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득 찬 안양 정관장아레나, 관중의 열기 속에서 대표팀 에이스 이현중은 경기 내내 코트의 중심에 섰다. 3점슛이 림을 가를 때마다 함성이 터졌고, 이현중의 강렬한 세리머니로 경기장은 더욱 뜨거워졌다. 13일 한일전 2차전에서 이현중은 3점슛 5개를 포함해 19득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2블록슛, 1스틸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의 연장선상에서 열린 한일 농구 국가대표 평가전은 11일과 13일, 안양 정관장아레나에서 펼쳐졌다. 이현중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농구대표팀과 일본 대표팀이 2차례 맞붙으며 실전을 방불케 하는 접전이 이어졌다. “3점슛 5개 폭발”…이현중, 한일전 2차전 19점 더블더블 / 연합뉴스 1차전과 2차전 모두 빠른 템포와 치열한 공방이 펼쳐졌다. 이현중은 1차전부터 꾸준한 득점력을 선보였고, 2차전에서는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핵심 활약을 보였다. 특히 3점슛에서 5개를 성공시키며 양 팀 최다 19득점을 기록했고, 리바운드 12개와 어시스트 4개, 블록슛과 스틸에서도 기여했다. 경기 내내 이현중은 득점뿐 아니라 정신적 지주로 활약했다. 이현중은 선후배 선수들에게 지시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동료 득점 장면에서는 직접 뛰어나가 손을 내밀며 팀 사기를 끌어올렸다. 3쿼터 초반 양준석이 힘겹게 득점한 뒤 넘어진 순간에도 재빨리 손을 내밀어 일으켜 세웠고, 곧이어 수비로 전환하는 특별한 투지를 보였다. 이현중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쉬는 건 코트 밖에 나가서 하면 된다"고 밝히며, 자신이 더 많은 에너지를 보이면 벤치 선수들도 힘을 낼 것이라고 전했다. 수훈 선수 선정에 대해 이현중은 "모든 선수의 희생이 없었으면 이길 수 없었다"며 팀에 공을 돌렸다. 한편 여준석 역시 "현중이 형의 허슬과 슬라이딩 때문에 팀 에너지 레벨이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은 이번 일본과의 홈 2연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현중은 2경기 연속 수훈 선수로 뽑혀 대표팀의 확실한 에이스임을 입증했다. 향후 대한민국 남자농구대표팀은 2025 FIBA 아시아컵 예선 등 국제대회 일정에 대비해 전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힙팝 프린세스’ 2회가 뜨거운 기대 속에 치열한 한일전 구도로 시선을 모았다. 40명의 참가자가 첫 번째 트랙 쟁탈 미션 ‘힙팝 챌린지’ 무대에서 펼치는 대결은 시작부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앞서 방송된 1회에서는 한일 양국 A팀이 ITZY의 ‘워너비’를 저마다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실력과 개성을 드러냈다. 무대를 본 시청자들은 “이대로 데뷔해도 손색없겠다”, “예상 밖의 해석” 등 다양한 반응을 남기며 실력자들의 등장을 반겼다. 특히 이번 2회에서는 하위권 참가자들이 포진한 한국 D팀이 주목받았다. 사전 평가에서 팀 최하위권에 머물렀던 한국 D팀은 i-dle(아이들)의 ‘퀸카’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 사이 의견이 부딪치며 연습 초반 분위기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멤버들이 각성하기 시작했고, 반전을 예고하는 노력이 이어졌다. “한일전 승부의 긴장”…‘힙팝 프린세스’ 한국 D팀 반란→치열한 트랙 쟁탈전 / Mnet 중간 평가 장면에서는 동료들이 “하위권의 반란이다”, “화난 청개구리들 같다”, “왜 D조에 있는지 모르겠다”는 언급을 쏟아내며, 한국 D팀의 무대를 향한 기대치가 한층 높아졌다. 참가자 40인이 펼치는 치열한 경쟁 구도와 한일 대결의 특수성, 그리고 한계에 도전하는 여러 팀의 뚜렷한 캐릭터가 시청자에게 긴장과 몰입을 안겼다. 무엇보다 원곡자인 소연의 관심이 집중된 '퀸카' 무대에서 한국 D팀이 어떤 평가를 받을지 궁금증이 모였다. 한일전이라는 설정 속에서 각 팀이 보여주는 색다른 콘셉트와 날것의 에너지는 ‘힙팝 프린세스’만의 매력을 선명하게 드러냈다. 트랙 쟁탈이라는 룰에 걸맞게 팀 간 팀워크와 실전 감각이 시험받는 과정 역시 프로듀싱 오디션 프로그램만의 매력을 더했다. 