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8) 클리어 4번 성공(신 모드 50퍼센트 만세)한 이 시점에서 소환수(?)가 나왔다구요오오오!?!?!?!!!! 하.. 스토리가 참 올해내내 하게 생겼네. 누구랑 누구도 재회시키규 화해시키고 일도 도와주고 출생의 비밀도 찾고 등등등…열심히 해야지☺️재밌다.

(2025-11-04) 결국 신 모드 켜서 보스 2인조 격파. 얘네 잡으면 엔딩인 줄 알았는데 아니네???? 보스가 더 있었어🫠 신 모드 덕분에 어찌어찌 클리어(?)했는데 스토리가 끝이 아냐. 게다가 스테이지도 다 안 열렸어. 이 게임 뭐야 뭐이리 컨텐츠가 많아. 그래도 신 모드 덕분에 드디어 스토리가 진행이 되니 노가다하는 재미도 다시 생겼다. 몇 번 더 클리어(?)하면 엔딩볼 수 있으려나.

하지만 말이 쉽지 액션 콤보를 잇는 게 쉽지 않다. 화면에 느낌표가 드는 타이밍 보고 눌러야하는데, 카운트다운 없이 타이밍을 전부 외워서 해야 하기 때문에 쉽지않다. 하지만 보스전까지 이 액션콤보 시스템이 너무 재밌어서 최종보스전까지 전투가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옛날게임 리메이크가 플레이타임도 길지 않고 마리오같은 미니게임도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그 짜증을 잊을 정도로 재밌게했다. 액션콤보가 안 되도 본편클리어는 레벨노가다로 메꿀 수 있는 알피지같은 요소도 제대로 있다. 후속편 나올 법도 한데 안 내주려나.

a버튼을 누르면, 아군 공격력이 강해지거나 상대 공격 데미지가 0이 되는 등 다양한 특성이 발생한다. 쉽게 말하면 올해 핫했던 33원정대의 전투 같은 시스템. 차이는 33원정대는 타이밍 좋게 버튼을 눌러서 카운터라는 쾌감을 그때그때 줬다면, 마리오 알피지는 a버튼을 누르는 액션이 콤보로 이어져서 다양한 효과를 준다는 점이다. 이 콤보는 다음 전투에도 이어져서 버튼만 잘 누르면 보스전 전까지 콤보를 늘려두다가 보스에게 폭딜을 퍼부을 수 있다. 파티 편성에 따라 쓸 수 있는 스페셜과 액션 콤보 효과가 달라지는 것도 재미.하지만(이어서)

아니지만 아기자기하게 잘 짜여진 게임에서 나쁜 사람들과 고블린을 무찌르고 학교에서 친구도 사귀고 킹왕짱되는 게임. 설계도 사면 돈도 의미가 없어서 게임이 전체적으로 뭘 악착같이 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의외로 서브퀘에서 세세하게 내맘대로 결말낼 수 있었다. 하지만 오러 출신 삼촌은..… 크흡 ㅠㅠㅠㅠ 엔딩 스텝롤 이후에도 이어할 수 있고 달성 못 한 컨텐츠가 많지만 여기까지. 스토리도 괜찮고 재밌었다.

즐기게 된다. 솔직히 컨텐츠 하나하나는 그렇게 어렵다거나 파고들 요소가 없는 가벼운 것들이다. 보상도 장비나 외모템 같은 것들. 팬들은 외형 아이템 보고 좋아할 요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난 수집하거나 전투를 하는 등의 플레이로 여러 도전과제가 클리어되는 게 신이 나서 여러 컨텐츠를 즐겼다. 이 게임은 매우 편리하고 부담없이 가볍게 즐기게 만들어졌다. 던전 퍼즐도 어렵지않고 어쩌다 헤맬 때는 힌트를 알려준다. 전투 보조템도 풍부해서 쓰면서 도망다녀도 되지 않을가 싶을 정도. 오픈월드치곤 월드가 그리 넓은 편은 아니지만 (이어서)

..이 게임은 컨텐츠를 하나씩 타이밍 좋게 제공해서 재미를 이어가게 만든다. 시작은 호그와트라는 학교를 탐험. 학교구경에 정신 못 차리다가 익숙해질 즈음 신기한 가게가 즐비한 동네가 해금된다. 신기한 장난감이나 약초 등등 동네 구경을 신나게 하고나면 화끈한 보스전. 그러고나면 월드맵이 열리고 몹이랑 싸우고 소재를 채집하고 서브퀘를 정신없이 즐기다가 슬슬 발로 뛰어다니기가 지칠 즈음 빗자루 등장.. 계속 이런 식으로 즐기던 요리가 소화되면 나오고 소화되면 나오는 식이다보니 정신 못 차리고 즐기게(이어서)

