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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박규현 리턴매치”…프로탁구 파이널스 16강 대진 완성 #장우진 #프로탁구파이널스 #박규현
“장우진-박규현 리턴매치”…프로탁구 파이널스 16강 대진 완성 #장우진 #프로탁구파이널스 #박규현
한국 프로탁구 최고의 왕좌를 가릴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파이널스 16강 진출자가 확정됐다.   지난 6월 시리즈1과 8월 시리즈2 참가자들의 KTTP 랭킹을 기준으로 남녀부 각각 16명의 최정예 선수들이 선발됐다. 이에 따라 탁구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16강 토너먼트는 다음 달 14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광명시민체육관 특설 스튜디오에서 펼쳐진다.   “장우진-박규현 리턴매치”…프로탁구 파이널스 16강 대진 완성 / 연합뉴스 특히 남자부에서는 장우진(세아)과 박규현(미래에셋증권)의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장우진은 시리즈2 결승에서 박규현을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KTTP 랭킹 공동 16위가 세 명이나 나오면서 지난 2일 경기도 안양 호계체육관에서 진출전이 열렸고, 서중원(화성도시공사)이 박찬혁(한국마사회), 정성원(국군체육부대)을 제치고 마지막 16강 한 자리를 차지했다.   여자부는 공동 14위 다섯 명 중 두 명을 탈락시켜야 했으나,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운 공동 11위 김하영(화성도시공사)과 윤효빈(미래에셋증권)이 출전을 포기하며 별도의 진출전 없이 16명이 확정됐다.   남자부에는 시리즈1 챔피언 박규현, 박강현(미래에셋증권), 올해 대통령기 우승자 임유노(국군체육부대) 등 국가대표급 선수가 대거 포진됐다. 여자부에서는 시리즈1 정상 이다은(한국마사회), 시리즈2와 대통령기 3관왕 양하은(화성도시공사), 최효주(한국마사회), 18세 수비수 이승은(대한항공), 라이징 스타 유시우(화성도시공사) 등이 각축을 벌인다.   파이널스 시리즈 우승 상금은 시리즈1 1,800만원, 시리즈2 600만원을 합친 것보다 많은 금액으로 책정된다. 팬과 함께할 광명시민체육관 특설 스튜디오 역시 꾸며질 예정이다.   다음 달 5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16강 대진 추첨이 진행된다. 파이널스는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현정화 프로연맹 총괄위원장은 “파이널 시리즈는 최종 챔피언을 가리는 왕중왕전이자 일종의 포스트시즌”이라며 “기대 이상의 호응에 힘입어 파이널 시리즈 준비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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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3, 2025 at 12:46 AM
“30년 선수생활 마감”…서효원, 프로탁구 예선 은퇴무대→지도자 도전 예고 #서효원 #프로탁구리그 #한국마사회
“30년 선수생활 마감”…서효원, 프로탁구 예선 은퇴무대→지도자 도전 예고 #서효원 #프로탁구리그 #한국마사회
끝없는 쉼표 같았던 랠리, 그리고 치열한 승부의 순간마저 이제는 추억이 됐다. 38세 베테랑 수비수 서효원이 자신의 마지막 예선을 조용히 마무리했다. 강렬한 라켓 소리와 함께 펼쳐졌던 서효원의 30년 선수 생활이 인천공항공사 스카이돔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8일 인천공항공사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프로탁구리그 예선 5조 마지막 경기에서 서효원은 1승 1패로 이다은(미래에셋증권)·김하나(화성도시공사)와 동률을 기록했다. 이어 점수 득실률에서 아쉽게 밀려 2장뿐인 16강행 티켓을 놓쳤다. “30년 선수생활 마감”…서효원, 프로탁구 예선 은퇴무대→지도자 도전 예고 / 연합뉴스 특히 이번 대회는 서효원이 선수 생활의 공식 은퇴 무대로 택한 마지막 무대였다. 한국 여자탁구의 맏언니이자 탁월한 수비수로 오랜 기간 대표팀과 실업 무대를 지켰던 서효원이었기에, 결과 이상으로 상징적 의미가 컸다. 서효원은 8살에 라켓을 잡은 이래 30년간 탁구 선수로 활약했다. 2006년 현대시멘트(해체) 소속으로 실업 데뷔를 한 뒤 19년 동안 한국마사회의 베테랑 선수로 활약했다. 지난달 25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 세계선수권대회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았고, 곧 한국마사회와의 선수 계약도 마무리했다. 은퇴 경기에 대해 서효원은 “세계선수권이 마지막 대표경기였기에 이번 대회 성적에는 큰 부담이 없었다. 성적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은퇴 무대를 잘 마무리한 것 같다”며 담담한 소회를 전했다. 