었다. 김태경이 1이닝(1피안타 1사구 1실점 비자책)만 소화한 뒤, 2회부터 김영규가 3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팀에 안정을 줬다. 김영규는 시즌 최장 3이닝을 던져 환상적 투구로 팀에 힘을 보탰다. 이어 오른손 전사민이 등판, 볼넷과 안타를 단 한 개도 허용하지 않고 3이닝을 책임졌다. NC 다이노스는 이제 정규시즌 마지막 홈 경기인 SSG 랜더스전에서 승리하면 같은 날 열리는 kt의 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에 오를 수 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할 경우 5일 1차전에 구창모 선발 투입도 가능해졌다. 이호준 감독은 선수와 코치, 그리고 지도자 연수 경험을 두루 갖춘 점을 바탕으로, 선배 감독들의 단기전 전략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호준 감독은 올해 “정규시즌 한 경기가 남았는데 홈팬들 앞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호준 감독의 결단과 전략적 투수운영 속에, NC 다이노스가 9연승까지 기록하면 부임 첫해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결실을 맺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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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 2025 at 6:14 AM
NC 박민우 허리 통증으로 1군 말소, 최정원 부상에 아쉬움 커져 #NC다이노스 #박민우 #최정원 #이호준감독 #허리통증
NC 박민우 허리 통증으로 1군 말소, 최정원 부상에 아쉬움 커져 #NC다이노스 #박민우 #최정원 #이호준감독 #허리통증
NC 다이노스 주장 박민우가 지난 12일 허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그는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를 앞두고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이호준 감독은 경기 전 "박민우가 허리가 좋지 않다고 하더라. 본인도 '안 될 것 같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통증으로 회전이 안 된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출처: 연합뉴스 박민우는 올시즌 116경기에서 타율 0.302, 3홈런, 67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그는 주로 3번 타자로 나서 중심 타선에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했으며, 잔여 경기 순위 싸움이 중요한 시점에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NC는 박민우가 빠진 자리에 2군 외야수 고승완을 곧 부를 예정이다. 이 감독은 박건우 또한 옆구리가 좋지 않은 상태라 외야수 한 명이 더 필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선수단은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는 가운데, 이 감독은 전날 키움에 1-4로 패한 경기를 언급하며 "선수들의 몸이 무겁더라. 다들 지금 다리도 안 나가고 많이 힘들어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왼 손바닥 미세 골절을 안고 있는 최정원의 상태에 큰 아쉬움을 드러냈다. 최정원은 지난달 23일 창원 롯데전에서 주루 플레이 중 왼손을 땅에 짚어 미세 골절 부상을 입었다. 이 감독은 "최정원은 올시즌이 끝났다고 보면 된다. 지금 아예 뼈가 붙지도 않았다"며 "현재 방망이조차 잡지 못하고 있고 의학적인 소견으로도 올시즌은 끝났다고 한다"고 밝혔다. 최정원은 내야와 외야 수비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지만, 엔트리에서 뺄 수 없는 상황이다. 이 감독은 "대주자와 대수비가 되니까 뺄 수 없다. 지금 제일 안타까운 부분"이라며 "최정원이 안 다쳤으면 박민우가 좋지 않을 때 조금 더 쉬어주게 할 수 있었을 텐데"라고 거듭 아쉬워했다. 그는 "볼도 많이 봐주고 출루율이 좋기 때문이다. 상대 에이스 투수들을 상대로도 잘 풀어줬다"며 최정원의 부재가 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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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7, 2025 at 7:11 AM
“대체 불가 극찬”…이호준 감독, 김주원 향한 신뢰→부상 속 NC 위기 돌파 #이호준감독 #김주원 #NC다이노스
“대체 불가 극찬”…이호준 감독, 김주원 향한 신뢰→부상 속 NC 위기 돌파 #이호준감독 #김주원 #NC다이노스
