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통일동산 관광특구’가 3년 연속 경기도 내 최고 관광지로 인정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파주시에 따르면 ‘2024년도 경기도 관광특구 진흥계획 집행상황 평가’에서 통일동산 관광특구가 1위를 차지하며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출처=파주시 해당 특구는 헤이리예술마을, 국립민속박물관, 오두산통일전망대, 맛고을 등 약 300만㎡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연간 방문객 수 1,370만 명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관광진흥법에 따라 매년 시행하는 것으로, 잠재성, 효율성, 편의성, 지속가능성 항목에 따라 점수를 부여한다.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총점 88.75점으로 최고점을 기록했다. 특히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운영, 삼도품 축제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사업, 평화누리길과 통일전망대, 헤이리예술마을 등 평화와 예술 자원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파주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와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을 통해 모두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발전시키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평화, 예술, 역사문화가 공존하는 국내 유일의 특구”라며 “외국인 유치 확대와 무장애 시설 강화 등으로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