이어 “30년 동안 후회 없이 선수 생활을 했고, 저 자신과 응원해준 모든 분들에게 ‘수고했다’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은퇴 후 행보에 대해 서효원은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 선수들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지도자의 길을 걷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수비수 후배들에게 “규정 변화로 어렵지만, 드라이브에 스핀을 많이 주면 불리하지만은 않다. 조급함을 버리고 차분하게 준비하면 기회가 온다”고 당부했다. 프로탁구리그 예선이 2년 만에 재개되면서 마지막 무대를 치른 서효원은 이달 30일을 끝으로 선수 계약을 공식 종료한다. 향후 국내외 지도자로서 후배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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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8, 2025 at 6:56 AM
“3-1 역전승 완성”…장우진, 프로탁구 시리즈2 정상 등극 #장우진 #두나무프로리그 #박규현
“3-1 역전승 완성”…장우진, 프로탁구 시리즈2 정상 등극 #장우진 #두나무프로리그 #박규현
탁구장에는 긴장감과 열기가 가득했다. 장우진이 결승전 첫 게임을 내준 뒤에도 흔들림 없이 라켓을 쥐었고, 관중 역시 숨을 죽인 채 역전을 기대했다. 결국 장우진이 두 번째 게임부터 연달아 2, 3, 4게임을 따내며 박규현을 3-1로 꺾었고, 2025 두나무 프로리그 시리즈2 남자 단식 최정상에 올랐다. 장우진(세아)은 31일 서울 구로구 동양미래대학교 특설스튜디오에서 열린 결승에서 박규현(미래에셋증권)을 게임 점수 3-1(1게임 패, 2·3·4게임 승)로 제압했다. 장우진은 “프로리그 시리즈1 때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대표님이 오신 가운데 우승해 기쁘다. 프로리그가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3-1 역전승 완성”…장우진, 프로탁구 시리즈2 정상 등극 / 연합뉴스 장우진은 지난 4월 종별선수권에서 5년 5개월만에 국내대회 정상에 오른 뒤, 지난 시리즈1 8강에서 박강현(미래에셋증권)에게 0-3으로 완패하며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 다시 만난 박강현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자신감을 회복했다. 결승 상대였던 박규현 역시 시리즈1 챔피언이었다. 장우진은 “첫 게임 때는 움직임이 좋지 않았지만, 2게임부터 자신감 있게 풀어나갈 수 있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대한탁구협회장 이태성 회장이 경기장을 찾아 우승을 축하했고, 최근 세아탁구단의 창단 및 후원이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는 큰 힘이 됐다는 설명도 더했다. 장우진은 2021년 10월 국군체육부대 입대 후 2023년 4월 제대했으며, 미래에셋증권과 결별 후 한동안 팀 없이 지냈다. 지난해 7월부터 세아의 후원을 받아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 28위인 장우진은 아시아선수권(10월 10~15일) 파견 국가대표로 자동 선발됐다. 이후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마카오(9월 9~14일), WTT 차이나 스매시(9월 25일~10월 5일), 아시아선수권까지 연이어 나설 계획이다. 대표팀 내 맏형이 된 점에 대해 “선수들이 편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돕고, 국가를 대표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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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31, 2025 at 10:03 AM
“왕중왕전 토너먼트 개막”…프로탁구 파이널스 14일 광명서 개최 #프로탁구리그 #두나무파이널스 #장우진
“왕중왕전 토너먼트 개막”…프로탁구 파이널스 14일 광명서 개최 #프로탁구리그 #두나무파이널스 #장우진
시리즈1과 시리즈2를 결산하며 최종 챔피언을 가리는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파이널스가 14일부터 16일까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한국프로탁구연맹은 12일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파이널스 개최를 공식 발표했다.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지석 광명시의회의장, 현정화 총괄위원장, 프로탁구연맹 관계자와 주요 선수들이 참석했다. “왕중왕전 토너먼트 개막”…프로탁구 파이널스 14일 광명서 개최 / 연합뉴스 파이널스는 예선을 생략하고 남녀 각 16명이 16강 토너먼트부터 맞붙는다. 상금은 남녀 단식 우승자에게 각 2,000만원, 준우승 500만원, 4강 진출 200만원, 8강 진출 100만원 등 총 7,400만원으로 책정됐다. 올해 시리즈1에서는 박규현(미래에셋증권), 이다은(한국마사회)이 남녀 단식 우승을 차지하며 눈길을 끌었다. 