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산불
지리산 산불 외곽 남은 불씨 진화 집중…헬기 50대 투입 #산청산불 #지리산산불 #산불진화율99 #산림청 #도솔암불씨
지리산 산불 외곽 남은 불씨 진화 집중…헬기 50대 투입 #산청산불 #지리산산불 #산불진화율99 #산림청 #도솔암불씨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이 열흘째를 맞은 가운데, 산림당국이 30일 주불 진화 완료를 목표로 마지막 불씨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산불 진화율은 99%에 도달했으며, 불씨가 남아 있는 곳은 지리산 외곽 도솔암 인근 약 200m 구간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현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낙엽층과 암석층 속에 남아 있던 불씨가 일부 살아났지만, 기상 여건이 양호하고 헬기와 인력도 정상 투입되고 있어 오늘 주불 진화를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픽사베이 전날에는 험준한 지형 탓에 주불 진화가 미완에 그쳤고, 산림당국은 일몰 이후에도 996명의 인력과 201대의 장비를 투입해 밤샘 작업을 이어갔다. 현재 지리산국립공원 내부 불길은 모두 잡혔으며, 도솔암 인근 외곽 지역만 진화 작업이 남아 있다. 오늘 아침부터는 헬기 50대, 인력 1,473명, 차량 213대가 투입돼 200m 구간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 면적은 총 1,858헥타르, 전체 화선 길이는 71.2km로 이 중 0.2km가 현재 남아 있다. 인명 피해는 사망 4명, 중경상 10명 등 총 14명이며, 이재민 473명은 산청 동의보감촌 등 7개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다. 시설 피해는 주택 28채, 공장 2곳, 종교시설 2곳 등 총 84곳으로 집계됐다. 산림당국은 오늘 중 주불 진화를 마무리한 뒤, 잔불 감시 및 피해 조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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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31, 2025 at 6:09 AM
경남 산청 지리산 산불 진화 어려움…환경적 특성 원인 #지리산산불 #산불진화 #산청산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경남 산청 지리산 산불 진화 어려움…환경적 특성 원인 #지리산산불 #산불진화 #산청산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남 산청 지리산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 진화 작업이 지지부진한 주요 원인은 식생과 지형 등 환경적 특성 때문으로 분석됐다. 29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진은 전날 밤 지리산 권역에 투입돼 밤샘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산불 현장의 하층부에는 조릿대와 진달래가, 중·상층부에는 굴참나무와 소나무가 고밀도로 자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밀집된 식생으로 인해 헬기가 공중에서 투하한 진화용수가 지표면까지 도달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또한, 산불 현장의 낙엽층 깊이는 최대 100㎝에 이르고, 그 무게는 ㏊ 당 300∼400t에 달했다. 산불은 이 낙엽층을 연료로 삼아 확산되는 '지중화' 양상을 보이며, 내부로 불씨가 침투하면서 재발화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게다가 산불 현장은 경사도가 40도에 달할 정도로 급경사지로, 진입로가 없어 공중진화대, 특수진화대, 고성능 산불 진화차 등 인력 및 장비의 투입이 어려운 실정이다. 연합뉴스 산림청은 지형과 기상에 따른 산불 행동 패턴을 연구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것과 함께, 초기 확산 방지를 위해 대용량 진화 헬기 및 고성능 진화 차량의 확대 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생육 시기별로 적절한 수목 밀도 조절과 숲 가꾸기를 통해 산림 내 연료 물질을 제거하거나 활용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화 인력이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임도 개설 확대와 함께 산불 대응 고도화를 위한 전문 진화대 인력 양성 및 교육 확대도 요구되고 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급경사지와 고밀도 숲 구조로 인해 효과적인 진화가 어려우며, 진입로가 없어서 장비 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일출과 동시에 헬기를 투입하고 지상에는 정예 인력을 투입해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산청 산불은 발생 9일째를 맞이했으며, 29일 오후 3시 기준으로 진화율은 99%로 집계됐다. 전날 산림 당국은 하동권의 주불 진화를 완료한 후 지리산 권역 방어선을 강화하고 인력 및 장비를 집중 배치해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일몰 전 주불 완전 진화에 실패하면서 야간 대응으로 전환됐다. 산림 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헬기 55대와 인력 1천598명, 차량 224대를 투입해 주불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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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9, 2025 at 9:01 AM