한편, ‘힙팝 프린세스’는 1차 글로벌 온라인 투표를 진행 중이며 한국과 글로벌 지역 시청자는 엠넷플러스, 일본 지역 시청자는 유넥스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일전의 숨 막히는 대결과 팀워크의 진화, 그리고 예측 불가의 반전이 펼쳐지는 ‘힙팝 프린세스’ 2회는 23일 목요일 밤 9시 50분 Mnet에서 방송되며, 일본에서는 U-NEXT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서울 고척스카이돔에 모인 대표팀 선수단의 표정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고요한 훈련장의 공기를 가르며 류지현 감독의 목소리는 또렷하게 울려 퍼졌다. 모두가 숨죽인 분위기 속에서 류지현 감독은 “당연히 한일전은 이겨야 한다”는 각오를 드러냈고, 대표팀 선수단 또한 좋은 분위기와 의욕을 보였다. 11일 대표팀 훈련을 앞두고 류지현 감독은 취재진에게 “체코전은 투수들 컨디션을 맞추는 데 집중했다면, 일본전은 실전에 가까운 운용으로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지금 컨디션이면 일본과도 충분히 좋은 경기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실전에 가깝게 운용”…류지현 감독, 한일전 승리 각오 밝히며 일본전 준비 / 연합뉴스 K-베이스볼 시리즈로 명명된 이번 평가전은 2025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비 차원에서 열린다. 최근 한국 야구대표팀은 프로 선수단 기준 지난 2015 프리미어12 준결승 4-3 승리 이후 아시안게임을 제외한 국제 대회에서 일본에 9연패를 기록했다. 류지현 감독은 “우리 투수진에는 시속 150㎞ 이상 던지는 선수들이 모여있다”며, “리그에서 모두 좋은 성과를 냈던 이들이 일본 무대에서 구위가 통한지 직접 확인할 기회”라고 전망했다. 또 일본 투수진에 대해 “우리보다 평균 구속이 5㎞ 빠르고, 변화구 제구와 커맨드 능력이 정교하다”며, 타자들이 이 같은 투수 경험을 통해 내년 3월 WBC에서 적응력을 높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 대표팀은 11일 국내 마지막 훈련을 마치고 12일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한다. 일본 도쿄돔에서 15일과 16일 두 차례 평가전을 실시한다. 한일전 연패를 끊고 WBC 본선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한일전 승리를 거두고, 조 1위를 차지했습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어제 카타르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최종 3차전에서 후반 30분 김민우(뒤셀도르프)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습니다.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최종예선을 겸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조별리그 3전 전승에 무실점으로 B조 1위(승점 9)에 올랐습니다.1차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스웨덴 말뫼 현지에서는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모인 가운데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선수단과 팬은 한일전 맞대결에 폭발적인 관심을 드러내며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신유빈과 장우진 모두 한국탁구의 기대를 모았지만, 각각 일본의 하야타 히나와 우다 유키아에게 0-3으로 패했다. 두 선수 모두 32강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2024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유럽 스매시는 20일(한국시간) 스웨덴 말뫼에서 여자단식과 남자단식 32강 경기가 진행됐다. 여자단식에서는 신유빈(대한항공)과 하야타 히나(일본)가 맞붙었고, 남자단식에서는 장우진(세아)이 우다 유키아(일본)와 격돌했다. “한일전 동반 패배”…신유빈·장우진, 유럽 스매시 32강서 탈락 / 연합뉴스 신유빈은 최근 WTT 단식 성적 부진으로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이 9위에서 17위로 내려간 상황이었다. 신유빈은 1게임을 4-11로 내줬으며, 2게임 승부처 듀스 상황에서도 11-13으로 패했다. 이후 3게임마저 7-11로 내주며 세트스코어 0-3으로 완패,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장우진은 남자단식 32강에서 일본의 우다 유키아를 만났다. 장우진은 앞서 본선 1회전(64강)에서 세계랭킹 6위 펠릭스 르브렁(프랑스)에게 3-2로 역전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장우진은 우다 유키아에게 1게임 5-11, 2게임 8-11, 3게임 12-14로 연이어 내주며 세트스코어 0-3으로 패했다. 