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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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드와 장르소설을 사랑합니다. 뜨개질도 막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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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현대극은 남주여주가 미약 먹고 원나잇 하는걸로 시작하는게 거의 국룰이었는데 요즘은 그거 좀 덜 나온다(아직도메인이벤트이긴하지만. 내용이 좀더 다양해지면서 배우들의 연기 폭도 넓어지고 연기력도 더 눈에 띄게 되어서 연기 못하는 배우는 더 못보게 되기도 하는 듯. 그리고 숏폼이 대세라 그런가 신인들이 많이 나오는데 연기는 물론이요 외모가 기존 배우들보다 많이 못해서 일반인들이 찍은 것 같은 퀄의 드라마가 종종 눈에 띈다. 신생 제작사에서 만들었나 싶... 긴 드라마도 보고 싶은데 짧고 가벼운 드라마에 익숙해져서 부담스러워ㅠㅠ
숏폼은 최근 제작퀄이 많이 올라가고 전에 비해 고장극 비중이 커졌다. 특히 고장극의 제작 퀄이 괄목상대해졌는데 예전 고장극 헤메코가 거의 경복궁 근처에 있는 한복대여점 수준이었다면 요즘은 제법 공들인 티가 나는 의상과 액세서리가 눈에 띈다. 신호남씨 맨날 현대극에서 패총만 하더니 최근작 줄줄이 고장극인거 보고 광총에서 숏폼에 패총극 만들지 말라고 한 영향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현대극은 여전히 여주들 드레스 돌려입고 유리 액세서리를 몇억짜리라고 뻥치지만 소재나 접근방식이 좀더 다양해진게 눈에 띈다.
작년 10월부터 마이크로 숏폼 드라마를 초반엔 한두편 보다가 좀 지나서부터는 매일 기록에 남아있는 드라마 편수가 열편이 넘는데 그중에 삼분의 일을 패스하고 봤다고 해도 지금까지 본 마이크로 숏폼 드라마가 최소 이백편은 넘기는 듯. 편당 두시간에서 세시간 사이니까 가능한 숫자이긴 한데 초반엔 진짜 재미 없어도 어지간하면 닥치는대로 봐서 똑같은 스토리에 배우만 다른 버전을 세 편이나 보기도 했다. 이만큼 보고나니 이제 제작 퀄이 많이 떨어지거나 배우들이 맘에 안들거나 스토리가 너무 진부하면 패스하기도 한다.
어쩌다보니 트위터만 뜨문뜨문 하게 되서 블스는 또 한참 빈집으로 나뒀네. 마이크로 숏폼만 보다보니 딱히 주절거릴 것도 별로 없네. 마이크로 숏폼 드라마에 대한 감상이나 써볼까나
류주기 포기. 흥미가 너무 안생겨. 장만의 연기는 정말 좋은데 묘하게 드라마 다음 화가 안궁금해. 안궁금하니까 진도가 잘 안나가. 한번 보면 연기 잘하니까 몇화 주르륵 볼수 있는데 도무지 손이 안간다. 숏폼을 너무 봐서 그런가. 실방때 반응이 뜨거워서 기대했는데 내 취향은 아닌가봐ㅠㅠ
중국식 유머 좋아. 표현이 재밌어.
유튭에 올라온 마이크로 숏폼을 어지간한 건 다봐서 류주기 다시 시작했는데 묘하게 진도가 잘 안나간다. 안심기 보다가 시시는 좋은데 송일배우 목소리가 취향이 아니라서 하차했는데 류주기도 장만의 배우는 엄청 취향인데 왕초연 배우는 살짝 취향에서 빗겨나가서 그런지 속도가 안나. 아직 초반 빌드업이라 그런가 싶기도 한데 요새 드랍하는 드라마가 많아지네. 전에는 시작하면 어지간하면 완주했던거 같은데 집중력이 떨어져서 그런가.
냉동실 새우 처리하려고 감바스를 했는데 막상 열어보니 냉장실 마늘이 더 급했던 건에 대하여. 덕분에 24센티 팬에 꽉 차게 감바스를 해먹었다
권한쟁의! 교과서에서나 보던 단어를 현실에서 쓰게 되는구나.
후보자가 할 수 있는 것은 헌법소원이고 국회(를 대표하는 국회의장)가 할 수 있는 것은 권한쟁의입니다.
[단독]우 의장, 최 대행 헌법재판관 2명 임명에 권한쟁의심판 청구 검토 (출처 : 뉴시스 | 네이버 뉴스) naver.me/F88okO0B

마은혁 후보자님이 하실 줄 알았는데 아예 국회의장님이 하시려는건가?
