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달팽
@amedamanoyume.bsky.social
오랜만의 베이킹의 월드 피스 쿠키. 초코칩이 떨어져서 초콜렛바를 뽀개넣었는데 확실히 맛이 더 깊고 진하다
November 9, 2025 at 7:49 AM
오랜만의 베이킹의 월드 피스 쿠키. 초코칩이 떨어져서 초콜렛바를 뽀개넣었는데 확실히 맛이 더 깊고 진하다
현판 돌발 다 건져서 뿌듯>_< 얼른 집에 가서 커피 마시면서 감상하고 통판으로 올 애들 자리 미리 만들어놔야지
November 8, 2025 at 5:54 AM
현판 돌발 다 건져서 뿌듯>_< 얼른 집에 가서 커피 마시면서 감상하고 통판으로 올 애들 자리 미리 만들어놔야지
사진은 비루하지만 침 맛있는 젤라또였으며… 회사에서 도보로 왕복 40분이었지만 모두 행복한 시간이었어 다만 욕망이 넘쳐서 토피넛라떼에 초콜렛 했더니 맛의 조합은 최상이 아니었어사 살짝 후회. 초콜렛에 밀크티나 바닐라를 했으면 더 맛있었을텐데 둘다 저번에 먹어봐서 다른 거 고르다보니ㅡㅜ
November 6, 2025 at 4:19 PM
사진은 비루하지만 침 맛있는 젤라또였으며… 회사에서 도보로 왕복 40분이었지만 모두 행복한 시간이었어 다만 욕망이 넘쳐서 토피넛라떼에 초콜렛 했더니 맛의 조합은 최상이 아니었어사 살짝 후회. 초콜렛에 밀크티나 바닐라를 했으면 더 맛있었을텐데 둘다 저번에 먹어봐서 다른 거 고르다보니ㅡㅜ
휴가 다녀왔는데 휴가 가고싶어ㅠㅠ 그리스 다시 가고 싶어 하니아 다시 가고 싶어ㅠㅠㅠㅠㅠㅠ 그치만 내년에는 조지아나 우즈베키스탄을 꼭 가야지 더 이상은 미루기 싫다ㅠㅠㅠㅠ 그치만 그리스 다시 꼭꼭 갈 거야 하니아에서 온갖걸 다 하고 다 먹고 올거야ㅠㅠㅠㅠㅠㅠ
November 3, 2025 at 5:55 AM
휴가 다녀왔는데 휴가 가고싶어ㅠㅠ 그리스 다시 가고 싶어 하니아 다시 가고 싶어ㅠㅠㅠㅠㅠㅠ 그치만 내년에는 조지아나 우즈베키스탄을 꼭 가야지 더 이상은 미루기 싫다ㅠㅠㅠㅠ 그치만 그리스 다시 꼭꼭 갈 거야 하니아에서 온갖걸 다 하고 다 먹고 올거야ㅠㅠㅠㅠㅠㅠ
환치 다녀옴! 너무 맛있어서 넋놓고 먹느라 사진 찍는 걸 자꾸 까먹음. 힌칼리는 암스테르담의 조지아 식당에서 먹은 것보다 육즙이 더 많아서 더 맛있엇음 와인도 맛있고 (한달 금주한다고 해놓고 두잔 마심) 음식이 다 맛있어서 행복했고 조만간 또 가야겠음
November 1, 2025 at 2:07 PM
환치 다녀옴! 너무 맛있어서 넋놓고 먹느라 사진 찍는 걸 자꾸 까먹음. 힌칼리는 암스테르담의 조지아 식당에서 먹은 것보다 육즙이 더 많아서 더 맛있엇음 와인도 맛있고 (한달 금주한다고 해놓고 두잔 마심) 음식이 다 맛있어서 행복했고 조만간 또 가야겠음
오늘의 행복. 소방훈련이라 합법적인 탈출
October 27, 2025 at 6:26 AM
오늘의 행복. 소방훈련이라 합법적인 탈출
마지막 만찬으로 레드와인에 소고기를 꼭 먹고싶었어서 야밤에 피노누와와 비프 타르타르. 근데 cl과 ml을 헷갈려서 와인 500ml를 주문헤버림🤦♀️ 그리고 한 400은 마셨다… 선방했어ㅋㅋㅋㅋㅋㅋ 이제 위만 버텨주면 됨 얘야 조금만 힘내주라 공항 기내식 와인 다음에 인천에서부턴 한동안 또 금주할께…..