시리즈2에서는 장우진(세아), 양하은(화성도시공사)이 우승을 차지했다. 파이널스 개최를 앞두고 참가 선수들의 각오도 남달랐다. 장우진은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고, 결승에서 박규현과 만나면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은(대한항공)은 "최선을 다해 4강 진출 등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며 각오를 전했다. 파이널스 16강전은 14일, 8강은 15일, 4강과 결승은 16일 열린다. 광명시민체육관에는 특설 스튜디오가 꾸려져 관중과 팬들의 현장 관람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 현정화 총괄위원장은 "파이널스는 시리즈1, 2를 결산하는 왕중왕전이자 포스트시즌으로, 경기력과 퍼포먼스 모든 면에서 국제적 수준의 대회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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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2, 2025 at 7:47 AM
“연속 우승 도전”…박규현·이다은, 프로탁구 시리즈2 본선 진출 기대 #박규현 #이다은 #프로탁구리그
“연속 우승 도전”…박규현·이다은, 프로탁구 시리즈2 본선 진출 기대 #박규현 #이다은 #프로탁구리그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2가 26일 개막한다. 한국프로탁구연맹(KTTP)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조별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를 분리해 남녀 단식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프로탁구연맹은 지난 4월 출범했으며, 6월 경기도 광명 IVEX 스튜디오에서 개최된 시리즈1에 이어 시리즈2를 진행한다. 시리즈1에서는 박규현(미래에셋증권)과 이다은(한국마사회)이 각각 남녀 단식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1천800만원을 수상했다. “연속 우승 도전”…박규현·이다은, 프로탁구 시리즈2 본선 진출 기대 / 연합뉴스 시리즈2 조별리그는 26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수원 아주대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이어 16강부터 결승까지의 본선 토너먼트 경기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구로구 동양미래대 8호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시리즈2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와 동일하게 컨텐더급으로 진행되는 만큼, 남녀 단식 우승자 상금이 600만원으로 줄었다. 다만, 11월 예정된 파이널 대회에서는 상금이 더 높아질 예정이다. 박규현은 예선 1조에서 정성원(국군체육부대), 김종범(보람할렐루야), 조기정(화성도시공사)과 함께 16강행 티켓을 노린다. 장우진(세아)은 예선 7조에서 백동훈(미래에셋증권), 박철우(보람할렐루야), 남성빈(국군체육부대), 서중원(화성도시공사)과 맞붙는다. 남자 단식에서는 박규현, 장우진 외에도 대통령기 챔피언 임유노와 시리즈1 준우승자 우형규, 박강현(이상 미래에셋증권) 등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참가한다. 여자 단식에서는 시리즈1 우승자 이다은이 톱시드를 차지했다. 대통령기 3관왕 양하은(화성도시공사), 시리즈1 신예 이승은(대한항공), 최효주(한국마사회), 화성도시공사 소속 최해은, 유시우, 지은채 등이 우승 경쟁에 나선다. 현정화 프로탁구연맹 총괄위원장은 “특설 경기장에서 실업 최고 선수들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던 시리즈1과 마찬가지로 시리즈2에서도 WTT 시리즈 못지않은 명승부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프로연맹이 야심 차게 준비한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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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8, 2025 at 11:27 PM
한국마사회 이다은, 국내 제패 이어 WTT 국제무대 첫 우승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소속 탁구단 이다은(20)선수가 지난 15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 ITECC Mall에서 열린 'WTT Feeder Vientiane 2025 Presented by ICBC Bank' 여자단식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포스코 인터내셔널 소속 유예린 선수를 꺾고 국제무대 정상에 등극한 것이다.     지난 6월 국내에서 열린 2025 두나무 프로탁구 시리즈1 여자단식에서 첫 전국대회 우승을 거둔 지 불과 두 달 만에 이룬…
