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세기 힛-트쏭’에서 그 시절을 추억하게 만드는 작곡가와 노래의 순위 리스트를 작성해 발표했다. 26일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는 “한 편의 드라마! 결말이 궁금한 힛트쏭 10” 편을 방송했다.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방송 캡처 이번 방송에는 가사 내용의 한 편의 드라마 같은 그 시절 노래와 가수의 순위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10위는 홍서범의 ‘김삿갓’, 9위는 이글파이브의 ‘오징어 외계인’, 8위는 윤종신의 ‘오래전 그날’이다. 7위로는 영턱스클럽의 ‘하얀 전쟁’을, 6위로는 왁스의 ‘황혼의 문턱’을, 5위로는 솔리드의 ‘천생연분’을 선정했다. 4위에는 이지라이프의 ‘너말고 니언니’가, 3위에는 W.H.I.T.E의 ‘7년간의 사랑’이, 2위에는 쿨의 ‘십계’가 올랐다. 1위 자리는 박상민의 ‘무기여 잘 있거라’가 차지했다. 박상민이 1997년도에 발표한 노래로, 이승호 작사, 유해준 작곡이다. 관객에게 이야기하는 듯한 새로운 방식의 가사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경쾌한 로큰롤 곡이다. ‘무기여 잘 있거라’의 가사 내용은 한 여자가 다섯 번의 연애 후에 속세를 떠나 비구니가 되는 과정을 액자식 구성으로 담았다. 고등학생 때 만나 군대까지 기다렸지만 유학을 가버린 첫사랑, 대학생 때 만난 바람둥이, 직장 동료였던 마마보이, 선으로 만난 양다리 남친 그리고 약혼식에 아이를 안은 전 여친이 등장한 약혼자까지 다섯 번의 잔혹한 연애사를 따라가는 막장 스토리로 유명하다.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이십세기 힛-트쏭’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MBC 에브리원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다 컸는데 안 나가요'가 오는 4월 5일 토요일 저녁 8시 20분에 방송될 예정인 가운데, 홍서범·조갑경 부부의 31주년 결혼기념일을 맞아 두 딸의 놀라운 준비가 그려질 예정이다. 방송에서는 두 딸이 아침 일찍부터 홍서범과 조갑경 부부에게 주어진 특별한 하루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두 딸은 아버지 홍서범을 운동하자고 유도하며 꽃집으로 안내했고, 결혼기념일에 대한 무심한 홍서범의 모습이 스튜디오에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조갑경·홍서범, 예상치 못한 결혼기념일의 연속 집으로 돌아온 두 딸은 어머니 조갑경을 위해 맞춤형 다이어트식을 준비하며 특별한 식사를 선사했다. MC 홍진경은 "요즘 MZ 세대는 독특한 요리를 한다"며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저녁 식사가 무르익어갈 무렵, 홍서범은 두 딸의 요청에 응해 조갑경에게 꽃을 건넸고, 이 순간을 가무로 장식하는 엉뚱한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즐겁게 만들었다. 식사 후, 연애 시절의 사진첩을 통해 다시 한번 추억에 잠긴 부부와 딸들은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두 딸의 남편감과 독립에 대한 대화 도중, 조갑경은 딸들의 독립을 반대하는 이유를 밝혔고, 남편 홍서범과 의견 차이를 드러내며 대립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서범·조갑경 부부의 특별한 결혼기념일 축하 파티는 MBC 에브리원의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 시청자와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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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MBN 예능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 조갑경과 딸 홍석주 사이 통금 문제로 인한 갈등이 그려졌다. 지난달 29일 방송에서는 조갑경과 홍서범의 두 딸, 홍석희와 홍석주가 스튜디오에 출연해 부모와의 일상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조갑경이 통금시간을 넘긴 둘째 딸 홍석주에게 전화를 걸며 긴장감이 고조됐다. 전화에 응답하지 않는 딸의 행동에 조갑경은 불안해했고, 인터뷰에서 “딸이 연락이 안 되면 안 좋은 상상부터 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홍석주는 친구들과 있는 자리에서 “받으면 오라 할 텐데…”라며 눈치를 봤고, “알면서도 손이 잘 안 간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출처: MBC에브리원·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 한편, 친구는 “석주가 성적도 계속 1, 2등이었다”며 “(4.5 만점에) 4.5점 유지 중인 걸 어필하라”고 격려했고, 홍석희도 “나 1등이다”라며 학업 성과를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갑경과 홍서범의 교육관 차이도 드러났다. 조갑경은 “늦으면 폭발한다”며 엄격한 태도를 보였고, 홍서범은 “스스로 커가는 게 교육”이라며 방임형 입장을 보였다. 결국 통금 문제는 부부싸움으로 이어졌고, 조갑경은 “꼴도 보기 싫다”며 감정을 터뜨리기도 했다. 홍석희는 제시간에 귀가했지만 조심스러운 눈치를 보였고, 조갑경은 12시가 넘자 다시 분노를 드러냈다. 반면 홍서범은 음악을 틀고 춤을 추며 분위기를 전환시키려 했고, 이에 조갑경은 한때 웃음을 터뜨렸지만, 금세 다시 심각해졌다.

지난 22일 MBC 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 방송에는 가수 홍서범·조갑경 부부의 두 딸 홍석희(27), 홍석주(23)가 새롭게 등장했다. 두 자매는 자신들을 "자칭 80년대 GD와 아이유와 사는 과보호 캥거루"라고 소개하며 부모와 함께 사는 이유를 밝혔다. MBC 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첫째 홍석희는 자영업 실패 경험을 언급하며 "젤라토 카페를 처음에는 의지를 가지고 했는데, 점점 재미가 없어졌다. 열심히 하지 않게 됐고 결국 정확히 알고 접었다"고 털어놨다. 창업 자금은 부모의 지원과 본인의 저축을 합쳐 마련했다고 밝히며, 현재는 브런치 카페에서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둘째 홍석주는 자신을 "홈프로텍터, 백수"라고 표현하며 두 자매 모두 부모에게 용돈을 받아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갑경은 딸들의 독립을 반대하며 "어디 가면 사진 찍어서 보내라"고 말하는 등 자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홍서범은 "안 나가도 된다. 얼굴만 봐도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30년차 연예계 잉꼬부부인 두 사람의 일상도 공개됐다. 이들은 90평 펜트하우스에 살고 있으며, 집안에는 약 300켤레에 달하는 신발이 쌓여 있었다. 홍서범이 수납 문제로 불만을 표하자 조갑경은 "오래된 짐이 많다"고 설명했고, 딸들은 엄마를 "맥시멀리스트", 아빠를 "노는 게 제일 좋아 '뽀로로 서범'"이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가수 홍서범 측이 최근 유튜브에서 확산된 ‘사망설’ 가짜뉴스에 대해 강력 대응 입장을 밝혔다.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홍서범 66세의 나이로 사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오며 허위 정보가 퍼진 것에 대한 공식 반응이다. 해당 영상은 3주 만에 약 1만4000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거짓 정보를 기반으로 제작된 것으로 드러났다. 홍서범 소속사 뉴다운씨앤씨는 지난 27일 “해당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홍서범은 현재 방송 활동을 비롯해 식품 브랜드 론칭, 공연 기획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출처: KBS 이어 “사실 확인을 위한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으며, 개인적인 피해는 물론 공인으로서의 이미지도 심각하게 훼손됐다”며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대해 해당 유튜브 채널에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홍서범은 최근에도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식품 및 공연 관련 기획에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