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박미선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12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개그맨 박미선이 MC 조세호, 유재석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박미선은 유방암을 이겨낸 듯 건강한 모습이었다. 그는 "머리 스타일에 맞춰서 옷 스타일도 바뀌었다. 염색도 못하는데, 요새 보면 강남에선 흰머리로 다니지 않느냐"고 달라진 스타일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유재석은 "멋있다"며 칭찬했다. 이어 박미선은 "2월 달에는 괜찮다고 했는데 12월에 종합검진을 받다가 결과를 받았다"며 우연히 유방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했다. 이후 "유방암 초기라서 괜찮다고 해서 촬영을 하나 갔다 왔다. 근데 열어보니까 전이가 됐다"며 유방암 전이로 치료기간이 길었다고 말했다. 치료 중에 힘들었던 일은 아픈 것을 티내지 못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머리를 밀 때는 즐겁게 밀었다고 했다. 그는 "언제 삭발을 해보겠냐. 그래서 프로필 사진을 찍었다. 딸이 하라고 해서 했는데 잘한 거 같다"며 긍정의 힘을 빛냈다. 유방암을 겪으면서 박미선이 깨달은 것은 잘 쉬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는 데뷔 이래 38년 동안 제대로 쉰 적이 없을 정도로 활발히 활동했는데 이게 병의 근원이었다는 걸 깨달았다. 그는 "우리가 솔직히 쉰다고 하는데 계속 움직이지 않냐. 골프를 친다거나 끊임없이 뭘 하는데 제대로 쉬어야 한다"고 말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그런가 하면 박미선은 지금까지 꾸준히 연예계에서 일할 수 있었던 비법에 대해 직장인의 마음으로 일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내가 게스트에서 MC가 되고 자리가 바뀌지 않냐. 나는 근데 그냥 그게 인사팀에서 총무부로 가는 거다라는 식으로 생각했다. 직장인 같이 했다"고 설명했다.  또 박미선은 유재석과 같이 일하면서 배운 게 많다고 했다. 이를 듣고 유재석이 "나 보면 말 길다고 하지 않냐"고 반박하자 박미선은 "그것도 배웠다. 너는 돈 많이 받지 않냐. 우리는 아니다라고 말했었다"고 해 웃음을 줬다. 이어 박미선은 가족 같은 동료들이 보낸 영상 편지를 봤다. 조혜련은 "미선 언니가 약한 줄 알았다. 그런데 어려운 일을 극복해 나가는 걸 보고 강하구나 느꼈다"고 했다. 선우용녀는 "제2의 인생을 이제 사는 거다. 내 몸이 우선이다라고 생각하고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아라"고 말했다. 이경실은 "나는 교회를 안 간다. 근데 미선이를 위해서 가게 되더라. 성실하고 착한 아이를 위해서 이렇게 하면 안 되는 거 아니냐고 매달렸다"고 걱정을 많이 했다고 했다. 이를 본 박미선은 "지금 나온 사람들 정말 나를 위해 신경 써줬다. 경실 언니는 먹을 거 챙겨주고 선우용녀 선생님도 항상 밖으로 불러주셨다. 이걸 보면 내가 잘 살았구나 싶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뒤이어 엄마를 위해 고생을 많이 한 박미선의 딸이 등장했다. 그는 박미선의 투병일지를 쓰며 엄마를 살뜰히 돌봤다. 딸은 "좀 많이 무섭기도 했는데 본인이 제일 힘들테니까 앞에서 울어버리면 더 무너질 거 아니냐"고 숨겨왔던 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예전 같지 않아도 된다. 방송 힘들어 하지 않고 편하게 했으면 좋겠다. 불안해하지말고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박미선에게 하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이에 박미선은 "딸이 내 보호자였다. 정말 예쁘다"며 기특해 했다. 또 그는 "가족들이 애썼다. 강릉에 가족들이랑 치료 전에 놀러갔는데 내가 아파서 밖에 못 나가니까 창문으로 보라고 하고 셋이 나가서 폭죽을 터트리고 있더라. 내가 폭죽 좋아하니까 그렇게 하는 거다. 고마웠다"며 아픔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더욱 느꼈다고 했다.  이어 박미선이 밝힌 유방암 치료를 잘 받을 수 있었던 비법은 비관하지 않기였다. 그는 "내가 열심히 살다가 이런 병이 걸렸구나 이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이래저래 다 감사하다고 생각했다. 방사선 치료를 하는데 엄청 춥더라. 여름이라 다행이다 생각이 들면서 감사했다"며 긍정의 에너지를 전했다.   끝으로 박미선은 "올해는 스케줄 이거 하나다. 내년에 어떻게 될지 계획을 안 했다. 이제는 무언가를 계획하지 않고 물 흐르듯이 살려고 한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는 매주 8시 45분에 방송된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박미선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12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개그맨 박미선이 MC 조세호, 유재석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박미선은 유재석과 같이 일하면서 배운 게 많다고 했다. 