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8기 영자가 영철과 함께한 근황 사진을 공개해 현커설이 제기됐다. 이달 11일 SBS Plus, ENA ‘나는 솔로’ 10기 정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28기 영자-영철을 만난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10기 정숙 인스타그램  사진에서 세 사람은 다정하게 밀착해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했다. 세 사람은 10기 정숙이 운영하는 곱창 가게에 방문해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28기 영자와 영철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전 신세계에서 목격했다는 글이 올라와 현커로 발전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해당 글쓴이는 “영자랑 영철 대전 신세계 엠엘비파크에 목격담 있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다 최근 또 다른 글쓴이는 “샤브샤브집 갔다가 이번 ‘나는 솔로’ 기수 현커 봄. 데이트 하는 거 봤어 근데 말 한 번도 안 나온 커플이라 신기”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 댓글 창에 한 네티즌이 “누구야?”라며 묻자 해당 글쓴이는 “영자, 영철”이라고 답했다. 더불어 ‘나는 솔로’ 본방송이 끝난 새벽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을 28기 영자 지인으로 칭한 글쓴이는 남성과 여성의 뒷모습과 옆모습만 보이는 사진을 28기 현커라고 올렸다. 이를 본 네티즌 일각은 해당 사진 속 두 사람의 착장이 28기 영자네 집에서 ‘나는 솔로’ 28기 출연자들 일부가 본방을 볼 때 모인 사진 영자, 영철 옷과 헤어스타일이 비슷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특히 이달 22일 ‘나는 솔로’ 방송분에서 진행된 여자들의 선택에서 영자가 영철을 선택하자 고주파 비명을 지르고 펄쩍 뛰면서 크게 기뻐했다.  이와 함께 네티즌 일각은 28기 영자 인스타그램에는 남자친구가 찍어준 듯한 사진들이 다수 올라와 영철과의 데이트를 암시하는 게 아니냐고 주장했다. ‘나는 솔로’ 방송분에 따르면 28기 영자는 1983년생이며 피아노 학원을 23년 째 운영 중인 강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거주지로는 경기 화성시 동탄을 언급했다. 또한 28기 영자는 과거 남자와 만난 지 5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린 뒤 혼인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사실혼 관계로 지냈다고 고백했다. 28기 영자는 현재는 14세 아들이 있고 홀로 양육 중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28기 영철은 1983년생으로 10년차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자신을 소개했다. 28기 영철은 자신의 취미로 밴드와 합창단을 언급해 피아노 치는 영자와의 접점을 예고했다. 아울러 28기 영철은 2023년에 이혼해 비양육 중인 11살 아들이 있다고 전했다.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밤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된다.

YouTube video by Ho Jeong (잡동사니)

​ 스마일게이트는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토브(STOVE)의 공식 서포터즈 ‘스토브 크루 2기’를 내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스토브 크루’는 게임 리뷰 콘텐츠를 스토브 커뮤니티에 게재하는 등 스토브 플랫폼과 관련한 활동을 수행하는 서포터즈다. 전원 대학생으로 구성된다. 2기 크루는 서류와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활동 기간 동안 크루들은 스토브에 입점한 게임을 자유롭게 플레이하고 관련 리뷰를 작성한다. 각종 게임 이슈 관련 뉴스와 콘텐츠 제작 미션도 수행할 예정이다.