October 24, 2025 at 1:57 AM
마지막 만찬으로 레드와인에 소고기를 꼭 먹고싶었어서 야밤에 피노누와와 비프 타르타르. 근데 cl과 ml을 헷갈려서 와인 500ml를 주문헤버림🤦♀️ 그리고 한 400은 마셨다… 선방했어ㅋㅋㅋㅋㅋㅋ 이제 위만 버텨주면 됨 얘야 조금만 힘내주라 공항 기내식 와인 다음에 인천에서부턴 한동안 또 금주할께…..
모네의 정원을 보고 와서 모네의 그림을 보니 좋긴하더라 티켓을 늦게 예매해서 오르세는 야간으로 했는데 밤이니까 사람 없겠지 했지만 내 순진함이었고… 바글바글바글바글해서 얼른 나가야지 싶다가고 그림 보니까 어케든 붙어있게 되더라 그래도 다른 때에 비하면 꽤 빨리 본듯
October 24, 2025 at 1:54 AM
모네의 정원을 보고 와서 모네의 그림을 보니 좋긴하더라 티켓을 늦게 예매해서 오르세는 야간으로 했는데 밤이니까 사람 없겠지 했지만 내 순진함이었고… 바글바글바글바글해서 얼른 나가야지 싶다가고 그림 보니까 어케든 붙어있게 되더라 그래도 다른 때에 비하면 꽤 빨리 본듯
춥고 배고파서 차나 좀 마셔야지 그치만 좀 예쁜데서 차분히 마셔야지 했는데 너무 격조있는 곳에 들어와버렸고… 차라리 여기서 밥을 먹을 걸 하고 좀 후회 그치만 시간이 애매했어 & 달달한 거 그치만 몸도 좀 데울 거 생각해서 바바오럼을 시켰더니 람 한병을 그냥 꺼내오는 저 패기 콸콸 냅다 부어버리는 호쾌함. 알콜 들어갈 거면 와인이랑 밥을 먹는건데!!!하고 또 후회했으나 맛은 정말 좋았다 내 위가 겔포스를 부르짖었을뿐
October 24, 2025 at 1:50 AM
춥고 배고파서 차나 좀 마셔야지 그치만 좀 예쁜데서 차분히 마셔야지 했는데 너무 격조있는 곳에 들어와버렸고… 차라리 여기서 밥을 먹을 걸 하고 좀 후회 그치만 시간이 애매했어 & 달달한 거 그치만 몸도 좀 데울 거 생각해서 바바오럼을 시켰더니 람 한병을 그냥 꺼내오는 저 패기 콸콸 냅다 부어버리는 호쾌함. 알콜 들어갈 거면 와인이랑 밥을 먹는건데!!!하고 또 후회했으나 맛은 정말 좋았다 내 위가 겔포스를 부르짖었을뿐
제일 기대했던 지베르니/모네의 정원은 폭우로…. 와예쁘다아차가워아오추워오이쁘다아춥다의 빈복이었고…… 이쁘긴 했어 겁나 추웠을 뿐이지 그치만 덕택에 사람은 좀 덜 많았겟지싶다 연못은 바글바글했지만 그래도 여름에 비하면 훨 적었을 걸로 보임 이쁘긴 이뻤어 제대로 감상할 여유가 없어서 슬펐을뿐
October 24, 2025 at 1:47 AM
제일 기대했던 지베르니/모네의 정원은 폭우로…. 와예쁘다아차가워아오추워오이쁘다아춥다의 빈복이었고…… 이쁘긴 했어 겁나 추웠을 뿐이지 그치만 덕택에 사람은 좀 덜 많았겟지싶다 연못은 바글바글했지만 그래도 여름에 비하면 훨 적었을 걸로 보임 이쁘긴 이뻤어 제대로 감상할 여유가 없어서 슬펐을뿐
그치만 노르망디에 왔으니 칼바도스를 사고싶어서 수상한 기념품 가게의 수상한 술을 두병이나 샀다. 저 낡은 라벨에 왁스로 봉인한 게 세련된 큰 병들보다 맘에 들었어.
October 22, 2025 at 8:17 PM
그치만 노르망디에 왔으니 칼바도스를 사고싶어서 수상한 기념품 가게의 수상한 술을 두병이나 샀다. 저 낡은 라벨에 왁스로 봉인한 게 세련된 큰 병들보다 맘에 들었어.
