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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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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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pbolden.bsky.social
Invasion of the Body Snatchers (1978) Directed by Philip Kaufman.
블러드헌터를 사실 스트라드의 저주 갈때 쓰려고 산 건데 초반에 바로 kill당해서
이 클래스로 플레이를 다시 해보고싶었음!
만족해~
위칠로포치틀리의 신자이자 클레릭이라는 캐로 다녀ㅑ왔어염
블러드헌터~ 변신도 하는 그 뭐냐..이름까먹었다 아무튼 늑대인간으로 변신을 합니다! 찾아보니 해당 신이 늑대의 상징도 있대서이거다! 했지요
꼭 한번 해보고 싶은 설정이었음 ㅎㅎ재밌었습니다
타모아칸의 숨겨진 사원 완주함~
ㅎㅎ재밌었당 캐릭터들도 다 멋졌고
던전은 참 재밌는 공간이야
언제 뭐가 튀어나올지 모른다니까
디앤디 호러테마 어드벤처 플레이어 구인합니다
흠 여기 구인이라는 게 되나?
올려봄
여기에 브틈 하시는 분 계신가요~
하파해요~~~ 아 오늘 너무좋았어요 진심....... 도입부터 소름쫙돋았어요 전 지정석이었는데 스탠딩은 얼마나 재밌을까 싶더라고요 담ㅇㅔ도 또와줬으면..ㅎ
뮤즈공연 걍 미쳤음 내 잃어버린 빈자리에는 공연이 있어야함 아...진짜 너무좋음 이래서 사람들이 공연다니는구나 나 이제 4시간30분을 운전해야해 근데 하나도 안힘듦 다음에는 피곤하든말든 다 필요없고 스탠딩임
스탠딩 진짜 밤새도록 고민했는데 키가 작아서 포기함 눈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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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ccoondaxter.bsky.social
호러는 사람 가슴에 가장 깊숙한 곳에 숨겨진 윤리적 의식을 건드는 장르기 때문에, 잘 만들어진 호러는 몇번을 반복해도 곱씹게 되고 새로운 것이 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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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ella0320.bsky.social
오늘의 예쁨

에콰도르에서 온 장미에요.
뭔가 좀 특이한게 많이와요.
후처리한 장미들이 정말 많이 나옵니다.

컬러가 들어간 솜??? 아니 뭔가 섬유질?? 그런걸 잔뜩 뿌려서 보송보송한 장미를 만들어놨어요.

특이한데 예쁘기도 해서....

#라스텔라꽃
퍼디도 스트리트 정거장 좋았지..표지도 멋졌고
인생 처음으로 읽은 어반판타지 책
근데 지금읽으면 영 안좋은 맛이 날듯도
내 취향이 바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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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capefromdaepa.bsky.social
해당 도서에 달린 하나뿐인 100자평과 그 결과.
헤르메스가 차에 타면서 모든 것이 달라진다. 그들은 그가 헤르메스라는 걸 모른다. 그들이 죽음을 향해 가고 있음을 모른다. 다만 운전석에 앉은 4NO만이 이례적으로 높은 광자계수를 체험하고 그 결과 시각피질의 피로를 느낄 뿐이다.

안녕 찢어진 영혼이라고
말하기는 너무 쉽지 여기 그림이 있다
그는 그림 사이로 떨어진다 결국
그는
다시 기어 올라가야 한다
존재하는 건 기어 올라가는 것
기억에 남는 거:

정리해 그가 휘청휘청 복도를 걸으며 말한다. 내 삶을 정리해. G는 무릎에 머리를 처박는다. 이다는 복도를 유심히 본다. 암흑물질 그녀는 생각한다. 망원경도 그것에 초점을 맞출 수 없다 과학자들도 그것이 무엇인지 말할 수 없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가 보는 걸 다 합친 것보다 무겁다. 그녀는 언젠가 라디오에서 암흑물질 전문가의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이제야 이해가 간다. 복도는 암흑물질로 가득하다.
읽으면서 깊은 강물 아래에 손을 넣고 감촉만으로 조개껍데기 찾는 느낌
왜냐... 시로 이루어진 소설이라 나에게 너무 어려웠기 떄문이다
모호한 흐름을 따라가면서 군데군데 보이는 명료함을 감각하면서 읽는 그런 책 같다...
본문의 '산문이 집이라면 시는 불길에 휩싸인 채 그 집을 빠르게 달려 통과하는 사람'이라는 구절이 갑자기 생각남

여운이 길다
'그래, 모든 날이 걸작일 수는 없다'라는 담담한 대사에
각자 품고 살아가야 하는 상실과 고통과 일상이 뒤엉킨 실타래를 응축한 것 같음
빨강의 자서전 후속작

전작으로부터 시간이 흘렀고, 게리온은 별일이 생기지 않아서 자서전 쓰길 그만둔 그냥 G고 헤라클레스는 제대 후 PTSD에 시달리고 있음
대단한 힘을 가진 신화적 인물들이 아닌 그냥 평범한 사람들로서..
그들이 청춘 이후에 어떻게 살아가는지 보는 것만으로도 좋았음

여전히 물에다 옅게 탄 느낌으로 신화의 재해석을 맛볼 수 있었는데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어렵다
이게 포스트모던이란 거구나...
포크호러 북클럽 08
앤 카슨 - 레드 닥>
요즘 염두에 뒀던 세션도 그안에 다 마무리짓고싶어서 일정 많이잡고있음 다할수있음좋겠다
역시 아무리 늦어도 2년안엔 꼭 죽을 수 있었음 좋겠음 장례는 안하고싶고 사라진걸로 처리됐으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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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quinnart.bsky.social
Daily bunny no.3079 is sworn to secrecy
A bunch of mysterious bunnies are walking in a line, carrying candles and wearing black robes. They go through a bunch of ruined columns at night, one of which has a statue of a similar hooded figure, pointing. The last bunny in the line looks as if noticing the vie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