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띠꾼
“벙커 악몽에 주춤”…이소미, 미즈호 3라운드 공동 10위→첫 우승 적신호 #이소미 #LPGA #티띠꾼
“벙커 악몽에 주춤”…이소미, 미즈호 3라운드 공동 10위→첫 우승 적신호 #이소미 #LPGA #티띠꾼
처음 기대에 부푼 설렘은 벙커 앞에서 무너졌다. 그린을 향한 샷마다 불안이 번지며, 이소미의 우승 도전은 조금씩 흔들렸다. 한순간의 실수가 쌓일수록,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의 페어웨이는 유독 멀게 느껴졌다.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 3라운드에서 이소미는 1오버파 73타를 적어냈다. “벙커 악몽에 주춤”…이소미, 미즈호 3라운드 공동 10위→첫 우승 적신호 / 연합뉴스 이소미는 전날 공동 선두였으나, 이날 경기 내내 흔들리는 아이언 샷과 벙커 플레이에 발목이 잡히며 7언더파 209타, 공동 10위로 내려앉았다. 이소미의 그린 적중률은 44.4%에 그쳤다. 특히 4차례 벙커에 빠질 때마다 모두 스코어를 잃었고, 이로 인해 타수를 지키지 못했다. 3연속 버디를 잡는 번뜩임도 잠시, 벙커 실수가 발목을 잡았다. 선두 지노 티띠꾼(태국)은 이날 무려 9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7언더파 65타, 14언더파 202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2위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1타차로 뒤를 이었고,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1위인 넬리 코르다(미국)는 4타를 줄여 2타차 공동 3위(12언더파 204타)에 포진했다. 교포 앤드리아 리(미국)도 코르다와 함께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또 한 명의 교포 노예림(미국)은 5타를 줄여 11언더파, 단독 5위에 올랐다. 이소미는 "아쉬움이 크다. 벙커에서 실수가 이어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따라 이소미가 마지막 날 7타 차를 극복하고 LPGA 데뷔 첫 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현재 14언더파의 티띠꾼이 우승에 다가선 가운데, 이소미는 시즌 첫 정상에 도전하는 남은 한 라운드를 남겨뒀다. 이소미는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과감한 승부수를 던질 예정이다. 우승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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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1, 2025 at 12:12 AM
“세계 1위·2위 첫 맞대결”…티띠꾼·코르다, 랭킹 경쟁 속 담담한 출사표 #티띠꾼 #코르다 #LPGA투어
“세계 1위·2위 첫 맞대결”…티띠꾼·코르다, 랭킹 경쟁 속 담담한 출사표 #티띠꾼 #코르다 #LPGA투어
비 내리는 캘거리 갤러리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티띠꾼과 코르다, 세계 여자 골프 랭킹 1, 2위의 첫 공식 대결을 앞두고 시선이 집중됐다. 두 선수는 CPKC 여자 오픈 공식 기자회견에서 세계 1위 타이틀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확인하며, “매 대회 성장을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 CPKC 여자 오픈은 22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일 세계 1위가 된 티띠꾼과 2위로 내려온 코르다가 나란히 출전하는 첫 무대다. “세계 1위·2위 첫 맞대결”…티띠꾼·코르다, 랭킹 경쟁 속 담담한 출사표 / 연합뉴스 티띠꾼은 기자회견에서 “세계 1위가 된 건 평생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일이다. 매우 행복하지만, 반드시 그 자리를 지킬 생각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티띠꾼은 “매 대회 우승과 자기 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넬리 코르다 역시 “세계 1위 복귀보다는 잘 치고 싶을 뿐”이라고 밝혔다. 코르다는 “우승 경쟁을 벌이는 선수로 남고 싶다. 전력을 다해 노력하는 이유”라고 언급했다. 두 선수 모두 올 시즌 LPGA 우승이 쉽지 않다고 입을 모았다. 티띠꾼은 “이번 시즌 우승이 한 번뿐이다. LPGA는 경쟁력이 크게 올랐다. 새로 진입한 일본 선수들이 메이저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르다는 평균타수 2위 등 주요 수치에서 상위권을 기록 중이나 올해 아직 우승이 없다. 