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차
banner
sinuosamente.bsky.social
바차
@sinuosamente.bsky.social
주로 집에 있다.
지금 매우 혼란스럽다
60세 남자 : 기타 연습 중
62세 남자 : 색칠 공부 중
59세 여자 : 아무것도 못하겠다며 아프다고 7시간째 우는 중

매우 혼란하다.. 사무실을 나가는 게 좋겠지
November 10, 2025 at 6:57 AM
주말에 부처님이 '고정되어있는 객관적인 자아 같은 건 없다'하셔서 '그래 아주 아기일 땐 목숨이 위태롭고 살고싶다는 욕망이 강하니 죽음의 공포가 몰려왔겠지 그건 그때일 뿐 지금은 아니지 지금은 앱솔루틀리 안전하지'라고 되뇌이는데 부처님의 의도와는 다르게 미친개이마냥 화가 납니다
November 10, 2025 at 3:08 AM
간만에 공복 운동하고 사과 샌드위치! 좀 단정하게 살고 싶다.. (좀 구질구질하게 살고 있다는 말)
November 8, 2025 at 11:31 PM
저번에 나를 아줌마라고 불렀던 주차장 할배 요새 주차 할인 별로 안 해주심.. 두 배로 서운해진다!!!!
November 8, 2025 at 2:41 AM
언니(172에 44사이즈)가 입던 토끼털 조끼 내가 갖고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죄짓는 것 같고 너무 징그러워서 이건 당근 아니라 쓰레기통에 바로 넣었다.. 언니가 썼던 아주 헌 것이 된 구찌 빈티지 가방도 버릴까 하다가 당근에 올리니 누가 사겠대;; 내가 산 것 중 가장 후회하는 버버리 가방 (2010년 구입) 이건 올케 줘버릴 것임.. 다 버릴 거야!!!
November 8, 2025 at 2:20 AM
그래도 내가 자부심을 가지는 게
당근으로 산 스마트 자전거랑 이케아 책상 서랍이랑 다 잘 팔았다는 거;;
캬.. 이정도면 굶어죽진 않을 것 같다 걱정이 없다!!!!
November 8, 2025 at 2:16 AM
요새 24시간이 모자라다 흐약 체질로 잠은 꼭 7시간 넘게 자야하고 운동도 해야 하고 공부도 해야 하고 집안일도 해야 하고 아침 점심 먹을 것도 만들어야 하고 이거 생활주기표(?) 만들어서 스케줄 짜야겠는데 -_- 이거 취직 시험 준비할 때 앙몽 아니냐 학습이 느리기 때문에(통째로 구조를 다 알아야 쉬운 것도 이해함 ㅠㅜ) 각오하고 있다.. 법대 갈 생각도 안 했지만 사법고시 준비했으면 완전 쫄딱 망했을 듯 그런 의미에서 수학은 암기할 게 없고 구조만 알면 되니 내게 최적이라 하겠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최적의 진로 선택이었
November 8, 2025 at 2:14 AM
뺑오쇼콜라+아몬드 크로와상+뜨신 커피 가 요즘 내 토욜 아침 정식인데 아몬드 크로와상이 오늘 안 나왔다고.. 아.. 뺑오쇼콜라 두 개 먹었지만 만족이 안 된다 이대로 멈출 수 없다 ㅠㅠ 뭐라도 한 개 더 먹어야해..
November 8, 2025 at 2:08 AM
이중표 스님? 교수? 전라도 사투리 진짜 귀엽다.. 교수님 분별심을 갖지 말어라 화내지 말어라 하시면서 매 시간 기독교 욕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니 웃기다... 기독교 존니 싫어하심... 근데 이중표 교수님 설명 진짜 잘한다 저런 캐릭터는 말을 잘 몬하는 경우가 많은디 대단하심 (교수의 책을 먼저 읽고 강의를 들으니 그제서야 이해가 되었습니다)
November 8, 2025 at 2:03 AM
결국 나를 안정시키는 사람은 남성이라는 것이.. 이건 내가 극복할 수 없는 어떤 것인 것 같다.. 이건 내가 찐헤테로인 것과 무관한 얘기임.. 연애 얘기 아님.. 인생 전반에 대한 것임.. 그래도 원영 스님 여성 스님을 발견한 것이 너무 좋다..