이를 듣고 유재석이 "나 보면 말 길다고 하지 않냐"고 반박하자 박미선은 "그것도 배웠다. 너는 돈 많이 받지 않냐. 우리는 아니다라고 말했었다"고 해 웃음을 줬다. 이어 박미선은 가족 같은 동료들이 보낸 영상 편지를 봤다. 조혜련은 "미선 언니가 약한 줄 알았다. 그런데 어려운 일을 극복해 나가는 걸 보고 강하구나 느꼈다"고 했다. 선우용녀는 "제2의 인생을 이제 사는 거다. 내 몸이 우선이다라고 생각하고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아라"고 말했다. 이경실은 "나는 교회를 안 간다. 근데 미선이를 위해서 가게 되더라. 성실하고 착한 아이를 위해서 이렇게 하면 안 되는 거 아니냐고 매달렸다"고 걱정을 많이 했다고 했다. 이를 본 박미선은 "지금 나온 사람들 정말 나를 위해 신경 써줬다. 경실 언니는 먹을 거 챙겨주고 선우용녀 선생님도 항상 밖으로 불러주셨다. 이걸 보면 내가 잘 살았구나 싶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뒤이어 엄마를 위해 고생을 많이 한 박미선의 딸이 등장했다. 그는 박미선의 투병일지를 쓰며 엄마를 살뜰히 돌봤다. 딸은 "좀 많이 무섭기도 했는데 본인이 제일 힘들테니까 앞에서 울어버리면 더 무너질 거 아니냐"고 숨겨왔던 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예전 같지 않아도 된다. 방송 힘들어 하지 않고 편하게 했으면 좋겠다. 불안해하지말고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박미선에게 하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이에 박미선은 "딸이 내 보호자였다. 정말 예쁘다"며 기특해 했다. 또 그는 "가족들이 애썼다. 강릉에 가족들이랑 치료 전에 놀러갔는데 내가 아파서 밖에 못 나가니까 창문으로 보라고 하고 셋이 나가서 폭죽을 터트리고 있더라. 내가 폭죽 좋아하니까 그렇게 하는 거다. 고마웠다"며 아픔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더욱 느꼈다고 했다.  이어 박미선이 밝힌 유방암 치료를 잘 받을 수 있었던 비법은 비관하지 않기였다. 그는 "내가 열심히 살다가 이런 병이 걸렸구나 이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이래저래 다 감사하다고 생각했다. 방사선 치료를 하는데 엄청 춥더라. 여름이라 다행이다 생각이 들면서 감사했다"며 긍정의 에너지를 전했다.   끝으로 박미선은 "올해는 스케줄 이거 하나다. 내년에 어떻게 될지 계획을 안 했다. 이제는 무언가를 계획하지 않고 물 흐르듯이 살려고 한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는 매주 8시 45분에 방송된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박미선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12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개그맨 박미선이 MC 조세호, 유재석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박미선은 유방암을 이겨낸 듯 건강한 모습이었다. 그는 "머리 스타일에 맞춰서 옷 스타일도 바뀌었다. 염색도 못하는데, 요새 보면 강남에선 흰머리로 다니지 않느냐"고 달라진 스타일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유재석은 "멋있다"며 칭찬했다. 이어 박미선은 "2월 달에는 괜찮다고 했는데 12월에 종합검진을 받다가 결과를 받았다"며 우연히 유방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했다. 이후 "유방암 초기라서 괜찮다고 해서 촬영을 하나 갔다 왔다. 근데 열어보니까 전이가 됐다"며 유방암 전이로 치료기간이 길었다고 말했다. 치료 중에 힘들었던 일은 아픈 것을 티내지 못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머리를 밀 때는 즐겁게 밀었다고 했다. 그는 "언제 삭발을 해보겠냐. 그래서 프로필 사진을 찍었다. 딸이 하라고 해서 했는데 잘한 거 같다"며 긍정의 힘을 빛냈다. 유방암을 겪으면서 박미선이 깨달은 것은 잘 쉬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는 데뷔 이래 38년 동안 제대로 쉰 적이 없을 정도로 활발히 활동했는데 이게 병의 근원이었다는 걸 깨달았다. 그는 "우리가 솔직히 쉰다고 하는데 계속 움직이지 않냐. 골프를 친다거나 끊임없이 뭘 하는데 제대로 쉬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미선은 지금까지 꾸준히 연예계에서 일할 수 있었던 비법에 대해 직장인의 마음으로 일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내가 게스트에서 MC가 되고 자리가 바뀌지 않냐. 나는 근데 그냥 그게 인사팀에서 총무부로 가는 거다라는 식으로 생각했다. 직장인 같이 했다"고 설명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는 매주 8시 45분에 방송된다.

