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여자오픈
“프로 데뷔전 우승 파란”…워드, AIG 여자오픈 앞두고 자신감 피력 #워드 #스코틀랜드여자오픈 #AIG여자오픈
“프로 데뷔전 우승 파란”…워드, AIG 여자오픈 앞두고 자신감 피력 #워드 #스코틀랜드여자오픈 #AIG여자오픈
영국 웨일스 미드 글래모건의 로열 포트콜 골프클럽에서는 이틀 앞으로 다가온 여자 골프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개막을 앞두고 긴장감이 감돈다. 취재진과 골프팬의 시선은 단연 로티 워드에게 집중됐다. 최근 프로 데뷔전 우승이라는 이변을 연출한 워드는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워드는 초청 기자회견 자리에서 “스트레스받지 않고 경쟁을 즐기겠다”고 밝히며 침착한 모습을 보였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에서 3타 차 우승을 거머쥔 뒤 ‘마법 같은 7월’을 보낸 워드는 곧이어 AIG 여자오픈에 출전하게 됐다. AIG 여자오픈은 31일, 영국 웨일스 미드 글래모건 로열 포트콜 골프클럽(파72·6천580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워드는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 디펜딩 챔피언 리디아 고와 함께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하며 최근 급상승한 위상을 증명했다. 워드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에서 김효주 등 정상급 선수들을 제치고 데뷔전에서 3타 차 우승을 기록했다.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아일랜드오픈 우승, 메이저 에비앙 챔피언십 3위까지 기록하며 7월 한 달 동안 두각을 나타냈다. “프로 데뷔전 우승 파란”…워드, AIG 여자오픈 앞두고 자신감 피력 / 연합뉴스 기자회견에서 워드는 “예전과 크게 달라진 건 없지만, 자신감을 얻었다”며 침착함을 유지했다. 링크스 코스의 특성에 대해 “날씨가 항상 변수가 된다. 티샷과 파5홀 공략에 신경쓸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승 후보 1순위라는 외부 기대에 대해서는 “제가 잘하고 있으니 그런 시선이 있다”며 “아직 배우는 과정이고, 최대한 주위 이야기에 신경 쓰지 않으려 한다”고 강조했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우승 당시 편안한 마음가짐에 대해 워드는 “타수를 잃을 홀이 많지 않을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경기 중 김효주와 공동 1위가 됐던 순간에도 “스코어보드가 없어서 따라잡힌 줄 몰랐다”며 솔직함을 드러냈다. 어린 시절 사우샘프턴FC에서 축구를 했다는 워드는 최근 잉글랜드 여자 축구대표팀의 유럽 선수권 우승 소식에도 기쁨을 전했다. 같은 자리에서 세계 랭킹 1위 코르다는 워드에 대한 존경을 표하며 “같이 경기해서 기뻤다”고 밝혔고, 리디아 고 역시 “워드의 경기력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1·2라운드에서는 리디아 고, 워드, 릴리아 부가 한 조에서 경쟁한다. 워드는 AIG 여자오픈을 시작으로 경쟁을 즐기며 자신의 성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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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30, 2025 at 12:21 AM
“최종라운드 버디 퍼레이드”…야마시타 미유, AIG 여자오픈 메이저 첫 우승 #야마시타미유 #LPGA #AIG여자오픈
“최종라운드 버디 퍼레이드”…야마시타 미유, AIG 여자오픈 메이저 첫 우승 #야마시타미유 #LPGA #AIG여자오픈
강풍이 몰아쳤던 페어웨이, 선수들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으로 마지막까지 선전을 펼쳤다. 관중들은 버디가 성공할 때마다 숨소리마저 줄이며 순간순간을 지켜봤다. 야마시타 미유는 AIG 여자오픈 최종라운드에서 정교한 퍼팅과 안정적인 샷을 앞세워 메이저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24년 8월 4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AIG 여자오픈이 치러졌다. 야마시타 미유는 투어 데뷔 첫 우승을 메이저대회에서 달성했다. 