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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 집중력은 2시간이 한계인가? 아니면 몸 상태 때문인가? 글 2천 자 쓰고 슬슬 질린다니.
여하간,
일을 안 해도 돈이 생기면 부자
일을 안 해도 돈이 유지되면 중산층
일을 안 했을 때 돈이 줄어들면 일반인

이라는 기준?? 을 충족하기 위해
돈을 아끼고 주식을 하고 있다
음 음 국내 단타는 망했는데 해외주식으로 커버침
다행이다
이렇게 말했는데도 가족들 집에 들어오는 거 보고 짖음.ㅠ
그래도 덜 짖기는 하는데.ㅠ
뭐 이제는 안 하지만.

여하간, 어제가 둘째의 생일이었던 고로.

첫째와 둘째를 끌어안으면서 차례로
"너네가 세상에 겁을 주면 줬지, 너희가 겁을 먹을 일은 없어. 내가 지켜줄 텐데 뭐가 그렇게 겁이 나. 괜찮아." 말해줬다.
알아 듣는지 아닌지 모르겠다만... 핥고 애교 부리려 들고 했으니 애정은 전달이 되렀겠지...
예쁜이들이 작년즈음부터 조금 헛짖음이 생겼다는 걸 들었는데, 내가 산책할 때는 한 번도 그러는 걸 본 적이 없어서 '흐음...' 하며 기억만 해 두거 있었는데.

우리 동네에 사람, 개 등 상대 안 가리고 일단 짖고 보는 개가 몇 마리 있는데 게네들이 보이면 목털 쫙 세우고 짖을 준비 하더라고. 아무래도 게네들이 짖는 게 싫어서 그런가 싶은데, 내가 제지하면서 엄하게 멈추게 하니까 그 뒤로 하지는 않더라. 아무래도 내가 아닌 가족이 산책 시킬 때 가족이나 본인(견)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 들거나 했 것 같군...
흑흑흑 돈 잃었어어 흑흑흑
한동안 단타 장 좀 보기만 해야겠다
하... 단타 오랜만에 했더니 감 다 죽었군.
위기브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로 받은 CU 10000원권 결제 완!
아 멍멍이 시키들 자면서 방귀 꼈나 봐
냄새 나
어쨌든
구직 전에 회지 하나 꼭 완성해야지...!

서랍장도 정리해야 하는데... 끙... 이건 다 선물받은 거라 영 손이 안 간단 말이지...
옷정리 하는데 무려 여름 옷을 반을 버렸다니까

거의 5년 동안 '언젠가/살 빼면' 입겠지 하면서 미련 못 버리던 옷들도 다 정리했다니까.
여튼
행 복 하 다

이게 인간의 삶인가?
나는 그동안 짐승과 다름없이 더러운 우리에서 살았구나 싶음...
눈에 보이는 거 거슬릴 때 조금씩 조금씩 치우는데도

뭔가
방이
깨끗해져 가
집도 깨끗해져 가

ㅇㅏ
이게 집이지
그리고 하... 단타로 일일 용돈 벌어야 하는데
주식 생각도 안 하고 있음 지금.
그냥 생활을 영위하는 게 이렇게 손이 많이 가는구나... 싶음.

글도 써야 하는데 왠지 손에 안 잡혀서
도서관이라도 가서 손글씨로 써야 하나 고민 중이고
씁...... 뭔가 그분이 오셔야 신명나게 쓸 것 같은데 한 번 막히니까 영 손이 안 가
백수가 되니까... 뭐랄까... 직장인으로 살던 나는 진짜 엄청난 폐급 인사였구나 싶어지고....... 기력이 돌아오고... I로서 사람 만날 에너지가 조금씩 충족이 되어서 만나도 사람답게 대화할 수 있을 것 같고...

일단.
청소를 시작했다. 방/집 청소는 물론이고
예쁜이들 빨래(2주 전에 씻기고 오늘도 씻기고. 아니 근데 개냄새가 나더라니까)
예쁜이들 산책 1시간씩 하고, 하루에 두세 번씩 틈틈이 더 나가고
하고 싶었던 게임을 원 없이 하고
운동도 적당히 하고

이러니까 하루하루가 금방 지나가는데
행복해...
백수 n일차, 모니터암을 주문하다
와 퇴사하고 좀 쉬어서 스트레스 싹 사라지니까 매운 게 너무 매워서 입에 안 들어가는데????????
큭...... 가계부를 보는데 역시 줄일 수 있는 게 없어......!
가계부를 쓰든 안 쓰든 반성할 게 없다고...!
다 필요한 결제야...!
그래도 한 달에 200 미만으로 쓰기 계획은 달성해서 만족......?
irp에 70 더 넣어야 하는데 씁...... 하...... 살 만한 주식이 없어서... 하 씁......
큭... 추석+생신 경조사로 60만원 나갔더니 실지출은 70인데 쓴 돈이 130이야...!

......
?

카드값 실적 채운 기억이 있는데 왜 70밖에 안 되지?
했더니 교통비 아직 안 나감. 아...!
오 미치겠다 첫째 체력이 슬슬 달린다는 걸 인지는 하고 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어제 산책 1시간
오늘 산책 45분? 50분? 하고
운동 다녀와서 소변 누러 산책갈까? 했더니 나가고는 싶은데 끈 매기는 싫어함ㅌㅋㅋㅋㅋㅋ
그래서 "조금만 걷고 올까? 빨리 들어올까?" 이랬더니 바로 끈 매러 옴 아ㅠㅠㅠㅠ 이 사랑스러운 녀석ㅠ
미 친......
와 스칼렛 바이올렛 스토리 구성 잘 했다~ 라고 생각했는데(ㅍㅋㅁ 시리즈 중 진짜 오랜만에 잘 구성했다 생각했음 솔직히 엑와 갓겜이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스토리는 너무 뜬금 없다 생각했기에... 복선만 깔면 뭐해 스토리에서 비중이 없었었는데 갑툭튀 해서(오래전이라 더 악화된 기억일 수도 있음) 뭐 여튼 진짜 갓겜이었어... 나한테는...)


스토리 괜찮다
얘네가 연출에 점점 힘을 쓰는 것 같아

그리고
단점
포켓몬 도감!
야!!!! 포-수집하는 재미가 없잖아!!!!!
(지금 막 엔딩 봐서 20 에리어 안 가 봄)
"너무 비참해. 어떻게 나에게 이럴 수 있어?"라는 문구가 갑자기 생각나서 뭐였지... 했는데 그거였다.
해인설 작가님 주인공이 컨셉충이면 곤란한가요에서 *스포일러*가 한 말.
음... 갑자기 또 보고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