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U17아시안컵
“9명 기적 완성”…우즈베키스탄, 사우디 2-0→AFC U-17 아시안컵 정상 #우즈베키스탄 #AFCU17아시안컵 #사우디아라비아
“9명 기적 완성”…우즈베키스탄, 사우디 2-0→AFC U-17 아시안컵 정상 #우즈베키스탄 #AFCU17아시안컵 #사우디아라비아
뜨거운 열기, 그리고 벼랑 끝에서의 투혼이 빛났다. 9명이 된 순간에도 우즈베키스탄 선수들의 눈빛은 결코 흔들리지 않았다. 모두의 예상을 뒤엎은 후반, 짜릿한 두 골이 그라운드에 펼쳐졌다. 우즈베키스탄은 21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타이프 킹 파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17세 이하(U-17) 아시안컵 결승에서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를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9명 기적 완성”…우즈베키스탄, 사우디 2-0→AFC U-17 아시안컵 정상 / 연합뉴스 이날 경기는 초반부터 팽팽한 흐름 속에 진행됐다. 준결승에서 북한을 제친 우즈베키스탄과 한국을 승부차기로 꺾은 사우디아라비아가 맞붙은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는 홈의 이점을 살려 공격적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반면 우즈베키스탄은 탄탄한 수비 조직력으로 대응하며 득점 기회를 엿봤다. 하지만 전반 40분, 우즈베키스탄은 스트라이커 누르베크 사르센바예프가 퇴장당하는 위기를 맞았다. 이어 전반 추가시간에는 오른쪽 풀백 미라지즈 압둑카리모프마저 퇴장을 당하며 무려 9명으로 후반을 맞이하게 됐다. 수적 열세에도 우즈베키스탄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역경 속에서 우즈베키스탄은 오히려 후반 6분 페널티킥으로 얻은 기회를 무크함마드 카키모프의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면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에 사우디아라비아가 공세를 펼쳤으나, 우즈베키스탄은 흔들리지 않고 후반 25분 사드리딘 카사노프가 왼쪽 측면에서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번 대회 득점왕은 우즈베키스탄의 아실베크 알리예프(5골)가 차지했고, 이날 추가골을 기록한 사드리딘 카사노프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경기 후 우즈베키스탄의 선수단은 “포기하지 않는 정신이 우리의 힘이었다. 이 승리를 조국과 팬들에게 바친다”며 감격을 전했다. 현장 관중 역시 기립박수와 함성으로 두 팀의 명승부에 화답하는 분위기였다. 이로써 우즈베키스탄은 2012년 이후 13년 만에 AFC U-17 아시안컵 통산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반면 사우디아라비아는 37년 만의 우승 꿈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우승을 차지한 우즈베키스탄은 내년 U-17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www.topstarnews.net
April 20, 2025 at 10:59 PM
가수 김정민의 아들 김도윤이 AFC U-17 아시안컵에서 골을 기록! 일본 U-17 대표팀은 사우디아라비아 타이프 오카드 스포츠 클럽 경기장에서 호주와의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2-3로 패배했다. 🏆 #아시안컵 #AFCU17 https://fefd.link/mcdPj
April 11, 2025 at 8:38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