반면 같은 대회 남자단식에 나선 안재현(한국거래소)과 조대성(삼성생명)은 각각 마나브 탁카르(인도), 파트리크 프란치스카(독일)를 3-1, 3-2로 물리치고 16강에 올랐다. 신유빈과 장우진의 탈락으로 여자단식, 남자단식 강자들은 다음 기회를 노리게 됐다. 이에 따라 16강에 오른 안재현과 조대성의 활약이 한국 남자탁구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WTT 유럽 스매시 다음 라운드 일정은 대회 공식 채널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신유빈과 장우진의 32강 탈락으로 랭킹 변동과 16강 진출 경쟁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일 양국의 자존심이 걸린 랩 경쟁에서 한국 팀이 타이틀곡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지난 23일 밤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 2회에서는 첫 번째 트랙 경쟁 ‘힙팝 챌린지’ 미션 결과가 공개됐다. 이번 미션은 사전 평가 순위에 따라 네 개 대진으로 나뉘어 펼쳐졌고, 양국 참가자들의 실력은 팽팽하게 맞섰다. 경연 내내 하위권 참가자들의 반란과 예측을 뛰어넘는 무대가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스테이씨의 ‘테디 베어’ 무대에서는 일본 B팀이 소품과 귀여운 콘셉트로 무대를 꾸민 반면, 한국 B팀은 스트릿 감성을 전면에 내세워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 대진에서는 아크로바틱 퍼포먼스를 보여준 이주은과 강렬한 랩을 선보인 코코로가 각자의 국가에서 극찬을 받았다. B팀 최고점은 김도이가 차지했다. 이어진 키스오브라이프의 ‘배드 뉴스’ 무대에서는 일본 C팀이 막내라는 편견을 자신감으로 이겨냈고, 한국 C팀은 다크한 흑화 콘셉트로 눈길을 끌었다. 표정이 돋보인 김채린이 C팀 최고점의 주인공이 됐다. “뛰어난 랩 솜씨로 압도했다”…‘힙팝 프린세스’ 한국 팀, 한일전 제압→타이틀곡 주인공 굳혀 / Mnet 이어진 한일 D팀의 ‘퀸카’ 대진은 하위권 참가자들끼리의 반전 무대로 완성됐다. 한국 D팀은 반전을 무기로 세밀하게 짜인 에너지를 선보였고, 일본 D팀은 단단한 팀워크로 뜨거운 호평을 끌어냈다. 원곡자 소연은 “순위권 변동이 많을 것 같다”고 내다봤고, 리에하타는 간절함을 보여준 시호에게 D팀 최고점을 부여했다. 모든 무대가 끝난 뒤 공개된 ‘힙팝 챌린지’의 최종 결과 역시 반전의 연속이었다. 일본은 하위 D팀 대진에서 승리하며 기세를 올렸으나, 한국 팀이 A팀, B팀, C팀 세 대진에서 모두 승리하며 총점에서 앞서나갔다. 결국 타이틀곡의 주인공은 한국 팀으로 결정됐다. 하지만 1위 니코를 비롯해 일본 상위 10명도 타이틀곡에 합류하는 기회를 얻었다. 극적인 역전극 끝에 하위권 참가자들이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오면서 예측불허의 무대를 증명했다. 방송에서는 참가자 40명이 함께한 타이틀곡 ‘두마땡(Do my thang)’ 뮤직비디오가 최초로 공개됐다. 각자의 색깔이 극대화된 팀별 퍼포먼스와 단체 파트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대에 오른 참가자들은 자신의 파트가 나올 때마다 뿌듯해하며 라이브 리액션을 아끼지 않았다. 다음 회차에는 1대1 창작 배틀과 두 번째 트랙을 향한 ‘메인 프로듀서 신곡 미션’이 예고됐다. 글로벌 시장의 기대치도 심상치 않다. 일본 후지TV와 현지 주요 매체가 한일 합작 프로젝트에 주목하며, 최근 개최된 일본 ‘라쿠텐 걸즈 어워드’ 행사에서도 참가자들이 조명받았다. 일본 현지 시청자들은 “랩이 압도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배틀 형식과 무대 연출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힙팝 프린세스’는 한국시간 기준 24일 낮 12시에 1차 글로벌 온라인 투표를 마감한다. 한국과 해외에서는 엠넷플러스(Mnet Plus), 일본에서는 유넥스트(U-NEXT)를 통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Mnet ‘힙팝 프린세스’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되며, 일본에서는 U-NEXT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