산청 산불 9일째 진화 지연… 지리산권역 주불 제거 난항 #산청산불 #지리산산불 #산불진화 #내원계곡 #산림청 #자연재해
산청 산불 9일째 진화 지연… 지리산권역 주불 제거 난항 #산청산불 #지리산산불 #산불진화 #내원계곡 #산림청 #자연재해
경남 산청 산불이 9일째 지속되며 지리산권역 주불 진화가 계속 지연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9일 산림 당국은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진화율이 97%로 오전 7시 기준보다 1%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날 산림 당국은 하동권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지리산 권역 방어선을 강화하며 인력과 장비를 집중 배치해 진화 작업을 이어갔다. 그러나 강풍 등의 영향으로 인해 일몰 전 주불 완전 진화에 실패하며 야간 대응이 불가피해졌다. 산림 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헬기 55대, 인력 1천598명, 차량 224대를 투입해 주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화선이 형성된 구역은 경사가 심하고 고도가 높아 인력 투입이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오랜 시간 관리 없이 쌓인 낙엽과 산죽으로 인해 헬기로 물을 뿌려도 표면만 적실 뿐 속불까지 잡기에는 어려움이 크다. 연합뉴스 현재 산불 영향 구역은 1천858㏊에 달하며, 총 화선 길이는 71㎞로 남아 있는 길이는 지리산 권역 1.9㎞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이날 산불 현장에서 브리핑을 열어 "주불이 남은 내원계곡은 낙엽층이 두꺼워 산불 진화에 어려움이 많은 지역"이라며 "오늘은 일출과 동시에 헬기와 인력을 투입해 주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지난밤 지리산 정상과 약 4.5㎞ 떨어진 저지선에 있던 화선을 내원계곡 쪽으로 약 2㎞ 후퇴시켰다"며 "오늘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주민과 진화대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진화 작전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4명, 중·경상 10명 등 총 14명으로 확인됐다. 이재민의 대피 상황도 장기화되며 현재 산청 동의보감촌 등 7개소에 528명이 머무르고 있다. 또한 주택 28개소, 공장 2개소, 종교시설 2개소 등 총 83개소의 시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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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9, 2025 at 5:33 AM
경남 산청 지리산권 산불 9일째…진화율 96% #산청산불 #지리산산불 #산불진화 #경남산불 #산불피해
경남 산청 지리산권 산불 9일째…진화율 96% #산청산불 #지리산산불 #산불진화 #경남산불 #산불피해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은 3월 29일 기준으로 9일째 계속되고 있다. 산림 당국은 밤샘 진화작업을 이어가며 현재까지 진화율을 96%로 끌어올렸다. 전날 하동권 주불 진화를 완료한 산림 당국은 마지막 화선이 형성된 지리산 권역의 방어선 구축을 강화하며 인력과 장비를 집중 배치해 진화작업을 지속했다. 그러나 강풍 등의 영향으로 인해 일몰 전까지 주불 진화에 실패했고, 결국 야간 대응에 돌입했다. 연합뉴스 산림 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헬기 55대를 투입하고 인력 1천598명, 차량 224대를 투입해 주불 진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산불영향 구역은 1천858㏊에 달하며, 총 화선은 71㎞로 남아 있는 길이는 지리산 권역 2.8㎞이다.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4명, 중·경상 10명 등 총 14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산청 동의보감촌 등 7개소에 이재민 528명이 대피해 있는 상황이다. 주택 28개소, 공장 2개소, 종교시설 2개소 등 총 83개소의 시설이 피해를 입었다. 산림 당국은 지리산 권역의 마지막 화선을 완전히 진압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대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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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8, 2025 at 10:53 PM
산청 산불 8일째 재확산 우려…야간 방화선 구축에 1030명 투입 #산청산불 #경남산불 #지리산산불 #야간방화선 #산불진화 #특수진화대 #소방대응 #산불피해 #지리산천왕봉 #산청대피
