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가 많아 보이는 조직이나 시스템을 통제해야 한다라는 생각과 행동은 결국 더 많은 문제를 낳는다. 사실 균형을 맞추고 있는 과정일 수 있다.

생성형 AI 서비스에서 AI가 답을 할 때 하나의 AI 가 답을 하는 것일까? 답변 마다 다른 AI가 답을 하는 것일까? 혹시 AI는 하나의 정체성을 가진 게 아니라 다중 인격을 가진건 아닐까?

요즘 사람들의 문해력이 떨어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나는 한자 없이 작성된 글이 그 원인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책, 신문에서 한자가 없어짐으로써 참으로 글 읽기가 쉬워졌다. 하지만 한자가 있던 자리에 단지 소리에 해당하는 한글로 대체함으로써 그 본디 뜻은 사라져버렸다. 우리는 그 사실을 잊은 채 몇 년 또는 몇 십 년이 지나왔다. 이제 와서야 문해력 저하를 단지 어린 친구들의 게으름 탓으로 돌리는 것은 아닐지 생각해보자.

Nach der Intervention ist vor der Intervention.

‘자본주의 시장경제체제’와 ‘사회주의 계획경제체제’의 차이, 그리고 ‘민주정치체제’와 ‘독재정치체제’의 차이를 구분할 줄 알자.

"과거 세상은 지금 사라지고 있고, 새로운 세상은 아직 형태를 보이지 않는다. 이럴 때 항상 괴물이 등장한다."
- 안토니오 그람시(Antonio Gramsci) -

성선설, 성악설 모두 인간의 생존 전략일 뿐.

인간이 느끼는 시간의 속도와 세포 분열의 속도가 서로 관련되어 있지 않을까? 성장하는 어린 시기에는 세포 분열이 빨라 짧은 시간에도 여러 가지가 일어 난 것처럼 느껴지고, 늙어 세포 분열이 느린 시기에는 세포 분열이 느려 상대적으로 시간이 짧게 느껴지는 것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