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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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과 망치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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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최근에 개빡쳤는지 싶었는데… 마석 다녀온 뒤로 열받아있음.

김혜경 대표님 말씀이 맞음.

분함.

그렇게 아픈 줄도 모르고… 일도 나누지 못하고 또 한명 마석에 묻어서 분하고 열받음.

해방세상 끄트머리도 못 잡아 당겨서 원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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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난 인품이 좋았으면 운동 안하고 교회물여받았을 듯.

성질머리가 드러워서 제 발로 걷어찬 것이지

아니 근데 생각해봐요.

아버지 돌아가시니, 부목사가 나 회개하고 교회 물려받으라고 단체기도 하자는데, 저게 신앙인으로 보임?

예수 재림했으면 채찍으로 무쌍찍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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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탕수 만드는 법

1) 두부를 맛있게 튀긴다.

2) 소스를 맛있게 만든다.

3) 소주와 함께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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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성으로 장보러 간다. 두부 튀김할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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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의 최고 문제

1. 운동하기 전에 밥먹으면 배아픔

2. 운동하고 나서 밥차리기 싫음

3. 운동하고 배달음식 먹으면 말짱 도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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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이후 신경써서 운동했더니 체지방률 16%까지 떨궜다.

이 정도면 보상의 의미로 술 마셔도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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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오늘 준플레이오프 더블헤더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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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베어는 연방의 모빌슈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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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호는 나이를 허투로 처먹었나 너무 칭얼거린다.

억울충처럼 말하는데 얼마나 억울한지 해소된 것도 억울해 한다.

얘 학원 못보내준 것도 투덜 투덜

근데 뒤에 민주화운동 전형으로 대학간 건 안말하고 ㅎㅎ

돈 못받은 것도 투덜투덜

근데 산재기업에서 노사상생상금 받은 것은 안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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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뼈 미세 골절 쯤이야 우유 1리터 마시고 머리에 힘주면 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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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얼마 안되서 농성담당인데 위원장 동지가 자꾸 집가라 해서, 스카치테이프로 붙이면 뼈 더 안다친다고 꿀팁 알려주고 집 안가려고 뺑끼침.

그러다 부당하게 농성 못하고 집감

다음날 농성하던 사람 연행됨.

내가 액막이해서 연행 안된 건데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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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얼마나 잘 참냐면 송년회 때 맥주 구매 담당인데, 차에 치였는데 병원 안가고 맥주사서 송년회 장소 감.

머리에 힘 주면 갈비뼈 미세골절은 송년회 전까지는 살짝 붙일 수 있음

근성임 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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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피는데 사마귀 봄.

어쩌다 이 먼 곳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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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기 샀다. 다 튀겨버릴거다. 감자도 돈까스도 팽이버섯도, 고구마도, 그리고 이 빌어먹을 자본주의 세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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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 무덤도 이 정도론 자주 안왔는데…

(사실 한번도 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