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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스트림을 7시간동안 떠들 수 있는 에린오타쿠
(헤더/프사 : @ashainerinn 님 커미션)
여신의 결계 너머, 더 나은 내일을 향하여.
자신의 꿈을 위해 여신의 결계 너머로 나아갔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어봅시다.

[홍보] C1g1. 여신강림 리플레이 관광가이드 (16)

자세한 풀이 가이드는 아래의 포스트에서 확인해주세요!
January 8, 2026 at 11:06 AM
어차피 이 던전을 떠나면 더이상 만나지 않을텐데,
그녀가 이 작은 보스방을 떠나서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 다른 사랑의 개념을 배울 수 있는 것도 아닌데.

마족도 달라질 수 있나요? 마족도 성장할 수 있나요? 마족도 나아질 수 있나요?

그녀가 사랑을 배우면,
가지고 있는 사랑의 개념이 성장하여 더 나은 사람이 된다면,

그때는 다시 마주볼 수 있게 될까요?
January 8, 2026 at 11:06 AM
밀레시안, 티르 나 노이를 찾는 여행자, 그의 신뢰를 얻어 누구에게도 쉽게 말할 수 없는 크리스텔의 비밀을 전해들은 사람,
타르라크의 과거를 알고, 현재를 아는 당신이 '이 고백'을 보기에 어떻습니까.

당신이 아는 타르라크가 사람을 홀리려는 노래를 끝까지 듣고 평가하는 사람이었습니까?
당신이 아는 타르라크가 5번이나 같은 마족을 살려보낼 사람이었나요?
그는 왜 크리스텔에게 '다른 사랑'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을까요?
January 8, 2026 at 11:06 AM
그래서 결과는..

글쎄요?
이걸 실패라고 할 수 있을까요?
정말로 그는 크리스텔의 마음을 '거부'한 것일까요?
아니면 '거절'한 것일까요.

그가 드루이드의 길을 걷는 몸이 아니었다면, 그가 하루빨리 서둘러서 티르 나 노이로 가야하는 상황이 아니었다면,
여신이 부르는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애초에.
그가 티르 나 노이로 가려는 이유가 무엇이었죠?
그는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January 8, 2026 at 11:06 AM
그래서 그는 이 던전의 조사를 마치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입니다. 그 조사가 끝나는 것이 이번 5번째 조사일지, 6번째, 7번째 조사가 필요한 것은 아닌지는 타르라크의판단에 달려 있습니다. 크리스텔은 그 기준을 몰라요.
하지만 한가지는 확실하네요.
언제가 되었든 그는 목적을 달성하면 이곳을 떠날 것이고 그녀는 여기 남겨진다는 것.
그래서 크리스텔은 그를 붙잡기 위해, 손에 넣기 위해 도전(고백)을 신청한 것입니다.

도전은 '이번'이 마지막.
하지만 내가 이기면 당신을 사랑할 수 있게 해달라고요.
January 8, 2026 at 11:06 AM
그것도 맞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서론과 1~4사례를 다 생략하고 크리스텔의 진심을 다한 노래, 진심을 다한 공격이 있는 이벤트 장면으로 바로 넘어 온 것입니다.

