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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8383838.bsky.social
감사합니다 당신의 사타케 대장 이야기
Reposted by 38
June 6, 2025 at 12:48 PM
한편 또 반대로 싫어하는 것을 앞에 두고 이 근질거리는 기분은 뭐지 난 사실 이걸 좋아하는 게 아닐까 라고 생각하게 되는 착각을 경계해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최소한 의식하고 있는 범위 안에서라면)딱히 이런 경험은 없지만 왠지 그냥 그럴 수 잇을 것 같은 생각이 듦
May 22, 2025 at 5:51 PM
아이러니한 것은 더 특별하게 관심 갖게 되고 좋아하게 되는 계정(사람?)은 내가 아주 좋아하는 것과 내가 제법 싫어하는 것을 동시에 갖고 있는 경우였음(아주 싫어하는 것x 아주까진 안 가지만 제법 싫어하는 것o)
적다 보니 컨텐츠에도 해당하는 것 같네 좋아하는 요소만 있으면 깨끗하고 상쾌하게 아 잘봤다 하고 지나가게 돼서 그런가 작품 다 보고 작품 관련 배경 서칭으로 2차전 시작하는 오타쿠처럼 아 이럴수가 이건아닌데 아근데 이건좋은데 하게 되는 부분이 있어야 불건전할 수도 있는 어떤 애착이 생기는 것 같다
May 22, 2025 at 5:46 PM
물론 그에 대해 아는 건 많이 없지만 건강차 맛의 티백차가 콜라보해 나오는 것과 앞치마 두르고 베이킹을 한 듯한 모습(끼니만 때우는 게 아니라 맛도 챙기는 태도+수작업을 즐김)이 드러나는 점 오토바이 타고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바람 쐬고 정신 환기도 잘할 것 같은 점을 종합하면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 바른생활중령임을 추측할 수 있다
May 20, 2025 at 8:29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