巻1第1話　釈迦如来人界宿給語 第一今は昔、釈迦如来がまだ仏になっていないころは、釈迦菩薩といって、兜率天（とそつてん）の内院というところに住んでいました。「閻浮提（人間界）に生まれよう」と考えはじめたとき、五衰が現れはじめました。五衰とは

今昔物語集 巻1第1話　釈迦如来人界宿給語 第一 今昔、釈迦如来、未だ仏に成給はざりける時は、釈迦菩薩と申して、兜率天の内院と云処にぞ住給ける。 而るに、「閻浮提に下生しなむ」と思(おぼ)しける時に、五衰を現はし給ふ。其の五衰と云は、一には、天人の目瞬(まじろ)ぐ事無に、目瞬ろぐ。二には、天人の頭の上の花鬘は萎む事無に、萎ぬ。三には、天人の衣には塵居(すう)る事無に、塵垢を受つ。四には、天人...

《全韻玉篇》은 서문과 발문이 없어 편저자와 편찬시대를 정확히 알 수 없다. 1796년(정조 20)에 서명응(徐命膺)·이덕무(李德懋) 등에 의하여 편찬된 《奎章全韻》의 부편으로 편찬된 것으로 추측된다. 214부수 17획으로 나누어 매자마다 字形, 國音, 한문주석, 운목을 제시하고 있으며 《全韻玉篇》의 국음과 한문주석은 《奎章全韻》보다 한층 자세하게 제시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외솔 최현배는 《全韻玉篇》에 대해 “이 책은 전혀 운서로부터 독립하여 운서를 빌지 아니하더라도 능히 글자의 음과 글자의 뜻을 찾아보도록 되었다. 그러므로 이 책은 참으로 우리나라에서 독립적 옥편의 선구를 지은 것이라 할 만한 것이다” 하였다.   《全韻玉篇》에는 《奎章全韻》의 음, 俗音, 《通釋韻考》의 음 등의 세 가지가 표기되어 있다. 李忠九는 이를 근거로 《奎章全韻》이 규범음만을 수록한 데 반하여 《全韻玉篇》은 속음까지도 제시하여 실용에 보다 유용케 했다고 한다.   《全韻玉篇》에 수록된 한자는 모두 12,782자로 확인되었다. 이 중 유니코드 BMP와 EXT_A 영역으로 입력할 수 있었던 한자가 12,081자였고 입력할 수 없었던 한자가 701자였다.   다음은《全韻玉篇》에 관해 연구한 논저들이다.

류현정 교수 / 힌두교와 불교를 넘나든 보살 이야기 / 2024 ​ 힌두와 불교의 조화 붓다의 이미지는 단순히 종교적 상징에 그치지 않는다. 그것은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거쳐 전승되며 변용되고, 각 지역에서 독특한 서사와 결합하여 새로운 의미를 ...

인도 제일의 시인이며 흔히 인도의 셰익스피어라고 불려 오던 칼리다사의 대표작. 1789년 처음 영어로 번역되자 유럽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헤르더와 괴테 등을 감격케 했고, 특히 괴테가 이것을 찬양하는 시를 쓰기도 하고 또 〈파우스트〉의 구상에 그 구성을 모방한 일들은 유명한 이야기이다. 즉 그 〈천상의 서곡〉과 〈프롤로그〉는 이 인도극에서 배운 것이리라고 생각되고 있다. 이 극

승려의 교육을 담당하는 승가의 스승. 아사리(阿闍梨)는 승려의 교육을 담당하는 승가의 스승을 총칭하는 말이다. 아사리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승려를 교육하는 교역자이다. 불교의 승가는 전통적으로 화상 이외에 교육을 전담할 지도자로 아사리를 위촉하고 출가한 스님들을 지도하도록 하였다. [내용] 아사리(阿闍梨)는 범어 아사리아[a-ca-rya]의 음역(音譯)으로, 궤범사(軌範師) 등으로 의역(

京都市東山区の国宝・三十三間堂で22～24日、夜間特別拝観がある。21日にはライトアップが報道陣に公開された。南北約120メートルのお堂の障子がすべて外され、堂内に並ぶ1001体の千手観音立像など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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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철학에서 가장 유력한 학파. 산스크리트어로 베단타바다(Vedāntravāda)라고 한다. 베단타는 〈베다 성전의 끝 부분〉을 의미해서 우파니샤드를 가리키기 때문에 〈우파니샤드의 학도(우파니샤다 ; Aupanisada)〉라고도 한다. 아마 기원전 3세기경까지는 고(古)우파니샤드의 상당한 부분이 작성되었다고 추정되는데, 베단다 학파나 그 원류로 고려되는 것도 이 무렵 성립한 것 같다. 또는 베다성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붓다와 거의 같은 시대에 갠지스 강 중류 지역에서 세력을 떨친, 베다성전(veda聖典)의 권위를 부정한 여섯 명의 사상가. 외도(外道)란 불교 이외의 가르침을 뜻함. (1) 불란가섭(不蘭迦葉). 팔리어 pūraṇa-kassapa의 음사. 그는 인연을 부정하고 선악의 행위에 대한 과보도 인정하지 않음. (2) 말가리구사리(末伽梨瞿舍利). 팔리어 makkhali-gosāla의 음사. 그의 교도들을 불교도들은 그릇된 생활 방법을