SBS Plus와 ENA의 ‘지지고 볶는 여행’이 34회 방송을 끝으로 인도 여행 편의 종착점에 도달했다. 4기 영수와 정숙, 10기 영식과 백합, 두 쌍의 출연진은 마지막까지 선명한 감정선을 오가며 여행의 끝을 맞았다. 5일 차 밤이 찾아든 인도의 숙소 근처, 4기 영수와 10기 영식은 두 사람만의 자리를 가졌다. 4기 영수는 4기 정숙과의 관계에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으며 “둘이 죽어야 끝나는 게임을 하다 왔다. 그냥 안 맞는 거다”라고 짙은 속내를 전했다. 이어 10기 영식 역시 “여행은 남녀가 협력해야 하는데 여기는 남자가 여자를 모시는 콘셉트”라며 각각의 간극을 털어놨다. 그러나 대화가 이어지면서 10기 영식은 “정숙님이 아니었으면 형이 여기 못 왔잖아”라고 고백했고, 4기 영수도 “정숙이가 더 힘들었겠다. 내가 하고 싶은 걸 하자고 땡깡 부렸던 거다”라며 마음을 열었다. 술자리는 진솔한 위로와 반성의 이야기들로 밤을 밝혔다. “꽉 닫힌 결말 뒤 여운”…10기 영식·백합, ‘지지고 볶는 여행’ 마지막 날→각자의 길 서다 / SBS Plus, ENA 이때 숙소로 복귀한 10기 영식은 “너무 좋은 파트너를 만났다”고 백합에게 말을 건넸고, 백합은 “정말 좋은 코끼리를 만난 거 아니냐”고 재치있게 응수했다. 그러나 여행이 끝나가는 순간까지 남은 불만 역시 감춰지지 않았다. 아침, 10기 영식은 “원하는 거 다 하고 가라. 난 아무 것도 모른다. 그대가 알아서 해라”며 각자의 선택을 존중했고, 백합은 “내가 마사지 받고 쉬고 싶다고 했는데 그 일정을 미루자고 했다”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백합은 제작진과 인터뷰 내내 “진지한 관계로 발전할 수 없을 것 같다. 굳이 말하지 않았다. 남녀의 마음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10기 영식 또한 “서로 갈 길 가는 게 맞다. 인연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각자의 삶으로 향하는 문을 닫았다. 두 사람은 4기 영수와 정숙을 만나 함께 쇼핑을 하며 일상의 순간을 나눴다. 10기 영식은 “쇼핑 못 하면 한국에서 한국 돈으로 쇼핑하게 해주겠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4기 정숙은 “우린 이게 안 된다”며 부러움을 표했다. 백합은 여행 동안의 알뜰함을 강조했으며, 4기 정숙은 10기 영식의 성격에 대해 “상대방이 알아주지 않으면 지치는 사람”이라고 분석했다. 말끝마다 백합의 불만이 피어오르기도 했지만, 4기 정숙은 “언니 입장에선 고난과 역경의 수난사”라며 위로를 전했다. 함께한 마지막 식사 자리에서 10기 영식은 “백합님, 많이 먹어. 힘들게 여행한 거 미안하다”고 말했다. 백합은 “이 나라에 개인적으로 다시 오고 싶지 않다 생각했지만, 네가 잘해서 오고 싶어질 정도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10기 영식도 “알아줘서 고맙다”고 화답했으며, 네 사람은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화해와 격려의 말을 건넸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 10기 영식과 백합은 “좋은 파트너를 만났다”, “잊지마, 너라서 인도 온 거다”는 메시지로 마지막 감정을 공유했다. 4기 영수와 정숙 역시 공항으로 향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4기 영수는 정숙을 “가끔 꿈에 나오는 사람, 꿈에서만 봐야 할 사람”이라고 말했고, 4기 정숙은 “4년 뒤 ‘지볶행’ 다시 찍자”고 제안하는 등 각각의 여운을 남겼다. 34회로 인도 여행 편이 마무리된 ‘지지고 볶는 여행’은 재정비를 마친 뒤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인도 여행의 마지막 날, 네 사람의 테이블 위에는 미묘한 공기가 감돈다. 백합은 쌓아온 감정을 터뜨리며 그동안의 어려움을 토로했고, 10기 영식은 무거운 침묵에 잠긴다. 4기 영수와 정숙, 그리고 10기 영식과 백합은 각자의 방식으로 여행의 끝자락에 서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4기 영수와 10기 영식이 각각 여행 파트너를 잠시 떨어뜨려두고 단둘이 펍에서 만난다. 4기 영수는 "4기 정숙과 둘이 죽어야 끝나는 게임을 하다 왔다"며 고단함을 털어놓는다. 10기 영식 역시 "여행 계획도 내가 짜고, 리드도 해야 했다"며 고충을 표현한다. 그러나 10기 영식은 곧바로 "4기 정숙님이 아니면 (4기 영수님이) 인도에 못 왔잖냐", "4기 정숙님이 먼저 픽스돼서 형이 매칭된 거다"라며 사실을 직설적으로 짚고 넘어간다. 이에 4기 영수는 스스로의 태도를 돌아보며 "내가 힘들 줄만 알았는데, 4기 정숙이가 더 힘들었겠네. 