일본에서 '비거리 빼고는 약점이 없다'는 평가를 받던 야마시타 미유는 LPGA 진출 첫해 정상에 오르며 강인함을 증명했다. “최종라운드 버디 퍼레이드”…야마시타 미유, AIG 여자오픈 메이저 첫 우승 / 연합뉴스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 통합 시즌에 데뷔한 야마시타 미유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2024년까지 3년간 13승을 올렸다. 2021년 1승, 2022년과 2023년 각각 5승, 그리고 최근 2승을 추가했다. 2022년과 2023년에는 상금왕과 대상을 석권하며 정상급 실력을 입증했다. 150㎝의 작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드라이버샷 비거리는 3시즌 동안 230야드 초반에 그쳤으나, 평균타수 1위(69.147타), 라운드당 버디 1위(4.339개), 정규 그린 내 평균 퍼팅 1위(1.721개) 등 그린 위에서 압도적 기량을 보였다. LPGA 데뷔시즌 초반에도 야마시타 미유는 파운더스컵 공동 4위, 블루베이 LPGA 공동 8위, LA 챔피언십 공동 3위로 인상적인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비거리 245.22야드로 146위에 그치며, 그린 적중률도 35위(71.01%)에 머무르는 등 우승까지는 시간이 필요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균타수 7위(70.38타), 그린 플레이의 우수성은 변함없었다. AIG 여자오픈에서 야마시타 미유는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강풍 속에서도 페어웨이 안착률 70%와 그린 적중률 77.8%를 기록했고, 라운드당 평균 퍼트 29.75개로 안정적인 마무리를 보였다. 나흘간 보기 7개만을 기록하며 위기관리 능력도 드러냈다. 3라운드 이후 아버지이자 코치와 함께 스윙을 점검하고 수정한 전략이 결실을 맺었다. 야마시타 미유는 "매일 노력하고, 변화하고, 발전하면서 여기까지 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3라운드 부진 후 스윙을 세밀하게 점검했고, 즉각적인 조정으로 최종 라운드 우승까지 이어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야마시타 미유는 “AIG 여자오픈 우승으로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일본 선수들이 US여자오픈, 에비앙 챔피언십, 세브론 챔피언십 등에서 우승하며 자극을 받았다고 밝혔다. 야마시타 미유는 "많은 일본 선수가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큰 동기 부여가 된다"고 덧붙였다. AP는 “최근 9회 LPGA 메이저대회에서 일본 선수들이 4번이나 우승했다”며 일본 선수들의 강세를 주목했다. 이번 우승으로 야마시타 미유는 오는 10월 열리는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일본 대표로 활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야마시타 미유는 “인터내셔널 크라운 출전은 꼭 목표였던 무대였다. 일본 대표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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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4, 2025 at 3:48 AM
“버디 5개 퍼트 집중”…김아림, AIG 여자오픈 3R 1타 차 2위 #김아림 #AIG여자오픈 #LPGA
“버디 5개 퍼트 집중”…김아림, AIG 여자오픈 3R 1타 차 2위 #김아림 #AIG여자오픈 #LPGA
구름 낀 영국 웨일스의 로열 포스콜 골프클럽, 사흘째 경기는 조용한 긴장감 속에 진행됐다. 김아림은 1번 홀 7m 버디 퍼트부터 감각을 뽐내며, 그린 위에서 매 순간 집중력을 보여줬다.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3라운드 5언더파 67타,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로 단독 2위에 올라섰다. 여자 골프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에서 김아림은 선두 야마시타 미유(일본)를 1타 차로 추격하게 됐다. 올해 2월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시즌 첫 우승을 기록한 김아림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시즌 2승이자 LPGA 투어 통산 4승에 도전하게 된다. “버디 5개 퍼트 집중”…김아림, AIG 여자오픈 3R 1타 차 2위 / 연합뉴스 1번 홀에서 중거리 퍼트로 첫 버디를 성공한 김아림은, 5번 홀(파3)에서도 버디 퍼트로 타수를 줄이며 기세를 올렸다. 13번 홀(파5) 이글 퍼트는 아쉽게 빗나갔지만, 15번 홀에서 그린 주변 러프 위기를 이겨내고 파를 지키며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였다. 2라운드까지 4위에 머물던 김아림은 "매 홀 최선을 다했고, 코스 탄도 조절과 샷 컨트롤에 집중했다"고 밝히며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위 야마시타 미유는 올해 LPGA 신인으로, 15개 대회에 출전해 6번 ‘톱10’에 오르는 등 꾸준한 실력을 보이고 있다. LPGA 신인상 부문에서는 야마시타 미유가 2위, 다케다 리오(일본)가 선두다. 앤드리아 리(미국)가 7언더파 209타로 단독 3위, 다케다 리오와 가쓰 미나미(일본)는 6언더파 210타로 나란히 공동 4위에 올랐다. 