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내 십 년을 무너트리러 왔다.
‘놈이 온 거야. 놈은 내가 가진 전부를 빼앗아 갈 거고, 모든 것을 망칠 거야.’
- 모든 것이 ‘그’를 만난 이후부터였어요. 그는 사실 몰락의 인도자였던 겁니다.
전부 네가…
혼불 5권 | 톨쥬 저
너는 내 십 년을 무너트리러 왔다.
‘놈이 온 거야. 놈은 내가 가진 전부를 빼앗아 갈 거고, 모든 것을 망칠 거야.’
- 모든 것이 ‘그’를 만난 이후부터였어요. 그는 사실 몰락의 인도자였던 겁니다.
전부 네가…
혼불 5권 | 톨쥬 저
“뭘 그렇게 봐?”
멍하니 보는 사이 눈을 맞춘 이채가 픽 웃으며 물었다. 수겸은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헤벌어진 입을 다물었다.
“그냥요. 예뻐서.”
인터미션 6권 (완결) | 그루 저
“뭘 그렇게 봐?”
멍하니 보는 사이 눈을 맞춘 이채가 픽 웃으며 물었다. 수겸은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헤벌어진 입을 다물었다.
“그냥요. 예뻐서.”
인터미션 6권 (완결) | 그루 저
“…네.”
“너는, 내가 처음으로 가져 보는 내 것이라서….”
아, 비겁하기도 하지. 수겸은 웃을 수도 울 수도 없었다. 어쩌면 이렇게도 교묘하고 비열한 말을 잘도 지껄일까. 마치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사람처럼.
“그러니까, 내가 잘 몰라서 실수하더라도 네가…. 나를 좀 봐 줘. 버리지 말고….”
인터미션 6권 (완결) | 그루 저
“…네.”
“너는, 내가 처음으로 가져 보는 내 것이라서….”
아, 비겁하기도 하지. 수겸은 웃을 수도 울 수도 없었다. 어쩌면 이렇게도 교묘하고 비열한 말을 잘도 지껄일까. 마치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사람처럼.
“그러니까, 내가 잘 몰라서 실수하더라도 네가…. 나를 좀 봐 줘. 버리지 말고….”
인터미션 6권 (완결) | 그루 저
인투 더 쓰릴(Into the thrill) 1권 | Leefail 저
인투 더 쓰릴(Into the thrill) 1권 | Leefail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