확 미안해진다"고 인정한다. “쌓인 감정 폭발한 순간”…백합·10기 영식, ‘지지고 볶는 여행’ 마지막날 울컥→위태로운 식탁 위 대화 / ENA, SBS Plus 밤이 지나고, 네 사람은 숙소 근처 한식당에서 함께 마지막 식사를 하며 인도에서의 여행을 정리한다. 4기 정숙은 "우리는 전통 혼례복 입고 결혼식도 했다"고 말하며 여행의 추억을 공유한다. 백합은 "그거 내가 정말 하고 싶었던 건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내고, "우리는 하루에 한 끼만 사 먹고 돈이 남았다"며 자신의 고충을 에둘러 언급한다. 이어 백합은 4기 정숙에게 "나 어제 울었다"고 고백하며 감정의 문을 연다. 4기 정숙은 "언니 입장에서는 수난사지"라며 깊이 공감한다. 백합은 "10기 영식이 인도까지 왔으면 인도의 모든 걸 봐야 한다고 해서 모든 일정이 힘들었다"며 솔직한 심정을 쏟아낸다. 이 이야기를 들으며 10기 영식의 표정은 점점 굳어진다. 마침내 10기 영식은 "난 별로 입맛이 없다. 백합님이 많이 먹어라. 힘들게 여행했다고 하니 미안해지네"라며 식사를 거부한다. 감정이 교차하는 테이블 위, 서로의 말과 표정은 쉽사리 좁혀지지 않는 거리를 남긴다. 이 모든 상황에서 4기 영수와 정숙, 10기 영식과 백합이 각자의 감정은 물론 상대의 진심까지 받아들이게 될지, 인도 여행의 마지막 날이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될지 관심이 쏠린다. ‘지지고 볶는 여행’ 34회는 ENA와 SBS Plus에서 31일 밤 8시 40분 방송한다.

이혼설에 휩싸였던 유현철과 10기 옥순(김슬기)의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26일 10기 옥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유현철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유현철은 해당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기도 했다. 10기 옥순, 10기 영자 인스타그램 10기 옥순, 10기 영자 인스타그램 또한 이날 10기 영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의 워너비. 난 커플 사이를 가로지르는 장뿌꽈. 이 사이에 낄 수 있는 나!!! 행복한 사람"이라는 글과 함께 유현철, 10기 옥순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유현철과 10기 옥순의 이혼설이 제기됐다. 지난 3월 유현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슬기가 지난달에 이미 절 차단하고 언팔해서 뭘 하는지 알지도 못하고 있어요"라는 글을 남겨 이목을 끌었다. 옥순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유현철과의 관계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혼자 만의 일이 아니라 이야기할 수 없다"라며 "말하기 싫다는데 왜 이렇게 궁금해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김슬기는 ENA, SBS Plus '나는 솔로', 유현철은 MBN, ENA '돌싱글즈3'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김슬기는 아들 채록 군을, 유현철은 딸 가인 양을 양육 중이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에 앞서 파혼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당시 유현철은 김슬기와 함께 찍은 사진을 삭제하고 계정을 언팔로우했고, 김슬기 역시 유현철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하지 않아 결별설이 제기됐다. 유현철과 옥순은 혼인신고 후 청약 당첨된 파주 아파트에 입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10기 상철과 22기 정숙의 결혼식에 참석하며 결별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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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Plus와 ENA가 공동으로 선보인 ‘지지고 볶는 여행’에서 10기 영식과 백합이 인도 여행 마지막을 하루 앞두고 감정의 충돌이 극으로 치닫는 순간을 맞았다. 일정을 이끌던 10기 영식은 “여행에서 그분이 한 게 뭐가 있냐”며 누적된 불만을 토로했고, 백합은 “왜 나를 불쌍하게 만드냐”고 눈물을 쏟으며 각자의 속마음을 드러냈다. 