(2025-10-23) 호그와트 레거시 엔딩. 처음 시작할 때는 그리 기대가 크지 않았다. 일단 해리포터에 관심이 없었고 컨텐츠가 금방 질릴 것 같았기 때문이다. 영화같은 연출이 게임에 잘 녹아있었고, 게임이 어렵지 않아 가볍게 즐길 생각으로 진행했다. 그리고 예상대로 게임 컨텐츠들은 마지막에 질려서 컴플리트를 안 하고 엔딩. 그런데도 이 게임이 너무 재밌던 이유는 템포가 너무 좋다. 게임은 전체적으로 쉬웠는데, 이건 좋은 의미로는 편하게 게임할 수 있다고 할 수 있지만 나쁜 의미로는 금방 질린다. 그걸 이 게임은..(이어서)

서버가 터진 게 아니라 우리집 회선이 터진 거네. 다행히 다른 게 있어서 연결은 했으니, 얼른 호그와트 엔딩 봐야지.

아니 왜이리 오타가 많아 😅 담엔 확인하고 올려야겠다.

(2025-10-19) 갓겜 오픈월드게임 호그와트 레거시 난 이 게임을 이렇게 재밌게 할 줄 몰랐다. 나중에 지루해지겠지 했는데, 이 게임은 지루해질 즈음 새로운 장난감을 하나둘 던져줘서 계속 즐기게 만든다. 호그와트를 탐험하면서 페이지를 모으거나 퀘스트를 하면서 비밀스런 공간을 체험한다던가 던전의 퍼즐 풀기나 포획 등등등등 탐험하는 재미가 넘쳐난다. 전투도 할 수 있는 액션이 쉬우면서도 콤보를 넣는 재미나 반격하는 쾌감도 쏠쏠하다. 정말 너무 잘 만들었다. 나 해리포터 정말 모르는데도 즐길 정도로 게임이 순수하게 재밌어.

아 그랬군요 ㅠㅠ 저는 당연히 복붙되는 줄로만 알고 있었어요. 안 되는 거였군요🫠 초반에 소재 모으느라고 같은 맵을 울면서 20번씩 돌면서 나름 열심히 키웠는데 이렇게 훅 갈 줄은 몰랐네요 ㅠㅠ 그래도 FF님 덕분에 이 게임을 알고 재밌게 즐겼습니다. 감사합니다☺️☺️ 갠적으로 남성3인조의 솔로몬 유괴 이벤트가 제일 재밌었습니다 ㅋㅋㅋ

아 이 아저씨도 옷 한 번도 못 입혔네..

구 기기로 그동안 아낀 가챠티켓 다 털었는데 결국 아므두키아스는 복장만 사두고 한 번도 못 입혀두고 끝났네 ㅎㅎ 🫠🫠 흑흑 메기도 재밌었다 다행히 새 기기도 메인은 볼 수 있는 것 같으니 천천히 보자 하… 아쉽네 ..

너무 재미나게 즐기고 있지만 불편한 점. 주문 세트 바꾸는 키가 불편해. 주문이 점점 늘어나는데 주문 세트 바꿀 때마다 왼손도 조작해야해서 움직임이 끊긴다. 전투는 재밌는데, 주문 다양하게 쓰기가 쉽지 않다. 그리고 공 끌어오는 게임이 개인적으로 너무 지루해. 퀴디치 하기 싫어. 빗자루로 경쟁하기 싫어. 3d레이싱 싫어. 그리고 장비 외형을 장비별로 맞춰야하는 거 귀찮아. 새로운 장비가 자꾸 들어오는데 외형 그 때마다 바꿔야해서 좀 짜증. 귀찮다고 맛간 눈깔 안경 씌울 수는 없잖아. 그리고 동물 컨텐츠가 귀찮을 것 같다는 예감.

(2025-10-08) 갓겜오픈월드 호그와트 레거시. 해리포터 전혀 몰라도 너무 재밌다. 이동할 때 뛰다가 느끼는 멀미가 최대 적이었는데, 빗자루 생기고 순간이동 가능해지다보니 멀미할 틈이 없다. 필요의 방 시스템은 지금 현재는 편리하고 서브퀘도 꽤 흥미진진하다. 챌린지도 다양하고 재밌는 놀이를 하나씩 던져준다. 빗자루는 생각보다 조작이 쾌적해서 멀미가 전혀 안 난다. 해리포터 몰라도 재밌는데, 좋아하는 사람들은 몰입감이 장난이 아닐 것 같다. 이거 혹시 시험 하나 통과할 때마다 계절이 하나씩 바뀐다면, 1년 지나면 엔딩인가

반 배정은 어딜 가든 게임진행과 무관할 것 같고, 지팡이는 위력이 강한 용으로 고름. 한글화 진심 만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