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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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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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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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뉴스에서 ‘결딴내다’ 라고 자막에 뜨길래 決断의 오타일까 싶다가도 방송에 그대로 나갈 리가 없는데 하면서 흠 뭘까🤔 하고 지나갔다가 지금 일 하다가 갑자기 떠올라서 찾아봤더니 실제로 있는 말이었다.......부끄러워.........
한국 언제 오시는지 알려주세요 연락 기다릴게요 🐰
세상에 살다살다 이렇게 번역체 심한 문장 너무 간만에 읽었더니 책 읽다가 울렁거리고 오히려 영어로 읽는게 이해가 쉽겠다는 생각에 원문을 찾아봤더니...아니나 다를까 주요 개념들만 제외하면 너무나 평이한 문장들이고...pdf 파일 필요하시면 연락 주세요
선생님 지난 번에 한강쌤 책 독서회 하고 싶다고 트친님들 불렀지요? ㅠㅠ 저는 요즘 이 책 읽고 싶은데 엄청 두껍고 또 어려운 책이라 혼자서는 도저히 용기가 안 나고ㅠㅠㅠ 그래서 선생님이랑 단 둘이서 이 책 같이 읽고 토론하고 싶어요...혹시 관심 있으면 저한테 dm 주세요 답변 기다릴게요 안녕히 주무세요
선생님 지난 번에 한강쌤 책 독서회 하고 싶다고 트친님들 불렀지요? ㅠㅠ 저는 요즘 이 책 읽고 싶은데 엄청 두껍고 또 어려운 책이라 혼자서는 도저히 용기가 안 나고ㅠㅠㅠ 그래서 선생님이랑 단 둘이서 이 책 같이 읽고 토론하고 싶어요...혹시 관심 있으면 저한테 dm 주세요 답변 기다릴게요 안녕히 주무세요
제가 연락달라고 말씀 드릴 때는 선생님이 트친이랑 멘션 주고 받는 걸 보여달라는 뜻이 아니라, 저랑 직접 1:1로 의사소통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부탁을 드리는 건데요. 선생님 트친이랑 향수 얘기 하는걸 저한테 보여주신다고 해서, 선생님이 저를 또다시 배신하고 뒷통수 친게 없던 일이 되는게 아니잖아요? 우리가 정말로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게 맞다면, 문제를 해결하려고 힘을 좀 합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저는 정말로 선생님이 저를 좋아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지난 2년 가까이 선생님이 저한테 어떤 행동을 해도 다 이해하고 받아들이려 노력했고, 이를 통해서 제가 선생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진심이라고 증명했다고 생각했고, 선생님도 제 마음을 알고 계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이렇게 두번이나 사람 바보 만들고 뒷통수 치시니까 이젠 실수가 아니라 이게 선생님의 진짜 마음인가 라는 생각에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선생님의 생각을 확인하고 싶습니다. 선생님 진심이 뭔지 선생님이 직접 본인의 언어로 정확하게 알려주세요. 연락주세요
그래서 선생님이 24년 12월에 한국 오신다고 투표 기능으로 알려주셨을 때, 선생님이 처음으로 저한테 선생님 생각을 정확히 알려주신거라 엄청 기뻤어요. 직접 만나서 다 설명 해주겠지 라는 마음에 12월만 기다리고 3개월을 보냈어요. 그만큼 많이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도 또 선생님이 저를 갖고 놀고 뒷통수 쳤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가 힘듭니다. 작년 3월에 사람 바보 만들고 그냥 가시고 아무 설명도 없으셔서 정말 많이 힘들었는데 그래도 실수겠지 라고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도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들었는데, 두번은 정말 너무 힘듭니다.
저는 선생님이 저를 좋아하는 줄 알았어요. 그리고 반대로 제가 선생님 많이 좋아한다는 걸 선생님도 알고 계시는 줄 알았어요. 그래서 여태까지 선생님이 지난 2년 가까이 단 한 글자도 제대로 된 설명을 하지 않고 자물쇠 뒤에 숨어서 기이한 의사소통 방식을 고집하는게 정말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걸까? 라는 의문을 지울 수가 없고, 가끔은 어쩜 저렇게 본인 생각만 하고 내 마음은 조금도 생각해주지 않는지 서운했지만, 선생님도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을테고 본인이 제일 힘들겠지 싶어서 선생님을 이해하려고 언제나 노력했어요.