뉴시스에 따르면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이 8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불길이 다시 살아날 조짐을 보이자 당국이 야간 방화선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월 28일 오후 기준 산불 진화율은 94%에 도달했으나, 지리산 권역의 내원 계곡 일대는 강풍과 낙엽층으로 인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남도와 산림청은 산불의 완전 진화를 위해 이날 진화헬기 43대와 소방차, 도 방제기, 민간임대 살수차 등 총 234대의 진화장비를 현장에 투입했다. 지상에서는 공중진화대, 특수진화대, 소방, 경찰, 군인, 공무원, 산림조합 등 1527명이 동원돼 산불 확산 저지에 나섰다. 동당 계곡 방향의 화선은 진화에 성공했으나, 내원 계곡은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다. 지리산 덕산사와 관음사 구역에는 특수진화대원과 살수차를 집중 투입하고, 산불 확산 지연제 14t을 살포했다. 또한, 최대 30m까지 물을 분사할 수 있는 동물방역과의 광역 방제기 3대가 현장에 동원됐으며, 민간에서 임대한 살수차 10대도 함께 투입돼 지리산 일대에 물을 뿌리는 작업을 이어갔다. 뉴시스 경남도와 산림청은 특히 야간 시간대의 방화선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밤에는 특수진화대, 소방, 공무원, 경찰 등 103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한 방화선을 구축 중이다.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총 14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진화 작업 중 소방대원 1명이 발가락 골절 부상을 입었으며, 치료 후 귀가했다. 시설 피해는 주택 29개소, 공장 2개소, 종교시설 3개소 등 총 83개소로 확인됐고, 이날만 주택과 종교시설 등 9개소의 피해가 추가됐다. 산청군에서는 395세대 582명이 7개소로 대피한 상태다. 경남도는 3월 29일 새벽 기온 하강 예보에 따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진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유관기관들과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가용 가능한 자원을 총동원해 도민의 생명과 지리산 천왕봉 보호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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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8, 2025 at 1:44 PM
하동 주불 진화 완료…지리산권 잔여 화선에 산림당국 총력 집중 #산청산불 #하동산불 #지리산산불 #산불진화 #치누크헬기 #지리산국립공원 #관음사화재 #산림청 #공중진화대 #산불현장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남 산청 산불이 3월 21일 발생한 지 8일째인 28일, 하동권역에서 발생한 주불이 이날 오전 9시께 진화됐다. 이에 따라 산림당국은 마지막 남은 지리산국립공원 권역의 화선에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해 진화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하동 옥종면 일대 21km에 걸쳐 형성됐던 주불은 전날 밤과 이날 새벽에 걸쳐 투입된 공중 및 특수 진화대 120여 명의 헌신적인 활동으로 진화됐다. 예보됐던 비는 0.4~2mm의 적은 강수량에 그쳐 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했으나, 진화대원들이 호스로 직접 물을 뿌리고 곡괭이와 갈퀴로 잔불을 제거하면서 불길을 잡았다. 산림당국은 이들을 ‘산불현장의 최정예 점령군’이라 표현했다. 이들의 헌신 덕분에 이날 아침부터 주한미군의 치누크(CH-47) 기종을 포함한 헬기 40여 대가 지리산권역으로 이동해 집중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지리산국립공원 내 남은 화선은 약 5km로, 길이는 짧지만 지형이 험하고 강풍이 불어 진화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임도가 없어 장비 이동이 어렵고, 낙엽과 산죽이 두껍게 쌓여 있어 진화인력의 이동을 방해하고 있다. 연합뉴스 또한 산죽 뿌리에 불이 옮겨붙을 경우 진화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산림당국은 지상 인력보다는 기동성이 뛰어난 헬기를 중심으로 물과 산불 지연제를 살포하고 있다. 현재 화재는 지리산 최고봉인 천왕봉에서 약 4.5km 떨어진 관음사 인근까지 번졌으며, 산림당국은 관음사 주변에 방화선을 설치한 상태다. 지리산 권역 내 산불 규모는 약 30~40헥타르로 추정된다. 산림청 관계자는 "지리산은 하동처럼 인력을 동원해 주불을 잡기 어렵다"며 "헬기 집중 투입으로 이날 중 주불을 진화하는 것이 목표지만, 강풍이 변수여서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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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8, 2025 at 7:49 AM
