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사츄(テサチュ)
@tesachu.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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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게임 처돌이/FUB FREE는 팔로우도 블락도 언블도 자유롭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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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스로 커뮤 뛰는 사례도 많았는데 총괄들 계실 개쩔게 했겟는데 ^_^
야!!!!!!!!!!!!!!!!!!!!!!!!
정신차려!!!!!!!!!!!!
이 각박한 SNS시장에서 계실을 유도하다니 뭔짓이야!!!!!!!!!!!!!!!!
엥 미친
블스 계정마다 멘션 오는 거 구분해서 로그인 안 시켜줘????????????????????
한국 로컬라이징 사례가 빨간망토 말고도 한 두 명 더 있었던 것 같은데 오늘 집에 가면 원래 타래에 그 사례도 달아두도록 하겠습니다 ~_~ 좀 맥락이 다른가 싶어서 뺐었거든요
한편 한국 : 엥 19금 회지 팔기 전에 "나는 성인입니다" 각서 서로 주고받고 팔았다고요?ㅋㅋ 동인전설에바~
일본 오타쿠판에서 작품을 '장르'라고 부르게 된 계기는 코미케 때문인데, 코미케의 큰 주축이 되는 작품들을 '장르'라고 구분해서 구획이나 참가날짜를 나누었기 때문에 여기서 이어지는 단어라고 알고 있어요
얼굴이 쿨해서 그게 어떻게든 이미지 유지하고 있었는데 알고 지내니까 허당이었다~ 타입이죠 진짜
1권 정도면 많이 찐따같진 않죠 사람구실하고
난 좀... 생각이 지나치게 없는 작품을 보면 오히려 생각이 많아지는 듯...
논찐따 사람들은 찐따캐보면 그냥 웃기겠지
저는 진짜 반쯤 진심으로 이 기분이 됩니다
찐따물 싫어하는 이유 - 제가 찐따컴플렉스가 있고 찐따가 인간 이하의 뭔가로 묘사되는 거 보면 저 스스로를 욕하는 거 같아서 화가 나서 그렇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이말하는것도 찐따같네 어쩔수없죠 님들 블친 찐따
3) 그런 별에서 태어난 건가?
OOの星のしたに生まれる(OO한 별 아래에서 태어나다)라는 문구에서 파생된 표현으로 보이는데, 뜻은 "OO한 운명을 가지고 태어나다"임으로, 내가 번역했으면 "원래 그런 사람을 자주 만나는 팔자인가?" 정도로 쓸 듯

요정도? 크게 거슬리는 건 없었네요. 특히 소설은 번역이 거슬리지 않는것도 중요한 것 같긴 함...
번외) 번역 관련해서
대체적으로 나쁘진 않았으나 반면교사스럽게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아주 적절하게 몇 개 나와서 소개하고자 함니다

1) 친구 있어? - 좁아~
"인간관계가 좁다人間関係が狭い"에서 파생된 대답인데 한국에서도 쓰는 표현이긴 하지만, 어색하니 '(친구가) 적어~', '인간관계 좁다'로 풀어쓰는 게 적절해보임

2) 무신경하다
無神経だ는 일본어에서 곧잘 상대방을 비난할 때 쓰는 말인데, 한국어에서 "무신경하다"라는 말은 어색함으로 "무심하다" 혹은 "사람을 무시한다" 등으로 풀어쓰는 게 낫것지요
찐따물이 유행할 수밖에 없다면, 제게 허용되는 찐따는 아다치와 시마무라 이 두 사람 정도의 레벨입니다. 찐따를 묘사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이 아다시마 1권을 보길 바란다.
1권 후기

'유루'가 말 그대로 중심인 작품. 느슨한 학교생활, 고즈넉한 교외, 커다란 트러블도 없는 한때... 아름다운 심상과 뛰어난 감정묘사, 생활의 디테일이 잘 느껴짐. 무엇보다 '우주인'이나 낚시를 좋아하는 캐릭터 등 이전세대의 라노벨 감성을 충실하게 이어받고 있는 점에서 감동.
평생 유루유리같은거만 쓰세요
이야... 이런 멋진 심상을...
친구랑 노래 부르려고 가사 미리 외워가는 거 정말 정석적인 아싸 같고 좋다
얼굴이 좋은 거냐 이자식
혹시 위 포스트의 난발하는 아다가 아다치 쪽인가요? 절망적이네요
아니 이렇게 태연하고 좋은 작품이 갑자기 급발진해서 그... 전화였는지 혼잣맣였는지 난발한다고? 하... 영원히 1권만 읽고싶다 걍
실사 영화화하면 좋겠다
그러니까 이런 거 쉬익쉬익이나 습후습후이나... 그정도로 바꾸라고... 내가 뭘 많은 걸 요구하냐고 한국어에서 유추할 수 없는 의성어잖아 이건
야 이부분은 진짜 황금같다
와 여기까지 읽었을 땐 백합령이랑 견줄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