한국마사회 이다은, 국내 제패 이어 WTT 국제무대 첫 우승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소속 탁구단 이다은(20)선수가 지난 15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 ITECC Mall에서 열린 'WTT Feeder Vientiane 2025 Presented by ICBC Bank' 여자단식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포스코 인터내셔널 소속 유예린 선수를 꺾고 국제무대 정상에 등극한 것이다.     지난 6월 국내에서 열린 2025 두나무 프로탁구 시리즈1 여자단식에서 첫 전국대회 우승을 거둔 지 불과 두 달 만에 이룬 쾌거다. 2023년에 한국마사회에 입단한 이다은 선수는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감각과 영리한 경기 운영으로 일찍부터 주목받아온 유망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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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30, 2025 at 8:36 AM
“접전 끝 결승행”…장우진, 박강현 꺾고 프로탁구 시리즈2 진출 #장우진 #프로탁구 #박강현
“접전 끝 결승행”…장우진, 박강현 꺾고 프로탁구 시리즈2 진출 #장우진 #프로탁구 #박강현
탁구장을 울린 박수 속에서 숨 가빴던 랠리가 이어졌다. 관중의 시선은 한 점 한 점 내줄 수 없는 상황에 집중됐다. 결국 장우진이 4게임 듀스 접전 끝에 연속 득점으로 결승 진출을 확정지으며 박강현을 3-1(11-3 7-11 11-9 14-12)로 꺾었다. 2025 두나무 프로탁구 시리즈2 남자 단식 준결승은 31일 서울시 구로구 동양미래대학교 특설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남자부 대표주자 장우진(세아)은 준결승에서 미래에셋증권 소속 박강현을 맞아 3-1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접전 끝 결승행”…장우진, 박강현 꺾고 프로탁구 시리즈2 진출 / 연합뉴스 경기 초반 1게임에서 장우진은 회전량 많은 서브와 빠른 3구 공격을 앞세워 9-3 리드 후, 포핸드 드라이브로 마무리하며 11-3으로 손쉽게 첫 게임을 가져갔다. 반면 2게임에서는 장우진이 공격 범실을 범하며 박강현에게 7-11로 내줬다. 게임 스코어 1-1로 팽팽해진 흐름 속에 3게임에서 장우진은 10-9 매치포인트에서 2구 백핸드 푸싱으로 득점해 게임을 따냈다. 4게임에서 박강현은 7-9까지 앞서갔으나, 장우진이 집중력을 발휘하며 듀스 접전을 연출했다. 장우진은 12-12 동점 이후 구석을 찌르는 드라이브로 연속 득점에 성공, 14-1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장우진은 시리즈1 8강에서 0-3으로 패한 박강현에게 값진 설욕을 했다. 결승전 상대는 같은 날 4강에서 임유노(국군체육부대)를 3-1(11-9 6-11 11-4 11-9)로 제압한 박규현(미래에셋증권)으로 정해졌다. 박규현은 시리즈1 우승컵의 주인공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물오른 기량을 선보였다. 여자부에서는 대통령기 3관왕 양하은(화성도시공사)이 18세 신예 박가현(대한항공)을 3-1(11-9 11-6 6-11 12-10)로 누르고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양하은은 시리즈1 예선 탈락 후 이번 대회에서 다시 감각을 회복했다는 평가다. 또한 이다은(미래에셋증권)은 김서윤(미래에셋증권)과 풀게임 접전 끝에 3-2(11-6 11-8 9-11 9-11 6-2)로 승리, 여자부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남자부 장우진과 박규현, 여자부 양하은과 이다은이 각각 결승에서 우승을 다투게 됐다. 결승전 일정과 최종 결과에 국내 탁구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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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31, 2025 at 6:13 AM
“3-0 완승 질주”…이다은, 이승은 돌풍 저지→프로탁구 여자부 첫 우승 #이다은 #이승은 #프로탁구리그
“3-0 완승 질주”…이다은, 이승은 돌풍 저지→프로탁구 여자부 첫 우승 #이다은 #이승은 #프로탁구리그
