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바둑리그
“5국 승부 끝 극적 결승행”…영암, 수려한합천 제압→KB바둑리그 PO 진출 #영암 #KB바둑리그 #조한승
“5국 승부 끝 극적 결승행”…영암, 수려한합천 제압→KB바둑리그 PO 진출 #영암 #KB바둑리그 #조한승
출발선에 선 선수들의 표정에는 긴장감이 가득했다. 한 수 한 수에 운명이 실린 순간, 조한승 9단이 마지막 돌을 두었다. 숨죽인 관중석이 일제히 환호로 바뀐 그 순간, 영암이 마침내 승리를 거머쥐었다.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23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정규리그 4위 영암이 3위 수려한합천을 상대로 3-2 승리를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5국 승부 끝 극적 결승행”…영암, 수려한합천 제압→KB바둑리그 PO 진출 / 연합뉴스 영암은 1국에서 용병 쉬하오훙 9단이 한우진 9단을 상대로 패배를 기록했다. 이어진 2국에서는 설현준 9단이 합천의 1지명인 김명훈 9단을 제압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3국에서는 주장 안성준 9단이 안정기 9단에게 승리, 다시 앞서나갔으나 4국에서 심재익 7단이 판인 9단에게 패하며 결국 2-2 동률이 됐다. 이에 따라 모든 승부는 최종 5국으로 이어졌다. 마지막 5국에서 영암의 맏형 조한승 9단이 합천의 박하민 9단을 상대로 노련한 끝내기를 선보이며 역전승을 거뒀다. 결정적인 승리로 영암은 1차전 3-1에 이어 이날도 승리, 종합전적 2-0으로 시리즈를 마쳤다. 한편, 상대팀 수려한합천은 2연패로 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합천은 준플레이오프에서 단 1승만 해도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되는 상황이었으나, 영암의 집중력에 밀렸다. 경기 직후 영암 선수 진영에서는 “팀의 힘이 모인 값진 승리”라는 소감이 흘러나왔다. 온라인 바둑 커뮤니티와 SNS에서도 “영암의 노련함이 빛난 순간”이라는 팬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영암은 24일부터 정규리그 2위 원익과 플레이오프 3번기 승부를 벌인다. 우승 상금은 2억5천만원, 준우승 1억원, 3위 6천만원, 4위 3천만원이 걸려 있으며, 포스트시즌 모든 경기는 각자 1분, 피셔방식 10초의 초속기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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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4, 2025 at 2:55 AM
“우승후보 영림 프라임창호 집중 견제”…KB바둑리그 미디어데이 8개팀 출사표 #영림프라임창호 #KB바둑리그 #신진서
“우승후보 영림 프라임창호 집중 견제”…KB바둑리그 미디어데이 8개팀 출사표 #영림프라임창호 #KB바둑리그 #신진서
2025-2026 KB바둑리그가 오는 23일 개막을 앞두고 22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영림 프라임창호가 2연패를 노리는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됐다.  미디어데이에는 영림 프라임창호, 마한의 심장 영암, 원익, 수려한합천, GS칼텍스, 정관장, 울산 고려아연, 한옥마을 전주 등 8개 팀 감독과 주요 선수들이 참석해 시즌 포부를 밝혔다.  “우승후보 영림 프라임창호 집중 견제”…KB바둑리그 미디어데이 8개팀 출사표 / 연합뉴스 감독 및 선수들의 우승후보 지목에서는 디펜딩챔피언 영림 프라임창호가 4표, 영암과 원익이 각각 2표씩을 받아 다크호스로 꼽혔다.  영림 박정상 감독은 팀의 1지명 강동윤 9단의 활약과 막강한 전력 확보를 자신하며 "목표는 올해도 우승"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영암은 지난 시즌 준우승에 이어 신진서 9단을 새롭게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다. 한해원 영암 감독은 "신진서와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말했다.  정관장은 유일하게 외국인 선수 없이 순수 국내 선수로 팀을 꾸렸고, 최명훈 감독은 "전력이 약하다는 평가를 시즌 중 끌어올려 포스트시즌 진출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언론은 물론 40여 명 바둑 팬이 함께해 선수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2025-2026 KB바둑리그는 23일 정관장과 GS칼텍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4개월간 대장정을 펼친다. 정규리그는 매 경기 5판 3승제의 더블리그로 14라운드가 치러지고, 상위 4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스텝래더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올 시즌부터 제한시간은 각자 1분과 추가시간 15초로 변경됐다.  우승팀에게는 2억5천만원, 준우승 1억원, 3위 6천만원, 4위 3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정규리그 매 경기 당 승리 팀은 1천400만원, 패한 팀은 700만원의 대국료를 지급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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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2, 2025 at 6:00 AM
“83.66% 득표”…강동윤, 영림프라임창호 통합 우승→KB바둑리그 MVP 등극 #강동윤 #영림프라임창호 #KB바둑리그
“83.66% 득표”…강동윤, 영림프라임창호 통합 우승→KB바둑리그 MVP 등극 #강동윤 #영림프라임창호 #KB바둑리그
