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sted by 마하는 귀여워
텃밭을 가꾸다 보면 기존에 갖고 있던 선입견, 친밀감 같은게 좀 변함.
벌 같은 경우는 쏘일 까봐 엄청 무섭고.. 괜히 얼굴 앞에서 얼쩡거려서 더 무섭고, 반면에 나비는 이쁘고 착하고 안무섭고 얼굴 앞에서 얼쩡거리지도 않고.. 뭐 그랬는데..
밭농사 지어보니 벌은 애벌레가 농작물도 안파먹고 수정도 잘 시켜주고 그러는데, 나비 애벌레새끼들은 뭐든 다 파먹고 갉아먹고 어? 이 새끼들이 진짜 확 마 어? 도움이 되는게 하나도 없는 새끼들이여 어?
벌 같은 경우는 쏘일 까봐 엄청 무섭고.. 괜히 얼굴 앞에서 얼쩡거려서 더 무섭고, 반면에 나비는 이쁘고 착하고 안무섭고 얼굴 앞에서 얼쩡거리지도 않고.. 뭐 그랬는데..
밭농사 지어보니 벌은 애벌레가 농작물도 안파먹고 수정도 잘 시켜주고 그러는데, 나비 애벌레새끼들은 뭐든 다 파먹고 갉아먹고 어? 이 새끼들이 진짜 확 마 어? 도움이 되는게 하나도 없는 새끼들이여 어?
September 21, 2024 at 12:23 PM
텃밭을 가꾸다 보면 기존에 갖고 있던 선입견, 친밀감 같은게 좀 변함.
벌 같은 경우는 쏘일 까봐 엄청 무섭고.. 괜히 얼굴 앞에서 얼쩡거려서 더 무섭고, 반면에 나비는 이쁘고 착하고 안무섭고 얼굴 앞에서 얼쩡거리지도 않고.. 뭐 그랬는데..
밭농사 지어보니 벌은 애벌레가 농작물도 안파먹고 수정도 잘 시켜주고 그러는데, 나비 애벌레새끼들은 뭐든 다 파먹고 갉아먹고 어? 이 새끼들이 진짜 확 마 어? 도움이 되는게 하나도 없는 새끼들이여 어?
벌 같은 경우는 쏘일 까봐 엄청 무섭고.. 괜히 얼굴 앞에서 얼쩡거려서 더 무섭고, 반면에 나비는 이쁘고 착하고 안무섭고 얼굴 앞에서 얼쩡거리지도 않고.. 뭐 그랬는데..
밭농사 지어보니 벌은 애벌레가 농작물도 안파먹고 수정도 잘 시켜주고 그러는데, 나비 애벌레새끼들은 뭐든 다 파먹고 갉아먹고 어? 이 새끼들이 진짜 확 마 어? 도움이 되는게 하나도 없는 새끼들이여 어?
Reposted by 마하는 귀여워
마하는 호랑이네서 즐겁게 지내고 있대요! 호랑이 형아랑 더 친해져서 이제 눈치 안보고 티격태격 서로 질투도 하고 놀이도 하면서 잘 놀고 있다고! 호랑이네야 고마워!
October 3, 2023 at 7:23 AM
마하는 호랑이네서 즐겁게 지내고 있대요! 호랑이 형아랑 더 친해져서 이제 눈치 안보고 티격태격 서로 질투도 하고 놀이도 하면서 잘 놀고 있다고! 호랑이네야 고마워!
요양하러 온 엘에이. 약도 꾸준히 먹고 잘 자고 잘 먹고 산책과 명상도 하면서 지냈더니 그래도 이제 몸 상태가 80%까지는 올라온 것 같아 기쁘다. 배터리 7%의 삶에서 벗어나겠어. 한국으로 돌아가면 개인전까지 한 달. 이제 다시 달려야지. 초록눈 고양이야, 머리 셋 다리 하나야 조금만 기다려줘.
October 3, 2023 at 7:20 AM
요양하러 온 엘에이. 약도 꾸준히 먹고 잘 자고 잘 먹고 산책과 명상도 하면서 지냈더니 그래도 이제 몸 상태가 80%까지는 올라온 것 같아 기쁘다. 배터리 7%의 삶에서 벗어나겠어. 한국으로 돌아가면 개인전까지 한 달. 이제 다시 달려야지. 초록눈 고양이야, 머리 셋 다리 하나야 조금만 기다려줘.