특히 일본 선수 네 명이 LPGA 투어에 데뷔해 차례로 우승을 차지하며 강세를 보이는 점도 대회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티띠꾼과 코르다는 “이처럼 일본 선수들이 강한 시즌은 처음 본다”며 새 흐름에 주목했다. 티띠꾼은 “나는 장타형도, 쇼트게임형도 아니다. 하지만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고 매 대회 발전을 추구한다”고 자기 스타일을 밝혔다. 코르다는 “항상 상위권 기록을 유지하려 노력한다. 쉬는 주간에도 꾸준히 연습하며 자기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코르다는 “작년에는 이맘때 6승을 올렸지만, 올해는 우승이 없어 아쉽다. 그러나 시즌은 아직 많이 남아 있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티띠꾼과 코르다는 이번 대회에서 현 세계 1, 2위로 다시 맞붙으며, 각기 다른 방식의 자기 돌파와 우승을 향한 여정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다음 일정에서 티띠꾼과 코르다가 어느 정도 성과를 내는지, 그리고 일본 선수들의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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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1, 2025 at 1:59 AM
“세계 1위 등극”…티띠꾼, 코르다 제치고 404.83점 LPGA 정상 #티띠꾼 #LPGA #코르다
“세계 1위 등극”…티띠꾼, 코르다 제치고 404.83점 LPGA 정상 #티띠꾼 #LPGA #코르다
LPGA 투어에서 72주간 독주를 이어가던 넬리 코르다가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내줬다. 5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넬리 코르다는 총점 368.44점으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지노 티띠꾼은 404.83점으로 2022년 11월 이후 약 2년 9개월 만에 세계 1위 자리에 복귀했다. “세계 1위 등극”…티띠꾼, 코르다 제치고 404.83점 LPGA 정상 / 연합뉴스 넬리 코르다는 지난해 3월 25일 이후 72주간 정상에 머물렀다. 지난해에는 LPGA 투어 개막 5연승을 비롯해 시즌 7승, 메이저 셰브론 챔피언십 우승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올 시즌 13개 대회에 출전해 2위 두 차례, 톱10 다섯 차례에 머물렀고, 최근 AIG 여자오픈에서는 공동 36위에 그쳤다. 이에 따라 넬리 코르다는 오랜 기간 지켰던 1위 자리에서 내려오게 됐다. 티띠꾼은 올 시즌 14개 대회에 나서 우승 1회, 톱10 8회, 최근 7개 대회 중 톱5 세 차례와 우승 한 차례 등 꾸준함을 보였다. 3위는 리디아 고, 4위는 이민지가 인뤄닝을 누르고 한 계단 상승했다. AIG 여자오픈 우승자 야마시타 미유는 15위에서 9계단 오른 6위를 기록했고, 에인절 인은 7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한국 선수 가운데선 김효주가 8위를 지켜 최고 순위를 이어갔다. 유해란은 두 계단 떨어진 9위가 되었으며, AIG 여자오픈 공동 4위에 오른 김아림은 12계단을 올려 28위에 자리했다. 고진영은 컷 탈락 여파로 16위로 밀렸고, 최혜진은 23위에 랭크됐다. KLPGA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배소현도 81위로 10계단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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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4, 2025 at 11:18 PM
“마지막 홀 극적 역전”…헐, 3년 만에 LPGA 통산 3승 #헐 #LPGA #티띠꾼
“마지막 홀 극적 역전”…헐, 3년 만에 LPGA 통산 3승 #헐 #LPGA #티띠꾼
잔뜩 긴장감이 감도는 미국 오하이오주 TPC 리버스벤드, 관중과 선수 모두 숨을 죽였다. 트로피의 향방이 결정될 18번 홀, 버디 퍼트 직전 헐의 손끝은 미세하게 떨렸다. 하지만 마지막 퍼트가 홀컵을 가르며, 3년 만에 LPGA 정상 복귀의 순간이 완성됐다. 찰리 헐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 경쟁을 펼친 티띠꾼(태국)을 단 한 타 차로 눌렀다. 2022년 10월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 이후 약 3년 만에 거둔 헐의 투어 통산 3승이다. “마지막 홀 극적 역전”…헐, 3년 만에 LPGA 통산 3승 / 연합뉴스 이번 대회에서 헐은 경기 내내 꾸준한 플레이를 이어가다가, 마지막 17번 홀까지 티띠꾼에 한 타 뒤진 2위로 밀려 있었다. 그러나 최종 18번 홀(파5)에서 티띠꾼이 파 퍼트 실수로 보기를 기록했고, 헐이 침착하게 버디로 마무리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헐은 경기 후 “마지막 홀에서 손이 떨렸다. 