환한 미소와 함께 트로피를 들어 올린 강동윤의 모습은 그 자체로 이번 시즌 바둑리그의 백미였다. 팀 창단 첫해 거둔 영광과, 이를 함께 만든 동료들, 팬들의 함성이 한 데 어우러졌다. 정규리그부터 결승전까지 흔들림 없는 승부욕으로 그는 다시 한 번 바둑팬들의 마음을 뜨겁게 만들었다.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시상식이 30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영림프라임창호를 통합 우승으로 이끈 강동윤 9단이 최우수선수(MVP)의 영광을 안았다. 기자단과 온라인 투표를 합산한 결과 83.66%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강동윤은 올 시즌을 통틀어 리그 최고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83.66% 득표”…강동윤, 영림프라임창호 통합 우승→KB바둑리그 MVP 등극 / 연합뉴스 강동윤은 정규리그에서 11승 3패를 기록하며 다승왕에 올라, 시즌 내내 팀의 중심 역할을 해냈다. 특히 챔피언결정전 2차전 주장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며, 팀의 우승을 확정짓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011년 포스코LED 소속으로 정규리그 MVP와 다승상을 동시에 받은 후 14년 만에 다시 2관왕에 오른 점은 ‘제2의 전성기’라는 평가를 이끌었다. 우승팀 영림프라임창호는 이날 상금 2억5천만원을 수상했다. 준우승팀 마한의 심장 영암은 1억원을 받았으며, 창단 첫해 우승으로 이끈 박정상 감독은 감독상과 함께 3천만원의 상금도 수여받았다. 신인상은 원익 소속 용병 진위청 8단에게 돌아갔다. 진위청은 정규리그 4승 2패, 포스트시즌 2승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 300만원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강동윤은 “영림프라임창호라는 새로운 팀에서 훌륭한 동료, 그리고 배우고 싶은 감독님과 함께 잊지 못할 한 해를 보냈다"며 우승과 MVP에 대한 기쁨을 밝혔다. 팬들 역시 SNS를 통해 “강동윤 2관왕! 창단 첫해 우승이자 새 역사”라는 반응을 보이며 축하 분위기를 더했다. 영림프라임창호는 내년 시즌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KB바둑리그는 곧 차기 시즌 선수 선발 및 팀 구성을 시작할 예정으로, 또 한 번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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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30, 2025 at 5:23 AM
“외국인 강자 합류”…투샤오위·당이페이·진위청·판인, KB바둑리그 출전 명단 확정 #KB바둑리그 #투샤오위 #당이페이
“외국인 강자 합류”…투샤오위·당이페이·진위청·판인, KB바둑리그 출전 명단 확정 #KB바둑리그 #투샤오위 #당이페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각 팀의 마지막 전력 보강이 마무리됐다. 선수와 감독들은 지켜보는 가운데, 외국인 강자들의 영입 소식에 현장이 술렁였다. 2025-2026 KB바둑리그는 투샤오위, 당이페이, 진위청, 판인 등 총 8개 팀 선수 구성을 확정하며 결전을 앞두게 됐다. 2025-2026 KB국민은행 바둑리그 2차 선수 선발식이 2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마장로 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번 선발식에서는 각 팀별 5지명 선수와 외국인 선수 선발이 이뤄졌다. “외국인 강자 합류”…투샤오위·당이페이·진위청·판인, KB바둑리그 출전 명단 확정 / 연합뉴스 GS칼텍스는 5지명 선수로 김승재(랭킹 50위)를 호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울산 고려아연은 한태희(59위), 한옥마을 전주는 강유택(43위), 정관장은 최민서(100위), 마한의 심장 영암은 최광호(82위), 수려한 합천은 김형우(78위), 원익은 강지훈(105위), 영림프라임창호는 오병우(127위)를 각각 5지명으로 확정했다. 8개 팀은 1차 선발식(지난 5월 18일)에서 4지명까지 뽑은 데 이어, 이번 2차 선발식에서 각 팀의 최종 멤버를 보강했다. 특히 원익이 4지명으로 뽑은 김은지(여자랭킹 1위)가 여자선수로는 유일하게 참가하며 눈길을 모았다. 반면 오유진(여자랭킹 3위), 나카무라 스미레(4위), 김채영(5위), 조승아(6위)는 5지명 선발전에서 탈락했다. 외국인 선수 영입도 완료됐다. GS칼텍스는 중국 투샤오위 9단을, 영림프라임창호는 당이페이 9단을 영입했다. 원익은 진위청 9단, 수려한합천은 판인 8단을 각각 재영입했다. 이미 1차 선발식에서 마한의 심장 영암은 대만의 쉬하오훙 9단, 한옥마을 전주는 중국 양딩신 9단, 울산 고려아연은 중국 랴오위안허 9단을 뽑았다. 2025-2026 KB바둑리그는 22일 오프닝 미디어데이 이후 23일 정관장과 GS칼텍스의 개막전으로 본격적인 시즌을 시작한다. 정규리그는 더블리그로 14라운드가 치러진다. 상위 4개 팀이 포스트시즌 스텝래더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리고, 제한 시간은 각자 1분에 추가시간 15초의 피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 상금은 2억5천만원, 준우승은 1억원, 3위 6천만원, 4위 3천만원으로 책정됐다. 정규리그 승리 팀에는 1천400만원, 패한 팀에는 700만원의 대국료가 지급된다. 각 팀은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강화된 전력과 함께 치열한 순위 경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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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 2025 at 7:23 AM
“수해 성금 1천만원 전달”…수려한합천, 합천군에 따뜻한 지원 #수려한합천 #KB바둑리그 #합천군
“수해 성금 1천만원 전달”…수려한합천, 합천군에 따뜻한 지원 #수려한합천 #KB바둑리그 #합천군
