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phia 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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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lander Bagel 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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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럭키한 남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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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거 되게 재밌게 봤어요! 근데 좀비까지 안가도 충분히 설명될수있는 내러티브같았는데 왜 굳이.. ㅋㅋㅋㅋ 그런 맘이 들긴하더라고요. 그리고 헤일리 스타인펠드? 그 여배우의 미모에 홀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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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커피는 뭔가요?? 저는 최근에 팀원이 알려줘서, 에스프레소 2샷 내리고, 흑설탕 2스푼, 시나몬가루 조금 뿌려서 녹인담에, 얼음을 가득넣고 마구 휘저은 후 (그래야 되게 frothy해지더라고요) 거기에 우유를 부어서 먹어봤더니 - 되게 달달하고 맛있더라고요! 이름은 뭔지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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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얘네가 와있는줄도몰랐는데, 집안에 있던 베이글이 난리난리를 치면서 저보고 오라고 그래서 창문을 보니까 이렇게 뙇! 근데 그땐 이 동물이 뭔지몰라서 사진찍어서 물어봤어요 친구들한테 ㅋㅋㅋㅋ 대체 이게 뭐야?! 으 다시봐도 너무 징그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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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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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른 얘기지만 수수깡이라는 단어가 예전부터 너무 귀엽다고 생각했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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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_ㅠ 얌님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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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얘네 텍사스살때 첨 봤는데, 정말 기절하는줄알았어요 대체 이 크리쳐는 뭐냐며 ㅋㅋㅋㅋㅋ 근데 한국말로 주머니쥐더라고요 - 옛날 동화책읽으며 제가 상상했던 귀여운 주머니쥐와는 너무나 거리가.. ㅠㅠ 캥거루처럼 자기 새끼들을 주머니에 넣고다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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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그렇죠 그말도 들어봤네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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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다보면 '그래서 뭐 어쩌라고'의 마음이 드는 것이 아니겠스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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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불행이나 슬픔, 행복 이런 것들은 competition이 아닌데 자꾸 '나는 더 심해', '여긴 더 말도못해' 이러면서 나의 불행, 힘듬이 더 크다고 이기려고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겠다.

뭔 질량보존의 법칙도 아니고, 내가 더 불행(행복)하다고 해서, 니 불행(행복)이 줄어드는 것이 아닌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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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ver for this week’s issue is “Cannonball,” by Harry Bliss. See what’s inside: https://newyorkermag.visitlink.me/NcQOF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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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이모저모 - 잘 먹고 잘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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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위니도!! ㅠㅠ 별일아니라고하니 우리귀염둥이들 아프지말고 오래오래 건강하게 지내야할텐데요 🥹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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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해주신덕분에 다행히 biopsy 결과 잘 나왔어요 😭🎉 근데 크기가 좀 커서 결국 수술은 해야할 것 같다고.. 담에 마취해야할 일 있을때 그때 다같이 제거하기로! 휴휴휴휴 넘 다행!!!

암것도 모르고 병원에서도 그저 해맑은 울 애기 🥹 고생했어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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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병원다녀오니까 업데이트할게요, 감사해요 랜선이모삼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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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 아무일 없다는 듯 본인은 무심하게 설겆이를 하면서 나보고 하고싶은 얘기 다 하라고 하는데, 너무 그 무심한듯 세심한 마음에 정말 눈물이 빵 터졌다 ㅠ_ㅠ

이분이 내가 언젠가 포스팅했던, 자기 몰몬 시할아버지를 15년인가 매주 주말마다 따로 모시고나가서 커피랑 와인 같이 마시던 그분임. 넘나 따뜻해.. 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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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너무 스트레스가 컸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베이글 빗질해주다가 애기 꼬리/엉덩이부근에 큰 혹을 발견했기 때문.. ㅠ_ㅠ 오늘에야 예약가능해서 좀이따 병원가는데, 별거아닌 지방종일거라고 생각하면서도, 사람 맘은 항상 최악을 달려가기에 마음이 불안. 그 와중에 매니저 강아지 오토는 쓸개제거 수술을 함과 동시에 치매 판정을 받았다. 어제 정말 꾹꾹 차오르는걸 삼키며 일하다가, 옆집사는 친구(가 된 이웃)네 뭘 가지러갔는데, 내 얼굴보자마자 갑자기 와인을 콸콸콸 따르더니 건네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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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가 바로 강아지가 있어야하는 모먼트인데 말이죠!! ㅎㅎㅎ 사과를 강아지랑 나눠드시며 볕 쬐고, 저 드넓은 정원에 강아지 뛰어당기고.. 강아지 드러눠 낮잠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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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맛난 반찬들을 다 어디로 가져가시나요 +_+ 여기로 오시면 베이글이랑 저랑 버선발로 뛰쳐나갈게요 ..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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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방금 주니어가 당연히 해야하는 일 방금 해달라고 부탁-_-하면서 고맙다고 굽신굽신 ㅋㅋㅋㅋ 왜케 다들 words of affirmation 을 중요시하는지.. 이젠 그냥 그러려니합니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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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요! 혹시 대륙의 특징일까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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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이 진짜 너무 많아서 몇주전부터 거의 매일 12-14시간씩 허덕이며 일하고있는데, 이 와중에 중국빌런이 싸질러놓고 떠난 것들도 치우느라고 머리가 터질 것 같음 ㅠ_ㅠ 근데 무슨 프로젝트 하나를 더 하라고 매니저가 부탁하길래 '지금 동시에 해야할일이 너무 많아서 힘들다'고 했더니, 매니저가 뭐라고 했게?

'심호흡을 깊게 해봐 - inhale 4초, exhale 6초 이렇게'

그래, 내가 심호흡을 얕게 해서 힘든거였구나.. 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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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감사해요 ㅎㅎㅎ 할머니가 예뻐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에요 저도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