하지만 같은 던전, 아니 더 나아가 같은 서큐버스를 5번이나 만났다는 것은 대체 무엇을 의미하겠습니까.
타르라크는 이미 특정한 던전을 찾아갈 수 있는 기술을 습득했습니다. 통행증을 만드는 시행착오의 단계는 이미 지났어요.
January 8, 2026 at 11:06 AM
그런데 이거 타르라크와 크리스텔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RP던전 아니었나요? 그러니까, 좀 더 톡 까놓고 말하자면 이거 연애이야기 아니었냐고요.
January 8, 2026 at 11:06 AM
그렇습니다. 우리 갈색 바리던전 통행증을 받을 때 마법력을 모으는 부적같다는 설명문을 읽은 적 있었죠.
타르라크의 안경주머니 RP 라비던전에서의 행적이 바로 그것입니다.타르라크는 여신의 결계로 봉인된 지역으로 진입할 '통행증'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마족들이 여신의 결계를 피해다니기 위해 사용한 물건과 같은 원리로요.
January 8, 2026 at 11:06 AM
그럼 다시 던전의 이야기로 돌아가서, (졸업논문을 준비하던) 타르라크는 바쁜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마족들이 던전을 가리지 않고 출몰하는 것과 같이 되도록 많은 조사결과를 필요로 헀습니다. 던전에 제물을 던지고, 그 던전의 석상의 연대를 조사하며 최종적으로는 제물의 마법력을 분석에 그 던전의 이동처를 알아냅니다. 이걸 반복하여 다양한 레퍼런스를 쌓다보면 언젠가는 봉인된 구역으로 향하는 '제물'의 마법력을 추론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January 8, 2026 at 11:06 AM
그건 던전제물계의 순살치킨같은 편의성 패치 덕분입니다.
던전 제물을 고르는 것도 가끔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일인데다가(예1: 원하지 않은 아이템을 들고 있다가 실수로 여신상 앞에서 바닥을 클릭, 예2: 제물 고르는 창을 아이템창으로 착각해서 천년묵은 서포트퍼핏을 클릭) 뭐.. 번들 아이템은 2개 이상은 안된다, 이건 버릴 수 없는 아이템이다, 이건 던전을 생성할 수 없는 아이템이다 등등 여러 사고가 많아서..

던전 활성화를 위해서 가장 잘한 패치가 있다면 그것일 것입니다.
January 8, 2026 at 11:06 AM
무엇을 기준으로요? 그들이 여신상에 바치는 '제물'을 토대로요.

그래서 (벨테인 같은 특별한 기간이 아니면) 한 제물을 바치면 침입자, 아니.. 모험가들은 파티 상태가 아니더라도 같은 던전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파란 구슬을 제물로 던지면 파란 구슬의 마법력과 관련된 던전으로, 빨간 허브(블러디 허브)를 바치면, 빨간 허브의 마법력과 관련된 던전으로. 심지어 금화를 바쳐도 원래는 모두 같은 금화(1개)던전으로 이동되었습니다.

어? 저도 그거 알아요 1골드로 던전입장!
하지만 저는 던전에서 다른 사람이랑 겹친적이 없는데요?
January 8, 2026 at 11:06 AM
하지만 여신이 봉인한 지역으로 대체 어떻게 가야할까요. 은총이 내려지면 뭐 던전 보상방의 여신상이 드르르륵 열리면서 새로운 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이라도 나오나요?아닙니다. 우리가 몰랐던 것은 로비의 여신상이 우리를 원하는 장소에 데려다 주지 않는 다는 것이었어요.
여신상은 내부의 포워르들이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막는 한편 외부의 침입자들이 봉인된 구역으로 가지 못하게끔 다른 장소로 보내주는 역할이었던 겁니다.
January 8, 2026 at 11:06 AM
그러니까 이들은 던전을 졸업과제로 삼고 있으며, 마족을 접할 가능성이 더 많은 티르코네일 사람들이 '세간의 인식'처럼 마족을 무조건 악마화하고 있지 않고 자신의 경험에 우선하여 생각하는 것 역시 마리의 시험과제와 같이 g1의 일부라고 볼 수 있다는 겁니다.

모든 마족이 인간을 적대하지 않듯이, 모든 인간도 마족을 적대하지 않았던 것이죠. 적어도 그들과 맞대어본 인간들은 말입니다.
January 7, 2026 at 9:25 AM
그런 의미에서 생각해보자면,
티르코네일에 말을 하는 마족이 있다는 소문은 단순히 메인스트림 진행용으로 꽂아주는 힌트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평화로움에 잠겨 마족의 이야기는 남이야기처럼 구는 에일리흐왕국과 달리 울레이드 왕국의 후예들은 스스로를 지켜야 하는 일상속에서 살고 있거든요.
January 7, 2026 at 9:25 AM
하지만 그게 g1의 최강 전사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우리는 마찬가지로 g1시절에 살고 있는데도 스매시 1랭크 컴뱃 1랭크인 남자를 알고 있거든요.

