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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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 글린다는 예비군훈련장의 반공교육강사 같은 건가. 반공소년 이승복 어린이 같다고 했다가 애인한테 쿠사리 먹음
December 1, 2024 at 10:01 PM
1982년 윤수일의 아파트가 재건축되기도 전에 로제의 신축 아파트가 나왔구나!
October 20, 2024 at 6:59 AM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October 19, 2024 at 6:02 AM
오늘 출근 안한 이유..어제 전어 먹어서
October 18, 2024 at 4:32 AM
오늘의 냉면순례 첫번째
February 21, 2024 at 1:12 PM
며칠 전 중대 후문에 서있는데, 곱상한 미남이 쭈뼛쭈뼛 다가오며 말을 붙이길래 자못 기대를 했더랬다.
“물거-ㄴ“하고 말 끝을 늘이며 손에 든 봉투를 열길래 설레던 마음을 황급히 다잡았다.
총각, 내가 좀 “거래” 좀 하게 생겼지만, 당근거래 같은 건 안해요..
January 6, 2024 at 4:27 AM
초등학교5-6학년쯤으로 보이는 남자아이 둘이 친구들 틈에서 나란히 걷다가 서로의 엉덩이를 슬몃 만지더니 깍지손을 한다. 뒤에 있던 나와 애인을 보고 얼른 손을 놓았다가 조금 앞서 가며 다시 손을 잡는다. 귀엽다. 이쁜 사랑하렴
December 28, 2023 at 9:47 AM
어제 영화 <유 콜 잇 러브>를 보는데, 교수자격시험을 앞두고 신경질적인 소피 마르소의 모습에서 커다란 위안을 얻었다. 다 그런거구나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November 27, 2023 at 1:11 AM
좌고우면 할 겨를이 없다. 길은 분명하다.
낮에는 패딩 밤에는 전기장판!
한 손에는 붕어빵 다른 손에는 귤!
November 13, 2023 at 12:49 AM
어제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를 본 탓일까. 루소의 ”우리는 두 번 태어난다. 한 번은 존재하기 위해, 또 한 번은 살아가기 위해“라는 말을 종일 맴돌았다. 과오(과거)를 진실되게 마주함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작은 블록을 내려놓지 만 않는다면, 수 천번 죽어도 다시 태어날 수 있다.
October 29, 2023 at 1:27 PM
이제 핀 것인지, 아직 피어있는 것인지
궁금하구나
October 21, 2023 at 1:54 AM
집 앞에서 한가득 좋은 향이 나길래
October 15, 2023 at 5:02 AM
어제 술자리에서 엮인 회의 마치고 다 같이 해장
October 11, 2023 at 3:33 AM
스지는 내 친구
October 11, 2023 at 1:04 AM
점심은 많이 먹어도 된다고 했어
October 9, 2023 at 4:29 AM
실제 해장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맛있는 뼈해장국!
October 6, 2023 at 5:45 AM
기대하지 않았는데 맛있다!
October 4, 2023 at 3:28 PM
오늘도 보람있는 하루였다.
September 12, 2023 at 11:33 AM
다시 만난 여름
September 12, 2023 at 11:29 AM
맺은 것은 맺은 것으로 풀어낸다.
평양냉면에다 술 먹고, 평양냉면으로 해장했다는 뜻
September 7, 2023 at 1:14 PM
<어떡할래 이에야스>에 나오는 새우잡이 노래랑 춤 배우고 싶다
September 6, 2023 at 8:44 AM
엄마의 백숙은 손이 많이 간다. 기름을 떼고 끓는 물에 짧게 삶는다. 솥에 정수한 물을 받아 불에 앉히고, 물을 끓여 싱크대를 청소한다. 유난인 것을 알지만, 옆에서 따를 수 밖에 없다. 나중에 애인에게 해줄 때 난 어떻게 할까. 아마 지금 엄마의 방식이지 않을까 싶다.
September 6, 2023 at 3:00 AM
초밥 다 먹을 때쯤의 대화
나 : 사장님, 연어롤 주세요
사장님 : 저희 롤이 양이 많아서 다 못드세요
지인 : 그래 그만 먹자 배불러
나 : (두고보자 연어롤)

내가 어디 가서 이런 말 듣는 사람이 아닌데..지인이 말려서 물러났다. 기다려라 군자의 복수!
September 5, 2023 at 4:40 AM
술 끊어야지
August 22, 2023 at 2:20 AM
예전에는 서울에서 아침 먹고 대전에서 점심 먹고 부산에거 저녁 먹고, 다시 서울 와서 자는 일정도 거뜬했는데, 이제는 어디 가서 하루 자고 오는 일정도 고되다
August 20, 2023 at 11:37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