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론
angma1004.bsky.social
🔒앙론
@angma1004.bsky.social
당분간 혼잣말(주접)이 많을 계정.
(뭐지?싶으시겠지만 탐라를 못 보고 있어요😭)
(프사 구님네 환이)
환짜가 잠들었을 때만 볼 수 있는 초옥인의 미소같운 게 아닐지.. 정작 환이만 볼 수 없을 거 같아서🥹 환이 자는 모습두 넘 귀엽구 넘 맘이 따스해져요..
January 27, 2026 at 1:24 AM
도전하기로 함. 바쁜 일이 끝났으면 좋겠는데 일단 한번 더 도와달라고 해보자. 안되면 다른 삼천세계를 찾아서라도...

그 생각을 마지막으로 설의 의식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기 시작함.

.
.
.
눈을 뜨니 세상에 눈이 내리고 있었음. 당연하지만 실체가 없어 추위를 느낄 수 없는 설은 저번과 비슷하게 생긴 건물 양식을 관심없다는 듯이 휙휙 지나치며 자를 찾으러 돌아다님.

그렇게 다시 찾은 현대 자는 저번과 같은 옷(교복)차림이 아닌 검은색으로 꽁꽁 무장한 상태였겠지.

-상선
-너 설마...
-바쁜 일은 끝나셨습니까?
-하..
January 25, 2026 at 9:28 PM
주위를 둘러보니 자신이 누워있었을 때랑 크게 시간이 지나있지는 않았음. 이 정도로 빠르게 꿈에서 튕길 줄은 몰랐는데... 앞으로 몇번을 시도해야할지 모르는 상황에 설은 잠시 꿈속에서의 일을 다시 상기시켰음. 다시 그 세계에 갈 수 있을까? 다행히도 자신을 첫만남에 죽이려하지는 않던데, 그렇다고 호의적인 것 같진 않아보였음. 고3이란게 뭔데??

움직이는 기척에 옆에 설의 온기를 느끼며 동그랗게 움크리고 있던 온이가 자신의 얼굴을 설의 허벅지에 부빗부빗거렸음. 온이를 쓰다듬어준 설은 자신이 쳐둔 결계와 부적을 꼼꼼히 정비한 후에 다시
January 25, 2026 at 9:22 PM
도와달라는 입장에서 뭐이리 조건이 많냐싶지만, 사실 설은 점점 자신의 몸에 한계가 오는 것을 느끼기 시작함. 본래 여기에 존재해서는 안되는 실체없는 영혼이라 세계가 자신을 쫓아내려고 하고 있었음.

-뭐? 야 그게 언제 끝날 줄 알고...
-안되겠습니다. 다시 올테니 그 바쁘다는 거 꼭 끝내고 있으셔야 됩니다. 꼭이요!
-너 입시가 얼마나 긴지 모르나본데.. 야 너 어디갔어!!

자가 말하는 사이에 순식간에 돌아온 설은 자신의 침구에서 눈을 떴음.
January 25, 2026 at 9:17 PM
요청을 해보기로 함.

-어떡하지? 그렇게 사정을 해도 말이지 너처럼 나에게 도움을 요청한 귀신들이 많았거든. 그리고 결정적으로 나는 네가 말한 걸 도와줄 수 없어.

-어째서입니까?

-이거 안 보여?

자가 자신의 가슴에 박힌 명찰을 가리킴. 김ㅈrㅎr. 그게 어쨌다고?

설이 이해를 못하고 있자 답답했는지 자가 답을 알려줌.

-나 고3이야. 학교 끝나고 학원가고 복습하고 숙제하기에도 바쁘다는거지.

-그거 다 끝내고 도와주면 될 거 아닙니까? 이럴시간 없습니다. 저는 여기에 오래있을 수 없어요.
January 25, 2026 at 9:10 PM
-제가 보이십니까?

한번의 물음에 자가 고개를 저음. 목소리는 들린다는건가.

-넌 귀신인가?

이번엔 자의 물음에 설이 미동도 안하겠지. 예전에도 첫만남 때 들은 이야기가 요마냐는 이야기였는데.. 복식같은 건 달라져도 역시 삼천세계의 당신은 똑같다고 생각하며 답을 함.

-아닙니다. 하지만 당신에게 부탁이 있어서 찾아왔어요.

둘은 주거니 받거니 돌아가며 문답을 하기 시작함. 설은 자신을 간략하게 설명(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이미 이곳의 자신이 있는 걸 확인했기도하고 삼천세계에 이상한 영향을 주고싶지않아서)하고 그에게 도움을
January 25, 2026 at 9:05 PM
자신을 의식할 수 없어야하는데 자신이 있는 방향을 향해 쳐다보는 자의 샛노란 눈동자를 마주함. 이곳의 자는 영력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데도 자신을 알아본걸까.
아니겠지.. 우연히 여길 본 거겠지.

하고있으면 아까부터 왜 자꾸 자길 따라오냐고 현대 자가 물으면 좋겠다
January 25, 2026 at 8:57 PM
들여다보는 것이라 실체가 없던 설은 자를 발견하자마자 계속 뒤를 쫓아다님.
그가 타인과 대화하는 걸 들을 때마다 생소한 단어들이 들리지만
꿈이라서 그럴까.
빠르게 이 세계의 법칙과 문화를 받아들이고 있었음.
꿈은 동화가 되기 쉬우니까 까딱하다간 이곳에 삼켜져 돌아갈 수도 없게 되는 경우도 있음. 설은 계속 자신이 부르고 있는 본래 세계의 자를 떠올리며 앞을 다시 쳐다보는데
January 25, 2026 at 8:54 PM
귀시에서 잠시 환몽에 빠져 자신을 기억하지못하고 적v멸로 베어내려했던 때를 떠올린 설r영이 적어도 자신에게 호의적인 세계를 생각하고 눈을 떴더니, 현대였으면 좋겠다.(저는 왜자꾸 현대로 타임리프하는 소재가 좋은 걸까요)
January 25, 2026 at 8:43 PM
물론 그 세계에서 상선이 해답을 알고 있을지는 모르겠음. 하지만 자신이 아는 상선이라면 어느세계에서든 답을 찾아줄 수 있을거라고. 그렇게 생각하며 설r영이는 의식을 집중해서 또다른 삼천세계를 생각하려고 마음을 가다듬음.
January 25, 2026 at 8:40 PM
몇날며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결과, 이곳에서 벗어나기엔 자신이 그동안 해오던 초혼을 계속 진행해야했기에 예전에 꿈을 통해 삼천세계를 들여다본 것처럼 꿈을 매개체로 또 다른 상선에게 도움을 받기로 함.
January 25, 2026 at 8:39 PM
미니 서검이가 산전수전을 만히 겪네..
January 23, 2026 at 7:00 AM
January 22, 2026 at 4:53 PM
🫂🫂🫂 재밌었으면 좋겠다..!(?)
January 22, 2026 at 5:06 AM
엑스트라가 ㅈr설보다 먼저 하게 놔둘 순 없어요..!
으잉 열심히 할게요♡♡
January 21, 2026 at 6:52 AM
어뜩해~//// 아빠 너무 출근하기 싫으셨을 거 같아요🥹🥹
January 21, 2026 at 5:44 AM
김자하 이런것두 유용하게 잘 써먹을 거 같아여 흐흐
January 21, 2026 at 12:01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