영남권 강풍 산불, 의성부터 울산까지 번져…하회마을 코앞까지 위협 #영남권산불 #의성산불 #경북산불 #울산산불 #경남산불 #하회마을산불위협 #지리산산불 #주왕산산불 #산불진화 #산불피해 #특별재난지역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북과 경남, 울산 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1주일 동안 발생한 산불이 여전히 확산 중이며, 역대 최악 수준의 피해를 낳고 있다. 강풍과 고온, 극심한 건조라는 삼박자가 겹친 이번 산불은 초기에 제대로 진화하지 못한 채 수십 ㎞ 떨어진 지역까지 번지며 인명과 재산 피해를 키우고 있다.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은 초속 10m를 넘는 강풍을 타고 북동쪽으로 빠르게 확산돼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내륙뿐 아니라 동해안 지역까지 피해를 입혔다. 특히 시간당 8.2㎞라는 이례적인 속도로 번져나가며 피해 지역은 지리산국립공원과 주왕산국립공원 일부까지 확대됐고, 세계문화유산인 안동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인근까지 접근한 상태다. 같은 시기 울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엿새 만에 진화됐지만, 931㏊에 달하는 피해 면적으로 지역 역대 최대 산불피해 기록을 경신했다. 경남 산청에서 발화된 산불 역시 하동과 진주까지 번졌으며, 현재까지 1천740㏊의 산림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산불은 비화(飛火) 현상으로 인해 불티가 민가와 산림에 날아가 또 다른 화선을 형성하며 확산되고 있다. 이로 인해 당국이 진화 작업을 마친 구역 외곽에서도 새로운 산불이 재차 발생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소나무가 밀집한 지역에서는 '도깨비불' 현상이 수시로 목격되며, 진화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북 북부권 산불은 27일 오후 5시 기준으로 3만5천697㏊에 달하는 산불영향구역을 기록했고, 이는 지난 2000년 강원 동해안 산불 당시의 피해 면적을 넘어선 수치다. 아직 진화가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향후 강풍의 방향에 따라 울진 등 동해안 원전 단지와 금강송 군락지로 확산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연합뉴스 진화작업은 매일 인력과 헬기, 장비가 동원되고 있으나, 가파른 지형과 누적된 피로, 헬기 추락사고 등으로 인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6일에는 경북 의성 신평면에서 진화작업 중 헬기 1대가 추락해 헬기 운항이 잠정 중단되기도 했다. 인명 피해도 계속 늘고 있다. 현재까지 경북 5개 시군에서 주민 등 23명이 사망했으며, 이 중 일부는 대피 중 차량 폭발이나 연기 질식으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남 산청에서는 진화작업에 투입됐던 산불진화대원과 인솔 공무원 등 4명이 사망했고, 5명이 화상을 입었다. 재산 피해 역시 심각하다. 주택과 공장을 포함해 건축물 2천572건이 피해를 입었고, 어선과 양식장, 고속도로 휴게소도 불에 탔다. 경북과 경남 지역에서 각각 3만3천여 명과 1천6백여 명이 대피 중이며, 체육관 등 임시 시설에 머물고 있다. 정부는 경북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과 경남 산청, 하동, 울산 울주군 등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당국은 진화율을 높이기 위해 매일 헬기와 인력을 투입하고 있으나, 악조건 속에서 진화율은 의성·안동 60%, 영덕 55%, 영양 60% 수준에 머물고 있다. 기상 여건도 여전히 불리하다. 27일 의성 일대에 소량의 비가 내렸으나 산불 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했고, 28일부터는 건조한 북서풍이 유입될 것으로 예보돼 진화 작업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산불 사태를 계기로 전문가들은 강력한 초기 대응이 가능한 상시 체계 구축과 전문 진화인력 확보, 내화수림대 조성 등을 포함한 대응 시스템의 전면 개편 필요성을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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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7, 2025 at 10:02 PM
지리산 산불, 천왕봉 4.5㎞ 앞까지 확산…산청·하동 진화율 81% #지리산산불 #천왕봉 #산청산불 #하동산불 #산불진화 #산불피해 #지리산국립공원 #자원봉사자 #경남산불 #야간진화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남 산청에서 시작돼 하동으로 번진 대형 산불이 발생 일주일째인 3월 27일에도 계속되고 있다. 이날 오후 산림당국은 진화율이 81%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밤샘 진화에 돌입해 자정까지 하동 지역의 주불을 완전히 진화하는 것을 목표로 대응에 나섰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산불 영향 구역은 1천740헥타르에 달하며, 전체 화선 약 67㎞ 중 16㎞가 남아 있는 상태다. 전날에는 산불이 지리산국립공원으로까지 번져 30~40헥타르의 산림이 추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지리산 최고봉인 천왕봉 인근인 관음사 부근까지 연기가 관측되면서 불길이 4.5㎞ 앞까지 접근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산림당국은 관음사 주변에 방화선을 설치하고, 밤새 확산 지연제와 물을 살포해 천왕봉으로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6시께에는 산불 현장에 잠시 빗방울이 흩날렸고, 이를 맞은 자원봉사자들과 진화대원들은 환호를 보냈다. 기상청은 이날 경상권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으나, 산청과 하동 지역에는 5㎜ 내외의 적은 비가 예보돼 큰 도움이 되긴 어려운 상황이다. 