김효주, 신지은(이상 한국), 로티 워드(잉글랜드)는 3언더파 213타로 공동 11위를 기록 중이다. 세계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이븐파 216타로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함께 공동 36위를 기록했다. 세계 2위 지노 티띠꾼(태국)이 1언더파 215타로 공동 25위에 자리했고, 티띠꾼이 이번 대회에서 20위를 기록하면 1위 등극 가능성이 높아진다. LPGA 투어 앞선 19개 대회에서 2승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김아림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시즌 2승·메이저 우승 동시 달성에 도전한다. 8년 만에 메이저 3라운드에 오른 쩡야니(대만)는 6타를 잃으며 7오버파 223타, 공동 67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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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 2025 at 10:00 PM
“버디 5개 힘입은 질주”…김아림, AIG 여자오픈 공동 4위 달성 #김아림 #LPGA #AIG여자오픈
“버디 5개 힘입은 질주”…김아림, AIG 여자오픈 공동 4위 달성 #김아림 #LPGA #AIG여자오픈
영국 웨일스 로열 포스콜 골프클럽에서 뜨거운 긴장감이 감돌았다. 그린 위를 오가는 바람과 묵직한 관중의 시선 속에 김아림은 마지막 퍼트에 집중했다. 김아림은 4일(한국시간)에 끝난 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에서 버디 5개와 보기 6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적어내며, 합계 7언더파 281타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AIG 여자오픈(총상금 975만달러)은 영국 웨일스 미드글러모건의 로열 포스콜 골프클럽(파72)에서 개최됐다. 김아림은 야마시타 미유에게 1타 뒤진 2위로 최종 라운드 챔피언조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버디 5개 힘입은 질주”…김아림, AIG 여자오픈 공동 4위 달성 / 연합뉴스 2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1m 옆에 붙이며 공동 선두로 나섰으나, 3번 홀(파4) 3퍼트 보기로 1타차 2위로 밀려났다. 4번 홀(파4)에서는 야마시타 미유가 버디를 잡는 동안 김아림은 다시 한번 보기를 기록했다. 이어 7번 홀(파4)에서 1타를 더 잃었고, 8번·9번 홀 연속 버디로 만회했다. 하지만 야마시타 미유도 버디로 응수하며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김아림은 13번 홀(파5)에서 버디 기회를 만들었으나 이글 퍼트가 홀 앞에서 멈췄다. 14번 홀(파4), 15번 홀(파3)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우승 경쟁에서 한 발 뒤처졌다. 김아림은 18번 홀(파5)에서 이글이 될 뻔한 탭인 버디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아림은 지난해 US오픈 공동 26위, 셰브런 챔피언십 공동 40위, KPMG 여자 PGA 챔피언십과 에비앙 챔피언십 컷 탈락 등 메이저대회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나, 이번 대회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스트로크 플레이 대회에서는 2월 HSBC 월드 챔피언십 공동 7위 이후 6개월 만의 톱10 입상으로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2022년) AIG 여자오픈 공동 13위보다 더 높은 개인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 김아림은 “날씨가 나빠지면서 실수를 많이 했다. 하지만 그게 골프 아닌가. 오늘 많이 배웠다”라며 “성과도 자랑스럽다. 좋은 동기부여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승은 신인 야마시타 미유(일본)에게 돌아갔다. 야마시타 미유는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LPGA 데뷔 후 첫 승을 메이저대회 우승으로 장식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3년간 13승을 올렸고, 2022년·2023년 상금왕을 지냈던 야마시타 미유는 LPGA 16번째 대회 만에 첫 우승을 달성했다. 야마시타 미유는 “역사적인 순간의 일부가 된 건 정말 특별하다. 꿈꿔온 메이저 우승에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이번 우승으로 야마시타 미유는 신인왕 레이스 1위에 올랐다. 