2019년 창단한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팀 수려한합천이 집중 호우 피해를 본 경상남도 합천군을 찾아 1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고근태 수려한합천 감독과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은 19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합천군에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했다. 경기장을 넘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모습에 현장에서도 따뜻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수해 성금 1천만원 전달”…수려한합천, 합천군에 따뜻한 지원 / 연합뉴스 KB바둑리그 2024-2025 시즌에서 수려한합천은 정규리그 3위에 올라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주장 김명훈 9단은 팀을 중심에서 이끌었으며, 2지명 한우진 9단이 다승 2위에 오르는 활약을 보였다. 3지명 박하민 9단과 4지명 안정기 8단도 고른 기량을 선보이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수려한합천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스포츠팀의 모범을 보일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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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9, 2025 at 10:02 AM
“창단 첫 시즌 무패 우승”…영림프라임창호, KB바둑리그 통합제패→챔피언 등극 #영림프라임창호 #KB바둑리그
“창단 첫 시즌 무패 우승”…영림프라임창호, KB바둑리그 통합제패→챔피언 등극 #영림프라임창호 #KB바둑리그
우승의 순간, 선수들은 서로를 꽉 끌어안았다. 한 시즌 내내 굳은 신념으로 단합한 팀워크가 엿보이는 장면이었다. 감동의 환호가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이 4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쳐졌다. 정규리그 1위 영림프라임창호는 마한의 심장 영암을 3-0으로 완파하며 창단 첫해 곧바로 챔피언에 올랐다. “창단 첫 시즌 무패 우승”…영림프라임창호, KB바둑리그 통합제패→챔피언 등극 / 연합뉴스 영림프라임창호는 1∼3국에 당이페이, 강동윤, 박민규 9단을 차례로 출전시켜 각각 설현준, 안성준, 박영훈 9단을 제압했다. 1차전도 3-0 승리를 거뒀던 만큼 챔피언결정전 사상 첫 무패(2전 전승) 우승 기록도 동시에 달성했다. 올 시즌 처음 리그에 참가했던 영림프라임창호는 개막 6라운드까지 2승 4패의 부진을 보였다. 그러나 7라운드부터 14라운드까지 7승 1패로 급격히 반등한 끝에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하며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박정상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우리 팀뿐 아니라 모든 선수가 10초 피셔룰로 바둑을 두느라 정말 고생이 많았다. 한 명이 아닌 모두가 함께한 우승이라 더욱 의미 있고 값지다. 믿고 따라와 준 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즌 KB바둑리그에는 영림프라임창호를 비롯해 총 8개 팀이 참여했으며, 4개월간 치열한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이 진행됐다. 4위로 진출한 마한의 심장 영암은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최종 무대에 올랐으나 마지막 고비에서 영림프라임창호의 벽을 넘지 못했다. 영림프라임창호의 창단 첫해 통합 우승은 선수단 전원과 박정상 감독의 원팀 정신이 빛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영림프라임창호는 이로써 차기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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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4, 2025 at 11:45 PM
“8개 팀 새 유니폼 공개”…한국기원, FCMM과 바둑리그 후원 협약 #한국기원 #KB바둑리그 #FCMM
“8개 팀 새 유니폼 공개”…한국기원, FCMM과 바둑리그 후원 협약 #한국기원 #KB바둑리그 #FCMM
2025-2026 KB국민은행 바둑리그가 오는 23일 개막을 앞두고 FCMM 유니폼을 도입한다. 한국기원은 15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신관 사옥에서 ㈜찬스월드와 2025-2026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유니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8개 팀 새 유니폼 공개”…한국기원, FCMM과 바둑리그 후원 협약 / 연합뉴스 이번 협약을 통해 바둑리그에 참가하는 8개 팀은 모두 FCMM에서 제작한 유니폼을 지원받게 됐다. 각 팀의 유니폼은 고유의 색깔과 상징 요소를 반영해 맞춤 제작됐다. 유니폼을 제작·후원하는 FCMM은 ㈜찬스월드의 라이프스타일 스포츠브랜드로, 볼링 국가대표팀, 삼성화재블루팡스 프로배구팀, 삼척시청 핸드볼팀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팀과 협업해 자체 브랜딩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기원과 찬스월드는 추가 협력과 장기 파트너십 확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8개 팀 선수가 착용한 새 유니폼은 22일 개최되는 미디어데이에서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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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6, 2025 at 5:15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