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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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를 일구는 참 목소리, 학생자치언론 #서울대저널 📌 https://linktr.ee/snu_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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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저널〉 192호가 발간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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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이제는 탄소중립으로 기어를 바꿀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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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에너지 사용량 1위.’ 2012년 이후 서울대가 단 한 번도 떼지 못한 오명이다. 10년이 흐르는 동안 온실가스 배출량도 상당히 증가했다. 서울시 에너지 사용량 1위를 처음 기록했던 2012년에 서울대는 온실가스 약 11만 7천 톤을 배출했는데, 2024년엔 그 양이 15만 톤에 이르렀다. 2020년 이후 서울대 온실가스 배출량은 한 해도 빠짐없이 상승 곡선을 기록했다. #서울대 #탄소중립 #기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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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빠지는 약, 쉽고도 복잡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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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은 단지 빠른 다이어트 효과를 바라서 보조제에 손을 뻗치는 게 아니다. 그 이면엔 보조제가 안전하다고 믿게 하는 상업적 홍보 전략이 존재한다. 이들은 보조제가 가장 편리한 체중 감량의 수단이라며 여성들을 유혹한다. 여기엔 특히 여성에게 강하게 씌워지는 사회적 압박 또한 복잡하게 얽혀있다. #다이어트 #보조제 #다이어트보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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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아래, 집은 권리다!” - 세계 주거의 날 맞아 청년·빈곤·노동·주거시민단체 공동행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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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시, 서울역 12번 출구 앞에서 주거권 문화제가 열렸다. 동자동 쪽방촌에서 30여 년간 살아온 노인, 서울역 근처 공원에 사는 노숙인 등 다양한 시민이 자리했다. 주최 측은 참여자에게 송편을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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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에 노인도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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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수도’ 관악에도 노인이 산다. 노인들은 청년 중심의 도시 공간에 소외감을 느끼며 점점 가장자리로 내몰린다. 그럼에도 그들은 끊임없이 대안적 공간을 찾아 또래와 교류하고, 취미를 즐기며, 일상을 이어나간다. 중요한 건 노인이 사회와 연결될 기회를 더 많이 만드는 것이다. #관악구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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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허영인 회장 서울대학교 발전공로상 박탈하라” 연서명 발표 기자회견 열려
snujn.com/72351

허 회장의 발전공로상 수상은 2022년 10월 SPC의 계열사인 평택 SPL 제빵공장에서 근로자 사망 사건이 발생하며 학내에서 논란이 됐다. 특히 이번 연서명은 2025년 5월 시흥 SPC삼립 제빵공장에서 발생한 기계끼임 사망 사고를 계기로 진행됐다. 41개 단체와 개인 1,704명이 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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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끝에 선 한국 가족 - 오정민 감독의 《장손》(2024) [옛 기사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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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면 반복되는 익숙한 풍경이 있다. 할머니 말녀부터 손녀 미화까지 3대에 걸친 여자들이 부엌에서 쉴 틈 없이 나물을 다듬고 전을 부친다. “일은 안 하고 먹을 줄만 아는” 남자들과 그들에게 먹일 것을 준비한 여자들은 거실에 둘러앉아 옛날이야기를 하며 깔깔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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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 몸, 시선의 시장에 놓이다
www.snujn.com/71859

워터밤은 주체적인 퍼포먼스의 장일까, 혹은 성적 대상화의 장일까. 확실한 구분은 애초에 불가능하다. 명료한 기준을 제시할 수도 없다. 여성학자 바버라 프레드릭슨과 토미-앤 로버츠는 여성들이 자신의 몸을 대상화하는 사회적 시선을 내면화한다고 설명한다. #워터밤 #여성 #성적대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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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은 책을 누가 다 지켜왔을까 [캠퍼스라이프]
www.snujn.com/71874