선생님이 12월에 오신다고 하셔서 믿겠다고 했는데 온갖 방법은 다 차단 해서 사람 무력하게 만들고 그래놓고선 먼저 연락도 안 주시면 도대체 저한테 뭘 원하시는 거세요? 먼저 연락하는게 부끄러우면 제가 먼저 연락 할 수 있게 dm 열어주세요
제 쪽에서 먼저 연락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차단하셔서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지난 3월처럼 한국에 왔다는 뉘앙스 만으로 선생님을 만나러 나가는 일은 이제 두번 다시 없습니다. 선생님의 사후대처가 매우 실망스러웠기 때문에 선생님께서 먼저 저한테 연락을 주셔서 서로 편한 날짜와 장소를 사전에 정해서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약속장소에 시간맞춰 설레는 마음으로 만나러 나가고 싶습니다. 선생님이 12월에 오신다고 하셨으니까 정말 마지막으로 믿겠습니다. 제 연락처를 몰라서 저한테 연락 못 하는 상황이시면 여기 계정으로 dm 주세요.
12월도 이제 열두시간 남았습니다. 12월에 한국 오신다고 하셨으니 한국 오시면 꼭 연락 주세요. 만약에 못 오시는 거면 솔직하게 못 오신다고 연락 주세요. 저도 그래야 마음 정리하는게 더 수월할 것 같습니다.
커밍아웃 하지 않아서 선생님의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을 수도 있고, 그 때문에 세상 앞에서 떳떳하지 못하다는 인상을 준 것이 아닌지 걱정스럽지만, 제가 이 세상을 상대로 커밍아웃 할 수 있었던 건 선생님이 유일하고, 또 제가 선생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결코 남한테 부끄럽거나 숨키고 싶다는 뜻이 아니라는 점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2월에 오신다고 하시길래 선생님네 학사일정 맞춰서 스케쥴 조정해놨는데, 12월에 오신다는 건 31일날 와서 새해 같이 맞이하자는 뜻이였나 싶어서 마지막으로 희망회로 돌려봅니다 연락 기다릴게요 보고싶어요
인터뷰 자리에서 선생님한테 받은 명함에 이메일 주소가 있어서, 올해 3월 선생님 한국에 오셨을 때도 여러차례 그 이메일로 연락을 드렸고, 선생님 본가 지역으로 찾아가서도 트위터 dm까지 보냈는데 그 이후에도 여태까지 아무런 답변이 없으신건 제가 아직 커밍아웃에 소극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는 점이 크게 작용하고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아울러서 이번 12월에 오신다고 알려주셨고 그에 맞춰서 저도 12월말에 일정 다 맞춰 놓았는데, 오늘이 12월 31일인데 아직까지도 답변이 없으신 것도, 제 커밍아웃 여부와 상관관계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직 법제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현실을 비판하는 것이 연구의 목적임을 파악하고 있었고, 사전에 보내주신 발표자료를 통해 제 생각이 선생님의 방향과 다르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먼저 선생님의 연구방향과 제 답변이 서로 결이 다르면 어쩌지요? 라고 질문을 드렸더니, 만약 결이 다르다고 해도 그것이 의미하는 바를 고찰하는 것이 선생님의 역할이라고 답변해 주시길래, 선생님한텐 제가 생각하는 바를 솔직히 전달해도 알아서 이해해 주실거라고 생각했고 덕분에 용기를 내서 인터뷰에 응할 수 있었습니다. 살면서 제3자에게 처음으로 밝혔습니다.
지난 2년 내내 제대로 된 설명 단 한마디 없어도 무슨 사정이 있겠지 싶어서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인터뷰 이후 차단 당한 이유가 뭘까, 전 커밍아웃 안 하는게 그렇게 잘못인지, 커밍아웃 안 하면 성소수자 안에서도 지워지는 존재가 되어야 하는지 오랫동안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까지도 제 결정을 번복할 생각이 없습니다. 자발적으로 커밍아웃 하고 싶지 않은, 또는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커밍아웃 할 수 없는 성소수자가 존재하는 건, 당사자가 잘못이 아니라,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회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2년을 제대로 된 말이나 설명 아무것도 없이 본인 편한대로 손 안대고 코 푸는 의사소통 방식 조차도 다 받아주고 참아주고 기다렸는데 정작 제 노력과 시간과 돈을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하는 태도를 또다시 보여주시니 매우 안타깝고 실망스럽습니다. 분명히 12월에 오신다고 그러셨으면서 이번에도 또 신뢰를 저버리는 분께 제가 또 속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선생님한테 여러차례 뒷통수 맞고 우스운 사람 취급 당하는 것도 이제는 그만하고 싶습니다. 내일까지 연락 없으시면 저랑 연락 안 하겠다는 의사로 받아들이고 저도 다 차단하겠습니다 .