크리스마스 미니 파우치. 빨강은 에어팟이 딱 맞게 들어가고 초록은 살짝 여유있다. 실물이 더 귀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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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 한샘 SPC에 이은 불매브랜드로 푸르밀 추가
x.com/gomirae/stat...
임가륜씨 연기도 좋았지만 스타일링도 좋아서 드라마 보는 내내 눈이 즐거웠다. 덕분에 평점 좀더 올라감
유수초초 다 봤다. 뒤쪽 권력암투는 지쳐서 3화 정도 스킵함. 리란디 귀엽고 연기 잘하고 무엇보다 본인 더빙인데 목소리가 참 좋다. 약간 낮은 톤으로 조곤조곤해. 서정계씨 중반 이후 남주랑 대립각 세우다가도 여주 일이면 둘이 합심해서 구해내는게 보기 좋았는데 후반에서는 아예 펑요가 되셨구만. 임가륜 연기가 지금까지 작품들 중에 젤 좋았어. 리란디랑 케미가 엄청 좋다는 아니지만 나쁘지도 않다 정도? 여주 서사가 좀 사람 진 빠지게 만들긴 하지만 전체 이야기는 나름 치밀하고 꽉차 있는 점도 좋았어.
유수초초 첨엔 이 럽라가 설마 성사될까 싶었는데 그걸 해내네. 근데 설득력 있게 해냈다기 보다는 배우의 매력으로 넘어간 느낌이라... 초반만 잘 넘기면 섭남씨는 섭남의 서사를 남주씨는 남주의 서사를 쌓아간다. 왜 그가 섭남이고 남주인지 여주를 대하는 태도로 보여주는 면은 좋아. 임가륜씨는 볼때마다 그 동그란 두상이 너무 귀엽고 연기가 나쁘진 않지만 잘 한다고도 못 느꼈는데 여기서 슬쩍 수줍은 연기하는게 꽤 좋았어. 그 수줍음이 나한테도 보이는데 대놓고 수줍어 하지 않으면서도 그 뉘앙스를 준다는 점에서 그의 연기를 다시 보게 되었다.
Reposted by 메이메이
옆사람도 그렇고 평소에 저속노화 선생님 식단을 아주 열심히 지키지는 않은 듯한데 모두 오늘 말은 대단히 열심히 따르고 계신 듯하다. 🤔
심란해서 아무것도 손에 안잡혀서 그냥 집안에서 서성이고 있다. 얼른 탄핵되서 새 대통령을 뽑아야 해. 그때까진 계속 불안할 거 같아
크리스마스 미니 파우치. 손땀이 작아서 에어팟이 꽉 찬다. 실 색깔이 쨍해서 떠 놓으니 더 맘에 드네. 녹색으로 하나 더 떠야지
미니 파우치 한개만 뜨고 크리스마스 선물은 데이지 책갈피로 바꿀까. 책갈피는 금방 뜰수 있을 것 같은데...(잔머리굴리기
겨울 되니까 바라클라바 뜨고 싶다. 근데 룸슈즈도 한짝 더 떠야하고 크리스마스 미니 파우치도 몇개 더 떠야하는데 언제 뜬댜. 뜨케쥴 밀리는데 유수초초도 아직 10화야ㅠㅠ 숏폼을 끊으면 더 빨리 뜰 수 있을 것 같지만 그게 가능할 리가...(저기요
크리스마스 미니 파우치 뜰 실이 도착했는데 색이 쨍하니 맘에 들어. 후다닥 시작했는데 모서리 처리할 때 빼뜨기 담에 기둥코 세우는거 빼먹어서 옆선이 또 삐뚤빼뚤하다. 그치만 푸르시오 안하고 계속 뜨는 중. 귀찮아.
강사님 발사이즈 250. 내 발사이즈 225. 손땀이 워낙 작아서 룸슈즈 폭은 잘 맞는데 세로가 터무니없이 나온다. 대충 줄이고 맞춰가며 얼렁뚱땅 울퉁불퉁 한짝 완성. 나머지 한쪽은 레시피대로 잘 짜봐야지.
첫눈 기념 룸슈즈 뜨개 시작!
크리스마스 트리가 망하고 남은 다이소 털실로 하트 책갈피 떠봤는데 색깔이 너무 우중충해서 푸르시오 하기로. 저 실 어따 쓰냐ㅠㅠ
왕성월은 영안여몽에서 장차로 나왔을 때가 제일 매력 있었다. 묵우운간에서 코디가 더 예쁘긴 하지만 도저히 이몸 등장 씬을 버틸 수 없어
머메이드 레시피 인 크리스마스. 아직 한달 남았지만 원래 시즌 인테리어는 일찍 하니까. 크리스마스 때 오면 진짜 좋겠다. 70년대 미국 가정집 인테리어와 빙 크로스비의 캐롤이 너무 잘 어울릴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