챔피언조에서 마지막까지 추격전을 벌인 잉글랜드의 찰리 헐은 3언더파 69타를 기록, 합계 9언더파 279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가쓰 미나미가 공동 2위(9언더파), 다케다 리오가 공동 4위(7언더파) 등 일본 선수들도 다수 상위권에 포진했다. 김세영과 김효주는 나란히 공동 13위(2언더파 286타)로 대회를 마쳤다. 작년 챔피언 리디아 고와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는 각각 공동 36위(3오버파 291타)를 기록했다. 세계랭킹에서는 넬리 코르다가 공동 30위(1오버파 289타)에 오른 지노 티띠꾼에게 72주 만에 1위 자리를 내주게 됐다. 이번 대회로 김아림은 메이저대회 톱10 입상과 개인 최고 순위 동시 달성이라는 성과를 남겼다. 김아림은 다음 LPGA 투어 대회에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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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4, 2025 at 12:01 AM
“8년 만에 메이저 컷 통과”…쩡야니, AIG 여자오픈 145타로 재기 신호 #쩡야니 #LPGA #AIG여자오픈
“8년 만에 메이저 컷 통과”…쩡야니, AIG 여자오픈 145타로 재기 신호 #쩡야니 #LPGA #AIG여자오픈
영국 웨일스 로열 포스콜 골프클럽에 쏟아진 집중력은 극에 달했다. 숨죽인 갤러리와 응원 속, 쩡야니가 힘차게 퍼트 라인을 읽는 모습에 현장은 숙연해졌다. 2라운드 버디 네 개와 보기를 더해 1오버파 73타를 기록한 쩡야니는 합계 1오버파 145타로 컷을 통과했다. 2017년 이후 8년 만에 메이저대회 3라운드 진출이다. 2025시즌 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인 AIG 여자오픈(총상금 975만달러) 2라운드는 2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미드글러모건의 로열 포스콜 골프클럽(파72·6,748야드)에서 펼쳐졌다. 쩡야니는 이번 대회에 앞선 11개 대회에서 모두 컷 탈락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으나, 지난 2018년 10월 스윙잉 스커츠 타이완 챔피언십 이후 약 6년 10개월 만에 3라운드 진출이라는 의미 있는 결과를 얻었다. “8년 만에 메이저 컷 통과”…쩡야니, AIG 여자오픈 145타로 재기 신호 / 연합뉴스 경기 초, 쩡야니는 안정된 샷과 신중한 퍼트를 선보이며 버디와 보기를 오갔다. 버디 네 개, 보기 다섯 개로 타수를 유지했고, 중간 합계 1오버파 145타로 공동 35위에 올랐다. 컷 기준인 2오버파를 1타 앞선 쩡야니는 오랜 부상과 퍼트 입스, 컷 탈락 반복의 어두운 터널을 뚫고 기록에 이름을 올렸다. 쩡야니는 라운드 후 “거의 7년 만에 컷 통과를 한 것 같다. 믿기지 않는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포기하지 않은 나 자신이 자랑스럽다. 오랜 인내 끝에 얻은 기회다”라고 말했다. 쩡야니는 최근 왼손 퍼트 전환 등 재기를 위해 변화를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쩡야니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세계 1위 자리를 109주 동안 수성했으나 2012년 이후 부상과 부진으로 우승을 추가하지 못했다. 2019년과 2021년에는 투어에서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컷 통과 실패를 겪었다. 특히 2025년 시즌 전까지 참가한 11개 대회와 같은 해 7개 대회 모두 컷 탈락했다. 이번 대회에서 1오버파 145타로 공동 35위에 오른 쩡야니는 “수술 후엔 내가 골프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게 됐다. 넘어질 때마다 골프를 더 사랑하게 된 것 같다. 남은 3, 4라운드에서는 자유롭게 경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쩡야니는 3라운드 진출과 함께 긴 슬럼프 탈출 신호를 보였다. 메이저 컷 통과 이후 순위 상승과 경쟁력 회복 여부가 주목된다. 쩡야니의 다음 라운드는 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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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 2025 at 2:08 AM
“링크스 공략 해법 눈길”…김효주, AIG 여자오픈서 시즌 2승 도전 #김효주 #AIG여자오픈 #LPGA
“링크스 공략 해법 눈길”…김효주, AIG 여자오픈서 시즌 2승 도전 #김효주 #AIG여자오픈 #LPGA