파머스 마켓에서 우연히 발견한 The Bakery for Dogs. 멈머 친구들을 위한 쿠키와 빵, 케이크를 판다. 귀여운 멈쿠키가 많아서 고민했는데 깨끗하게 가져갈 자신이 없어서 포기했다. 역사가 오래된 시장 한 가운데에 있는 강아지만을 위한 베이커리라니. 이곳에선 식당에도 바닥이 반짝이는 쇼핑몰에도 시장에도 애플 스토어에도 크고 작은 강아지 친구들이 눈치 안 보고 자연스럽게 들어간다. 그냥 사람과 함께 그 장소에 존재한다. 공원도 마찬가지. 처음으로 다시 미국에 살아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September 29, 2023 at 12:14 PM
파머스 마켓에서 우연히 발견한 The Bakery for Dogs. 멈머 친구들을 위한 쿠키와 빵, 케이크를 판다. 귀여운 멈쿠키가 많아서 고민했는데 깨끗하게 가져갈 자신이 없어서 포기했다. 역사가 오래된 시장 한 가운데에 있는 강아지만을 위한 베이커리라니. 이곳에선 식당에도 바닥이 반짝이는 쇼핑몰에도 시장에도 애플 스토어에도 크고 작은 강아지 친구들이 눈치 안 보고 자연스럽게 들어간다. 그냥 사람과 함께 그 장소에 존재한다. 공원도 마찬가지. 처음으로 다시 미국에 살아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누나가 요양하러 간 사이 아기 강아지는 호랑이네 집에서 잘 지내고 있다고. 호랑이랑 마하랑 더 친해진 것 같아서 기쁘다. 오른쪽은 LA 친구네 8개월 애기 강아지 레이크. 어제 친구네 집에 와 같이 집 앞 공원으로 산책을 나갔는데 커다란 나무와 토끼풀로 가득한 거대한 공원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큰 강아지들을 보니 너무 부럽고 마하가 많이 보고 싶었다. 마하랑 호랑이도 와서 같이 뛰어놀고 풀밭에 뒹구르면 즐거워할텐데. 강아지야 많이 보고 싶어. 누나 잘 쉬고 건강해져서 돌아올게. 사랑해.
September 29, 2023 at 12:02 PM
누나가 요양하러 간 사이 아기 강아지는 호랑이네 집에서 잘 지내고 있다고. 호랑이랑 마하랑 더 친해진 것 같아서 기쁘다. 오른쪽은 LA 친구네 8개월 애기 강아지 레이크. 어제 친구네 집에 와 같이 집 앞 공원으로 산책을 나갔는데 커다란 나무와 토끼풀로 가득한 거대한 공원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큰 강아지들을 보니 너무 부럽고 마하가 많이 보고 싶었다. 마하랑 호랑이도 와서 같이 뛰어놀고 풀밭에 뒹구르면 즐거워할텐데. 강아지야 많이 보고 싶어. 누나 잘 쉬고 건강해져서 돌아올게. 사랑해.
LA에 있는 동안 호랑이네가 마하를 봐주고 있다. 입양 후 하루 이상 떨어져있는 건 처음이라 호랑이네 데려다줄 때 눈물찔끔했는데 다행히 애기 갱얼지 적응 잘하고 호랑누나침대껌딱지마하방구가 되었다고 한다. 첨엔 쫄보하더이 자신감 생긴 후엔 호랑이네 집을 뿌셔뿌셔했다고😂
September 28, 2023 at 2:46 AM
LA에 있는 동안 호랑이네가 마하를 봐주고 있다. 입양 후 하루 이상 떨어져있는 건 처음이라 호랑이네 데려다줄 때 눈물찔끔했는데 다행히 애기 갱얼지 적응 잘하고 호랑누나침대껌딱지마하방구가 되었다고 한다. 첨엔 쫄보하더이 자신감 생긴 후엔 호랑이네 집을 뿌셔뿌셔했다고😂
LA에서 보는 캐로리 브이로그 feat.우비와 밍순이와 생강이
September 28, 2023 at 2:37 AM
LA에서 보는 캐로리 브이로그 feat.우비와 밍순이와 생강이
@gingersaengang.bsky.social 생강 뉴나 나 마하 11개월인디. 미국에서 사면 죠은 댕댕이 물건 추천해줄 쑤 이쏘? 누냐형아가 마하 선뮬 사온대!!