인도 자이푸르 투어에서 10기 영식은 저녁 식사를 포기하고 ‘코끼리 투어’를 강행했지만, 여행 경비를 두고 백합과 시각차가 드러났다. 10기 영식이 고가의 체험비를 쿨하게 결제하자 백합은 “코끼리가 아니었으면 절대 개인카드를 못 봤을 것”이라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코끼리 투어 이후에도 두 사람은 다섯 시간 넘게 이어진 침묵 속에서 겉돌았고, 백합은 “내가 원한 건 들어주지 않는다”는 서운함을 내비쳤다. 반면 같은 시간, 바라나시를 여행한 4기 영수와 정숙 역시 감정의 충돌을 겪었다. 4기 영수는 갠지스강을 찾으며 화장터를 방문하려 했으나, 정숙은 사전 이야기 없이 강행된 코스에 분노해 혼자 공항으로 향하는 결단을 내렸다. 화장터 방문을 고집하던 영수도 예상치 못한 분위기에 끝까지 가지 못했고, 각자의 감정은 갈등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뉴델리로 돌아온 두 사람은 공항에서 재회하며 오히려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바뀌었고, 정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애증의 관계지만 유종의 미를 완성하고 싶었다”고 담담히 고백했다. “분노와 눈물의 순간”…10기 영식·백합, ‘지지고 볶는 여행’ 최악의 갈등→마지막 하루 앞둬 / SBS Plus, ENA 이날 방송 후반, 10기 영식과 백합은 함께 숙소로 돌아가면서도 갈등의 여운을 남겼다. 10기 영식은 백합을 위해 라면을 끓였으나, 백합이 원하는 종류는 아니었다. 그러나 백합은 “맛있는 거 먹고 오라”는 다정한 배웅도 남겼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백합은 “왜 나를 불쌍하게 만드냐”면서 내면의 슬픔을 드러냈다. 마지막 밤, 4기 영수는 10기 영식과의 약속을 위해 초조해했고, 정숙은 영수를 위해 직접 준비한 라면과 샤워젤을 건넸다. 모든 갈등과 감정이 교차하는 사이, 예고편에서는 마지막 날까지 이어질 새로운 대립과 눈물의 순간이 공개되며 긴장감을 더했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의 4기 영수·정숙 그리고 10기 영식·백합의 인도 여행 마지막 날 이야기는 오는 31일 금요일 밤 8시 40분 SBS Plus와 ENA ‘지지고 볶는 여행’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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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SBS Plus와 ENA에서 방영된 ‘지지고 볶는 여행’에서는 인도 바라나시와 자이푸르를 무대로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싸인 네 명의 여행자가 주목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의 백합과 10기 영식, ‘나는 SOLO’ 4기 영수와 정숙이 한 치의 양보 없는 대립 속에서 여행을 이어갔다. 자이푸르의 한 로컬 식당에서 백합과 10기 영식은 파스타와 현지 음식을 함께 맛보며 여행 경비를 놓고 대화를 나눴다. 백합은 “4일 동안 50만 원밖에 안 썼다”고 말했고, 10기 영식은 이 금액에 놀라움을 보이면서도 “우리 할 거 다 했잖아. 괜찮네”라고 스스로를 위로했다. 문제는 음식 주문부터 불거졌다. 음료에 얼음을 넣을지 묻는 식당 직원에게 10기 영식은 백합과 상의 없이 “괜찮다”고 답했으나, 백합은 다시 얼음을 부탁했다. 10기 영식은 백합의 컨디션을 걱정해 얼음을 허락했지만, 그 과정에서 묘한 긴장감이 흐르기 시작했다. “백합·10기 영식 맞부딪친 감정”…‘지지고 볶는 여행’ 인도서 폭발한 갈등→파국 위기 / SBS Plus, ENA 이후에도 두 사람은 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아 표정이 굳었지만, 백합은 “이렇게 경험해 보는 게 좋다”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였고, 10기 영식은 “음식을 남기는 게 싫다”며 남은 음식을 끝까지 먹는 모습으로 대조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어 아메르 팰리스 방문에서는 10기 영식이 길거리에서 흥정해 산 양산을 백합에게 건네 배려를 드러냈고, 백합은 한 현지 아이와 교감을 나누며 미소 지었다. 이에 대해 10기 영식은 “백합이 내 앞에서는 보여주지 않던 웃는 얼굴을 현지인에게만 보인다”며 서운함과 함께 “방송 하러 왔나”라는 불만을 내비쳤다. 