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다가오는 것 같네요
요즘 좋은 일과 좋지 않은 일이 혼재되다
보니 정신이 없었는데

이럴때 항상 기운나게 하는 와이프에게
사랑을 보냅니다.
해가 지날수록 더 맛나는 와이프는 언제나 마법 같네요 ^^

마나님이 한 이주간 감기몸살에 걸려 병간호 에 몸으로 맘으로 화이팅 하며 보냈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십시요 요즘 감기 너무 심한거 같습니다

40대 후반~50대 초중반 찐부부 이면서 이 세계를 아시지만 정관수술 하시고 5,6단계로 지향하지만 정말 친해지면 더 진도도 나갈 맘도 있으면서 여러 부부 계속 바꿔서 만나는 것보다 맘맞는 한두 부부만 오래 보고 싶은….아싸부부 없을까요? 인싸는 무서버요 털석

잼난 어플을 이제 알게되어 뒤늦게 저도 한번 해봅니다 ㅎㅎ 얼굴은 다른 사람으로 나오니 더 좋네요 ^^

너무 정신 없었던 9,10월 이네요
정신이 없지만 마음은 한결같은 올해 그리고 내년이 되어보길 …
정말 좋은 부부님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에 바램에 소망을 넣어 봅니다…

예전 중국 무술의 고수 황비홍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만들었던 병원 이름이 보지림이고 시간만 나면 보지림에서 생활 했다고 하는데…황비홍의
작문 센스에 감동하며….원래 한자뜻은 알 필요도 없으니 알려 주지 마세요 나의 감동에는 일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ㅎㅎ

중년의 비슷한 마음을 가진 초보같은 맘을 지니셨지만 어느정도 경험 있으신 서로 정말 사랑하시는 찐부부가 나타나시길 오늘도 기도해 봅니다

와이프 하고 사랑을 나누는 것은 정말 행복하다
20년이 넘었는데도 해가 갈수록 더 즐거운건 내가 이상한건지는 모르겠지만 항상 좋다

나하고 같은 느낌의 부부가 있음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요즘이다

와이프를 정말 사랑하고 애정이 뚝뚝 흘러 넘치지만, 부부 만남도 하고 싶은 변태적 욕구도 누를수 없는 어디 중년의 편안한 부부 없을까요?

초보라 선수는 무서워요 ㅎㅎ 그리고 대물 싫어 해욥 !!!
대물만 대접받는 더러운 세상 퇫퇫 !!!
소물 부부 더욱 환영 합니다 !!!
정관 수술 부부 더욱 환영합니다 !!!

평소에는 단추도 끝까지 잠구고 다니는 복장에 단아한 와이프 였는데…

변태 남편을 만나 20년 넘게 살다보니
인터넷으로 일회용 타투 스티커를 슬쩍사서 함 붙여 볼까? 하면 씨익 웃어주면서 허리가 이쁜가? 옆구리가 이쯘가를 묻는 와이프를 보면 사랑스럽고 흥분이 된다

여름이니 지난해 사놨다 다 쓰지
못한 타투나 다시 붙이고 드라이브나 가봐야 겠다

나이 먹음서도 변하지 않는 변태 이야기나 편안히 이야기 하고 친해짐 같이 맛집도 같이 가고 여행도 갈 수 있는 정말 마음 맞는 부부 하나 찾는게 요즘 꿈인데 이루어 질 수 있을지…

지금부터 대략 1년전쯤…

약속이 있어 커피숖에서 미팅후 상대방 분은 급한 일이 있어 먼저 나가시고 나는 날도 더워 아이스 커피의 마지막 한방울 까지 핥다가 나가기 힘든 발걸음을 띠며 커피숖을 나오는데 ….

들어 갈때는 느끼지 못했던 왼쪽의 모텔촌….
팔장을 낀 젊은 커플과 바로 옆 같이 걷는 남자한명… 묘한 세 남녀가 내 앞을 지나가는데 들리는 커플 남자의 이야기 “어때 좋았어?” “응”이라고 대답하는 여자…이 묘한 부러운 이 분위기…저넘들은 무슨 복이 있어 20대 초반부터 이런 즐거운 생활을 하다니…했던 그날이 떠오른다 젝일

어느분이 쓰셨던 글이 딱 제맘인거 같네요 “나이가 먹어가도 이 취향은 없어지질 않는다는”ㅎㅎ
유행은 지났지만 애니화 사진 한장으로 맘을 달래 보며

그냥 날씬 하고 멋진 부부 찾으심 지나가셔도 좋아요
매너있고 본인 와이프분 너무너무 사랑하시는 부부님은 좋아요
소추 부부님도 자신있게 연락 하셔요 대물만 찾는 더러운 세상 !!!! 흥 !!!