관악캠퍼스 정중앙엔 중앙도서관이 있다. 1946년 서울대와 함께 개관해 1951년 부산 피난길에도 올랐던 도서관이다. 서울대의 역사와 함께한 중앙도서관이 관악캠퍼스로 이전한 지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반세기 동안 도서관의 3대 구성요소라 불리는 공간, 사람, 자료는 어떻게 바뀌어 왔을까. #서울대 #중앙도서관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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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지 않은 복날 보양식
www.snujn.com/71688

 ※ 본 기사는 가학적인 동물 사육 및 도살에 관한 직접적인 묘사와 사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35일 정도 자란 육계를 어리장 안으로 던져 차에 싣는다. 도계장으로 이동한 병아리는 기계에 거꾸로 매달린다. 전류가 흐르는 물에 머리가 담겨 기절한다. 이후 목이 잘리면 뜨거운 물에 들어가 털이 뽑힌다. 내장이 적출되고, 깨끗이 세척된 후 냉장된다. 소비자가 원하는 모양으로 손질된다. 그렇게 병아리는 ‘닭고기’가 된다. #복날 #동물 #동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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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을 빼놓고 주거정책을 논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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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4분의 1은 원가족으로부터 주거비를 전혀 지원받지 못한다. 이들은 아르바이트로 주거비를 마련하고, 대출로 생활비와 학자금을 겨우 마련한다. 이런 기회의 불평등이 누적되며 생애 전반에 걸쳐 격차가 벌어진다. 지금처럼 청년의 주거와 생계를 부모에게 떠맡기는 한, 가난의 대물림을 끊어내기란 불가능하다.” #청년 #주거 #주거권 #한국도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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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동 청년주택, 높은 임대료의 비밀
www.snujn.com/71555

서울시는 청년 주거안정을 목표로 청년안심주택 정책을 추진해 왔다. 민관협력으로 민간사업자에게 혜택을 주는 대신, 청년층을 위한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센터스퀘어 사례에서 보듯, 청년들이 바라는 낮은 임대료는 없었다. 설상가상으로 건설경기 불황이 겹치며, 정책의 지속가능성도 불분명하다. #서울 #청년주택 #청년안심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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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동 사회주택 보증금 사고, 서울시 책임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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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0일, 낯선 이가 수민(가명) 씨의 현관문을 두드렸다. 배달이 잘못 온 줄 알고 문을 열었지만, 뜻밖에도 남자는 자신을 법원 직원이라 소개하며 서류를 건넸다. ‘이 건물이 경매에 넘어갔습니다. 보증금을 지키려면 임차권 등기 명령을 신청하셔야 합니다.’ 처음엔 신종 사기극이 아닐까 의심했다. 수민 씨가 살던 곳은 서울시 정책에 따라 지어진 ‘사회주택’이었기 때문이다. #서울 #사회주택 #보증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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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범죄에 공모하지 말라” 이스라엘 기업의 무기박람회 참여 반대 - 가자지구 학살 이스라엘 기업의 ADEX 2025 참여 규탄 기자회견 열려 [온라인보도]
snujn.com/72253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사용하는 드론과 지상 장비의 85% 이상이 이들 기업에서 생산된다. 7월 13일 라파엘은 자사의 기술을 홍보할 목적으로, 가자지구의 비무장 팔레스타인인을 전투용 드론으로 살해하는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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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죠. 감수해야죠.”
www.snujn.com/71556

청년들은 ‘젊으니까 잠시 불편해도 괜찮다’며 현재의 행복을 유예하지만, 그들이 원하는 미래가 올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세상이 바뀌어서다. 김가원 사무처장은 “젊을 때 고생해서 모은 돈으로 전세에 살고, 돈을 더 모아 내 집을 마련하는 경로는 과거에도 실패했고, 지금은 더 많은 이들이 실패하고 있다”고 말한다. #서울 #관악구 #청년 #청년주거 #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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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집단학살, “한국도 공범이다” - 팔레스타인 연대 긴급행동 집회 “이스라엘 군사·경제 협력 중단하라” 촉구 [온라인보도]
snujn.com/72189

