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ji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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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짐아! 제발 회의 전에 라떼 먹지 말아라! 제발!!!!!!!!!!!!!!!!!!!!!!!!! 아!!! 화장실가고싶다!!!!!!!!!!!!!!!!!!!!!!!!!!!
남편 이쁜거 하나도 없는데 아저씨 냄새나서 러쉬가서 이것저것 사옴…….
하얀 백남으로 가득찬 씨레벨에 인도계 쎄오가 들어왓다!!!!!!!!!
구 쎄오 키크고 조은 사람이엇는데 헬스 이슈 잇어서 내려가는거라 인사하며 울고 난리남 ㅋㅋㅋㅋㅋ
갑자기 본사가 야밤에 어나운스 한대서 들어갓더니 현 쎄오 내려가고 좀 유명한 쎄오가 들어오네………
클라우스 미켈레에 대한 나의 편견 왠지 안 씻을 것 같다
쇼콩 아직 결과 안나왔네… 빈센트를
가장 응원하긴 하는데 이 친구 기량은 더 좋아질 여지가 있는 느낌이라… 그걸 심사위원들이 어케 봤을지
앜ㅋㅋㅋㅋㅋ 다행입니다 근데 넘 편하지 않나요!!!
참고로 여경래 셰프님 구오만두는 그냥저냥이다라는 평이 많더라구요... 참고해주십시오...!!
서세요...20분 정도는...기다려볼만하다...그런 생각이 듭니다...
여러종류 사다주셔서 다 먹어봤는데 기본 맛있고 초코 맛있고 트러플 맛있고 하여간 다 맛있음.... 나머지 몇 마러종류 사다주셔서 다 먹어봤는데 기본 맛있고 초코 맛있고 트러플 맛있고 하여간 다 맛있음.... 바질도 맛있었다...제길....
베통 소금빵 진짜 너무 난리들이다~ 소금빵 다 맛있지~ 했는데... 먹어보고 그냥 무릎꿇음... 어머님 감사합니다......... 줄서서 사다주심.....
나라 이미지라는 게 얼마나 무섭냐면 어제 마트가서 애 내복 사려는데 생각보다 감이 별론데 하고 제조국을 봤더니 캄보디아 라서 음 하고 내려놓고 옴...아무관련 없는데도 그럼.
포스트시즌 야구팀 중 한팀이 예전 직장이었어서 친정 응원하는 마음으로 주말 내내 너무 즐겁게 야구봄... 마지막엔 ㅈ같은 상사 만나서 나오긴 했지만 회사에서 맘맞는 친구들도 만나고, 여러모로 위로도 받고 심지어 임신하라고 비법 전수한 삼신할매까지 만나고 ㅋㅋㅋㅋ 내겐 좋은 사람이 더 많은 곳이었다. 그래서 늘 잘되길 바라고 좋아진다는 소식 들으면 기분이 좋음. 싫은건 그냥 코리안 Chaebol 기업 특유의 그 정서 ㅋㅋㅋㅋ겠지...
소신발언 솥밥 맛없어 뭔맛이야 솥에 밥만 해서 먹는게 맛잇지… 오만거 때려넣고 쪽파 뿌린거 이쁘기만 하지 큰 재료는 밖에서 익혀 뜸만 들이니 맛이 우러나지도 않고 그냥 다 스까먹는 느낌이라 맛잇지도 않음…..
대통령 참모진 부동산… 다른 의미로 다들 투자 잘하셨네 ㅋㅋㅋㅋ
이혼시 전업주부의 재산형성 기여도는 보통 산 날들로 계산됨... 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일반적인 경우 재산의 반을 받으려면 애들 낳고 키우고 20년 넘게 살아야 한다고 알고 있는데 그 와중에 위자료는 또 상한이 대충 삼천... 남편에게 얻어맞고 20년을 살아도 위자료는 삼천이었던 게 업계 표준? 이었다. 이것도 상대방이 유책배우자일때 이런저런 사정 고려해서 삼천 채워줬던거지 일반적인? 이혼은 이 삼천도 어려웠던걸로 암. 하여간 세기의 이혼판결은 맞는데 저는 스마일게이트 여기가 더 궁금...ㅋㅋ
알마니 프리베 샹탈 단샤? 이거 30 미리를 사은품으로 받아서 ㅋㅋㅋ 묵혀놨다가 좀 매캐했던 기억이 나서 오늘 뿌리고 나왔는데 하 ~ 이 매캐함~ 너무 좋아~~~
빈센트 옹…………. 너무 좋다….
오만거 다 해서 키워놨는데 노후까지 애 끼고 이거저거 해주고 사는거 생가하느니 애 자생능력을 키워서 네가 알아서 살아라 하고 던져놓는 편이 더 경제적이라고 생각했던 거 같음...ㅋㅋ 게다가 얼굴도 반반한것도 아니고 성격도 그모양이라 비위좋게 누구 와이프로 들어앉아 남편 기분 맞추며 그 돈 받아먹고 살수도 없겠다 싶더란다... 그러니 어쩌겠어 낚시해서 좌판에 생선이라도 깔고 팔 애로 키워야지...
