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 KWON(서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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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큰고양이 세마리. 박사논문. 게임/IT회사. 사이드 프로젝트로 동료들과 같이 이마트24 편의점 운영 중. 주로 서울 서남권에 위치. 각종 마감 때 폭풍 포스팅 합니다. 수제 포스트가 필요하신가요? 말씀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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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시 바로 개인의 재능은 시대를 거스를 수 없다 뭐 이런건가. ㅋㅋㅋㅋㅋ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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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나는 그냥 가려던 미대를 갔다. 부모님은 가끔, 집안에 무용 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 분야가 너무 낯설어서 생각을 안했다고. 했으면 어땠을까? 하시는데… 뭘 했어도 그냥 게임회사로 빠지지 않았을까 싶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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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소설 보다가 생각난건데.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나에게 ‘넌 여기에 진짜 진짜 진짜 재능이 있어!!!’ 라고 아주 강력히 주장하며 그 길로 가라고 오랫동안 권유한게 딱 하나 있었다.

다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무용이었다…

고등학교 때 무용 선생님이 3년 내내 나에게 무용을 전공하라고 하셨지. 우리 부모님한테까지 전화 하셔서 이 아이는 무용을 해야한다고… 고3때도 전화 하셔서 지금 시작해도 명문대 갈 수 있으니 믿고 맡겨달라고… 지금 생각해보면 아마 어떤 전통 무용의 전수자 같은걸 찾는게 아니었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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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촬영 현장에 갔는데, 영상 퀄을 올리기 위해 조명을 업글 할 것인가 카메라를 업글할 것인가 논의가 시작됐다. 누구는 화질이 중요하니 카메라라고 하고 누구는 필이 중요하니 조명이라고 하고. 나는 이번에 조명에 한표였음. 결론은, 둘 다 렌탈 해서 테스트 해보기로.

#회사일 #예산이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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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에 논문을 한줄도 못썼다는데 자괴감… 하지만 회사일이 생각보다 많았고 감기기운이 좀 심했다. 근데 감기기운이 심한건 그냥 감기 아닌가…? 아, 나 감기 걸렸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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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불안하다. 두통과 식은땀...이거... 분명 심한 감기 기운인데. 내일 저녁에는 약속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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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xymoxy.bsky.social
임보기간 찐막 D-2
홈리스 일보직전
초건강활발 강쥐
임시보호 • 입양하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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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유일의 무릎고양이 금동이는 배고양이로 진화 중. 게임하는 둘째 배에 엎드려서 찜질팩+콘트롤러 스탠드 역할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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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엔 ”~도 모르다니 간첩이냐“ 했었는데 요샌 ”~도 안다니 간첩이냐“가 돼가지고 인간들이 점점 게을러지고 매카시즘도 날로 먹으려고 들고 정말 말세다 라는 생각이 들고 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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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의 탈을 쓴 비둘기의 천적!! 충격 속보! 구구님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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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소쩍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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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슨 새일까? - 평범한 하루를 따라가 보세요. 그 길 끝에서, 당신과 닮은 새 한 마리를 만나게 될 겁니다. simte.xyz/standforbirds

나는 오색딱따구리
나는 무슨 새일까?
평범한 하루를 따라가 보세요. 그 길 끝에서, 당신과 닮은 새 한 마리를 만나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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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엉엉. 왜 아침부터 이런걸 봐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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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오늘 색연필과 싸인펜 정리를 다 했다. 미술 작업 관련된건 싹 다 스튜디오에 갖다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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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패드 타는데 애들이 배고프다고 시간차 공격을 하네. -_- 차례대로 삼겹살 구워 밥 주느라 5천보 걷는데 한참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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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운동을 꼬박꼬박 했으나! 살은 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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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5일차. 이번 연휴에 집 정리 이것저것 다 하려고 했는데 회사일만 주구장창 하는 이유를 깨달았다. 같이 일하는 회사가 미국 회사야! 미국은 연휴가 아니야!! 그래서 오늘은 회사일만 잔뜩… orz 그래도 힘 내서 안쓰는 물건들을 대형폐기물로 내다 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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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싶다면, 선정적으로 얘기해서 날씬해지고 싶다면(난 솔직히 체중 얘기는 하고 싶지 않음. 체중이 적게 나간다고 건강한 게 아니므로)

“일정 기간” 혀에서 단맛을 빼는 기간이 필요하다. 계속 단 것을 먹다보면 미뢰가 둔해져서 점점 더 단 걸 찾게된다.

설탕뿐 아니라 간장, 고추장 양념 섭취도 최소화해야한다. 언제까지? 우유가 달다고 느껴질 때까지. 흰쌀밥이 달다고 느껴질 때까지.

그 수준이 되면 단 건 저절로 피하게 된다.

단맛 갈망은 중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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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이 위대한게… (이하 자식 자랑 포함)

얼마 전 중1 둘째가 사교육 영어 평가를 받은적이 있다. 참고로, 영어 조기교육은 하나도 안받은 아이. 중1한테 고교 모의고사를 풀라고 해서 나는 깜짝 놀랐는데, 결과를 보고 선생님이 둘째를 대*동 유학파 수준이라고 평가해 주더라.

나는 속으로 덕질은 위대하다고 중얼거렸지… 왜냐하면 둘째는 어릴때부터 BFDI 같은 영어판 애니를 좋아해서 자막/번역 작업도 하고, 영어 위키 같은것도 맨날 보더라고. 그 결과 영어. 특히 독해 수준이 높아진 듯. 굿즈 해외 직구는 좀 귀찮았지만, 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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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만들어진 팀은 나 빼고 다 맥북 쓰는 분위기. 나도 맥북으로 갈아타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된다. 초등 이후 맥 안 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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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 이 질풍노도의 존재들을 지켜보아요. 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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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Z님의 터널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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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처에 돈 쓰는데 관대했던 우리집은… 중1 둘째가 얼마전 방 정리하며 굿즈들을 싹 박스에 넣어 내게 처분을 맡기며 “내가 돈을 참 흥청망청 썼구나.” 발언. 그 후 굿즈에 돈을 안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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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4일차... 편의점 일 하고, 논문 3편 보고, 다음 주 강의 준비와 중간고사 준비 하는 걸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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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연구+논문에 쓸 수 있는 시간이 적었다. 그래서 고민 끝에 뭔가 빼고 넣고 해서 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는데, 슬롯을 아침에 만들 것인가 저녁에 만들 것인가 고민 중... 이었는데! 이렇게 쓰다 보니 요즘 저녁에는 눈이 많이 피곤하단 사실을 깨달았다. 이게 노안인가...! 그냥 아침에 시간을 확보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