첫 서브를 준비하는 이다은의 표정에는 약간의 긴장과 결연함이 섞여 있었다. 마주한 것은 18세 신예 이승은의 놀라운 상승세였다. 그러나 경기장에 울린 마지막 환호는 이다은을 위한 것이었다.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 특설경기장에서 15일 펼쳐진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여자부 결승전은 이다은과 이승은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3-0 완승 질주”…이다은, 이승은 돌풍 저지→프로탁구 여자부 첫 우승 / 연합뉴스 이다은은 이번 결승에서 이승은을 3-0(12-10 11-7 12-10)으로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승리는 이다은이 한국마사회에 입단한 이후 전국 규모 대회 단식에서 처음 거머쥔 값진 성과다. 초반 두 선수의 대결은 팽팽했다. 이다은이 과감한 드라이브 공격력으로 선제 득점을 쌓자, 이승은은 특유의 끈질긴 커트 수비로 맞섰다. 1게임에서는 이다은이 초반 리드를 잡았으나, 이승은이 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다은은 침착하게 듀스로 끌고 간 뒤, 강한 3구 공격으로 첫 게임을 따냈다. 2게임 역시 이다은이 경기 주도권을 놓치지 않으며 11-7로 깔끔하게 승리했다. 마지막 3게임에서 이승은은 빠른 전환과 수비로 반격을 시도했으나, 이다은이 집중력 있는 공격으로 10-10 이후 연속 득점하며 3-0 완승을 확정했다. 경기 후 이다은은 “새로운 프로리그에서 좋은 출발을 할 수 있어 기쁘다. 중요한 순간 침착함을 잃지 않은 게 우승의 비결”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관중석에서도 “이다은의 침착한 마무리가 인상 깊었다”는 응원이 이어졌다. 이로써 이다은은 우승 상금 1천800만원과 함께 프로탁구리그 여자부 첫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시즌 초반부터 상승세를 입증했다. 이승은은 쟁쟁한 선배들을 연파하며 결승까지 오르는 저력을 보였으나, 마지막 고비에서 이다은의 벽을 넘지 못하며 준우승(상금 1천만원)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마사회가 소속된 여자부는 시즌 첫 대회 우승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다음 일정은 프로탁구리그 2차 대회로, 각 팀과 선수들의 순위 경쟁이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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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5, 2025 at 6:08 AM
“3-2 대역전극”…박가현, 이승은 꺾고 프로탁구 4강 진출 #박가현 #이승은 #두나무프로탁구리그
“3-2 대역전극”…박가현, 이승은 꺾고 프로탁구 4강 진출 #박가현 #이승은 #두나무프로탁구리그
네트 너머 긴장감이 감돌았다. 박가현이 연속으로 두 게임을 내준 순간에도 관중은 숨을 죽이고 테이블 위 공의 움직임에 시선을 고정했다. 박가현은 0-2로 몰린 뒤 집중력을 끌어올렸고, 마지막 5게임 6-3 역전승으로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여자 단식 4강행을 확정했다.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여자 단식 8강전이 30일 서울 구로구 동양미래대학 특설스튜디오에서 개최됐다. “3-2 대역전극”…박가현, 이승은 꺾고 프로탁구 4강 진출 / 연합뉴스 대한항공 소속 박가현과 이승은은 입단 동기이자 동갑내기 선수로 맞대결을 펼쳤다. 두 선수는 2023년 함께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은 이후 첫 토너먼트 맞대결로 관심을 끌었다. 경기 초반에는 이승은의 흐름이 이어졌다. 이승은은 끈질긴 커트 수비로 박가현의 범실을 유도하며 1게임과 2게임을 각각 11-9, 11-8로 가져가 게임 스코어 2-0으로 앞섰다. 0-2로 몰린 박가현은 3게임부터 강약 조절과 네트 근처 플레이로 반전을 꾀했다. 이승은의 실수를 유도한 박가현은 3게임과 4게임을 모두 11-6으로 따내 승부를 최종 5게임으로 이끌었다. 승부처였던 5게임은 6점제 단판으로 치러졌다. 박가현은 2-1 리드 도중 서브 범실을 범했으나, 커트 공세를 막아낸 뒤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결국 6-3으로 승리하며 총 게임스코어 3-2 대역전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박가현은 4강에 진출했으며, 4강전에서는 대통령기 3관왕에 빛나는 양하은과 결승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박가현은 2023년 12월 종합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양하은에게 0-3으로 패한 아쉬움이 있으나, 올해 1월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는 3-2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박가현은 인터뷰에서 "3게임부터 몸이 풀리며 강약 조절로 상대의 범실을 유도했다"고 밝혔다. 양하은과의 4강 맞대결에 대해 "서브 리시브에 특히 대비해 우승까지 노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주세혁 대한항공 감독은 "두 선수 모두 값진 경기를 치렀다"며 박가현의 4강전을 앞두고 좋은 경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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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30, 2025 at 9:13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