마지막 순간이 약간 충격적이었다”며 경계심과 아드레날린이 교차한 극적인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1피트가 10피트처럼 느껴졌다. 타이거 우즈가 엄청난 압박감 속에서 많은 대회를 어떻게 우승했는지 새삼 실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헌신적인 준비 과정도 눈에 띄었다. 헐은 경기 중 실신, 발목 부상, 허리 부상 등 여러 악재를 극복하며 출전했다. 7월 에비앙 챔피언십 경기 중 두 번 쓰러져 기권했으며, 지난달엔 주차장에서 넘어져 발목을 다쳤다. MRI 검사에서 허리 근육 부위에 낭종이 발견되기도 했다. 헐은 “최대 9주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는데, 3주 만에 회복해 출전했다. 2주간 집에서 집중 연습했고, 지난주엔 공을 많이 쳤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아플 때 오히려 차분해지고, 부담도 덜어진다”며 부상 극복 의지를 드러냈다. “고통은 마음의 나약함일 뿐, 움직일 수 있다면 멈추지 않는다”고 담담하게 했다. 이날 티띠꾼은 마지막 버디 퍼트와 파 퍼트 모두 놓치며 보기에 그쳤다. 티띠꾼이 시즌 2승을 눈앞에서 놓치면서, 이번 시즌 LPGA 투어 24개 대회에서 단 한 명도 다승자가 나오지 않았다. 헐은 “LPGA 투어의 두터워진 선수층과 강해진 경기력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전했다. 헐은 “부상 관리에 집중하며 무리하지 않겠지만, 오랜만의 우승으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인터내셔널 크라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등 남은 일정을 기대하고 있다”는 각오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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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4, 2025 at 10:35 PM
“아쉬운 톱10 진입 실패”…이소미, 미즈호 오픈 공동 11위→시즌 최고 성적 #이소미 #LPGA #티띠꾼
“아쉬운 톱10 진입 실패”…이소미, 미즈호 오픈 공동 11위→시즌 최고 성적 #이소미 #LPGA #티띠꾼
경쾌했던 스윙 뒤로 살짝 아쉬움이 묻어났다. 이소미는 마지막까지 힘을 쏟아부었지만, 조금의 차이로 톱10 문턱에서 멈췄다. 모든 이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서도 포기하지 않는 집념이 돋보인 하루였다. 이소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아쉬운 톱10 진입 실패”…이소미, 미즈호 오픈 공동 11위→시즌 최고 성적 / 연합뉴스 네 번의 버디와 세 번의 보기를 묶어 1언더파를 적어낸 이소미는 합계 8언더파 280타로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올 시즌 본인의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소미는 2라운드까지 선두권을 유지했으나, 3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로 주춤하며 순위가 10위로 밀렸다. 이어 마지막 날에도 순위를 더 끌어올리지는 못했다. 앞선 블랙데저트 챔피언십에서도 2라운드까지 단독 2위를 달리다 공동 12위로 마친 바 있다. 이번 대회 역시 막판 뒷심이 다소 아쉽게 남았다. 우승은 세계랭킹 2위 티띠꾼(태국)이 차지했다. 티띠꾼은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만을 뽑아내 3언더파 69타를 쳤고,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티띠꾼은 2위 셀린 부티에(프랑스·13언더파 275타)를 4타 차로 제치고 시즌 첫 우승, 통산 5승째를 달성했다. 약 6개월 만의 정상 복귀로 우승 상금 45만달러를 손에 넣었다. 재미교포 앤드리아 리(미국)는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교포 선수 노예림도 이날 6번 홀에서 이글을 기록했지만 이븐파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1오버파를 기록, 공동 5위로 마감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임진희가 공동 15위, 이미향이 공동 21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 대회는 한국계 미국 골퍼 미셸 위 웨스트가 주최하는 의미 깊은 대회다. 미셸 위는 시상식에서 티띠꾼에게 우승 트로피를 직접 건넸다.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이 막을 내린 가운데 이소미는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즌 후반 레이스를 준비한다. 다음 일정으로는 미국 본토에서 이어지는 또 다른 LPGA 투어 대회가 이소미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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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2, 2025 at 12:02 AM