November 8, 2025 at 1:52 AM
역시 너무 무리했던 것 같다 뭔가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열두시간 자고 일어남 -_- 노동 수입을 줄이는 게 남는 것이야
November 7, 2025 at 10:46 PM
모두가 주식 얘기를 대놓고 한다.. 초반에 했던 국장 주식에서 손해가 막심하기 때문에 아직 마음이 쓰린 거겠지
November 7, 2025 at 5:04 AM
월화수목 겨우 겨우 견뎠는데 이제 나의 지구력도 한계가 온 것 같다.. 주1회 10분에 만원짜리 100분 추가 노동 + 주1회 7:30-19:30 근무 여기에 운동에 공부까지 하니 과노동이여 ㅠㅠㅠ
사실 충분히 여유롭게 살아도 되는데 마음을 놓을 수가 없다 근데 이건 삶에 대한 나의 태도이기도 하고 이런 태도 때문에 많은 것을 얻은 것도 맞고.
November 7, 2025 at 2:27 AM
8년 전에 40만원 가까이 주고 산 헤드셋 QC35 전원이 지맘대로 막 켜져서 -_- 그냥 노이즈캔슬링 되는 걸로 싼 거 사야지 기술이 발전해서 그게 그것일 거여.. 하고 나름 괜찮다는 3만원짜리 샀는데 하하핳핳하 QC35의 오래된 고급스러움에 새삼 다시 감동하게 된다 QC35 평생 써야지 ^^^^^^ 3만원 짜리로 들으니 클래식 뮤직이 한순간에 저렴해짐 ^^^ 고막이 너무 불쾌해져서 쓸 수가 없다 진짜 너무 놀래버림
November 6, 2025 at 12:44 PM
여름엔 에어컨 바람에 가을 겨울엔 그냥 찬바람에 모간지 짤리는 거 같다 ㅠ
November 6, 2025 at 7:39 AM
명상이고 나발이고 피지컬 아시아 보면서 운동하니 잘된다 실내바이크 68분
November 5, 2025 at 10:15 AM
다 때리치우고 평일에 성심당 오픈런 하고 싶다 그러면 만병(?)이 나을 듯
November 4, 2025 at 11:17 PM
암기 박사에 도전 이것도 천원템
다이소보다 싸다
November 4, 2025 at 10:19 PM
김앵 선생 책 중고로 구입 사랑 물매 원래 책 어디 갔냐 진짜 알 수가 없다 탈식민지성 저거 천원 하더라 그래서 디스플레이용으로 구입 ^^
November 4, 2025 at 10:18 PM
내가 앞으로 당근으로 뭘 사면 사람이 아니다
November 4, 2025 at 11:41 AM
역시나.. 내 인생의 파트너가 있다면 남성일 거란 생각을 다시 하게 됨.. 근데 남성 여성 할 것 없이 이제 타인에 대해 별로 자극 받지 않게 된 것 같다.. 확실히 별로 신경 안 쓰는 듯. 할 일도 많은데 누굴 뭘 신경 쓰냐 -_- 바빠 죽것는디 -_- 근데 인생의 파트너가 있다면 남성일 것이다 맙소사
November 4, 2025 at 8:57 AM
주차 공간이 부족해서 이중 주차하는 곳에 사는데 오늘따라 차를 세 대 밀어야 하는 것임.. 운동 부심을 가지고 피지컬 아시아의 여성 선수처럼 밀어보았지만.. 너무 약했다!! 출근해서 보니 아이보리색 겉옷이 차 먼지 때문에 시커매졌다 ^^^^^^^

내 또래 평균 몸무게가 59kg 정도 되더라 하하하핳하핳 굵고 두꺼운 거 못 따라간다
November 4, 2025 at 12:06 AM
별로 안 궁금하겠지만 왜 베이글이냐.. 베이글은 다른 빵에 비해 재료비가 적게 들어갑니다 최대 마진을 뽑을 수 있는 빵임
November 2, 2025 at 10:29 PM
술 마시면 숙취로 고통스러워서 거의 안 마시는 편인데(마시면 잘 마심) 꽤 긴 시간동안 오로지 트친 만나면 많이 마신 듯.. 현실 친구는 두 명 남았는데 이 두 명도 내가 전화를 걸지는 않는다.. 거의 받기만 함.. 최근 몇 년간 내가 먼저 건 전화는 한 통 같다 -_- 길거리에서 30kg 짜리 실내자전거와 널부러져(?) 있을 때 친구 부부 부른 거 -_- 이것도 정상은 아니겠지
November 2, 2025 at 10:25 PM
벌써 11월이네 다음 주 몽요일 빅이벤트 있구만 벌써 가기 싫다 벌써 배 아프다 핳하하핳핳핳핳
November 2, 2025 at 10:18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