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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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난 기억은 조각난 삶을 만들었다. 담벼락 https://padlet.com/sogooddak/padlet-vqjhtowyx7bd5m9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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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속도 모르고!!!!!!
(우다다다다 쫓아간다)
…(ㅇㅇ)…………………….(웃는 그를 밑에서 노려보고 있는 미코테……)
(씨근덕씨근덕…..)
그러니까 내가 대체 누굴 홀렸냐고오…….(화낼 기력도 잃은 미코테는 바닥에 널부러졌다.)
…….. 왜 자업자득인데!!! 내가! 뭘! 어쨌는데!!!
뭐라는거야 진짜 미쳐버리겠네 !!!! (머리가 하늘에 닿을 지경으로 팔짝팔짝 뛴다.)
사랑에 빠지면 세상이 다 아름답다던데.
근데 사랑이 넘치면 왜 더 괴롭지?
쉬었는데 왜 쉰 것 같지가 않지. 어으 뻐근해.
우리 녕감님은 또 무슨 일이 있으신가.
(저 사람들 뭐하는 거야?!)
대충 먹고 나가볼까나.
오늘 아침은 뭘 먹나…
(일을 하고 있긴 한데 아무튼 심심하다는 말을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중.)
(실눈으로 쳐다봄...) ...그거 안 무거워?
그런 거 없다고 했지 내가!! (발딱 일어나서 씅!!을 내는 미코테) 엘 자꾸 그러다가 나한테 깨물리는 수가 있다!!
(급성심근경색으로 인한 스턴. 털썩 쓰러지는 믹곡대.)
으휴 귀엽기는…. (빵터짐)
엘 눈에는 내가 그렇게 보였다고 생각하면 되는갑다. 그렇게 생각해야지 뭐. (복복복…복복복복….) 바보. 귀여워.
(-“-) (볼 사알짝 꼬집음) 그으래, 재밌었겠지, 덕분에 난 시집은 다 갔다. 누구 덕분에 있지도 않은 처첩이 110명이나 된다고 소문이 나서. 어떡할 거야 이거! (말 끝에 삐죽하게 웃어버린다.) 밥도 챙기고 물도 챙겨. 당신만 건강하면 뭔들 문제겠니.
시무룩하니까 더 못났다. (양 손으로 그의 볼을 잡고 가볍게 문질문질..) 못났다고 해야지 어떡해. 예쁘다고 하면 맨날 예쁜 얼굴로 얄미운 짓 하는데.
다정하고 상냥하고 친절하게 해달란 말이야~~!!!! (울화통이 터지는 미코테는 주판을 밀어버리고 책상에 엎어졌다.)
그래, 못난이 친구야. 일년만에 보는데도 못난 건 변함이 없네. 반갑긴 하지만. 너무 애쓰진 않아도 돼. 그래도 기왕 일어났으니 굳은 관절은 좀 풀어주자고.
…..세법서도 회계계산서도 중급 비술개요서도 나에게 친절하지 않아. 나한테 상냥하게 대하지도 않아. 다 나쁜놈들이야.
(미쳐가고 있는 세관원.)
아 ………………….진짜 화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