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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rnfrornfp.bsky.social
@rornfrornfp.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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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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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지네를 전등 스위치 위에서 보게 됨. 같은 놈인지는 모르겠으나 새벽에 미융이가 깨워서 뭐라뭐라 옹알거렸는데 아마 얘보고 하는 말이었던 것 같음..
미융이가 창문에 앉아서 뭘 보고있길래 귀여워가지고 어부부부 물고 빨았는데 지네 구경하고 있었음.... 하.. 일단 손 안 닿는 틈에 있어서 이중창 닫아버렸다.
시간이 갈수록 즐거운 일보다 슬프고 아픈 일들이 더 많이 들려오니 우울하다. 이모 아들의 명복을 빈다.
청도에서 코레일 작업자 사망사고가 났다는 기사를 전에 봤었는데 그 중 한 명이 엄마 고등학교 동창의 아들이라고. 경황이 없어 장 치루는 동안 연락을 못했고 몇 달이 지난 얼마전에 엄마한테 전화를 해오셨다고 한다. 엄마 동년배 친구들은 안 아픈데가 없다 하고 암도 많고 관절이 나빠 한번 모이는 것도 힘들어한다고. 자식도 이제 아프거나 죽을 수 있는 나이라 세상이 무상하고 허탈하다고 했다.
친구가 우리집 놀러오고 싶어하는데 얘는 여태 살아 온 모든 주거의 형태가 아파트여서 상대적으로 벌레를 덜 보고 자랐는지 벌레에 거의 기겁하는 캐릭터임. 우리집에 오고는 싶은데 못가겠다고 해서 요즘 시즌에 벌레 안 나온다고 오라고 했는데 ㅋㅋㅋㅋㅋ 야 아직도 나온다 오지마라 해야겠음ㅋㅋㅋ
미융이가 창문에 앉아서 뭘 보고있길래 귀여워가지고 어부부부 물고 빨았는데 지네 구경하고 있었음.... 하.. 일단 손 안 닿는 틈에 있어서 이중창 닫아버렸다.
엥 동영상이 안 올라갔네. 몇 번 시도했는데도 추가가 안되잖아?...
미융이가 툭툭 칠 때 그 강도가 너무 알맞아서(존재감이 뿜뿜 하지만 예의바른 느낌ㅋㅋ) 그립다고 말하던 동거인에게 영상을 찍어 보내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꼭 찍으려고 하면 그 장면은 연출되지 않음. 고양이는 카메라 밖에서 더 귀여워ㅠㅠㅠ
평소에는 장화신은 고양이 표정으로 ‘올라가도 돼요?’ 하고 앞발로 툭툭 치면 허락의 의미로 내 허벅지를 톡톡쳐 답하면 그제서야 올라 오는데 하루종일 안 만져줬더니 사전 동의를 안 구하고 막무가내로 올라옴ㅋㅋ
인기가 좀 사그라들었나 싶어서 황남빵 주문하려고 했더니만 지금 시켜도 다음달 15일부터 순차배송이란다. 힝
심은 것도 아닌데 여기저기 꽃이 피는게 신기하고 좋네~~~ 싶다가도 잡초도 그렇게 불어와 뿌리내려 자라는 거니 막을 길이 없다는 생각이 드니 참ㅋㅋ
먹고 나오는 길에 파치를 하나만 갖고 나와서 후회중
금목서 꽃은 거의 시들었고 은목서 꽃이 폈다
허리가 또 뻑적지근한 것이.. 한군데 오래 앉아 있질 못하겠네
오늘은 기절 안 하려고 탕에 든 당면이라도 빼고 먹었다. 하품은 나오지만 기절할 것 같진 않네 ㅋㅋ
zzzz.... 이거 먹고 한시간반 기절했음. 짠 국물에 쌀밥 참말 무섭네
메뉴판에 우거지라 되어 있어서 시래기를 넣어 줄 거라 생각 했는데 콩나물이랑 파만 있어서 족금 실망했음,, 다른 사람들은 다 돼지섞어국밥을 먹던데 내 메뉴 선택이 잘못된 탓인가
무게 안 맞는 사람이랑 와드 같이 하다가 저세상 갈 뻔 했다...... 일주일 만에 운동해서 힘들었을 수도 있고. 아니 근데 이놈의 근육은 뭔 일주일만 쉬어도 다 빠지냐. 오버헤드 런지 하다가 허벅지 힘이 빠져서 몇 번이나 고꾸라질 뻔 했다 ㅋㅋㅋ
쓰레기 버리러 나왔다.
여섯시도 되기 전에 해진다ㅠㅠ
이 알고리즘 뭐냐고..
서울 자가 김부장 이야기 재밌어서 단숨에 다 봤다. 2화까지 밖에 없어서 정신 차린게 다행. 더 있었으면 밥상머리에 앉아서 내내 볼 뻔ㅋㅋ
레깅스 입음->다른 츄리닝으로 갈아 입어야지->벗기 귀찮은데? 위에다 그냥 츄리닝 겹쳐입자! 더우면 저지 허리에 묶고 반팔로 달리자! 하고 나왔는데 열라 춥다 ㅋㅋㅋㅋㅋㅋㅋ 바지 두겹 안 입었으면 어쩔뻔 했냐
하필 바로 앞에 대인원 포장주문이 있었네. 해곧 지는데... 밝을 때 집에 들어가고 싶었는데
픽업 기다리는 중에 본 참새 아닌 새무리
귀시림도 생각 못했다ㅋㅋ 아이고 바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