로열 포트콜 골프클럽의 거센 바람과 비, 웅장한 분위기 속에서 세계 최고 선수들이 다시 모인다. 시청자들은 김효주가 부드럽고 정확한 샷으로 코스를 정복하는 모습을 기대하며 숨죽여 지켜보고 있다. 김효주는 최근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준우승의 상승세를 바탕으로 LPGA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에서 시즌 2승과 두 번째 메이저 왕좌에 도전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AIG 여자오픈이 7월 31일부터 나흘간 영국 웨일스 미드 글래모건의 로열 포트콜 골프클럽(파72)에서 펼쳐진다. 김효주는 올해 포드 챔피언십 우승과 함께 CME 포인트 4위, 평균타수 4위(69.88타)로 국내 선수 중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다. “링크스 공략 해법 눈길”…김효주, AIG 여자오픈서 시즌 2승 도전 / 연합뉴스 그러나 김효주는 메이저대회에서는 첫 대회 연장전 패배, US여자오픈 컷 탈락,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기권 등 아쉬움이 컸다. 에비앙 챔피언십(2014년 우승)에서도 이번 시즌 공동 31위에 머물렀다. 반면 최근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준우승을 통해 링크스 코스 공략 능력을 입증했다. 김효주는 던도널드 링크스에서 특유의 안정적인 샷과 막판 집중력으로 역전 우승까지 넘봤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 개최지인 로열 포트콜 역시 전형적인 링크스 코스로, 더욱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최혜진은 올해 4개 메이저대회 중 3번이나 톱10에 오르는 등 강한 면모를 인정받았다. LPGA 투어 첫 우승을 노린다는 각오다. 다우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합작한 임진희와 이소미도 개인 첫 LPGA 우승을 겨냥한다. 임진희와 이소미 모두 강한 바람에 자신감을 보였다. 김아림, 유해란 역시 시즌 2승 도전 의지를 드러냈다. 2008년, 2012년 대회에서 우승한 신지애도 영국 무대에 나선다. 국내파 방신실, 황유민, 이동은, 마다솜, 홍정민 등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13년 만의 기록에 도전한다. 현지 언론은 로티 워드(잉글랜드)를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았다. 워드는 아마추어 시절 아일랜드 여자오픈 우승, 에비앙 챔피언십 3위 후 프로 데뷔전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을 제패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 도박업체는 워드의 우승 가능성에 가장 낮은 배당을 제시했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 2위 지노 티띠꾼(태국)도 우승 후보로 꼽힌다. 네 차례 메이저대회 챔피언 사이고 마오(일본), 마야 스타르크(스웨덴), 이민지, 그레이스 김(이상 호주)도 메이저 2승을 향해 출전한다. AIG 여자오픈 종료 후 LPGA 투어는 다음 일정을 이어간다. 김효주가 이번 대회에서 시즌 2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국내 및 세계 강호들의 경쟁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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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9, 2025 at 12:59 AM
“버디 6개 맹타”…김세영·김아림, AIG 여자오픈 2R 공동 7위 #김세영 #AIG여자오픈 #김아림
“버디 6개 맹타”…김세영·김아림, AIG 여자오픈 2R 공동 7위 #김세영 #AIG여자오픈 #김아림
비바람이 강하게 부는 로열 포스콜 골프클럽에서 선수들은 한 타 한 타에 집중했다.   갤러리의 숨죽인 환호 속, 김세영은 전반 3타를 줄이며 선전했고, 후반 12번·13번 홀 연속 버디로 칠전을 펼쳤다.   결국 김세영과 김아림은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7위를 기록, 선두 야마시타 미유와 8타 차를 유지했다.   2025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 2라운드는 2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미드글러모건의 로열 포스콜 골프클럽(파72·6,748야드)에서 진행됐다.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김세영은 버디 6개,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 김아림은 버디 4개,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각각 작성했다.   “버디 6개 맹타”…김세영·김아림, AIG 여자오픈 2R 공동 7위 / 연합뉴스 김세영은 전반에서 3타를 줄이며 기세를 올렸으나, 10번 홀(파4) 더블 보기로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12번(파3), 13번(파5) 연속 버디로 흐름을 되찾았고, 15번 홀(파3) 보기 이후 마지막 3개 홀을 파 세이브로 방어해냈다.   