오늘은 투어로 몽생미셸. 걍 파리를 호젓하게 즐길까 하다가 별달리 하고 싶은 것도 없고 (넋놓고 있다가 박물관 티켓 놓침) 위가 예전같지 않으니 이거 저거 먹으러 다니는 것도 불가눙해서 걍 이때 보지 뭐 하고 갔는데 음. 좋긴 좋았는데 왕복 8시간은 좀 빡셌다. 그리고 작년 델포이만한 감동은 아니었어. 그래도 봐서 좋긴했다 재밌기도 했고
October 22, 2025 at 8:12 PM
오늘은 투어로 몽생미셸. 걍 파리를 호젓하게 즐길까 하다가 별달리 하고 싶은 것도 없고 (넋놓고 있다가 박물관 티켓 놓침) 위가 예전같지 않으니 이거 저거 먹으러 다니는 것도 불가눙해서 걍 이때 보지 뭐 하고 갔는데 음. 좋긴 좋았는데 왕복 8시간은 좀 빡셌다. 그리고 작년 델포이만한 감동은 아니었어. 그래도 봐서 좋긴했다 재밌기도 했고
아랍문화원 건물 외관은 정말 잘만들었던데 내부랑 카페테리아가 별로여서 아쉬웠음
October 21, 2025 at 11:16 PM
아랍문화원 건물 외관은 정말 잘만들었던데 내부랑 카페테리아가 별로여서 아쉬웠음
V는 떠나고 다시 혼자 여행 시작. 쓸쓸하다 흑. 그래서 푸켓에 감. 이것으로 개선문 양대산맥 정복. 푸켓이 막심보다 더 자주 나와서 소설에서는 더 접근성이 좋게 느껴지는 곳이었는데 이젠 그렇지도 않아서 여기도 갈 생각을 못하다가 V의 응원으로 힘을 받고 돌진. 잘 먹고 (너무) 잘 마시고 나옴. 너무 업스케일이라서 소설의 그 분위기는 아닌 거 같지만 뭐 어때 딱 여기인걸 개선문이 보이는 바로 여기 + 모파상 생각나서 굴. 그들은 후에 여기서 다시 만났을까 전쟁이 끝난 후 조지 5세 거리 쪽 푸켓에서
October 21, 2025 at 11:03 PM
V는 떠나고 다시 혼자 여행 시작. 쓸쓸하다 흑. 그래서 푸켓에 감. 이것으로 개선문 양대산맥 정복. 푸켓이 막심보다 더 자주 나와서 소설에서는 더 접근성이 좋게 느껴지는 곳이었는데 이젠 그렇지도 않아서 여기도 갈 생각을 못하다가 V의 응원으로 힘을 받고 돌진. 잘 먹고 (너무) 잘 마시고 나옴. 너무 업스케일이라서 소설의 그 분위기는 아닌 거 같지만 뭐 어때 딱 여기인걸 개선문이 보이는 바로 여기 + 모파상 생각나서 굴. 그들은 후에 여기서 다시 만났을까 전쟁이 끝난 후 조지 5세 거리 쪽 푸켓에서
막심에서 점심! V에게 무한 감사. 워낙 비싸기도 하고 사람 많겠지 싶어서 가볼 생각도 못했는데 파리에 대한 내 인상이 인종차별(…) 아니면 개선문(소설)이고 라비크가 다녔던 카페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이름으로 막심을 얘기했더니 가야만 한다고 하면서 예약해줌. 점심 뒤에 칼비도스도 마심!!!! 이번 파리 여행은 이것만으로조 모든 걸 다한 기분 but 용기를 얻고 후에 푸켓도 시도해볼 예정+_+
October 19, 2025 at 7:35 PM
막심에서 점심! V에게 무한 감사. 워낙 비싸기도 하고 사람 많겠지 싶어서 가볼 생각도 못했는데 파리에 대한 내 인상이 인종차별(…) 아니면 개선문(소설)이고 라비크가 다녔던 카페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이름으로 막심을 얘기했더니 가야만 한다고 하면서 예약해줌. 점심 뒤에 칼비도스도 마심!!!! 이번 파리 여행은 이것만으로조 모든 걸 다한 기분 but 용기를 얻고 후에 푸켓도 시도해볼 예정+_+
Opéra Royal de Versailles 갔는데 V는 살아있는 동물을 연출에 썼다는 것에 분노하여 나는 흑인 배우의 메이크업이 (바로크 시대 연출이라 할지라도) 불편하여 걍 조금 있다 나와버림. 어차피 공연퀄도 별로였다. (바로크 스타일이라서 그렇다곤하는데 어쨌든 그저그랬음)
October 19, 2025 at 7:49 AM
Opéra Royal de Versailles 갔는데 V는 살아있는 동물을 연출에 썼다는 것에 분노하여 나는 흑인 배우의 메이크업이 (바로크 시대 연출이라 할지라도) 불편하여 걍 조금 있다 나와버림. 어차피 공연퀄도 별로였다. (바로크 스타일이라서 그렇다곤하는데 어쨌든 그저그랬음)
그치만 V가 현재의 파리는 다르다고 이번 여행지로 찍었으며…. 지금까지의 감상은 여전히 친구와 놀기는 매우 좋은 도시다 그치만 나 혼자 여행하라면 난 할 거 별로 없다임.
