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글
October 15, 2025 at 10:52 AM
October 22, 2025 at 10:53 AM
October 20, 2025 at 8:35 AM
#짧은글

여름의 더위는 뜨거워.

여름의 더위는 뜨거워. 뜨거우면 라떼. 라떼는 말이야. 말은 빨라. 빠르면 인터넷. 인터넷은 좋아. 좋으면 트위터. 트위터는 우울해. 우울하면 X, X는 나빠.
August 4, 2023 at 7:02 AM
백의천악 쓰고 싶긴하다.
짧은글 좀 쓰다보면 막힌 긴 글도 다시 쓸 수 있겠지!!
천악이 백의를 사랑하는건 원작이잖아!
그래서 받아주는 것도!
December 18, 2024 at 10:28 PM
자기 전에, 그리고 잘 자고 정신 차리기 전에 우우롼 짧은글 끌올하기
June 5, 2025 at 4:39 PM
짧은글 하나 쓰고 올게요
October 5, 2023 at 4:37 AM
무엇 하나 내 의지대로 되지않고
손만 대도 망가지는 순간이 있다
내가 나를 스스로 무너뜨리고
매 순간 망설이며 나아가지 못하게 되는

#사진소통 #사진 #필름사진 #미러리스 #오레오렌즈 #후지필름 #후지 #풍경 #풍경사진 #편집 #글귀 #짧은글
November 4, 2024 at 2:25 PM
당신에게 나는 도대체 뭔가요?
#한줄글귀 #짧은글
December 28, 2024 at 12:42 PM
#짧은글

마음은 울었다.
손을 따라가지 못했기에.
손도 울었다.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았기에.

어딘가의 방에서 일어난
잔인한 사건이었다.

꿈 많던 게이머는
나이를 먹어버렸다는 걸 깨달았다.
나이가 들면 순간 반응속도와 동체시력이 떨어지기 마련이라, 옛날에 했던 슈팅 액션 아케이드 FPS .. 들을 못 하게 된다는 말을 나는 믿지 않았었다. 🥺
August 13, 2023 at 2:43 PM
난 짧은글. 그러니까 SNS에서 특히 안좋은 경향에 대해 소개를 할때는 마치 그걸 몰랐던것마냥 놀라워하면서 이걸 소개하는데.. 그러면 실제로 몰랐던 사람들한테 드라마틱하게 전달되지 않을까 싶기 때문이다... 헐! 이럴수가! 충격! 그래서 '그걸 몰랐어요?' 에는 굳이 답변하지 않는다. 하하하 긴글이면 좀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분량 제약이 없을때는 가끔 폭주함..
December 5, 2023 at 12:17 AM
10. 좋아하는 작가
저랑 같이 김초엽작가님 SF 소설 읽을 사람 구함.... 진짜 짱인데... 짱짱 짱인데.... 일단 재미가 있구요... 지금 뇌용량 부족해서 길게는 못쓰는데 이따가 파견자들이랑 일리시드선택이랑 엮어서 필리버스터한거 알피해야겠다

그리고 이 독서량부족이과인은 한강작가님책을 이번 노벨문핟상 이후에서야 처음 읽었는데요.. 뭐든 나도 쓰고 싶다는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데에는 진짜 짱이었던 것 같음. 계속 생각해 계속계속 생각해. 읽던 시기에 맨날 블스에 난데없이 짧은글 와다다가 쓰기 엄청 했었지
June 4, 2025 at 4:07 PM
#블친소

구이타스입니다.

개발 / 기획 / 게임 / 퍼리 / TRPG / 짧은글 / 소설 등등...
웬만한 장르는 가리지 않고 얇고 넓게 팝니다.

RT가 잦고, 주로 모든 분야에 대한 잡담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부담없이 멘션해주세요!
November 6, 2025 at 9:51 AM
#짧은글

수련(睡蓮)은 어쩌면 백조와 비견할 수 있을까? 둘 모두 물 위에서 아름답게 머무르는 방법을 안다. 삶은 수련처럼, 백조처럼 너나할 것 없이 그 자체로 아름답다.

어떤 건 더 나아가지 않아도 그 자체로 충분하고 충분하다.
August 3, 2023 at 5:04 AM
<미래의 여자>, 남유하
펜: 트위스비 에코 B
잉크: 세일러 만요 하하
종이: 비세븐 스노우지

#네오펜 #한인회필사당

스노우지는 발색이 특이해서 써두기!
얘가 푸른계열을 좀 더 두드러지게 보여주는 편이라 즐겨쓰는 편이다.
만요 시리즈는 색 분리가 너무너무 예쁘지만, 나는 세필러라서 보기가 힘듬...거기다가 코나기처럼 좀 찐한 애가 아니고서야 무지막지 연해서 이게 흐름이 박해서 덜나오는지 원래 이런색인지 가늠이 안돼...
암튼 문학자판기가 긴글 달라고 하면 출처 적기 애매한거만 줘서 짧은글 받았더니 너무 짧아서 아쉬움.
January 21, 2025 at 9:38 AM
어라; 오늘의 짧은글 해보려고 했는데 7월 28일 이후로 새 주제 안 나오는구나.
July 31, 2023 at 3:11 PM
September 25, 2025 at 7:31 AM
피 같은 건 나와 거리가 먼 줄 알았다. 어디 상처가 났을 때나 내 몸에 빨간 피가 도는 줄 알지, 그렇지 않을 때는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야한다는 대로 살뿐이다. 피가 도는지 모르거나 잊은 채.

아무 상처가 나지 않았는데 마치 피가 쏟아져 들어오는 것만 같았다. 분노에 휩싸이니 심장이 요동치고 피가 빠르게 움직이는데 그 빈 자리는 나를 둘러싸던 분노가 채웠다. 존재도 잊고 있던 피에 분노가 섞였다.

분노 섞인 피가 낯설었으면 좋겠다. 그랬으면 정말 좋았을 거다. 하지만 분노에 휩싸일 때만 내 피가 도는 걸 느낀다.
#짧은글
August 1, 2023 at 8:25 AM
덕질도 때려치고 뭔가에 몰두하는 일이 점점 줄어들고 내 집중력도 줄어들고 짧은영상 짧은글 보는것에만 익숙해져버린 것 같아서 너무 슬퍼
August 5, 2024 at 5:39 PM
October 18, 2025 at 7:11 AM
어두운 밤의 좁은 골목길. 어느 집에선가 들려오는 웃음소리, 싸우는 소리, 아이가 우는 소리. 마음 한 켠에 쌓아두며 어둡고 적적한 길을 하염없이 걷는다. 길의 끝은 보이지않는다. 그저 걷고있을 뿐이다.
길고양이가 말을 건넨다.
그 쪽이 아니야.
그래? 그럼 어느 쪽이니? 물어보지만 답은 들을 수 없다.
한참을 걷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본다. 별들은 빛나고 있지만 닿을 수 없다. 이 길을 끝까지 간다면 저기에 닿을 수 있을까? 하지만 이내 그럴 수 없다며 머리를 흔들고는 저어기 끝이 보이지 않는 길을 향해 걸음을 재촉한다.
#짧은글
July 25, 2023 at 5:38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