김세영은 최근 출전 5개 대회서 톱10 3회(3위 2회 포함)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남은 라운드에서 선두권 입성을 노린다고 밝혔다.   경기 후 김세영은 "티샷이 벙커에 들어가는 실수가 있었고, 10번 홀은 세컨드샷 거리가 맞지 않아 더블보기가 됐다"며 "마지막 4개 홀이 난이도가 높지만, 끝까지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아림도 안정된 플레이로 3언더파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아림은 올 시즌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하며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선두권에서는 일본 신인 야마시타 미유가 버디만 7개로 7언더파 65타,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 2위 다케다 리오(8언더파 136타)를 3타 차로 따돌렸다.   공동 3위에는 파자리 아난나루깐, 키아라 탬벌리니, 린디 덩컨, 라우라 퓐프슈튀크가 4언더파 140타로 포진했다.   전인지는 버디 4개, 보기 4개, 더블 보기 2개로 4오버파 76타, 중간 합계 1오버파 145타로 김효주, 이일희 등과 함께 공동 35위로 밀렸다.   윤이나는 8오버파 80타로 컷 탈락했으며, 안나린(공동 19위), 유해란(공동 28위), 신지은·임진희·이미향·양희영·마다솜(공동 53위)이 본선에 진출했다.   베테랑 신지애와 방신실, 홍정민, 이동은, 주수빈, 고진영, 최혜진, 이소미, 강혜지는 컷에서 탈락했다.   아마추어 세계 1위 출신 로티 워드는 중간 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10위, 넬리 코르다 역시 2언더파 142타로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 리디아 고는 2오버파 146타로 간신히 컷을 통과했다.   AIG 여자오픈은 3라운드부터 순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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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 2025 at 10:59 PM
“버디 4개 완벽 퍼트”…전인지·윤이나, AIG 여자오픈 첫날 공동 4위 #전인지 #윤이나 #AIG여자오픈
“버디 4개 완벽 퍼트”…전인지·윤이나, AIG 여자오픈 첫날 공동 4위 #전인지 #윤이나 #AIG여자오픈
비 내리는 영국 로열 포스콜 골프클럽, 선수들은 한 타 한 타에 집중하며 코스를 누볐다. 첫 날 긴장감 속에서도 전인지와 윤이나가 차분하게 그린을 공략했고, 버디 퍼트가 홀컵을 가르자 갤러리의 박수 소리가 퍼졌다. 전인지는 1라운드에서 4개의 버디와 1개의 보기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으며, 윤이나도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를 써내며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여자 골프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은 1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미드글러모건 로열 포스콜 골프클럽(파72·6,748야드)에서 막을 올렸다. 1라운드에서는 일본의 다케다 리오, 오카야마 에리가 5언더파 67타로 공동 선두에 나섰으며, 전인지와 윤이나는 2타 차로 공동 4위에 포진했다. “버디 4개 완벽 퍼트”…전인지·윤이나, AIG 여자오픈 첫날 공동 4위 / 연합뉴스 경기 초반 전인지는 1번 홀(파4) 보기로 출발했으나, 9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아낸 뒤 10번과 11번 홀 연속 버디, 13번 홀(파5)에서 한 타를 더 줄이며 흐름을 탔다. 윤이나는 버디 5개, 보기 2개로 침착한 플레이를 보였다. 전인지는 “지난해 건강 문제로 출전하지 못했지만 모두 회복해 돌아왔다”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다가간 것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윤이나는 “경기가 쉽진 않았지만 결과에 만족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일본 투어에서 활약 중인 오카야마, 신인상 포인트 1위(838점) 다케다가 공동 선두를 기록해 일본 선수들의 초강세가 돋보였다. 3위는 야마시타 미유, 전인지·윤이나와 같은 공동 4위에는 사이고 마오, 이와이 치사토, 구와키 시호가 함께 했다. 유해란과 양희영, 김아림, 안나린 등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이동은은 1언더파 71타로 30위권에, 김효주와 이소미, 신지애 등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51위에 랭크됐다. 