“5차 연장 끝 우승 버디”…티띠꾼, LPGA 상하이 시즌 2승·이소미 공동 4위 #티띠꾼 #LPGA #이소미
“5차 연장 끝 우승 버디”…티띠꾼, LPGA 상하이 시즌 2승·이소미 공동 4위 #티띠꾼 #LPGA #이소미
상하이 치중 가든 골프클럽에 모인 관중들의 시선이 18번 홀에 집중됐다. 나란히 연장에 돌입한 티띠꾼과 가쓰 미나미는 숨 막히는 승부를 이어갔다. 다섯 번째 연장, 티띠꾼의 결정적인 버디 퍼트가 컵을 가르자 조용했던 갤러리에서 탄성이 흘러나왔다. 이날 티띠꾼은 극적인 승리로 시즌 2승을 완성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뷰익 상하이(총상금 220만달러)가 12일 중국 상하이 치중 가든 골프클럽(파72, 6,703야드)에서 최종 라운드를 치렀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1위 티띠꾼(태국), 이소미, 가쓰 미나미(일본), 이민지(호주) 등 아시아, 호주 최고의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경쟁을 펼쳤다. “5차 연장 끝 우승 버디”…티띠꾼, LPGA 상하이 시즌 2승·이소미 공동 4위 / 연합뉴스 경기 초반 이소미는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전반 9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성공시킨 뒤, 후반 13번 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했다. 그러나 16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7번 홀(파5)에서 곧바로 버디를 기록하며 뒷심을 발휘했고,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약 2m 버디 퍼트를 집어넣으며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우승 경쟁에서는 티띠꾼과 가쓰 미나미가 마지막까지 엎치락뒤치락 했다. 티띠꾼은 라운드 중반 선두에 4타 뒤져 있었지만, 14~16번 홀에서 3개 홀 연속 버디로 맹추격했다. 가쓰 미나미가 17번 홀 칩인 버디로 달아났으나, 티띠꾼이 긴 이글 퍼트로 동타를 이루며 최종 합계 24언더파 264타로 두 선수 모두 연장에 진입했다. 연장 승부는 18번 홀과 10번 홀을 오가며 치열하게 진행됐다. 특히 2차 연장에서 티띠꾼은 티샷을 호수에 빠트려 위기를 맞았으나, 세 번째 샷을 홀 앞에 붙이고 파로 위기를 극복했다. 네 차례의 연장이 무승부로 끝난 뒤 다섯 번째 연장에서 티띠꾼이 환상적인 세컨 아이언샷과 버디 퍼트에 성공, 시즌 두 번째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티띠꾼은 올 시즌 LPGA 투어 첫 2승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티띠꾼은 이전까지 4개 대회에서 2위만 4차례 기록하는 등 우승과 연장에서 아쉬운 순간이 많았으나, 이번에는 5차 연장 접전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소미는 공동 4위로 이번 시즌 5번째 톱5 성적을 거뒀다. 신지은은 16언더파 272타로 공동 7위, 김아림은 15언더파 273타로 10위를 기록했다. 김아림은 전반에 3타를 줄이는 등 상승세를 보였으나, 10번과 11번 홀에서 퍼트가 아쉽게 성공하지 못하며 상승 동력을 잃었다. 최혜진은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11위, 김세영은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윤이나는 전반 5홀까지 버디 3개로 선두권 근접에 성공했으나, 이후 7~8번 홀 연속 보기, 16번 홀의 더블보기, 18번 홀 보기 등 흔들리며 최종 9언더파 279타로 공동 26위에 그쳤다. 임진희는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22위, 안나린은 3언더파 285타로 공동 54위, 강혜지는 1언더파 287타로 공동 60위를 마크했다. LPGA 투어 선수단은 뷰익 상하이를 마치고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대한민국 전남 해남 파인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으로 이동한다. 이번 시즌 아시안 스윙 두 번째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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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2, 2025 at 9:48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