백합 또한 강행군과 불볕더위에 지쳐 침묵에 빠졌고, “엄청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공황 증세가 온다”며 힘겨움을 털어놨다. 10기 영식과의 거리감이 커지는 백합은 택시 안에서 식은땀을 흘리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10기 영식은 백합이 휴대폰을 보는 모습에 "지금 그거 볼 때가 아니다"라고 불만을 드러냈고, 이후에도 “내가 개인 투어 가이드인가 생각했다”며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시티 팰리스에서는 10기 영식이 “여기저기 다니는 게 지겹다”고 털어놓았고, 백합은 “힘들면 안 해도 된다”고 맞섰다. 이어 백합은 “여기서 방송을 하려는 건가, 화가 난다”고 인터뷰 통해 속마음을 드러내며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다. 한편 바라나시에서 ‘위시 리스트’ 실현을 두고 4기 영수와 정숙은 또 다른 갈등의 정점에 섰다. 4기 정숙은 오토바이 타기를 원했으나, 4기 영수는 운전에 대한 부담을 표하며 망설였다. 이때 4기 정숙이 부정을 막겠다며 ‘오방 색지’를 꺼내 제안했고, 4기 영수는 손목과 발목에 이를 둘렀다. 갠지스강의 ‘빨래터 체험’을 두고도 입장 차를 보였으나, 배를 타고 나서는 4기 정숙도 미소를 되찾았다. 그러나 화장터 방문을 둘러싼 이견이 곧 극적으로 표출됐다. 4기 영수는 화장터 방문 의사를 명확히 밝히지 않은 채 이끌었고, 정숙은 현장에서 “무속인은 이런 곳을 피한다”며 분노했다. 이어 정숙은 “설명을 미리 해줬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영수는 “고독의 1시간”을 제안했다. 정숙은 “여기서 1시간을 기다릴 수 없다”며 짐을 꾸려 공항으로 떠나겠다고 선언해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을 고조시켰다. 이날 예고편에서는 백합이 혼자 눈물을 흘리고, 10기 영식이 코끼리와 교감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또한 4기 정숙이 “내가 왜 기다려야 하냐고”라고 오열했고, 4기 영수는 혼자 화장터로 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여행 내내 이어진 오해와 갈등이 각 인물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시청자의 이목이 쏠렸다. 백합, 10기 영식, 4기 영수, 정숙의 인도 여행기는 24일 금요일 밤 8시 4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지지고 볶는 여행’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결혼을 앞둔 ‘나는 솔로’ 22기 정숙이 10기 상철 없이 청첩장 파티를 열었다. 22기 정숙은 이달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2025. 9. 28. 청첩파티. 비가 그치고 바람이 선선해서 루프탑 파티를 위한 날씨. 흑구흑구는 멀리에. 와주셨던 분들 모두 너무 감사했고 장소 드레스 사진 무한한 감사를”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나는 솔로’ 22기 정숙 인스타그램  사진에는 서울 한남동의 한 루프 탑에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지은 채 사진을 찍는 22기 정숙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22기 정숙은 지난 7월 웨딩 촬영 당시에도 10기 상철이 미국에서 거주 중인 탓에 홀로 웨딩촬영을 진행한 바 있다. 22기 정숙은 대신 상철의 사진이 담긴 태블릿 PC를 들고 애정을 드러냈다. 당시 10기 상철은 “같이 못해줘서 SORRY. 10월, 둘이 완성하자. 우리 앞으로 같이 살 시간이 많아, 애기야. 사랑해요”라며 애정이 가득 담긴 메시지를 보냈다. 두 사람은 이달 25일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 후에는 미국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22기 정숙과 10기 상철은 각각 SBS Plus, ENA ‘나는 솔로’ 돌싱특집에 출연했다. 해당 방송에서 22기 정숙은 자신의 직업을 변호사로 소개했다. 또 두 번의 이혼한 사실을 알렸다.  반면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거주하는 사업가 10기 상철은 두 번째 결혼이다. 10기 상철은 전 부인과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22기 정숙은 ‘나는 솔로’ 방송 후 라이브 방송을 통해 10기 상철과 현커인 점을 인정하며 “10기 상철이 방송을 보고 연락이 와 만남을 가졌고 커플이 됐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