첫 날 리더보드는 일본 선수들이 다수 상위권을 점하며 변수가 감지됐다. 세계 1위 넬리 코르다와 2위 지노 티띠꾼은 공동 14위에, 디펜딩 챔피언 리디아 고는 1오버파 73타로 74위에 그쳤다. 고진영(6오버파 78타)은 공동 134위, 최혜진(4오버파 76타)은 공동 111위에 머물렀다.   AIG 여자오픈 2라운드는 2일 같은 장소에서 이어진다.   전인지가 커리어 그랜드슬램 정조준에 나선 가운데, 윤이나 등 신예들의 선전 여부에도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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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 2025 at 12:09 AM
“총상금 975만달러 돌파”…AIG 여자오픈 역대 최고 상금 책정 #AIG여자오픈 #메이저대회 #총상금
“총상금 975만달러 돌파”…AIG 여자오픈 역대 최고 상금 책정 #AIG여자오픈 #메이저대회 #총상금
영국 웨일스 미드 글래모건의 로열 포트콜 골프클럽에서 개최되는 올해 AIG 여자오픈이 대회 역사상 가장 높은 총상금 규모를 기록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올해 개최되는 AIG 여자오픈의 총상금을 975만달러(약 135억8천만원)로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선 대회에 비해 25만달러가 증액됐다.   “총상금 975만달러 돌파”…AIG 여자오픈 역대 최고 상금 책정 / 연합뉴스 이번 AIG 여자오픈 우승자는 146만2천500달러, 한화 약 20억3천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AIG 여자오픈은 2001년 메이저 대회로 승격됐고, 2019년까지 ‘브리티시 여자오픈’이라는 명칭으로 진행됐다. 이후 2020년부터는 현재의 대회명이 정착됐다.   총상금 규모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018년 325만달러, 2019년 타이틀 스폰서 변경 후 450만달러로 증가했고, 2024년에는 975만달러로 역대 최고액을 경신했다.   올해 다른 메이저 대회의 총상금을 보면 US여자오픈과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이 각각 1천200만달러, 셰브론 챔피언십과 에비앙 챔피언십은 각각 800만달러로 책정됐다.   AIG 여자오픈은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메이저 대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상금 규모 면에서 세계 정상급 대회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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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30, 2025 at 9:48 PM
윤이나, AIG 여자오픈 컷 탈락…8오버파로 무너진 2라운드 #윤이나 #AIG여자오픈
윤이나, AIG 여자오픈 컷 탈락…8오버파로 무너진 2라운드 #윤이나 #AIG여자오픈
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윤이나가 컷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2일(한국시간) 영국 로열 포트콜 골프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윤이나는 8오버파 80타를 기록, 중간 합계 5오버파 149타로 컷 통과에 실패했다. 출처: R&A 전날 공동 4위로 좋은 출발을 보였던 윤이나는 이날 버디 없이 더블보기 2개, 보기 6개를 범하며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반면 김세영과 김아림은 나란히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7위에 올라 TOP10 진입에 성공했다. 김세영은 버디 6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2언더파, 김아림은 1언더파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외에도 안나린(공동 19위), 유해란(공동 28위), 전인지(공동 35위) 등이 컷을 통과했다. 고진영, 신지애, 방신실은 윤이나와 함께 컷 탈락했다. 한편 일본의 야마시타 미유는 11언더파로 단독 선두, 다케다 리오는 8언더파로 2위에 올라 일본 선수들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는 공동 10위, 디펜딩 챔피언 리디아 고는 공동 53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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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4, 2025 at 6:39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