이스라엘은 2023년부터 팔레스타인 해역을 포함한 자원 탐사권을 해외에 판매해 1,5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뒀는데, 여기엔 한국석유공사의 자회사 ‘다나 페트롤리엄’도 포함됐다. 현재 다나 페트롤리엄은 가자지구 앞바다에서 가스전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FreePalestine #stopgenocideinGazza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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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의 민달팽이들 [커버스토리]
www.snujn.com/71558

〈서울대저널〉은 이번 커버스토리에서 ‘청년친화도시 관악’의 맨얼굴을 들여다본다. 저마다의 이유로 관악구에 모여든 청년들은 어디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나. 국가와 지자체는 집 없는 청년들이 마음 놓고 의지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되고 있나. 관악구는 잠깐의 경유지가 아닌, 민달팽이들의 진정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을까. #서울 #관악구 #청년 #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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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도 농담도 흑역사도 아닌 [광장 이후]
www.snujn.com/71649

광장은 퀴어 페미니스트인 나로 존재해도 괜찮다고, 그런 나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작은 에이섹슈얼 프라이드 플래그를 든 초보 기수에게 2025년의 광장은 환대를 베풀었다. 기수들은 스티커와 간식과 테이프와 가위를 줬고, 에이섹슈얼 프라이드 플래그를 본 에이스펙트럼 위의 사람들은 깃발 아래로 와 포옹과 간식을 나눴다.

광장 이후 기고자 모집: bit.ly/snu_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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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은 결코 멈추지 않는다 [광장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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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지의 노래 ‘주문’의 ‘저들이 말하는 국민 중에 너와 나는 간데없고’라는 가사처럼, 권력은 지지자와 비(非)지지자로 시민을 가르고 있었다. 그에 맞서 광장에 모인 사람들은 각자 들고 온 형형색색의 깃발을 휘날렸다. 그 깃발들은 단지 천 조각이 아니었다. 내가 살아있다는 존재의 외침이자, 소수자성과 포용성의 상징. 그것이 깃발이 의미하는 바였다.

📌 광장 이후 기고자 모집: bit.ly/광장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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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만 개의 얼굴이 새로 태어나는 일 [편집실에서]
snujn.com/71602

우리 좋은 기사 한 번 써보자, 그 말 딱 하나 붙잡고 여름을 보냈다. 무엇이 좋은 보도인지 아직 잘 모르겠다. 다만 구색이라도 갖추고 싶어서 무진장 애쓰고 있다는 건 확실하다. 구차한 변명과 섣부른 의심 없이, 닮고 싶은 것과 해내고 싶은 것 사이를 성실히 오가다 보면 어느 부분은 ‘진짜’가 돼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는 동안 지면 밖에선 모두의 얼굴이 거듭 새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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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겨울 광장의 기억과 오늘 당신의 일상을 듣고 싶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신청 링크에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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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이 계속 기자를 살해한다면, 당신에게 뉴스를 전할 이가 아무도 남지 않을 것이다
At the rate journalists are being killed in Gaza by the Israeli army, there will soon be no one left to keep you informed

#ProtectJournalistinGaza #LetReportersintoGaza #가자지구언론인보호 #기자를가자지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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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안심주택 보증금 반환 대책 발표…세입자 “허점투성이” 비판 - 서울시장 공식 사과와 실질 대책 요구하는 기자회견 열려

📍기사 읽기 ⇢ www.snujn.com/news/71486

청년안심주택은 서울시의 대표적인 청년 주거정책이다. 서울시는 민간사업자에게 규제 완화 등 혜택을 주는 대신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을 무주택 청년에게 공급해 왔다. 그러나 서울시의 부실한 관리로 보증금 미반환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청년안심주택 ‘잠실센트럴파크’ 세입자들은 2월 강제 경매가 개시된 이후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