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쿠는 마지막 장면에서 첫 오프닝곡 니오는 연출에 약하다고 하는데
만화책 정주행 할때마다 대리전쟁 최종보스전 클라이맥스 부분에 드로잉데이즈 혼자 뇌내브금하면서 읽는 편
거기가 전투쪽이나 최종보스 포스라든가 전개로는 아쉬움이 있는데 뭔가 츠나 상태가 초반에 설정부터 끌어와지는 벅차오름이 있음

워낙 굿즈도 지금까지 활발하게 나오고 해서 사실 새로 애니 나올만 하다 봄
앞애 일상편들 많이 끼어있니 어쩌니 해고 계승식편부터 해서 뒷부분 나옴 좋겠당
물론 무기 디자인들이 복잡복잡해져서 쉽진 않겠다만 흑흑

스티커 7개씩이라 팍팍 써도 되겠다 헤헤
그리고 카라비너는 배경지에 입모양이 그려져있어 표정이 완성되는 게 포인트였기에 보여주려고 다시 찍음

스티커는 와글와글 많이.들어야 제맛
같은 걸로 3개씩 들었으니까 팍팍 써야지 하는 즐거움
이번 키홀더는 독서 컨셉에 맞게 가죽이라 고급미가 넘쳐서 잘 보관하겠나이다(?)

유리 제품이랑 상성이 안 좋은듯
전에 접시는 옆부분이 깨져서 와서 슬픈 적 있었는데...
이번에 스톤 디퓨저를 샀는데 다행이라면 다행이지만 향수병이 살짝 깨져서 왔다... 또 다행이지만 향이 새진 않았고
아크릴 스탠드를 좋아하는 건 아니라(뭐?) 이번엔 책갈피
대신 카라비너 좋겠다! 하고 주문했는데 나즁에 100엔샵 콜라보애 더 예쁘게 6자 카라비너가 나와서 조금 글퍼졌다고 한다... 둘 다 샀지만 밖에 달고 다닌다면 6자가 머리보단 낫겠다 싶음

든 물건에 비해 종이 완충재가 많이 들기도 했으니 뭐어 나랏님이 오따끄 물건에 뒤숭숭한 물건이 왔는지 검사하는 건 당연한데 저 쪽지는 뭔가 감사하다...
배송 시작 자체가 너무 늦어서 화가 났지만 해상운송은 처음이라 그러려니 하면서~
그리구 마스따카아드의 횡포로 1.4배 환율 먹이며 산 거라 눈물이 더 줄줄 나옴
아무튼 언박싱

지금 해외결제에서 큰 이슈를 겪어서 고통스럽지만

맞는 인형이... 정면인형인 거는 더 작은 얘라가지고 ㅠㅠ
예구한 거는 사이즈가 맞는데 내년에 오는 거였을텐데 흑흑

코멘터리랑 장면이 묘하게 겹칠 때 웃기네
서너번 봐도 휙휙 잊어버리는 편이라 그런가

나 타코파를 맨날 집중 안 하고 봤나
왜 베스트 장면이 낯설지

그치만 공식이 늘 예쁜 걸 주는 걸 어캄

덕분에 다른 사이트에서 맨날 뜨는 그 ㅇㄷㅅㅍ인가 처음 써서 사봄...
물건을 덜 사긴 했는데 좀 비싸게 받아먹는 기분도 들지만 뭐...
바니보이는 못 참으니까 어쩔 수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