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팬들에게 전한 유쾌한 댄스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규앨범 2집 발매 이후 각종 음악방송에서 1위 후보에 오르고 MBC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한 그는 누적 61만 장의 판매량으로 하프 밀리언 셀러 반열에 올랐다. 활발한 활동 속에서도 팬들과의 소통을 잊지 않은 그는 최근 공식 계정을 통해 연말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새로운 숏츠 영상을 선보였다. ‘골반통신 이상 감지모드’라는 재치 있는 제목으로 업로드된 이번 영상에서 이찬원은 특유의 밝고 익살스러운 표정과 함께 귀여운 골반댄스를 선보였다. 이찬원 공식계정 영상 속 그는 “찬스가 너무 보고 싶어”, “골반을 멈출 수가 없네”, “오늘은 왠지가 너무 좋아서” 등 위트 있는 문구를 덧붙이며 팬들과의 교감을 전했다. 이찬원의 움직임은 화려한 퍼포먼스 대신 친근하고 자연스러운 리듬으로 채워졌다. 강렬한 아이돌식 안무가 아닌, 이찬원만의 ‘생활 댄스’ 감성은 팬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댓글창에는 “이찬원표 골반댄스 너무 귀엽다”, “콘서트에서 꼭 보고 싶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그의 영상이 더욱 눈길을 끄는 이유는 단순한 유머를 넘어, 팬들과의 애틋한 정서적 교류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찬스를 너무 사랑해서’라는 자막과 함께 전해진 그의 음성은 팬덤과의 깊은 유대감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으로 회자됐다. 이찬원의 매력은 진지한 음악성과 따뜻한 인간미가 공존하는 데 있다. 정규 2집 ‘찬란’으로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한 그는, 동시에 소셜미디어를 통해 진심 어린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꾸밈없는 소통 방식이 팬들에게 큰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찬원유튜브 한편 이찬원은 올해 연말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 5개 도시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서울을 비롯해 대구, 인천, 부산, 진주 등에서 펼쳐질 ‘찬란한 하루’ 전국투어는 12월 1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티켓 예매는 예스24를 통해 진행 중이며, 새 앨범 수록곡들이 무대에서 어떤 새로운 창법과 감성으로 재탄생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