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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러_블친소
#블친소
디지털 일러스트와 애니메이션, 실물 페인팅을 하는 리미니라고 합니다. 주로 국내외 전시 활동을 하고 있어요. 칭구 구해요 🫶 팔로우/RT 주시면 찾아가겠습니다.
지난 주에는 작가님들을 모아 포터리 워크샵을 열었습니다. 워크샵을 준비하느라 한동안 블루스카이도 못 들어왔습니다. 😮‍💨😮‍💨😮‍💨 소정의 지원을 받아 열었던 행사이기 때문에 굿즈도 만들고 즐거웠어요.
안녕하세요 🥰 찾아와주셔서 감사드려요ㅎㅎ 저도 잘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찾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잘 부탁드려요! 🫶
외주나 하고.. 뚱땡이 먹여 기른 하루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도 잘 부탁드려요..!
큰 소리를 내고 큰 동작을 하지 않은지가 오래되었다. 다닥다닥 붙어 사는 생활에선 조용히 하는 게 중요하니까 그렇게 길이 든 걸까. 슬픔도 웃음도 바느질된 것 마냥 닫아문 입술 사이로 어쩌다 비죽 나오는 것이지 어렸을 적만큼 지르듯이 상쾌하게 표현하지 않게 되었다는 생각을 했다.
<금잔화, 메리골드>
‘금빛 술잔을 닮은 꽃’이라는 뜻을 가진 금잔화는 국화과에 속하는 꽃으로, 줄기 끝에 노란색과 붉은빛이 도는 작은 꽃송이를 피우며 여름부터 가을까지 꽃밭을 물들입니다. 유럽 남부와 지중해가 원산지지만, 한국에서도 관상용으로 많이 기르고 있습니다. 약재나 색소로 활용되는데, 흔히 아시는 메리골드 티가 이 금잔화로 만든 차랍니다. 또한 금잔화는 부엌에서 쉽게 기를 수 있는 허브이기 때문에 ‘포트 메리골드(Pot Marigold)’라고도 불렸으며, 해충을 쫓는 효과가 있어 정원에서 천연 방패 역할을 합니다.
아공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
저도 걷어내는 작업이 제일 어렵네요ㅜㅎㅎ
많이 고민하고 작업하면서 같이 발전해나가요 🫶
ㅋㅋㅋㅋ자본이 낳은 혼종이네요
최근의 단순화 작업
고요히 끝이 오는 걸 보네
- 안희수, 무채색이 되어버린 우리는
맞팔했어요 잘 부탁드려요 🫶
안희수 노래가 너무 좋아서 또 밤을 샜다
<후투티>
여름동안 한국에 머물다 가는 후투티는 파랑새목에 속하는 새로, 몸길이가 약 28cm(대충 A4용지 정도 될까요)입니다. 수컷은 머리꼭대기에 긴 깃털을 지녀 독특한 모자를 쓴 듯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주로 농촌이나 숲 속 구멍에서 생활하며 4-6월 사이에 알을 낳습니다. 후투티는, 위협을 받거나 스트레스를 느낄 때 꼬리 부근의 분비선에서 강한 악취를 내는 액체를 분비하여 포식자를 물리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가까이 가서 놀라게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
후리카게 중에 제일 좋아하는 후리카게라면 히지키 후리카게라고 말할 것 같습니다. (대충 방금 저녁으로 먹었단 뜻) 요게 결국에는 톳으로 만든 후리카게인데 저는 일본 방문 때 무인양품 후리카게로 톳 후리카게를 접했고 다음 여행 때는 무인양품에서 찾지를 못해 보이는 식료품점에서 사왔답니다. 평소 톳을 좋아하시거나 오차즈케, 약간 시큼새큼한 후리카게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 드셔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무인양품에서 파는 건 매실(아마도)이 들어가있어 새큼달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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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금방 가버릴테니 사진으로 남기기.
나태주 시인과 김겨울 시인의 책이 도착했다. 11월은 이것들을 먹고 살아야지.
동네에 피크민 열풍이 부는지 이벤트 버섯 들어가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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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독쫀득하고
고소합니다
<참개구리>
어쩐지 개구리 훈장님으로 그려보고 싶었던 참개구리는 우리나라와 동아시아에 분포하는 작은 개구리로, 봄과 여름철 습지나 연못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 개구리는 짝짓기철이 되면 낮고 리드미컬한 “크-록, 크-록” 소리로 울어대며 존재감을 드러내는데, 밤에도 들을 수 있어 시골에서는 봄을 알리는 소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컷은 등 쪽에 노란색이나 녹색 줄무늬가 뚜렷하고, 암컷은 흰 바탕에 검은 반점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잠이 오질 않아서 나태주 시인의 시집을 샀구요. 여전히 잠은 오질 않습니다. 😶
한국을 떠났었던 이유와 같은 이유로 스레드는 숨막힌다 😐 여기가 더 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