나이가 먹어가도 이 성향이
없어지지를 않네요 ㅎㅎㅎㅎ

우연히 지인에게 성향을 들켜 순작용으로 같이 즐기게 되는 부부들도 계시던데 나는 왜 그런 행운이 안 생기는지…..물론 우연을 가장한 들킴 일수도 있겠지만 ㅎㅎ

세상이 바뀐 날이니 나도 그런 행운이 찾아 오기를 빌어보며….

그런데 지인이 친구도 있지만 처제네 처형네 ,사촌이나 이런 부부도 있나요? 그냥 궁금해서…진짜 궁금해서 그런거에요

부부가 처음 만나는 것을 야노로 만나셨던 분들도 있으신가 궁금 하기도 하네요. 그 후 술한잔이 아니라 오히려 커피숖에 가는 것도 참신하고 므흣한 느낌이 들 것 같기도….

몇번의 경험은 있었지만 이제 더 안좋은 경험을 하게되면 어렵게 이쪽으로 끌어 들였던 와이프가 발을 뺄 것 같아 이제는 더 조심해서 정말 천천히 찾기로 했습니다.

아래 조건에 맞으시면서 처음 시작했던 것처럼 남자들 끼리 미리 만나 서로를 먼저 확인해 보는 느리지만 정말 오래 뵐수 있는 부부를 찾아야 겠다 라는 맘을 가지신 부부님을 찾아 봅니다.

40대 후반~50대 초중반 부부
정관 수술 하신 부부
충청 경기 남부 부부
찐부부 이면서 이 세계를 아시지만 어설픈 부부
정말 사랑하시는 부부

위 조건에 맞으신 부부가 있을까요?

시간이 어느정도 흐르니 평범한 부부만남을 다시 해보고 싶은데…..서로를
정말 사랑하는 이 세계를 알지만 천천히 다시 시작해 보고 싶은 중년의 부부는 없을까? 천천히 친해져 지인처럼 되고 나서 지인 ㅅㅇ 처럼 되면 좋을 꺼 같은데… 이 세계에서 급하지 않고 천천히 친해지면 이라는 플라토닉에서 에로틱을 왔다 갔다 하는 이야기를
한다는게 우습기는 하다 ㅎㅎ 찾다보면 인연이 있다면 언젠가는 만나겠지 하면서 하루를 보낸다

난 왠지 커플들 보다는 진짜로 결혼한 부부가 훨씬 안정감이 드는거 같다.
예전 자칭 부부라는 분들을 만났는데 저녁같이 먹고 맥주한잔 마시며 즐거운 만담중에 화장실을 다녀 오는데

“아빠 아직 안왔어? 일찍 온다 했는데… 엄마 야근이야”

라는 전화 소리가 들리는데 살짝 보니 그 부인이라는 분이…너무 놀라 뒤로 숨고 조금 지난 후에 모르는 척 들어가 그 뒤로 그냥 헤어지게 된 슬픈 기억이 커플이라 하거나 찐 부부 아니면 꺼려지게 만드는 단초가 된 것 같다

만나는 커플 밖 사실을 모르는 남겨진 부부가 있다면 그건 좀 ….

몇년전 한동안 근처에 사는 동생네 부부와 만났었다….그 뒤 사는 일이 바빠 연락이 멀어 지더니 … 그 동생네 부부와도 당연히 멀어지게 되었다…지금도 가끔씩 생각나는 참 괜찮은 부부 였는데 그때 조금더 배려심 깊게 여유롭게 더 연락하고 그럴껄…그때가 그립네

가끔씩 사연들을 읽다 보면 지인들과 우연히 이야기 하다 편안한 관계에서 부부들끼리 같이 즐기는 모습들을 보며
나도 그런 관계가 있음 좋겠다 싶다는 생각을 해보다…. 그냥 편안한 부부가 있음 가끔 식사나 술한잔 그리고 포썸이나 쓰리섬도 … 전생에 덕을 많이 쌓아야 가능하겠다 싶기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