구글 NotebookLM으로 하나의 코딩 문제를 팟캐스트, 비디오, 마인드맵, 퀴즈 등 6가지 형식으로 학습하는 실전 가이드. 면접 준비의 새로운 방식을 소개합니다.

We’re rolling out a big update to the NotebookLM app this week.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최홍만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5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前 씨름 선수, 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MC 조세호, 유재석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이날 최홍만은 조세호를 만나 기뻐했다. 조세호는 최홍만의 성대모사를 해서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두 사람의 관계는 돈독해 보였다. 최홍만은 "10대 친구들이 참 좋아한다"며 자신을 따라하는 조세호를 따라하기도 했다. 두 사람을 본 유재석은 "두 사람이 뭘 같이 하라"며 흐뭇해 했다. 이어 최홍만은 씨름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말했다. "바닷가에서 춤을 추고 있는데 맛있는 것을 주겠다고 감독님이 제안을 해서 따라가게 됐다"고 했다. 이후 최홍만은 본격적으로 씨름 연습을 할 때를 회상했다. 친구가 없고 숙소 생활을 혼자해서 외로운 시간이 길었다고 했다. 처음부터 실력이 좋았던 것도 아니어서 힘만 쎄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고 했다. 그랬던 최홍만이 씨름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은 대학교 2학년 때부터였다. 승리가 계속되자 그는 씨름에 더욱 재미를 붙였다. 세레머니로 춤을 춰서 테크노 골리앗으로 팬층도 생겼다. 이에 대해 최홍만은 "처음에 감독님이 적응을 못하셨는데 젊은 층이 좋아해주니까 눈이 커지시더라. 그 뒤로는 동작을 더 크게 하라고 하셨다"고 해 웃음을 줬다. 그렇게 전성기를 맞이한 최홍만은 돌연 씨름을 그만두고 격투기를 한 것에 대해서 "당시 내가 있던 씨름팀이 해체 예정이었다. 마침 그때 스카우트 제의가 왔는데 조건이 정말 좋았다. 2005년에 15억 정도를 주겠다고 하더라"고 경제적 조건에 매력을 느껴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홍만은 처음엔 맞는 게 익숙치 않아 고생이 많았다고 했다. 하지만 체지방 9kg를 달성하면서 맞는데 익숙해졌고 격투기 데뷔 전에서 우승을 거뒀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이어 최홍만은 뇌종양을 겪었을 때를 기억하며, 대인기피를 겪을 정도로 마음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의 마음을 헤아리게 됐고 용기를 내 복귀를 했다. 복귀 전에서 역시 우승을 거뒀지만, 최홍만은 어머니의 죽음을 마주해야 했다. 그는 "시합이 끝나고 아버님한테 연락을 받았다. 어머님이 위독하다고 내려오라고 하시더라. 그때까지 몰랐다. 어머니가 숨기셨던 거다"라고 시합이 끝나고 나서야 어머니가 유방암을 투병 중인 것을 알게 됐다고 했다. 그렇게 어머니는 "스트레스받지 말고 살라"는 유언을 끝으로 어머니는 세상을 떠나셨다. 어릴 적부터 남다른 키 때문에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최홍만은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던 것이다. 이를 알고 어머니는 최홍만을 걱정하며, 세상을 마감했다. 그렇게 한 순간에 어머니가 떠난 후 최홍만은 깊은 심연에 빠졌다. 그러던 중 그는 제주도로 떠나게 됐고 어머니가 자신을 품는 듯한 느낌을 받아 제주도에 정착을 하게 됐다. 최홍만은 "오름을 오르다 보면 어머니 생각을 많이 한다. 그땐 진짜 모든 걸 내려놓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다"고 했다. 하지만 다시 활동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최홍만은 "사람들한테 들키고 싶지 않아서 얼굴을 다 가리고 다녔다. 그런데 어느날 산에서 쉬고 있는데 어떤 어르신이 '씨름하던 최홍만 선수 왜 안 보이는지 모르겠다'라고 하는 걸 들었다. 그때부터 생각이 달라졌다"며 이번에도 역시 자신을 기다리는 팬들 때문에 힘을 냈다고 했다. 현재는 사람들을 만나는 게 너무 재미있고 즐거움을 주고 싶다고 했다. 끝으로 최홍만은 "큰 사람하면 날 기억해줬으면 좋겠다. 내가 원조다. 서장훈 씨 나와서 내 자리를 빼앗았다. 제자리로 돌아와야 한다"며 활발한 활동을 계획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는 매주 8시 45분에 방송된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최홍만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5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前 씨름 선수, 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MC 조세호, 유재석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이날 최홍만은 뇌종양을 겪었을 때를 기억하며, 대인기피를 겪을 정도로 마음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의 마음을 헤아리게 됐고 용기를 내 복귀를 했다. 