연합뉴스 진화작업은 연무 등으로 인해 항공 진화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주한미군이 보유한 치누크(CH-47) 헬기 등 일부 항공기가 제때 운용되지 못하면서 진화 작업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이번 산불로 인해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 창녕군 소속 산불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4명이 불길에 고립돼 숨졌으며, 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또한 산청군 377가구 539명, 하동군 595가구 1천83명 등 총 1천134가구 1천622명이 대피했고, 주택 28동, 공장 2곳, 종교시설 2곳 등 총 72개소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산림당국은 자정까지 하동권의 주불 완진을 목표로 1천230명의 인력과 240대의 장비를 투입해 총력 대응 중이다. 관계자는 "예보된 강수량만으로는 불씨를 완전히 제거하긴 부족하다"며 "낙엽 속에 숨은 불씨가 다시 살아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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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7, 2025 at 11:42 AM
산청 산불, 지리산국립공원까지 확산에 산림당국 총력 대응 #지리산산불 #산청산불 #국립공원보호 #반달가슴곰 #산림당국대응
산청 산불, 지리산국립공원까지 확산에 산림당국 총력 대응 #지리산산불 #산청산불 #국립공원보호 #반달가슴곰 #산림당국대응
지난 21일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이 지리산국립공원 안으로 번지면서 산림당국이 불길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리산국립공원은 1967년 12월 우리나라 최초로 지정된 국립공원으로, 경남·전남·전북 3개 도에 걸쳐 있으며 현재 22개 국립공원 중 가장 넓은 483㎢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이곳은 고산지대, 계곡, 원시림, 희귀 야생동물 서식지 등이 분포한 생태계의 보고로,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이 시작된 지역이기도 하다. 현재는 80마리가 넘는 반달가슴곰이 서식하고 있다. 하지만 산불이 엿새째인 지난 26일 오후 지리산국립공원 안으로까지 확산되면서 상황은 긴박해졌다. 산림당국은 강풍에 날린 불티가 국립공원 구역 안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있다. 출처: 픽사베이 험준한 지형과 강풍으로 진화작업이 어려운 가운데, 경남도는 산림청, 소방청, 군부대 등과 공조해 진화헬기, 전문 인력, 장비 등을 총동원하고 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지리산국립공원은 우리나라 제1호 국립공원으로 역사적, 문화적, 생태환경적 가치가 크다"며 "최우선 목표는 빠른 진화"라고 강조하고, 중앙정부에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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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7, 2025 at 8:51 AM
주왕산·지리산까지 번진 산불…산림 피해 1200㏏, 환경부 장비·인력 추가 투입 #주왕산산불 #지리산산불 #의성산불 #산청산불 #국립공원산불 #산림피해 #산불진화 #환경부대응 #산불장비투입 #영농폐기물단속
주왕산·지리산까지 번진 산불…산림 피해 1200㏏, 환경부 장비·인력 추가 투입 #주왕산산불 #지리산산불 #의성산불 #산청산불 #국립공원산불 #산림피해 #산불진화 #환경부대응 #산불장비투입 #영농폐기물단속
뉴시스에 따르면, 경북 의성과 경남 산청에서 시작된 산불이 주왕산과 지리산국립공원으로 확산돼 총 1200헥타르의 산림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불은 계속해서 번지고 있어 피해 면적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환경부는 27일, 주왕산에서 1000헥타르, 지리산에서 200헥타르가 각각 불에 탄 것으로 집계했다. 산불 확산에 따라 환경부는 추가 인력과 장비를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전날 환경부는 산불 진화 인력 455명, 진화 헬기 1대, 고성능 산불진화차량 25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지원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산불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안동댐과 성덕댐의 방류량을 늘려 진화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뉴시스 환경부는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큰 영농 폐기물의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해서도 26일부터 전국 단위 단속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9시30분에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완섭 환경부 장관 주재로 산불 대응 상황 점검회의가 열렸다. 환경부는 산불 진화를 위한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해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주왕산과 지리산 등 국립공원 지역으로 산불이 확산된 상황에서, 환경부는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진화 인력 확대와 함께 수자원 조절, 불법 행위 단속 등 다각적인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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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7, 2025 at 3:53 AM