October 19, 2025 at 7:42 AM
그치만 V가 현재의 파리는 다르다고 이번 여행지로 찍었으며…. 지금까지의 감상은 여전히 친구와 놀기는 매우 좋은 도시다 그치만 나 혼자 여행하라면 난 할 거 별로 없다임.
34,893보, 여섯시반 반으로 도착! 아침 8시 10쯤 출발해서 2시 30분에 도착
October 15, 2025 at 2:03 PM
34,893보, 여섯시반 반으로 도착! 아침 8시 10쯤 출발해서 2시 30분에 도착
어느 농구선수가 생각나는 헤어스타일이 보였다
October 14, 2025 at 2:53 PM
어느 농구선수가 생각나는 헤어스타일이 보였다
숙소 체크인 전에 도착했더니 아예 안들여보내준다. 그치만 숙소 마당에서 이 분이 닐 반겨주심
October 14, 2025 at 11:51 AM
숙소 체크인 전에 도착했더니 아예 안들여보내준다. 그치만 숙소 마당에서 이 분이 닐 반겨주심
이 분의 미모에 홀려서 정말 대충 만들고 퀄리티에 비해 매우 비싼 반지를 두개나 사버림
October 13, 2025 at 1:38 PM
이 분의 미모에 홀려서 정말 대충 만들고 퀄리티에 비해 매우 비싼 반지를 두개나 사버림
첫번째 점심은 정신 차리고 민트티에 낙지 파이에 산티아고 케이크.
October 13, 2025 at 1:37 PM
첫번째 점심은 정신 차리고 민트티에 낙지 파이에 산티아고 케이크.
딱 두시간 마크 때 카페 발견해서 앉았는데 위 안좋으니까 허브티 마셔야하는데 자동으로 입에서 카페콘레체가 튀어나옴. 매번 허브티 있나요… 아뇨 홍차 말고 그 루이보스나 민트 같은 거, 오 민트 네 맞아요 그거요 네 그거 주세요를 하기에는 너무 피곤해서 뇌에서 모든 과정 스킵하고 카페콘레체 버튼을 눌러버린 듯. (그래놓고 먹을 것도 초콜렛 시킴🤦♀️ 맛은 있었어ㅠㅠㅠㅠㅠㅠ 겔포스를 먹어야했지만 맛있어서 행복했어ㅠㅠㅠㅠㅠㅠㅠㅠ) 두번째 사진은 호스텔에서 배불러서 못먹고 나온 산티아고 케이크
October 13, 2025 at 1:34 PM
딱 두시간 마크 때 카페 발견해서 앉았는데 위 안좋으니까 허브티 마셔야하는데 자동으로 입에서 카페콘레체가 튀어나옴. 매번 허브티 있나요… 아뇨 홍차 말고 그 루이보스나 민트 같은 거, 오 민트 네 맞아요 그거요 네 그거 주세요를 하기에는 너무 피곤해서 뇌에서 모든 과정 스킵하고 카페콘레체 버튼을 눌러버린 듯. (그래놓고 먹을 것도 초콜렛 시킴🤦♀️ 맛은 있었어ㅠㅠㅠㅠㅠㅠ 겔포스를 먹어야했지만 맛있어서 행복했어ㅠㅠㅠㅠㅠㅠㅠㅠ) 두번째 사진은 호스텔에서 배불러서 못먹고 나온 산티아고 케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