엄마는 결혼 자체를 별로 달가워하지 않았다. 여자가 능력이 있음 되는거지 뭐하러 결혼까지 하냐는 식이었음 (물론 그 와중에 선자리를 가져왔음...) 여자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가 엄마의 모토였고 1인분 하는 인간이 되어라 이 말 진짜 많이 듣고 사는 바람에 지나치게 독립적인 인간이 되었는데...내가 나중에 왜 그렇게까지? 키웠냐 했더니 자기는 애를 좋은거 먹이고 입히고 경험하게 해서 잘 키워놨는데 능력없으면 누구한테 빈대붙어 살 수도 없고 능력없는데 어릴때 호강한 경험이 있는 애들만큼 구차한 것도 없더라며...
아버님...어머님이 길게 여행가신 어느날...동네에서 마주침...슈퍼에서 무언가를 사오며 싱글벙글하심...봉투를 보니 다 대용량 과자들...에이스... 사루비아...빠다코코낫... 어르신들 환장하는 그 믹스커피에 곁들이면 쥐기는 그런 과자들 봉투에 대용량으로 빼곡... 어머님 귀국하고 다 압수하여 우리집으로 보냄...둘째가 본인 계단 들고 창고에 들어가 그거 맨날 빼내와서 뜯어달라 조름... 첫째는 배부르면 안먹는 아빠 닮았는데 둘째는 그 와중에 또 날 닮아 양도 많음... 숨도 안쉬고 간식먹는거 볼때마다 걱정이크다...
둘째 임신하고 미친듯 단 게 땡기더라... 생리때에만 초콜렛 먹는 나인데 진짜 임신 초기에 아침에 미니 트윅스 세개 까먹는 걸로 하루를 시작했고 타고난 당뇨 가족력이 있었으므로 임당 엔딩... 당뇨의 무서움을 알았기때문에 임신 기간 내내 혈당 조절했고 기간 내내 혈당 튄 게 다섯번 안으로 들 정도로 + 사람들이 임신한거 모를 정도로 체중 조절이 되는 바람에 애는 3.5키로인데 깡마른 애가 튀어나왔음... 근데 알고보니 둘째놈이 단맛 너무 좋아하고 간식에 환장함. 우리 아버님이랑 생긴것도 비슷한데 입맛까지 똑같음...
다만 이것이 다 좋았느냐? 아님 ㅋㅋㅋ 아빠가 정서적으로 큰 지지가 되긴 했지만 스스로 다 해야 한단느 생각 + 타고난 불안도로 인하여 높은 불안도를 가진(하지만 티내지 않는) 성인으로 자라버림... 이 나이 되니까 그게 다 보이지만 20, 30대에는 그 불안과 싸우는게 일상이었던 같기도 함. 나이들어서 좋은건 넘치는 생각과 에너지로 인한 불필요한 감정소모가 없어졌다는 점임. 그리고 이젠 진짜로 내가 내 삶을 지탱할 수 있다는 걸 아니까 불안 자체가 확 줄어듬. 불안하세요? 돈 벌러 나가세요...
지금 돌아보면 엄마는 육아에 큰 관심이 없던 스타일이었던 거 같음. 우선 본인 커리어 정점을 찍을때 내가 태어났고 육아와 커리어를 이어가야했기 때문에 애는 죽지 않을 정도로 살려놓고 혼자 할 수 있는건 되도록 시키자 주의였었음. 나도 거기에 맞는 성향이라 1학년때부터 학교가기전에 미리 준비물 챙기기, 숙제 챙기기 이런거 혼자 다 했던 기억남. 왜??? 아무도 안해주는거 아니까^^^^ 애가 야무지다 이런 얘기 늘 듣고 살았는데 대단한 종자가 아니라 그냥 애를 광야에 풀어두면 생존으로 그렇게 큽니다...
몇천억대 부동산이 무슨 소용이야 아이비리그 나온 자식새끼 보딩부터 보내서 일년에 일억 베이스로 차곡차곡 써대고 남미 영주권 따서 신분 보장하는 거에 n억, 렌트비 품위유지비에 n억 쓰고 대학원 간다 난리칠때 n억, 품위에 맞는 하우징과 유지비에 n억 무한대로 쓰다가 한국 들어와 사업한다고 n억, 사업하니까 품위유지해야 한다고 매일 나가서 몇백씩 쓰면 전교생 2천명 과학실의 알콜램프처럼 닳아버리는 거 순식간이더라. 1대가 아끼고 아껴 사둔 전답을 2대부터 불리질 못하니 3대째에 고갈되는거 정말 수학공식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