산청·하동 산불 77% 진화…27일 비 예보에 진화 기대감 높아져 #산청산불 #하동산불 #지리산산불 #산불진화 #산불대피 #경남산불 #비예보 #산불현황 #산불진화율
산청·하동 산불 77% 진화…27일 비 예보에 진화 기대감 높아져 #산청산불 #하동산불 #지리산산불 #산불진화 #산불대피 #경남산불 #비예보 #산불현황 #산불진화율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3월 21일 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하동군과 지리산 국립공원까지 확산된 가운데, 3월 27일 오전 현재 진화율이 77%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진화를 마무리하기 위한 총력 대응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날 경남 전역에 내릴 것으로 예보된 비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기상청은 경남 지역에 이날 아침부터 낮 사이 비가 시작돼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은 5~20㎜ 수준이며, 산청과 하동 지역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산청과 하동 지역에는 구름이 많이 끼었으나, 비는 아직 내리지 않은 상태다. 이에 따라 산불 진화 작업은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다. 뉴시스 26일 오후 6시 기준 산청과 하동지역의 산불 진화율은 77%에 도달했다. 당국은 남은 불씨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산림 헬기와 인력을 동원해 남은 불길을 차단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진화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산불로 인해 산청과 하동 지역 주민들은 이미 대피를 마친 상태다. 소방당국과 산림 당국은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 중이다. 화재가 지리산 국립공원 인근까지 번졌다는 점에서 문화재와 생태계 보호를 위한 대응도 병행되고 있다. 진화 작업은 지형과 바람 등의 영향으로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날 예보된 비가 진화에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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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6, 2025 at 10:38 PM
주왕산·지리산까지 번진 산불…환경부, 국립공원 전면 대응 나서 #주왕산산불 #지리산산불 #국립공원화재 #환경부대응 #산불대응현황 #탐방로통제 #멸종위기종보호 #국립공원피해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3월 21일부터 시작된 영남권 산불이 확산세를 멈추지 않고 주왕산국립공원과 지리산국립공원까지 번지면서 환경부가 산하 기관들과 함께 총력 대응에 나섰다. 26일 환경부는 국립공원공단, 국립생태원 등 관계 기관들과 협조해 국립공원 내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불은 전날 주왕산국립공원에 이어 이날 지리산국립공원까지 확산됐으며, 일부 산림이 소실되고 탐방지원센터 1개동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국립공원공단은 산불이 국립공원 경계에 접근하기 전에 주왕산 일대 11개 탐방로와 지리산 경남권 26개 탐방로 전 구간을 즉시 통제했다. 또 이날까지 총 456명의 진화 인력을 현장에 투입하고, 헬기 1대와 고성능 산불진화차량 등 장비 25대를 동원해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한 총력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뉴시스 산불로 인한 생태 피해 우려도 제기되면서, 국립생태원은 경북 영양군에 위치한 멸종위기종복원센터 내 동식물들을 산불 확산 반대 방향의 인근 지역으로 소산 조치했다. 이 같은 조치는 전날 오후 산불 확산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으로 이뤄졌다. 환경부 자연보전국 김태오 국장은 "국립공원 내 인명 피해 방지를 최우선으로 삼아 산불 확산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지속된 건조한 기후와 강풍이 겹치며 산불은 더욱 확산될 위험이 높은 가운데, 국립공원 내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관계기관의 긴박한 대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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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6, 2025 at 11:50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