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윰🏳️‍⚧️ ⚧️
@hyandhy.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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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가가 마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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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andhy.bsky.social
추측컨대 이러한 일은 필시 어설프게 진수의 삼국지만을 읽은 자의 소행이 아닐까합니다.

생각해보면 빈 찬합의 이야기는 위씨춘추에 나와있고, 배송지가 주석을 달 때에 이것을 인용하였으며 또한 범엽이 후한서를 쓸 때도 그와 같이 적었으니

관우의 좌전 기록과 마찬가지로, 주석 없이 삼국지를 읽을 때는 이것이 드러나지 아니하므로, 잘 모르는 자들이 이것만 보고 "정사에는 그러한 기록이 없다" 운운하여 이 지경에 이르게 된 것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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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우가 좌전을 거의 외우듯 했다는 건 강표전의 기록이고, 배송지가 삼국지에 주석을 달 때 이 강표전 구절을 인용해 주를 달아놓았음.

나관중 등 후대의 창작자들이 관우가 좌전을 외웠다고 하는 것은 이런 역사적 기록을 반영한 것이지 독자적인 창작이 아님;;

차라리 강표전의 신뢰성을 의심한다면 그럴수야 있겠지마는..
hyandhy.bsky.social
ㅅㅂ 대체 어떤 멍청이가 관우가 좌전을 외우고 했다는 걸 연의의 설정이라고 퍼뜨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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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스위스급 크기로 그려놓음 아오 짜쳐
hyandhy.bsky.social
아니 방금 독일이랑 오스트리아가 강조된 지도인데 오스트리아를 존나 개코딱지만하게 그려놓은 걸 봄

악 짜쳐
독일이랑 비교하면 작은거야 맞지만
오스트리아도 한국(법률상 영토가 아니라 실효지배 영토)의 80%쯤은 된다고
아 짜쳐
hyandhy.bsky.social
그럼 말은 저만 하고 츹님은 글로 써도 되지 않나여
hyandhy.bsky.social
남한테 떠먹이기..ㅋㅋㅋ
hyandhy.bsky.social
글로 쓰긴 귀찮지만 말로 하긴 가능한데 디코라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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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분들한테 얘기는 했고 또 단편적으로 블스에서 혼잣말하긴 했는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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슫따레일의 풍부한 문화적 자원 얘기를 하자면 제가 또 슫따레일의 엠포리어스를 두고 미친 붓다맨처럼 얘기를 하게 되는데
tsuta.bsky.social
youtu.be/u7andDzbouA?si…

생각해 보니까 스타레일에서 "비파나무가 우산처럼 자랐을 것" 나오기 몇 달 전에 이미 붕괴3rd에서 세나디아, 레일라, 리토스트 관계에서

“실제로 나무가 크게 자랐고 리토스트가 그 앞에서 죄을
를 고백함.” 시츄에이션 있었어서

‘이게 문화적 맥락이다.’를 지금 느낌.
Litost betrayed Leylah | Honkai Impact 3rd
YouTube video by Trilionplays
https://youtu.be/u7andDzbouA?si…
Reposted by 카윰🏳️‍⚧️ ⚧️
nepu47.bsky.social
문학 전부를 사랑해 얻은 것은 언제나 분노뿐이었습니다 문학을 멀리하십시오
hyandhy.bsky.social
뭐시기 문학을 애틋하게 사랑하고 그런 감정이 없어서 뭔가 잘 모르겠네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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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좀 웃기는 얘긴데
요새 여자들하고 대거리를 안 하게 되니 마음이 편함 하 시발 젠녀의 인생이여 꽈배기처럼 꼬이고 또 꼬이는
hyandhy.bsky.social
기실 생각해보면 젠더가 거대서사가 아니란 것도 틀려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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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사람은 출근하면 도연명처럼 생각하는 걸 멈출 수 없는 듯

歸去來兮(돌아가자!)
이 네 글자를 떠올리게 된단 것임
hyandhy.bsky.social
웃어서 자존심상하는데 손해배상 청구해도 되나요
hyandhy.bsky.social
저도 법령정보센터 들어갈 일이 많은데 마비되어서 굉장히 불편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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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일본보다야 어지럽진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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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페미니스트들이라고 또 뭐 사정이 단순하지야 않지마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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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저러니 해도 일본 페미니스트들의 사정이란 참 복잡기괴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