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손길이 너의 느낌이 될 수 있다면
나의 믿음이 너의 신념이 될 수 있다면
나는 너의 마음속 한편에 자리한 어느 작은 입주자일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오로지 나
오직 나 하나뿐이었다.
나는 너의 곁이 아닌
너의 뒤에 있는 것이었고
너를 위한 것으로 생각했던 그 모든 것들은
너의 위선으로 인한 어리석은 자의 상처였다.
나는 크게 잘못되었고
또한 잘못되었다.
하지만 그렇기에
아니 그런데도 나는
너를 사랑하며 축복함으로 살아간다.
그래
나는 그렇게 너무나도 어리석은 자이다.
하지만 그것은 오로지 나
오직 나 하나뿐이었다.
나는 너의 곁이 아닌
너의 뒤에 있는 것이었고
너를 위한 것으로 생각했던 그 모든 것들은
너의 위선으로 인한 어리석은 자의 상처였다.
나는 크게 잘못되었고
또한 잘못되었다.
하지만 그렇기에
아니 그런데도 나는
너를 사랑하며 축복함으로 살아간다.
그래
나는 그렇게 너무나도 어리석은 자이다.
너는 나의 눈이 되었다.
나는 너의 귀가 되었고
너는 나의 귀가 되었다.
나는 너의 입이 되었고
너는 나의 입이 되었다.
너는 나의 눈이 되었다.
나는 너의 귀가 되었고
너는 나의 귀가 되었다.
나는 너의 입이 되었고
너는 나의 입이 되었다.
너의 박동은 나의 박동이었다.
나의 두근거림과 너의 두근거림은
서로 하나의 두근거림이었고
그 두근거리는 박동 속에
우리는 우리가 되었고
하나가 되었다.
너의 박동은 나의 박동이었다.
나의 두근거림과 너의 두근거림은
서로 하나의 두근거림이었고
그 두근거리는 박동 속에
우리는 우리가 되었고
하나가 되었다.
너는 나의 숨에 산다.
우리가 하나였던 시간에
우리가 우리였던 시간에
우리는 서로의 숨에 살았다.
서로를 보고 듣고 만지고 나누었다.
너는 나의 숨에 산다.
우리가 하나였던 시간에
우리가 우리였던 시간에
우리는 서로의 숨에 살았다.
서로를 보고 듣고 만지고 나누었다.
나지 않아....
아무것도....
나는
무얼
찾는거지?
나지 않아....
아무것도....
나는
무얼
찾는거지?
울어....
나를.....
위해......
울어.......
나를........
대신해........
울어.
울어....
나를.....
위해......
울어.......
나를........
대신해........
울어.
나라는 존재가
너의 기억 속에 일말의 아주 작은 조각이라도 남아있다면
그냥 버려줘.
그리고 그곳에 온전히 너로 채워 넣어줘.
처음 내가 너를 만나기 전처럼
그냥 나라는 존재가 없는 채로 말이지.
나라는 존재가
너의 기억 속에 일말의 아주 작은 조각이라도 남아있다면
그냥 버려줘.
그리고 그곳에 온전히 너로 채워 넣어줘.
처음 내가 너를 만나기 전처럼
그냥 나라는 존재가 없는 채로 말이지.
내가 떠나는 날
그 순간에도 너만은 밝게 웃으며 행복하게 지내고 있기를….어차피 너와 내가 헤어짐으로
너의 모든 것에서 나는 존재하지 않겠지만
그럼에도 나는 어쩌면
조금이라도 나를 기억해 주기를 바라고 있는지도 몰라
참으로 어리석게도 말이지.
나는 너의 기억을 가지고
그렇기에 너의 슬픔과 아픔 그리고 고통을 모두 안고 떠난다.
앞으로 있을 너의 모든 상처도 내가 안고 갈 수 있도록
이렇게 많은 제약으로 이루어진 공간을 떠난다.
내가 떠나는 날
그 순간에도 너만은 밝게 웃으며 행복하게 지내고 있기를….어차피 너와 내가 헤어짐으로
너의 모든 것에서 나는 존재하지 않겠지만
그럼에도 나는 어쩌면
조금이라도 나를 기억해 주기를 바라고 있는지도 몰라
참으로 어리석게도 말이지.
나는 너의 기억을 가지고
그렇기에 너의 슬픔과 아픔 그리고 고통을 모두 안고 떠난다.
앞으로 있을 너의 모든 상처도 내가 안고 갈 수 있도록
이렇게 많은 제약으로 이루어진 공간을 떠난다.
어느 날
너를 보게 될지 모르겠다,
그저 아무 생각 없이 서성이던 중에
흔히 하는 말처럼 너무도 우연히
같은 길목에 서 있는 너를 볼지도.
어느 날
너를 보게 될지 모르겠다,
그저 아무 생각 없이 서성이던 중에
흔히 하는 말처럼 너무도 우연히
같은 길목에 서 있는 너를 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