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창녕 맛집, 수구레국밥-오징어볶음·동태전-해물보쌈 등 “솔비와 함께…” [종합] #식객허영만의백반기행 #솔비 #창녕해물보쌈맛집 #창녕오징어볶음맛집 #창년수구레국밥맛집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경상남도 창녕군 맛집 리스트를 갱신했다.
19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맛에 빠진다! 솔비의 창녕 밥상’ 편을 방송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식객’ 허영만 작가는 가수 솔비와 함께 경남 창녕 지역을 찾아 곳곳을 누볐다. 솔비는 본연의 맛을 살린 창녕의 밥상 앞에서 허 작가와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들은 내로라하는 창녕의 맛집을 두루 방문했다.
창녕 이방면 거남리에 위치한 수구레국밥·수구레볶음 맛집은 창년 지역민의 솔푸드를 만날 수 있는 노포다. 무려 47년 전통을 자랑하는 곳으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백년가게 인증을 받았다. 앞서 생활정보 프로그램인 ‘6시 내고향’과 ‘생방송 오늘저녁’을 통해 수구레국밥 맛집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최규동 2대 사장이 수구레를 수구레국밥이 아닌 다른 식으로 먹는 법으로 수구레양념볶음을 만들었다고 한다. 주방에서 불맛을 입힌 다음 연탄불 석쇠로 또 한 번 불향을 은은하게 입히는 것이 특징이다. 수구레볶음의 맛을 본 솔비는 “비계라고 하기에는 쫄깃쫄깃하다. 맛있다”고 칭찬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영산면 죽사리에 위치한 오징어볶음·동태전 맛집은 지역 특산물인 양파와 마늘을 최대한 활용해 만든 맛있는 요리를 만날 수 있는 인기 식당이다. 곽정도 사장은 17년 영엽 내력의 대표 메뉴로 오동정찬을 추천했다. 오징어볶음과 동태전을 주축으로 하는 한 상이다. 양파물회도 함께 조명해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했다.
대한민국 소스 분야 요리 명인 82호인 장세연 사장은 “기본에 충실한 게 가장 맛있다. 재료 본연의 갖고 있는 걸로 만들면, 그 1% 부족한게 뭘까 생각하며 채우다 보니까 맛이 딱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오징어볶음의 맛을 본 솔비는 “조화가 절묘하게 너무 잘 맞는다”고 극찬했다.
영산면 교리에 위치한 해물보쌈 맛집은 한옥 기와집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간직한 음식점이다. 자연 그대로의 맛을 요리하고, 기교보다 본질에 충실해 더욱 각광을 받는 모습이다. 기본 찬은 고사리장조림, 묵은지, 양파김치, 토마토마리네이드, 깻잎구이, 갈치식해 등 손님에게 인기 있는 베스트로 구성해 왔다.
조미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는 조해숙 사장은 “면장이든 누구든 제 밥을 안 먹은 사람이 없다. 밥을 내가 해주면, 된장을 지어서 가면 식당 하라고 말도 못 하게 난리야. 새벽에 잠 안 오면 음식 공부를 한다. 오늘은 레시피를 이래 하면 좋겠다, 저래 하면 좋겠다 (계획한다)”며 남다른 요리 열정을 뽐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