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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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einsul.bsky.social
해인설
@haeinsul.bsky.social
스포 푸짐하게 합니다.

환생자도 방송할 수 있습니다(完)
주인공이 컨셉충이면 곤란한가요(完)
빠빠빠 빠빠나나 빠빠빠 빠빠나나 빠나나아아
June 24, 2024 at 3:22 AM
왜 안 올렸지?
June 23, 2024 at 6:14 AM
쓸모없는 비공식 TMI 88.

잉걸불 막내의 천방지축 빙글빙글 돌아가는 하루. (길어서 타래로 잇습니다)

1. 기상.
기사들 때문에 강제 이른아침기상(식사 시간은 맞춰야 하니까)

2. 아침
아이 특유의 잠 많음+막내 고유의 게으름(아침에 약함)의 콜라보로 비몽사몽 아침 식사.

3. 식사 후
출근, 등교하는 압바옵바웅니 배웅하고 낮잠... 이라기보다는 밤잠의 연장선을 더 잠. 대충 1, 2시간 더 자는데 그 뒤에 깨면 이제 말똥말똥 눈 시작...!
April 11, 2024 at 3:00 AM
쓸모 없는 비공식 TMI 87-3.

한편 본무니, 나중에 친구한테 이러이러한 일이 있었노라 얘기했다가 '얘! 그거 썸이잖아!!!!' 라는 극대노를 들었다. 그녀는 그제서야 "아?"하고 본부지와의 관계를 진지하게 고민했다.
이후 본무니, 잘 모르겠으나 싫지는 않다. 그러니 "님 나 좋아하면 우리 한번 만나볼까요?" 돌직구 시전해보자! 하고 진짜로 시전.
본부지는 그날 얼굴 새빨게진 얼굴로 울면서 긍정했다.
그렇게 그들의 연애 1막이 시작되는데...
April 2, 2024 at 9:48 AM
쓸모 없는 비공식 TMI 87-2.

본부지는 처음 본무니를 향해 열등감을 조금 품었으나 본무니가 집안 학력 상관 없이 너무 우아하고 빛나는 사람이라서 결국 속절없이 반해버렸다.
이후 그는 아날로그를 좋아한다는 본무니의 말을 기억, 압화된 꽃과 자필 편지를 보내기 시작했다.

그러나 본무니. 눈치없이 부담이다 시전. 본부지는 이 말 듣고 그날 집에 가서 울었다. 그는 그게 거절의 표시인 줄 알았다.
April 2, 2024 at 9:45 AM
쓸모 없는 비공식 TMI 87.

본부지는 20대 후반까지만 해도 집안이 가난하여 연기 외길만 걷다보니 최종 학력이 중학교(고등학교 자퇴)로 끝난 게 굉장한 콤플렉스였다.
반면 본무니는 재력 있는 집안에 공부머리가 좋아 유학까지 다녀온 인물로 변호사 일을 하다가 사회운동으로 뛰어든 쪽이다.

그런 둘이 어쩌다 만나게 됐는지는 (후략)
April 2, 2024 at 9:40 AM
쓸모 없는 비공식 TMI 86-3.

단, 이것은 진짜 좋아하는 사람 한정이며 상대방이 일방적으로 좋아한다며 보내는 극호감 표시에는 둘다 표정변화 없이 차분하고 정중한 거절을 보낸다.
April 2, 2024 at 9:35 AM
쓸모 없는 비공식 TMI 86-2.

예시로 주인공도, 주인공의 아버지도 차분하게/능청맞게 웃다가 기습 뽀뽀를 받고 새빨갛게 익어서 주저앉은 적 있다.
April 2, 2024 at 9:32 AM
쓸모 없는 비공식 TMI 86.

주인공은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태연하게 굴다가도 의도치 않게 약점을 찔리면 얼굴이 쉽게 붉어지는데, 이것은 아버지 유전이다.
April 2, 2024 at 9:29 AM
쓸모없는 비공식 TMI 12-3.

기실 상대 쪽은 그런 상태가 되었음에도 만날 의향이 있었으나, 주인공 쪽에서 먼저 거절했다. 사유는 '이 상태에서 더 깊어지면 서로 상처만 받을 것 같다'. 상대는 받아들이고 어른스럽게 멀어졌다. 아주 가끔, 서로의 생일이 되면 생일 축하 문자나 선물 정도는 보내고 있다.
April 2, 2024 at 8:35 AM
쓸모없는 비공식 TMI 12-2.

상대는 커다란 금색 링귀고리. 까만직모히메컷, 붉은 립스틱, 쫙 달라붙는 니트, 가죽바지, 하이힐이 특징인 연상이었다.
만나게 된 계기는 강아지 보호소 봉사하러 갔을 때. 그 일이 있던 직후 얼마 안가 집 근처에 산다는 걸 알게 돼서 제대로 안면을 트게 됐다.
아울러 상대가 파양당한 강아지들(포메, 푸들, 비숑, 시츄) 키우는 걸 도와주다가 그대로 썸까지 갔다.