September 23, 2023 at 2:13 PM
@gingersaengang.bsky.social 생강 뉴나 나 마하 11개월인디. 미국에서 사면 죠은 댕댕이 물건 추천해줄 쑤 이쏘? 누냐형아가 마하 선뮬 사온대!!
LA에서 댕댕이 용품 파는 곳 아시는 분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일단 펫코 저장해뒀어요!
September 23, 2023 at 1:29 PM
LA에서 댕댕이 용품 파는 곳 아시는 분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일단 펫코 저장해뒀어요!
LA에 펫페어 안하나 기간 맞으면 가봐야지 하고 구글링했는데 검색 결과에 exotic pet, bird show, best breeder 같은 게 떠서 기분 상함
September 23, 2023 at 1:28 PM
LA에 펫페어 안하나 기간 맞으면 가봐야지 하고 구글링했는데 검색 결과에 exotic pet, bird show, best breeder 같은 게 떠서 기분 상함
마하 프로필 사진의 A컷 같은 B컷들. 귀여워!!!! 쫄보탱이 귀여워!!!!!!!!
September 10, 2023 at 5:15 AM
마하 프로필 사진의 A컷 같은 B컷들. 귀여워!!!! 쫄보탱이 귀여워!!!!!!!!
Reposted by 마하는 귀여워
영화 초반부에 소위 말하는 ‘잡종’ 강아지에 대해 ‘모든 종이자 어떤 종도 아니다’ 라는 표현이 있었다
너무 멋진 말이다
앞에 우아하게 걷는 강아지가 바로 그 ‘잡종 강아지’ 인데 그 대사가 나올 때 잠깐 여러가지 모습의 강아지로 변하며 걷는 장면이 있어서 좋았다
너무 멋진 말이다
앞에 우아하게 걷는 강아지가 바로 그 ‘잡종 강아지’ 인데 그 대사가 나올 때 잠깐 여러가지 모습의 강아지로 변하며 걷는 장면이 있어서 좋았다
August 11, 2023 at 4:10 PM
영화 초반부에 소위 말하는 ‘잡종’ 강아지에 대해 ‘모든 종이자 어떤 종도 아니다’ 라는 표현이 있었다
너무 멋진 말이다
앞에 우아하게 걷는 강아지가 바로 그 ‘잡종 강아지’ 인데 그 대사가 나올 때 잠깐 여러가지 모습의 강아지로 변하며 걷는 장면이 있어서 좋았다
너무 멋진 말이다
앞에 우아하게 걷는 강아지가 바로 그 ‘잡종 강아지’ 인데 그 대사가 나올 때 잠깐 여러가지 모습의 강아지로 변하며 걷는 장면이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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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마로나>
아홉이자 아나, 사라, 마로나였던 작은 강아지의 이야기
반려동물을 사랑한다면 보면서 마음이 미어질 마로나의 짧은 생
인간들이 자는 동안 지켜줄 수 있어 행복하다는 말, 나쁜 일과 마지막을 냄새로 알 수 있다는 말이 너무 슬프다
이 작은 강아지가 주기엔 너무 과분한 사랑이다
아홉이자 아나, 사라, 마로나였던 작은 강아지의 이야기
반려동물을 사랑한다면 보면서 마음이 미어질 마로나의 짧은 생
인간들이 자는 동안 지켜줄 수 있어 행복하다는 말, 나쁜 일과 마지막을 냄새로 알 수 있다는 말이 너무 슬프다
이 작은 강아지가 주기엔 너무 과분한 사랑이다
August 11, 2023 at 4:09 PM
<환상의 마로나>
아홉이자 아나, 사라, 마로나였던 작은 강아지의 이야기
반려동물을 사랑한다면 보면서 마음이 미어질 마로나의 짧은 생
인간들이 자는 동안 지켜줄 수 있어 행복하다는 말, 나쁜 일과 마지막을 냄새로 알 수 있다는 말이 너무 슬프다
이 작은 강아지가 주기엔 너무 과분한 사랑이다
아홉이자 아나, 사라, 마로나였던 작은 강아지의 이야기
반려동물을 사랑한다면 보면서 마음이 미어질 마로나의 짧은 생
인간들이 자는 동안 지켜줄 수 있어 행복하다는 말, 나쁜 일과 마지막을 냄새로 알 수 있다는 말이 너무 슬프다
이 작은 강아지가 주기엔 너무 과분한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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