부바네스와르 실내체육관, 탁구대 위 초집중 속 서로의 랠리에 시선이 쏠렸다. 1년 전 8강 맞대결의 긴장감이 다시 깃들자 모두가 숨을 고르고 상대의 다음 수를 예의주시했다. 장우진이 출전하는 남자 대표팀은 12일 오후 4시 일본과 2025 아시아선수권 남자단체 8강 한일전에 나선다. 2025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단체전)는 11일 인도 부바네스와르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만 치러지는 첫 대회로, 남자 대표팀은 대회 첫판에서 일본과 리턴매치를 펼친다. “한일전 8강 격돌”…장우진 출전 남자탁구, 아시아선수권 리턴매치 / 연합뉴스 남자탁구 대표팀은 장우진, 안재현, 오준성, 조대성, 박규현 등 5인 명단을 구성했다. 장우진은 WTT 중국 스매시 대회 출전 후 목 통증을 안고 있으며, 안재현도 종아리 부상에서 회복중이다. 오준성, 조대성, 박규현도 컨디션에 따라 교대로 출전할 계획이다. 일본 대표팀은 하리모토 도모카즈, 마쓰시마 소라, 다나카 유타, 시노즈카 히로토, 도가미 슌스케로 꾸려졌다. 남자 대표팀은 지난해 아스타나 아시아선수권 8강전에서 일본을 3-1로 꺾고 4강에 올랐으나, 이후 중국에 1-3으로 패해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여자 대표팀도 준결승 길목에서 홍콩과 8강전을 치른다. 신유빈, 이은혜, 김나영, 최효주, 양하은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표팀은 지난 아스타나 대회에서 8강전 인도에 2-3으로 져 6위에 머문 바 있다. 홍콩은 두호이켐, 윙람, 주청주가 대표로 나선다. 남녀 대표팀이 8강을 통과할 경우 4강에서 세계 최강 중국과 결승 티켓을 놓고 맞붙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북한은 남자 3명, 여자 4명을 출전시켰다. 특히 북한 여자팀은 여자 단식 정상에 오른 김금영과 박수경, 차수영, 최정임 등이 일본을 상대로 8강에 임한다. 일본 여자팀은 하리모토 미와, 오도 사쓰키, 하야타 히나, 하시모토 호노카, 나가사키 미유가 출전한다. 한국 남자탁구는 12일 오후 4시 일본과 8강에서 맞붙고, 여자대표팀은 홍콩과 4강 진출을 두고 경쟁한다. 남녀 모두 8강에서 승리하면 4강에서 중국과 대결할 예정이다.

한국 대표팀이 2025 EAFF E-1 챔피언십 남자부 두 번째 경기도 승리했다. 11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는 2025 EAFF E-1 챔피언십 남자부 홍콩과 대한민국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한국 선발 명단에는 이창근 골키퍼, 조현택, 나상호, 강상윤, 서명관, 이호재, 이승원, 김태현, 서민우, 변준수, 김태현이 이름을 올렸다. KFA 이날 전반 27분 강상윤이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67분 이호재의 추가 골이 나왔다. 볼 점유율 78%를 기록했음에도 2득점으로 그친 점은 아쉬웠지만 실점하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0:2로 한국이 2연승에 성공했다. 한국의 슈팅은 20개, 유효 슈팅은 6개였다. 홍콩의 슈팅은 2개, 이중 유효 슈팅은 없었다. 현재 한국 순위는 1위다. 하지만 강력한 라이벌인 일본의 두 번째 경기가 12일 오후 예정돼 있다. 일본은 앞서 홍콩과의 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골 득실에서 유리한 상황. 한국이 우승하기 위해서는 오는 15일 열리는 일본과의 마지막 경기가 중요하다. 이변이 없는 한 한국과 일본이 우승을 두고 싸우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여자부 경기의 경우 첫 번째 경기였던 중국과의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다음 일정은 13일 일본, 16일 대만과의 경기가 남아 있다. 여자부 경기 중계방송은 쿠팡플레이, 남자부 경기는 쿠팡플레이와 TV조선에서 시청할 수 있다.

KBO는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한일전 야구 국가대표팀 응원단’의 운영사업자 선정 입찰을 실시한다.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한일전 야구 국가대표팀 응원단’은 11월 도쿄돔에서 진행될 K-베이스볼 시리즈 한일전 원정 응원단 파견을 통한 선수단 격려 및 선전을 기원하고, 한국 고유의 응원문화를 해외에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되는 업체는 원정 응원단 구성 및 운영 관련 제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9월 2일(화) 오전 11시까지 KBOP 마케팅팀([email protected])로 업체명, 담당자 연락처 등이 포함된 입찰희망메일을 남기면 제안요청서 및 제출 서류 양식을 수령할 수 있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제안요청서 내 제출서류 등을 구비하여 9월 9일(화) 오전 11시까지 KBOP 마케팅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