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여자배구
“진주 무대 데뷔”…곤살레스, 프랑스 여자배구 대표팀 승리 다짐 #곤살레스 #프랑스여자배구 #진주국제대회
“진주 무대 데뷔”…곤살레스, 프랑스 여자배구 대표팀 승리 다짐 #곤살레스 #프랑스여자배구 #진주국제대회
진주체육관을 찾은 각국 배구 팬들의 시선이 프랑스 여자배구 대표팀에 쏠렸다. 코트에서는 진지한 표정의 곤살레스 감독이 선수들을 독려했고, 이른 오후부터 관중석엔 기대로 가득했다. 프랑스는 일본과의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 개막전에서 1-3 패배를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곤살레스 감독은 “한국에 와 경기하게 돼 기쁘다”며 선수단의 각오를 밝혔다. 이어 “2019년부터 라바리니 감독과 코치진으로 일했고, 초청받자마자 참가를 결정했다. 이번 대회가 한국에서 마지막 경기가 아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주 무대 데뷔”…곤살레스, 프랑스 여자배구 대표팀 승리 다짐 / 연합뉴스 이번 대회는 곤살레스 감독에게 더욱 특별한 무대였다. 곤살레스 감독은 2019년 5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라바리니 감독을 보좌하는 코치로 합류했고, 2021년 라바리니 감독 후임으로 사령탑을 맡았다. 당시 곤살레스 감독은 2022년과 2023년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2년 연속 12전 전패를 겪었고, 2024 파리 올림픽 예선 7연패 및 항저우 아시안게임 5위라는 아쉬운 성과로 감독직 연장에는 실패했다. 프랑스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이후 곤살레스 감독은 올해 6월 VNL에서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과 맞붙어 0-3 패배를 안겼다. 곤살레스 감독은 세계여자선수권대회를 앞둔 마지막 실전 점검 차원에서 이번 대회 참가를 결정했다. 이번 일본전에서는 1, 2세트서 리시브 불안 등으로 고전했으나, 3, 4세트엔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프랑스 여자배구 대표팀은 오는 22일부터 9월 7일까지 태국에서 세계여자선수권을 치른다. 곤살레스 감독은 “조별예선을 통과해 토너먼트에 오르는 것이 1차 목표”라며 “푸에르토리코, 브라질, 그리스와의 조별경기에서 푸에르토리코와 그리스를 꺾고 계속 전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프랑스 여자배구 대표팀은 세계선수권 전 마지막 실전 점검을 마치고, 남은 기간 최상의 컨디션을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www.topstarnews.net
August 12, 2025 at 7:15 AM
“오사나이·후카자와 합작 31점”…일본, 프랑스 꺾고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첫 승 #일본여자배구 #프랑스여자배구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오사나이·후카자와 합작 31점”…일본, 프랑스 꺾고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첫 승 #일본여자배구 #프랑스여자배구 #코리아인비테이셔널
경남 진주체육관을 찾은 관중석은 경기 시작부터 팽팽한 긴장감으로 가득했다. 선수들의 작은 움직임 하나에도 팬들은 집중했고, 환호와 탄식이 교차하는 순간이 이어졌다. 첫 세트부터 오사나이 미와코와 후카자와 쓰구미의 강력한 공격이 힘을 발휘하며 일본 여자배구 대표팀이 프랑스를 3-1(25-20 25-21 22-25 25-23)로 누르며 대회 첫 승을 챙겼다.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 첫날, 일본과 프랑스의 경기에는 각국의 소속 선수들이 대거 나섰다. 일본은 주축 선수 몇 명을 제외한 1.5진급 전력을 꾸렸다. 프랑스는 올여름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 예선 당시 일본전 완패를 설욕하기 위해 주전 선수 위주로 라인업을 꾸렸다. “오사나이·후카자와 합작 31점”…일본, 프랑스 꺾고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첫 승 / 연합뉴스 경기 흐름은 초반부터 일본의 페이스였다. 첫 세트 15-12 상황에서 후카자와 쓰구미의 백어택 득점에 상대 범실까지 이어지며 24-20 세트 포인트에 성공했다. 이어 프랑스 헬레나 카조트의 공격이 라인을 벗어나며 일본이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도 일본은 18-12까지 달아나며 우위에 섰고, 야마구치 마키의 블로킹으로 20점을 먼저 돌파했다. 24-17로 앞서가다 프랑스의 4연속 득점을 허용했지만, 프랑스의 범실을 앞세워 결국 2세트까지 점수를 벌렸다. 3세트에서 일본은 힘을 잃으며 22-25로 한 세트를 내줬다. 그러나 4세트 들어 양 팀은 23-23까지 팽팽히 맞섰다. 이때 야마나카 히로요의 연타로 매치포인트를 잡은 일본은, 오사나이 미와코의 서브 에이스로 마지막 점수를 올리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오사나이 미와코는 16점, 후카자와 쓰구미는 15점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합작했다. 일본은 주축 선수인 이시카와 마유, 시마무라 하루요 없이도 세계랭킹 15위 프랑스를 상대로 탄탄한 수비와 다양한 공격 루트로 기선을 잡았다. 반면 프랑스의 이망 은디아예와 파투마타 팡게두는 각각 4점, 8점에 그치며 힘을 쓰지 못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 일본, 프랑스, 스웨덴, 체코, 아르헨티나 6개국이 풀리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일본은 개막전 승리로 풀리그 1승을 확보하며 조기 선두권 진입에 성공했다. 프랑스는 한 달여 전 일본전 0-3 완패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2연패에 머물렀다. 일본은 다음 경기에서 우승 경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 대표팀은 아르헨티나와 첫 경기에 나선다. 한국은 국제배구연맹 네이션스리그에서 1승 11패로 잔류에 실패한 뒤, 세계선수권 출전 국가들과의 이번 대회에서 명예 회복을 노리고 있다.
www.topstarnews.net
August 12, 2025 at 6:21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