바라문교 계통의 여섯 학파의 철학. (1) 상캬(sāṃkhya) 학파. 산스크리트어 sāṃkhya를, 원리를 하나하나 열거한다는 뜻으로 해석하여 수론(數論)이라 번역하고, 승거(僧佉)라고 음사함. 카필라(kapila, 기원전 4-기원전 3세기)가 창시한 이 학파는 신아(神我, puruṣa)와 자성(自性, prakṛti)의 두 원리를 상정하는데, 전자는 순수 정신이고 후자는 물질의 근원임. 자성(自性)은 희(喜)를 본질로 하는 삿트

논리ㆍ논증(니아야 ; nyāya)의 탐구를 취지로 하는 인도철학의 유력한 한 학파. 산스크리트어로 나이야이카(Naiyāyika)라고 한다. 논리의 탐구는 기원전 수세기부터 행하여졌는데, 이를 정통 브라만교의 학문으로서 위치짓고, 체계화한 것이 니아야 학파이다. 기원후 1, 2세기경에 가우타마가 나타나 『니아야 수트라』를 편찬하여 이 학파를 확립했다고 하는데, 실제로 이 책은 3세기 중엽부터 4세

[정의] 조선 중기 임진왜란 시기에 활동했던 명장 충장공 김덕령에 대한 전설. [역사] 김덕령은 『연려실기술(練藜室記述)』과 『김충장공유사(金忠壯公遺事)』에 그 역사적 행적이 기록돼 있으며, 『동패낙송(東稗洛誦)』과 『대동기문(大東奇聞)』, 『계서야담(溪西野談)』, 『동야휘집(東野彙輯)』과 같은 야담집에도 전설적인 이야기가 실려 있다. 구비설화는 연고지인 광주광역시 일대를

세종에게 임금의 자리는 시련으로 시작했다. 서슬 퍼런 아버지 태종의 정치적 정지작업의 한 켠에서 처가식구의 몰락을 경험하는 것으로 시작한 세종은 이와 관련해서 어떤 발언도 내뱉지 않는 인내심 또는 전적 수긍의 태도를 유지했다. 하지만 마음으로는 어찌 평온 했을까. 특히 평생을 두고 애틋한 마음으로 사랑했던 소헌왕후의 아버지가 사약을 받아 죽음에 이르고 그 식솔

[세종대왕신문=박경룡] 조선왕조 500년간 국가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긴 시설물은 종묘(宗廟)와 사직단(社稷壇)이었다. 종묘는 왕실의 조상 신위를 모신 곳이고, 사직단은 국토의 신과 곡식의 신을 모셔 놓고 각각 제사를 지냈던 곳이다.따라서 국가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당연하였다. 그래서 흔히 경술국치로 일제에게 주권을 빼앗긴 일을 ‘종묘·사직을 잃게...

당나라의 명장. [ 1. 몰락한 장수 집안에서 태어나다] 강주(絳州) 용문(龍門) 수촌 출신이다. 이름은 예(禮)이고 자는 인귀(仁貴)이다. 하동(河東) 설씨(薛氏)의 후예로, 남북조시대의 뛰어난 무장 설안도(薛安都)의 후손이다.아버지 설궤(薛軌)가 수나라에서 벼슬을 지냈으나 일찍 죽는 바람에 집안이 몰락했다. 가난과 낮은 신분 때문에 고생하며 농사를 짓다가 유씨(柳氏)를 아내로 맞이했다.어

조선전기 제3대왕 태종의 넷째 아들인 왕자. [개설] 이름은 이종(李褈)[원문은 이종(李礻+重)]. 조선 제3대 왕 태종의 넷째 아들이며, 어머니는 민제(閔霽)의 딸인 원경왕후(元敬王后)이다. 부인은 창녕성씨(昌寧成氏)로 판원사(判院事) 성억(成抑)의 딸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처음에는 성녕군(誠寧君)에 봉하여졌다가 1414년(태종 14)에 대군(大君)으로 진봉(進封)되었다.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