복귀 전에서 역시 우승을 거뒀지만, 최홍만은 어머니의 죽음을 마주해야 했다. 그는 "시합이 끝나고 아버님한테 연락을 받았다. 어머님이 위독하다고 내려오라고 하시더라. 그때까지 몰랐다. 어머니가 숨기셨던 거다"라고 시합이 끝나고 나서야 어머니가 유방암을 투병 중인 것을 알게 됐다고 했다. 그렇게 어머니는 "스트레스받지 말고 살라"는 유언을 끝으로 어머니는 세상을 떠나셨다. 어릴 적부터 남다른 키 때문에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최홍만은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던 것이다. 이를 알고 어머니는 최홍만을 걱정하며, 세상을 마감했다. 그렇게 한 순간에 어머니가 떠난 후 최홍만은 깊은 심연에 빠졌다. 그러던 중 그는 제주도로 떠나게 됐고 어머니가 자신을 품는 듯한 느낌을 받아 제주도에 정착을 하게 됐다. 최홍만은 "오름을 오르다 보면 어머니 생각을 많이 한다. 그땐 진짜 모든 걸 내려놓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다"고 했다. 하지만 다시 활동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최홍만은 "사람들한테 들키고 싶지 않아서 얼굴을 다 가리고 다녔다. 그런데 어느날 산에서 쉬고 있는데 어떤 어르신이 '씨름하던 최홍만 선수 왜 안 보이는지 모르겠다'라고 하는 걸 들었다. 그때부터 생각이 달라졌다"며 이번에도 역시 자신을 기다리는 팬들 때문에 힘을 냈다고 했다. 현재는 사람들을 만나는 게 너무 재미있고 즐거움을 주고 싶다고 했다. 끝으로 최홍만은 "큰 사람하면 날 기억해줬으면 좋겠다. 내가 원조다. 서장훈 씨 나와서 내 자리를 빼앗았다. 제자리로 돌아와야 한다"며 활발한 활동을 계획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는 매주 8시 45분에 방송된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최홍만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5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前 씨름 선수, 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MC 조세호, 유재석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이날 최홍만은 조세호를 만나 기뻐했다. 조세호는 최홍만의 성대모사를 해서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두 사람의 관계는 돈독해 보였다. 최홍만은 "10대 친구들이 참 좋아한다"며 자신을 따라하는 조세호를 따라하기도 했다. 두 사람을 본 유재석은 "두 사람이 뭘 같이 하라"며 흐뭇해 했다. 이어 최홍만은 씨름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말했다. "바닷가에서 춤을 추고 있는데 맛있는 것을 주겠다고 감독님이 제안을 해서 따라가게 됐다"고 했다. 이후 최홍만은 본격적으로 씨름 연습을 할 때를 회상했다. 친구가 없고 숙소 생활을 혼자해서 외로운 시간이 길었다고 했다. 처음부터 실력이 좋았던 것도 아니어서 힘만 쎄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고 했다. 그랬던 최홍만이 씨름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은 대학교 2학년 때부터였다. 승리가 계속되자 그는 씨름에 더욱 재미를 붙였다. 세레머니로 춤을 춰서 테크노 골리앗으로 팬층도 생겼다. 이에 대해 최홍만은 "처음에 감독님이 적응을 못하셨는데 젊은 층이 좋아해주니까 눈이 커지시더라. 그 뒤로는 동작을 더 크게 하라고 하셨다"고 해 웃음을 줬다. 그렇게 전성기를 맞이한 최홍만은 돌연 씨름을 그만두고 격투기를 한 것에 대해서 "당시 내가 있던 씨름팀이 해체 예정이었다. 마침 그때 스카우트 제의가 왔는데 조건이 정말 좋았다. 2005년에 15억 정도를 주겠다고 하더라"고 경제적 조건에 매력을 느껴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홍만은 처음엔 맞는 게 익숙치 않아 고생이 많았다고 했다. 하지만 체지방 9kg를 달성하면서 맞는데 익숙해졌고 격투기 데뷔 전에서 우승을 거뒀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는 매주 8시 45분에 방송된다.

Ready to take your French and English language skills to the next level? Add the free Mauril app to your language learning toolbox and test your listening comprehension skills with audio and video 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