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쫓기고
경적에 놀라
공사차를 막은 잘못과
천천히 달린 잘못
자존감 떨어지는 계절
이미 꽝일 복권을 긁는 일
어차피 죽을 건데 살아있는 기분.
할인마트에서 산 채소가 이미 썩었다는 사실.
경적에 놀라
공사차를 막은 잘못과
천천히 달린 잘못
자존감 떨어지는 계절
이미 꽝일 복권을 긁는 일
어차피 죽을 건데 살아있는 기분.
할인마트에서 산 채소가 이미 썩었다는 사실.
October 29, 2025 at 4:06 PM
꿈에서 쫓기고
경적에 놀라
공사차를 막은 잘못과
천천히 달린 잘못
자존감 떨어지는 계절
이미 꽝일 복권을 긁는 일
어차피 죽을 건데 살아있는 기분.
할인마트에서 산 채소가 이미 썩었다는 사실.
경적에 놀라
공사차를 막은 잘못과
천천히 달린 잘못
자존감 떨어지는 계절
이미 꽝일 복권을 긁는 일
어차피 죽을 건데 살아있는 기분.
할인마트에서 산 채소가 이미 썩었다는 사실.
기어이 회사는 폐업 절차에 들어가고 나는 또 낙동강 오리알 신세예정.
August 15, 2025 at 3:53 PM
기어이 회사는 폐업 절차에 들어가고 나는 또 낙동강 오리알 신세예정.
그 사람은 나이들며 소년 시절의 의협심과 중년의 허영과 이상세계의 판타지에 사로잡혀갔다.이야기를 듣다보면 디테일이 누락된 전체주의에 몰락하는 것이 크게 문제될리 없다 여기는 것 처럼 보인다. <배울점과 오점 사이>
April 16, 2025 at 2:19 PM
그 사람은 나이들며 소년 시절의 의협심과 중년의 허영과 이상세계의 판타지에 사로잡혀갔다.이야기를 듣다보면 디테일이 누락된 전체주의에 몰락하는 것이 크게 문제될리 없다 여기는 것 처럼 보인다. <배울점과 오점 사이>
이번달은 일정이 계속 바뀐다
..0순위에 있던 일들을 못할거라 생각하니 어이가 없어지려 한다
에효. 어차피 이번달 월급도 밀리는 마당에 잘됐다 뭐 집구석에나 있어야지.
😶🌫️ 나와 무언가 함께하자던 사람들은
이렇게 일정을 번복하고 있어서 뭔가 싶다. 무료봉사하는 것도 아니고 호의에 끌려다니는 4월은 망한건가. 대통령 탄핵은 됐지만 생활은 여전히 개판
그래도 잃을거 없는 현재에 감사하자.
..0순위에 있던 일들을 못할거라 생각하니 어이가 없어지려 한다
에효. 어차피 이번달 월급도 밀리는 마당에 잘됐다 뭐 집구석에나 있어야지.
😶🌫️ 나와 무언가 함께하자던 사람들은
이렇게 일정을 번복하고 있어서 뭔가 싶다. 무료봉사하는 것도 아니고 호의에 끌려다니는 4월은 망한건가. 대통령 탄핵은 됐지만 생활은 여전히 개판
그래도 잃을거 없는 현재에 감사하자.
April 9, 2025 at 5:39 PM
이번달은 일정이 계속 바뀐다
..0순위에 있던 일들을 못할거라 생각하니 어이가 없어지려 한다
에효. 어차피 이번달 월급도 밀리는 마당에 잘됐다 뭐 집구석에나 있어야지.
😶🌫️ 나와 무언가 함께하자던 사람들은
이렇게 일정을 번복하고 있어서 뭔가 싶다. 무료봉사하는 것도 아니고 호의에 끌려다니는 4월은 망한건가. 대통령 탄핵은 됐지만 생활은 여전히 개판
그래도 잃을거 없는 현재에 감사하자.
..0순위에 있던 일들을 못할거라 생각하니 어이가 없어지려 한다
에효. 어차피 이번달 월급도 밀리는 마당에 잘됐다 뭐 집구석에나 있어야지.
😶🌫️ 나와 무언가 함께하자던 사람들은
이렇게 일정을 번복하고 있어서 뭔가 싶다. 무료봉사하는 것도 아니고 호의에 끌려다니는 4월은 망한건가. 대통령 탄핵은 됐지만 생활은 여전히 개판
그래도 잃을거 없는 현재에 감사하자.