사이가 그 이상으로 진행되지 않은 건 한쪽이 사고를 (하략)
April 2, 2024 at 8:33 AM
쓸모없는 비공식 TMI 11-3.

첫 번째 친구는 상대쪽에서 '계속 미련 생길 것 같으니까 더는 연락하지 말자.'라고 하는 바람에 헤어진 이후 완전한 남남 사이가 되었고,
두 번째 친구는 '헤어져도 우리 어색하게 지내지는 말자. 그래줄 수 있어?'라고 했기에 가끔 연락하는 사이가 되었다. 이는 작중 시점에도 해당이 된다. (*아주 친한 사이는 아니다.)
April 2, 2024 at 8:28 AM
쓸모없는 비공식 TMI 11-2.

주인공이 차인 사유는 각각 '네가 너무 좋은 애라서 내가 부족하게 느껴져.'와 '네가 원래 모두에게 다정한 애라는 건 아는데, 그런데도 계속 질투가 나. 나는 나만 봐주는 사람이 더 좋은 것 같아. 그렇다고 네가 나쁘다는 건 아니야. 내가 못된 애라서 그런 거야.'다.
April 2, 2024 at 8:25 AM
쓸모 없는 비공식 TMI 85-2.

이것은 대악마와 치열하게 다툴 때의 기준이며, 대악마의 영향이 줄어들수록 신탁에 요구되는 신성력 양 역시 차감된다. (최대로 감소했을 때: 일반 사제 천명 분.)
April 2, 2024 at 8:05 AM
쓸모 없는 비공식 TMI 85.

신탁은 한 번 내려올 때마다 일반사제 1만 명 분의 신성력을 소모하며 이는 도시 한 개 이상이 터진다는 말과 같다.
April 2, 2024 at 8:00 AM
쓸모 없는 비공식 TMI 84-3.

즉 용사가 탄생하는 계기는 강대한 영혼이 태어남 → 세계가 그 영혼에 휘말려 끌려감 → 그 현상을 인지한 게OOO들이 신탁을 내려줌. 이것이다.
April 2, 2024 at 7:59 AM
쓸모 없는 비공식 TMI 84-2.

위의 사유로, 세계가 주목하는 인재는 기실 거대한 그릇으로 '세계를 먼저 끌고 가는 인재'에 가깝다. 자석이 철가루에 끌리듯, 거대한 영혼에 세계가 말려들어가 그 사람을 기준으로 개편되는 것이다.
April 2, 2024 at 7:56 AM
쓸모 없는 비공식 TMI 84.

게OOO를 필두로 하는 이들은 현실에 개입할 때마다 엄청난 대가를 치르기 때문에 그들이 갖는 의지나 판단은 세계에 어떤 영향도 끼치지 않는다.
April 2, 2024 at 7:55 AM
용사 if 十 본편 완결 이후 먼지
March 26, 2024 at 4:32 PM
걔 FaFa
March 26, 2024 at 1:50 PM
쓸모 없는 비공식 TMI 83.

본체의 아버지는 본체와 닮았으되 좀 더 사납고 악역 같이 생겼다.
March 26, 2024 at 11:52 AM
쓸모 없는 비공식 TMI 82.

잉걸불의 가장과 그의 반려에게는 오직 둘만 사용하는 서로의 애칭이 있다.
다만 가끔씩 반려쪽에서 장난 삼아, 혹은 정말 화나는 일이 있어서 애칭 대신 풀네임, 또는 다른 별칭을 부르는 순간이 있는데 이때 잉걸불의 가장은 자신의 잘못을 알건 모르건 일단 무릎부터 접고 본다.
March 26, 2024 at 11:50 AM
쓸모 없는 비공식 TMI 81-3.

잉걸불 가의 장녀가 싸우는 방식은 메이스로 상대의 몸을 으깨고 짓뭉개거나, 메이스를 쥐지 않은 주먹으로 상대의 골을 박살내는 식이다.
피가 많이 묻는 이유도 이 때문.
March 26, 2024 at 11:03 AM
쓸모 없는 비공식 TMI 82.

즈랴 경은 미래에 석류기사(가넷)의 이름을 받는다.

가넷이 뜻하는 것은 정조, 충성, 불변, 진리, 변치 않는 사랑, (예수의)희생, 4번째 천국을 비추는 보석 등이 있다.
March 26, 2024 at 10:48 AM
쓸모 없는 비공식 TMI 81-2.

잉걸불 가의 장녀가 받을 보석의 칭호는 홍옥이다. 싸울 때마다 상대의 피로 온 몸을 덧칠하고 돌아오기 때문이다.
March 26, 2024 at 10:30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