웃음 속에도 묵직한 책임감이 묻어났다. NC 다이노스 이호준 감독은 연이은 부상과 패배 속에서도 유격수 김주원을 향한 변함없는 신뢰를 드러냈다. '위로받는 사람이 되지 말라'는 조언과 함께, 리더로서 선수들의 부담을 덜어내고자 하는 소신이 더 깊은 울림을 남겼다. 1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를 앞두고, 이호준 감독이 전날 실책이 있었던 김주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대체 불가 극찬”…이호준 감독, 김주원 향한 신뢰→부상 속 NC 위기 돌파 / 연합뉴스 이호준 감독은 "'주원이한테 뭐라고 하면 나쁜 사람이죠.' 사실 격려도, 나무람도 없었다"고 말했다. 전날 김주원은 8-8로 맞선 9회말 LG 송찬의의 땅볼 타구를 잡는 과정에서 실수로 병살을 완성하지 못했고, 이 실점으로 LG가 9-8 승리를 챙겼다. 이에 대해 이호준 감독은 "김주원에게 미안할 정도로 휴식을 주지 못하고 있다. 대체 불가 선수라 뺄 수 없다"며 강한 신뢰와 안타까움을 동시에 드러냈다. 이호준 감독은 NC의 주축 야수들이 잠실 3연전에서 연이어 부상당한 상황도 전했다. 박건우는 LG 선발 에르난데스의 투구에 머리를 맞았고, 권희동은 포수와 충돌로 오른쪽 무릎 부상을 입어 엔트리 제외 가능성까지 시사됐다. 부상 악재에 이어 불펜 운용 부담도 더해지고 있다. 이호준 감독은 "마무리 류진욱만 세이브 상황에 쓸 수 있다. 내일 선발 예정인 목지훈도 오늘 등판할 수 있다"며, 경기 일정과 선수 컨디션에 따른 고심을 드러냈다. 특히 "내일 비 예보를 믿어보겠다"며, 유머로 무거운 분위기를 누그러뜨리고자 했다. 이호준 감독은 "선수들에게 위로받는 사람이 되지 말라고 한다. 오히려 위로가 반복되면 더 힘들어진다"며, 팀을 향한 기대와 선수 개개인에 대한 성장 독려를 덧붙였다. NC 다이노스는 주전의 잇단 이탈에도 이호준 감독의 리더십과 선수 신뢰 속에서 이날 LG 트윈스와 잠실 3연전을 치르고 있다. NC는 이후 경기 일정에 따라 부상자 관리와 불펜 운용에 더욱 신경 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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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9, 2025 at 9:02 AM
“낮 경기 강한 로건”…NC 이호준 감독, 선발 순서 조정→키움전 1차전 투입 #NCDinos #로건 #이호준감독
“낮 경기 강한 로건”…NC 이호준 감독, 선발 순서 조정→키움전 1차전 투입 #NCDinos #로건 #이호준감독
기분 좋은 긴장감이 울산 문수야구장에 감돌았다. 교체된 일정 속에서도 승리에 대한 의지는 더욱 또렷해졌다. 이호준 감독은 흔들림 없이 신뢰를 내비쳤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17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KBO리그 더블헤더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원래 16일 열릴 첫 울산 홈경기가 비로 연기되면서, 17일 연속 두 경기가 편성됐다. “낮 경기 강한 로건”…NC 이호준 감독, 선발 순서 조정→키움전 1차전 투입 / 연합뉴스 선발 로테이션에도 변화가 발생했다. 이호준 감독은 "로건이 낮 경기에서 강하다"며 당초 예고됐던 최성영 대신 앨런 로건을 1차전 선발로 등판시킨다고 밝혔다. 이어 로건과 투수코치 모두의 판단을 존중해 선발 순서를 바꾸었다고 설명했다. 로건은 이번 시즌 NC 입단 후 9경기에서 2승 5패, 평균 자책점 3.78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낮 경기 성적만으로 보면 3경기에서 2승, 평균 자책점 1.00이라는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밤 경기 성적은 승리 없이 5패를 기록했으며 평균 자책점도 5.46으로 차이를 보였다. 특히 로건의 낮 경기 피안타율은 0.169로 뛰어난 수치를 자랑한다. 이에 대해 이호준 감독은 "낮과 밤이 완전히 다른 사람"이라며 "피안타율이나 평균 자책점을 보시면 깜짝 놀랄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이호준 감독은 낮 경기를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시차가 맞는 것 같기도 하다"며 "투수 코치와 상의한 결과 자연스럽게 로건을 1차전에 내세우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날 비로 인해 취소된 울산 첫 홈 경기 상황에 대해서는 "비 맞으면서 하는 것보다 맑은 날씨에 치르는 경기가 더 좋다"며 "관중분들도 더 많이 오실 것이고, 홈 분위기도 살릴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호준 감독은 두 번째 더블헤더에 대해 "계속 서 있어서 2차전 5회쯤 무릎이 아팠다. 다시 수술 받아야 하나 싶기도 했다"고 말해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NC는 이날 키움과의 더블헤더 이후 순위 싸움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된다. 이번 선발 전략 변화가 승리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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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7, 2025 at 3:14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