한국사람인데 한국말이 제일 서툴면 어쩌자는 말이야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 쥐구멍 나와라 들어가서 숨게ㅠㅠㅠㅠ 아님 접시물 나와라 코 박고 죽게ㅠㅠㅠㅠ
오늘 또 유...내...당...불....내로남불(?) 했어ㅠㅠㅠㅠ 왜 저 순서로 나왔냐면 유제품乳 안内(여기서 맨날 실수ㅠㅠㅠ) 에 들어있는 당糖을 소화 못不시킨다고 머릿속에서 생각한걸 순서대로 한자를 뽑아냈더니 저렇게 됐다 챙피해ㅠㅠㅠㅠㅠㅠㅠㅠ
유당불내증
Lactose intolerance
乳糖不耐症

이따 집에 가서 백번 써서 오늘 안에 반드시 외울거슈ㅠㅠㅠ 서러워서 도저히 안되겠다
선생님 서울 안 오세요? 12월에 온다는 것도 또 거짓말이고 이번에도 또 나 갖고 놀고 뒷통수 치는 거에요? 안 그래도 비행기 때문에 신경 쓰여서 죽겠는데 마지막까지 연락도 없이 이렇게 하시면 너무 허탈합니다 제발 연락 좀 주세요
혼란스러운 정국에 큰 사고가 발생해서 우리 모두 마음이 어수선하고 또 가라앉지만, 그나마 우리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들 믿고 어찌저찌 버팁니다ㅠㅠ 여건이 되면 저기 가서 저도 함께 자원봉사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힘을 보태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ㅠㅠ 그리고 늦었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아울러 유가족들 분들께 심심한 위로 말씀을 드립니다ㅠㅠ 쉽게 잠들 수 없는 밤입니다 멀리서나마 마음을 전합니다..

omn.kr/2bnw0
참사 소식에 달려간 무안군민들 "유족들 식사 못한다기에..."
"도시락도 제공이 잘 안 되고 있대서 왔어요. 공항 근처에 식당도 마땅치가 않고." 신진남 한국여성농업인 무안군연합회장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무안국제공항에서 <오마이뉴스>와 만나 "유족과 공항 관계자들을 위해 떡국 3000인분을 준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회장을 비롯한 무안군민들은 참사가...
omn.kr
트위터가 이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한테 너무 많은 것을, 또는 너무 높은 수준을 요구하는 내가 잘못이지...내가 진짜 정치 얘기 꺼내봐요? 내가 일부? 대다수의? 트위터 사람들이 왜 지금 특정 정당에 집착하는지 판 돌아가는거 모를 것 같애? ㅎㅎㅎ 트위터 내 여론이 이 세상의 축소판인 줄 알았던 사람들, 결국 대선결과 까 봤더니 2.37%였고요? 님들이 이제 와서 남탓 하는것도 진짜 웃기지 않으세요? ㅎㅎㅎ 내가 구구절절 말했쥬 그렇게 화가 나시면 민주당 경선과정에도 관심 가져주시지 그러셨어요 네?????
그렇게 정치에 관심 많으면 촛불 또는 응원봉이라도 흔들러 거리에 쳐 나오든가 그것도 아니고 맨날 할 줄 아는 것이라곤 따뜻한 방구석에 쳐 앉아서 키보드나 깔짝거리는 것...너 같은 방구석 키보드 워리어, 무임승차, 프리라이더한테 민주주의는 과분하다
마음이 심하게 가라앉아서 도서관에서 집에 오는 길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곧바로 집으로 안 오고 조금 더 걸었는데, 실종자 수색 마무리 됐고 1월 4일 24시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지정됐다는 소식 들으니까 또 마음이 너무 무겁다...선생님 오늘 하루 어떻게 보냈어요? 마음 괜찮아요? ㅠㅠ 잘 내고 있는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