필연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다시 우연으로 되돌아 간단다
나는, 너는 또 각자의 세계에서
실오라기를 풀고 뭉치면서
늙어가거나 일찍 먼지가 되는거다.
슬픈데 유쾌하다.
이번에도 머리를 한대 얻어맞는다.
산 사람들의 얼굴을 보고있자니
그 상태 그대로 명복을 한 톨 떼어주고 싶었다.
나는, 너는 또 각자의 세계에서
실오라기를 풀고 뭉치면서
늙어가거나 일찍 먼지가 되는거다.
슬픈데 유쾌하다.
이번에도 머리를 한대 얻어맞는다.
산 사람들의 얼굴을 보고있자니
그 상태 그대로 명복을 한 톨 떼어주고 싶었다.
March 30, 2025 at 4:18 PM
필연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다시 우연으로 되돌아 간단다
나는, 너는 또 각자의 세계에서
실오라기를 풀고 뭉치면서
늙어가거나 일찍 먼지가 되는거다.
슬픈데 유쾌하다.
이번에도 머리를 한대 얻어맞는다.
산 사람들의 얼굴을 보고있자니
그 상태 그대로 명복을 한 톨 떼어주고 싶었다.
나는, 너는 또 각자의 세계에서
실오라기를 풀고 뭉치면서
늙어가거나 일찍 먼지가 되는거다.
슬픈데 유쾌하다.
이번에도 머리를 한대 얻어맞는다.
산 사람들의 얼굴을 보고있자니
그 상태 그대로 명복을 한 톨 떼어주고 싶었다.
명예욕과 권위에 찌들어있는 이들을 보통 공무원적 사고를 지녔다고 한다.
실제로 맞았다.
그들은 계산된 용어만 남발했고
누구 하나가 자기주장이 과하면 뒤 따르는 무리들은 그것에 동요했다.
하지만 그들의 말도 100%막혔다고 볼 수 없다. 그걸 알아듣는 사람들의
충성심과 이해도가 익숙치 않아서 생기는 일이기 때문. 이 두 무리들의 습성을 보며 일을 하자니 극도로 피로가 몰려온다.
실제로 맞았다.
그들은 계산된 용어만 남발했고
누구 하나가 자기주장이 과하면 뒤 따르는 무리들은 그것에 동요했다.
하지만 그들의 말도 100%막혔다고 볼 수 없다. 그걸 알아듣는 사람들의
충성심과 이해도가 익숙치 않아서 생기는 일이기 때문. 이 두 무리들의 습성을 보며 일을 하자니 극도로 피로가 몰려온다.
March 26, 2025 at 4:45 AM
명예욕과 권위에 찌들어있는 이들을 보통 공무원적 사고를 지녔다고 한다.
실제로 맞았다.
그들은 계산된 용어만 남발했고
누구 하나가 자기주장이 과하면 뒤 따르는 무리들은 그것에 동요했다.
하지만 그들의 말도 100%막혔다고 볼 수 없다. 그걸 알아듣는 사람들의
충성심과 이해도가 익숙치 않아서 생기는 일이기 때문. 이 두 무리들의 습성을 보며 일을 하자니 극도로 피로가 몰려온다.
실제로 맞았다.
그들은 계산된 용어만 남발했고
누구 하나가 자기주장이 과하면 뒤 따르는 무리들은 그것에 동요했다.
하지만 그들의 말도 100%막혔다고 볼 수 없다. 그걸 알아듣는 사람들의
충성심과 이해도가 익숙치 않아서 생기는 일이기 때문. 이 두 무리들의 습성을 보며 일을 하자니 극도로 피로가 몰려온다.
곧 있으면 청년작가 아닌데
남은 인생 한 30년 남은 거 같고
다락방에 작업은 쌓여가는데
몇 살 때까지 증명하면 되려나
남은 인생 한 30년 남은 거 같고
다락방에 작업은 쌓여가는데
몇 살 때까지 증명하면 되려나
March 17, 2025 at 8:51 AM
곧 있으면 청년작가 아닌데
남은 인생 한 30년 남은 거 같고
다락방에 작업은 쌓여가는데
몇 살 때까지 증명하면 되려나
남은 인생 한 30년 남은 거 같고
다락방에 작업은 쌓여가는데
몇 살 때까지 증명하면 되려나
"해야할 일을 해야만 하는 것은 역시 싫어" 라는 혼잣말로 하루를 시작하는 편.
