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정관장의 포워드 정준원이 2024-2025시즌 6강 플레이오프에서 다시금 중심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193cm, 83kg의 탄탄한 피지컬과 연세대 출신의 탄탄한 기본기를 자랑하는 정준원은 올 시즌 평균 득점 3.2점, 어시스트 0.4개, 리바운드 0.9개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정준원(출처=나무위키) 정준원은 2012년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에서 데뷔한 이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왔고, 현재는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에서 베테랑 포워드로서 팀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4월 13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팀은 아쉽게 84-87로 패했지만, 정준원의 노련한 움직임은 경기 흐름의 안정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준원은 이어지는 2차전(4월 15일), 3차전(4월 17일), 그리고 4차전(4월 19일)까지 울산과의 치열한 접전을 앞두고 있어 더욱 중요한 키플레이어로 주목받고 있다. 정관장으로선 그의 집중력과 경험이 시리즈 전체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한편, 정준원은 2025년 4월 3주차 디시트렌드 ‘경기 흐름을 뒤집는 남자! 팬심으로 1위를 만들어야 할 농구 선수는?’ 일간 투표에서 4월 15일 오후 3시 기준 3표를 얻어 26위를 기록하고 있다. 팬들의 기대 속에, 플레이오프에서 그의 진가가 더욱 빛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