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린한테 개닦이기만했는데도 "사람은 즐겁게 살아야해요"라고 말하면서 차린이랑 다시만나려고하는걸 보면 헤한은 차린이랑 함께 있었을때 정말정말 즐거웠나봐

혜한 : 자신 <- 좋아함
차린 <- 좋아함
차린 : 자신 <- 안좋아함
혜한 <- 안좋아함

뭔가 혜한 그때 아무것도못하고 누워있었을때 생애 처음으로 무력감을 느꼈을거같음
차린이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가야하는데 자기가 아무것도 못해 손가락 까딱조차못해

나는 그냥 그게좋음
혜한이 차린의 목숨줄을 쥐고있는 갑인데 정작 혜한은 차린의 말 한마디에 정신을 못차리는 상태라 감정적 갑은 차린임
그래서 하는짓을 보면(+특기) 차린이 갑같은데 막상 또 자세히 보면 이 관계는 혜한의 관심으로부터 시작된거라 혜한의 관심이 끊기면 그대로 끝임

근데 또 27세 혜한이 처음맛본 사람에 대한 관심과 사랑, 즐거움인지라 지금 하는행동을 보면 관심이 식었다 이런건 상상하기 힘들어보임 거기다 헤한이 고집은 또 얼마나 쎄

아무튼 그래서 관계 자체를 보면 서로 주고받으면서 균형이 유지됨

아근데 혜한이 뒤지고있는 순간에도 차린씨 이제 섹2스개많이하겠지 씩씩 짜증나 이러고있던게 진짜 생각할수록 웃겨

죽기전엔 주마등을 본다잖아 근데 여태까지 살아온 삶에 대한 과거회상같은거 하나없이 그저 죽기전에 왜나안조아해 왜내이름안불러줘 하는걸보면 차린과 함께했던 그 시간이 헤한이 혼자 지내왔던 27년보다 더 인상깊었나봐

차린 의외인점
맨날 혜한한테 갑질하고 꼬우면 직이라고까지 말해서 관계의 주도권을 가진거같지만 막상 혜한이 이거하자 저거하자하면 싫은티는 좀 내도 같이해줌

당분간 바빠요오..🫠
항상 혜차 생각하겠슴둥..💭💚💛

혜한이 차린한테 말할땐 앙탈?이 좀 섞이는거같은데 (???) 관심없는 상대한테는 어그래나메인빌런혜한이야 라고 말하는듯한느낌

다른 사람한테 대하는걸 보니까 ㄹㅇ 좀 다르더라

아앙..🥹💕감동이에요..어카지? 결혼하자는 말로밖에 안보임(얀님:괜히 위로해줫다

사실 바쁠땐 신경을 못쓰다가 오랜만에 덕질했더니 제가 감당 가능한 그 이상의 즐거움?에 압도 당했던 것 같아요ㅋㅋㅠ 저에겐 정병표출은 탈덕하기 싫어서 몸부림 치는것과 같으니 넘 걱정하지 말아요..🫶 정말 탈덕위기일 땐 오히려 조용히 탈덕할 것 같달까.. 어쨋든 비얀님이 돌아와주셨으니까 저도 떠나지 않겠습니다!! 절대 혼자 두지 않을테요

딴말이지만 블스가 저희만의 비밀아지트가 된 것 같아 좋으네요../// 마음이 힘들면 바로 여기로 뛰쳐오겠습니다..🥰

오늘도
#영원히혜차할결심.

비얀님이 좋아...
흑흑 사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저도 진짜로 하나부터 끝까지 다 공감해요...

진심 천재심..

ㄹㅇ차린앞에서나 개허접찐따지 다른놈든 앞에서는 개노답노싸가지독사라는게 진짜 정신나갈거같은포인트임

이거 진짜 너무... 너무너무 꼴려여...
이제와서? 싶고 우숩다고도 생각할 것 같음...
근데 ㅊㄹ은 천성이 다정해서 마냥 그 상황이 즐겁지만은 않을듯요..
그냥 아무말 없이 공허하게 바라만보면 나 진짜 죽음

혜한이 차린앞에서 완전히 여유를 잃고 비굴하며 초라해질 때가 나올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혜한을 본 차린의 반응은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