March 16, 2025 at 3:09 PM
"해야할 일을 해야만 하는 것은 역시 싫어" 라는 혼잣말로 하루를 시작하는 편.
출근 하기 싫다
징그러운 기차와 지하철과 책상이 싫다
학창 시절 등교길이랑 다를게 없어
눈이 반짝이지도 않는 사람들의 일부가 되었다는 상실감도 싫고 비슷한 표정을 지어야 하는게 싫다
해 지기 전에 월급은 주려나
또 무슨 억지를 부리려나
어떻게든 날 이용해 먹으려는 태도에
적당히 속아넘어가는 표정을 짓고 있을 내 표정이 그려진다.
이런게 사회생활 이라면 난 반대한다
그냥 대충 하자.
징그러운 기차와 지하철과 책상이 싫다
학창 시절 등교길이랑 다를게 없어
눈이 반짝이지도 않는 사람들의 일부가 되었다는 상실감도 싫고 비슷한 표정을 지어야 하는게 싫다
해 지기 전에 월급은 주려나
또 무슨 억지를 부리려나
어떻게든 날 이용해 먹으려는 태도에
적당히 속아넘어가는 표정을 짓고 있을 내 표정이 그려진다.
이런게 사회생활 이라면 난 반대한다
그냥 대충 하자.
March 16, 2025 at 3:05 PM
출근 하기 싫다
징그러운 기차와 지하철과 책상이 싫다
학창 시절 등교길이랑 다를게 없어
눈이 반짝이지도 않는 사람들의 일부가 되었다는 상실감도 싫고 비슷한 표정을 지어야 하는게 싫다
해 지기 전에 월급은 주려나
또 무슨 억지를 부리려나
어떻게든 날 이용해 먹으려는 태도에
적당히 속아넘어가는 표정을 짓고 있을 내 표정이 그려진다.
이런게 사회생활 이라면 난 반대한다
그냥 대충 하자.
징그러운 기차와 지하철과 책상이 싫다
학창 시절 등교길이랑 다를게 없어
눈이 반짝이지도 않는 사람들의 일부가 되었다는 상실감도 싫고 비슷한 표정을 지어야 하는게 싫다
해 지기 전에 월급은 주려나
또 무슨 억지를 부리려나
어떻게든 날 이용해 먹으려는 태도에
적당히 속아넘어가는 표정을 짓고 있을 내 표정이 그려진다.
이런게 사회생활 이라면 난 반대한다
그냥 대충 하자.
집에와서 밥을 차려주겠다는 사람.
월급대신 사탕을 주는 사람.
그림을 빨리 내놓으라는 사람.
말 없이 날 보며 씨익 웃는 사람.
그들의 태도에 반응 하지 않는 나.
점점 바보가 되어가는 듯
월급대신 사탕을 주는 사람.
그림을 빨리 내놓으라는 사람.
말 없이 날 보며 씨익 웃는 사람.
그들의 태도에 반응 하지 않는 나.
점점 바보가 되어가는 듯
March 14, 2025 at 5:42 PM
집에와서 밥을 차려주겠다는 사람.
월급대신 사탕을 주는 사람.
그림을 빨리 내놓으라는 사람.
말 없이 날 보며 씨익 웃는 사람.
그들의 태도에 반응 하지 않는 나.
점점 바보가 되어가는 듯
월급대신 사탕을 주는 사람.
그림을 빨리 내놓으라는 사람.
말 없이 날 보며 씨익 웃는 사람.
그들의 태도에 반응 하지 않는 나.
점점 바보가 되어가는 듯
심연 깊은 곳에서 스멀스멀 우울이 올라온다. 밤의 감정은 늘 징그럽게 날 떠나지 않는다.
March 14, 2025 at 5:41 PM
심연 깊은 곳에서 스멀스멀 우울이 올라온다. 밤의 감정은 늘 징그럽게 날 떠나지 않는다.
단어는 바스라질것 같은 달팽이의 빈집 같아서 손에 힘을 빼야만 모아질 수 있더라
March 2, 2025 at 6:26 PM
단어는 바스라질것 같은 달팽이의 빈집 같아서 손에 힘을 빼야만 모아질 수 있더라
옛날길이 좋아 일부러 더뎌도 그길을 찾으려 하지만 삭제된 길들이 많았다
사회가 점점 인간생활을 규격화시키고 있다는걸 여실히 느낀다. 점점 재미없고 뻔해지는 국도 여행. 나는 긴 여행을 마치고 생활을 이어나갈때 내 삶에 있어서 삭제해야할 것들을 찾아봐야겠다. 집을 앞전에 두고 가기 싫어진건 왜일까 아마도 재미와 흥을 잃어서 이겠지. 해변에서 해가 질때까지 놀만큼의 흥미가 이 도시에 있나 싶다.
