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커뮤는 초회차에 진짜로 너무하다고 생각했었고 지금도 시나리오 라이터의 노림수를 생각하면 변함 없지만 이게 실제 사례가 비슷한 게 있다보니까 보면 볼수록 슬퍼지고 고단하다 일본여선생이라면 진짜 그럴 수도 있겠단 생각 들고…

류지안 왜 하는지 알겠다 류지가 너무 안을 챙김 내가 흔들리거나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면 안이 불안해 할테니까 비밀이야 하는데 와 대박 상남자… 그러나 진중하지 않다는 점은 참으로 문제구나 메이드 광고나 줏어오고 말이야

용과같이로 비유하면 역시나 양키 조직원 같은 느낌

일단 류지가 안을 생각하는 건 “지켜줘야 하는 여자애” 고 안은 “갈!!!!!” 하는 느낌인데 따지자면 류지가 모시는 보스의 여자일 것 같은데…

안은 근본이 제대로 잡혀있음 학생회장만큼 딱 부러지진 않지만 자기 인생 잘 꾸려갈거..

ㅋㅋ 유스케 자기 시야에 안 잡히면 ☺️
자기 시야에 렌이나 류지 들어오면 🤬🤮🤯
너무 극명해서 웃김 나의 미적 수준에 미달인 것들은 입도 열지 마

이래놓고 후속작에서 렌이랑 결혼 꿈꾸게 되는 거 너무 웃기다 안이 교과서를 읽어도 홀랑 넘어갈 뻔 하지만 역시 인생의 반려는 개드코드가 맞아야 하는거지 암

왕자 본인이 듣는 순간 엄청나게 화낼 것 같은 이름이네요 ㅋㅋ

괴도단 이름을 원래 걸로 할지 아님 특과부로 할지 아님 로켓단으로 할지 고민 중

운전이요!

병원이요

바람 잘날 없는 슈진 고교
폭풍의 전학생 결국 학교내인기짱 선생이랑 한판 붙고 퇴학처분까지 앞으로 2주

그리고 퇴학조치 선고 나온 이틀차에 선생님의 머릿속을 깨끗하게 헤집어놓고 나옴
오늘따라 머리가 좀 개운하지 않으십니까 선생님 마음에 속에 맺힌 응어리를 제가 전부 캐내왔거든요 응어리 이름이 색욕이던데 헐 설마 우리가 선생님을 정신적 발기부전으로 만든건가..?

미안하지만 인생은 부메랑이에요

안 눈물 흩뿌리면서 좌절하니까 페고 무릎 꽉 쥔다 오 남자여…

류지는 깡패 같아서 정말 좋다 안이 따라가겠다고 하니까 거칠게 쫓아내는데 그래 너도 상남자 해 ^.^ 류지안 밀고 싶음

그 와중에 모나가 류지 코드네임 양키로 지어줌 양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맞는데요 왤케 화남 류지 엠비티아이 끝글자 F인거 분명함

자 이제 배구부 아이들 만날 차례

학교에 제정신인 애가 페고랑 류지 밖에 없음 너네 진짜 학교 올 때 존심은 집에 두고 오니? 아무리 메달리스트라고 해도 분홍빤쮸한테 맞으면서 살고 싶니????? 급식충(특:급식안먹고매점빵먹음)한테 가오 빼면 뭐가 남는데 진짜

졸지에 문제아 받은 카와카미 선생님 고생 많으십니다 근데 선생님 누가 학교에 청치마에 노랑 줄무늬 티셔츠 입고 다녀요 매일 갈아입으세요 흐앤므 브이아이피라고 불릴 거 아니면
자기소개 선택지에서 말 안 하기 했더니 센세 땀 엄청 흘림
날라리 남학생들은 자기소개하는 이 와중에 눈 마주치면 때리는 거 아냐? 하면서 허세오짐 ㅋㅋ 아따마 코와이네~

어쨌든 등교 첫날부터 경찰 만나고 지각 해서 불량배와 함께 점심시간에 들어온 폭풍의 전학생 (특:전과있음)
그러나 역시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아이들
카모시다의 빤쓰가 분홍색이라는 걸 소문내라고
그리고 그걸 상대학교 배구부에 알려야 한다고

신인 김연경 감독이 “야!!!!! 쟤네 배구부 감독 빤스 분홍색인 거 알아 몰라!!!!!” 하고 코트에서 사자후 한 번 질러주면 슈진 배구부는 끝인데

하지만 김연경의 힘을 빌리면 안이랑 코옵이 안 되므로 어쩔 수 없지 페고가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