맞아요. 스킬제한 랭크따위를 무시한 RP랭크, RP던전계의 전사 끝판왕이 바로 티르코네일에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고 보면 티르코네일은 예전부터 범상치 않았습니다.
책으로도 파르홀론과 그 후예들의 시험이 언급된 바 있고 g1에서도 이 부분이 반영되어 있었습니다.
지금도 초급학교의 졸업과제에 그 흔적이 남아있을정도로 그들은 던전과 실전에 진심입니다.

posty.pe/lgp0sb
January 7, 2026 at 9:25 AM
컴뱃 마스터리 6랭크면 당시 올릴 수 있는 최고의 랭크였음으로 루에리의 전투실력은 준수한 능력이 아니라 슈퍼루키 젊은세대 전사들의 귀감이었음을 알려드립니다.
www.postype.com/@dkfqkstlseh...
January 7, 2026 at 9:25 AM
별에서 온 자(밀레시안)들에게는 매우 생소하게도, 이 세상에는 인간이외의 이종족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찾아야 하는 낙원 또한 '인간만을 위한 낙원'일 리가 없겠죠.

[홍보]C1g1. 여신강림 리플레이 관광가이드 (14)

www.postype.com/@dkfqkstlseh...
6.마족의 메달- (1) 사랑과 가호: 베그절벽 관광 안내소
6.마족의 메달 ☆반호르의 사제 컴건에게 물어보자 ☆던바튼의 사제 크리스텔에게 물어보자 ☆티르 코네일 성당 안의 사제 메이븐과 대화 오래간만에 보는 반호르입니다. 너무 오래간만이니 이 브금을 들으며 저번 포스팅에서 정확히 뭘 얻었는지를 다시 확인해봅시다. https://www.youtube.com/watch?v=8rSn5ppSv1U 가이드 님, 요즘 애들은...
www.postype.com
January 6, 2026 at 10:23 AM
무기를 내려놓고 마족의 메달을 살펴봅시다.

마족의 언어를 모르더라도 우리는 이 '증표'의 의미를 깨닫고 추측하며 그 너머를 상상할 수 있습니다.
이 세계를 만든 '신의 뜻'과 우리는 모를 수 밖에 없는 '이 세계만의 설정'.

라이미라크의 사랑은 인간들에게만 허락된 가호가 아니었듯이, 모리안의 복수가 반드시 포워르를 향한 복수만을 의미하지 않았듯이.
January 6, 2026 at 10:23 AM
주변을 둘러보세요. 우리는 지금 어디 있습니까.
그곳이 던전이었나요? 아니면 여신의 결계를 벗어나야지만 닿을 수 있는 장소, 일반적인 제물로는 닿을 수 없는 장소, 여신상이 허락하지 않는 장소에 마련된 누군가가 안식에 든 장소였나요.

여신의 결계를 피해야지만 들어올 수 있는 곳이라는게 정말 여신의 결계를 넘어다니는 의미만 있었던 걸까요?
포워르의 문양으로 얼굴을 가린자가 사랑을 근원으로 한 복수의 여신의 이름을 입에 담는 것이 정말로 있을 수 없는 일이었 던가요?

우리에게 저주를 퍼붇던 블랙위자드는 무엇에 분노했었습니까.
January 6, 2026 at 10:23 AM
그럼 이번 퀘스트는 무엇에 관한 이야기였을까요.
갈색 통행증의 바리던전에서 만난 블랙위자드는 우리에게 묻습니다.

인간과 포워르 사이의 역사를 아냐고요.
그 역사가 정말로 '인간들이 기록한 것'만 존재한다고 생각하는지.
모리안이 어떤 신앙의 대상인지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그 대답이 바로 지금 우리의 손에 쥐어진 '마족의 메달'입니다.
그의 말을 깊게 헤아리지 않고 메달, 전투로 엉망이 된 던전.
January 6, 2026 at 10:23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