사회가 점점 인간생활을 규격화시키고 있다는걸 여실히 느낀다. 점점 재미없고 뻔해지는 국도 여행. 나는 긴 여행을 마치고 생활을 이어나갈때 내 삶에 있어서 삭제해야할 것들을 찾아봐야겠다. 집을 앞전에 두고 가기 싫어진건 왜일까 아마도 재미와 흥을 잃어서 이겠지. 해변에서 해가 질때까지 놀만큼의 흥미가 이 도시에 있나 싶다.
March 2, 2025 at 6:24 PM
옛날길이 좋아 일부러 더뎌도 그길을 찾으려 하지만 삭제된 길들이 많았다
사회가 점점 인간생활을 규격화시키고 있다는걸 여실히 느낀다. 점점 재미없고 뻔해지는 국도 여행. 나는 긴 여행을 마치고 생활을 이어나갈때 내 삶에 있어서 삭제해야할 것들을 찾아봐야겠다. 집을 앞전에 두고 가기 싫어진건 왜일까 아마도 재미와 흥을 잃어서 이겠지. 해변에서 해가 질때까지 놀만큼의 흥미가 이 도시에 있나 싶다.
사회가 점점 인간생활을 규격화시키고 있다는걸 여실히 느낀다. 점점 재미없고 뻔해지는 국도 여행. 나는 긴 여행을 마치고 생활을 이어나갈때 내 삶에 있어서 삭제해야할 것들을 찾아봐야겠다. 집을 앞전에 두고 가기 싫어진건 왜일까 아마도 재미와 흥을 잃어서 이겠지. 해변에서 해가 질때까지 놀만큼의 흥미가 이 도시에 있나 싶다.
인생은 끝없는 인증과. 업데이트. 삭제의 쳇바퀴 더이상 지친다.
March 2, 2025 at 6:20 PM
인생은 끝없는 인증과. 업데이트. 삭제의 쳇바퀴 더이상 지친다.
성공할 자신도 없으면서 자유가 좋데.
말할 용기도 없으면서 알겠다며 연락한데 우울해 죽겠다면서
배고파 죽기는 싫데. 나란 사람 뭘까
말할 용기도 없으면서 알겠다며 연락한데 우울해 죽겠다면서
배고파 죽기는 싫데. 나란 사람 뭘까
March 2, 2025 at 6:18 PM
성공할 자신도 없으면서 자유가 좋데.
말할 용기도 없으면서 알겠다며 연락한데 우울해 죽겠다면서
배고파 죽기는 싫데. 나란 사람 뭘까
말할 용기도 없으면서 알겠다며 연락한데 우울해 죽겠다면서
배고파 죽기는 싫데. 나란 사람 뭘까
아무리 그래도 사물의 기능이 생물학적 우성인자에만 의해서 직동되는 것의 유감.
March 2, 2025 at 6:17 PM
아무리 그래도 사물의 기능이 생물학적 우성인자에만 의해서 직동되는 것의 유감.
인생의 절반은 길 위에서 허비한다.
누군가는 이동하다가 또 누구는 이동하지못해 연명한다.
사물에 도달해야만 숙제를 푸는 일생의
시간들을 줄이는 것이 필요한 때.
가끔 그런 상상을 해 그련 길 위에서 죽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누군가는 이동하다가 또 누구는 이동하지못해 연명한다.
사물에 도달해야만 숙제를 푸는 일생의
시간들을 줄이는 것이 필요한 때.
가끔 그런 상상을 해 그련 길 위에서 죽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March 2, 2025 at 6:16 PM
인생의 절반은 길 위에서 허비한다.
누군가는 이동하다가 또 누구는 이동하지못해 연명한다.
사물에 도달해야만 숙제를 푸는 일생의
시간들을 줄이는 것이 필요한 때.
가끔 그런 상상을 해 그련 길 위에서 죽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누군가는 이동하다가 또 누구는 이동하지못해 연명한다.
사물에 도달해야만 숙제를 푸는 일생의
시간들을 줄이는 것이 필요한 때.
가끔 그런 상상을 해 그련 길 위에서 죽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