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아
@atthemill.bsky.social
생각해 보니까 헉스카일로보다 제노사이를 더 먼저 팠던 게 소오름
잊고 지냈던 이유는 일본 장르를 잘 안 파서였겠지 오랜만에 보고싶다
잊고 지냈던 이유는 일본 장르를 잘 안 파서였겠지 오랜만에 보고싶다
November 6, 2025 at 3:51 PM
생각해 보니까 헉스카일로보다 제노사이를 더 먼저 팠던 게 소오름
잊고 지냈던 이유는 일본 장르를 잘 안 파서였겠지 오랜만에 보고싶다
잊고 지냈던 이유는 일본 장르를 잘 안 파서였겠지 오랜만에 보고싶다
그래서 나 자꾸 못생긴 남캐가 바텀하는 거에 끌려
이상 읍내 갔다가 보스와 야스라는 만화 보고 흥미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올린 감상
이상 읍내 갔다가 보스와 야스라는 만화 보고 흥미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올린 감상
November 6, 2025 at 3:35 PM
그래서 나 자꾸 못생긴 남캐가 바텀하는 거에 끌려
이상 읍내 갔다가 보스와 야스라는 만화 보고 흥미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올린 감상
이상 읍내 갔다가 보스와 야스라는 만화 보고 흥미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올린 감상
근데 느끼 주민 목록 보니까 얘가 더 탐남
October 23, 2025 at 3:24 PM
근데 느끼 주민 목록 보니까 얘가 더 탐남
근데 그러면 밥이 너무 불쌍해지는구나
그치만 밥도 결국엔 미친 엄마조차도 벗어나지 못한 반복되는 가부장제의 굴레 속에서 아빠와 같은 남편으로 자라난다면 아마 평생 엄마를 절대 이해 못하고 증오하기만 하겠지
그치만 밥도 결국엔 미친 엄마조차도 벗어나지 못한 반복되는 가부장제의 굴레 속에서 아빠와 같은 남편으로 자라난다면 아마 평생 엄마를 절대 이해 못하고 증오하기만 하겠지
October 8, 2025 at 11:14 AM
근데 그러면 밥이 너무 불쌍해지는구나
그치만 밥도 결국엔 미친 엄마조차도 벗어나지 못한 반복되는 가부장제의 굴레 속에서 아빠와 같은 남편으로 자라난다면 아마 평생 엄마를 절대 이해 못하고 증오하기만 하겠지
그치만 밥도 결국엔 미친 엄마조차도 벗어나지 못한 반복되는 가부장제의 굴레 속에서 아빠와 같은 남편으로 자라난다면 아마 평생 엄마를 절대 이해 못하고 증오하기만 하겠지
안나가 놀아난 괴물이 하인리히 같은 불륜 상대('기회')가 아니라 남편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남편에게 신실하고자 하는 마음에 만들어낸 남편의 분신('믿음')이라고 난 해석했음
마지막에 괴물이 남편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게 그래서 반전이고 흥미로웠고... 안나가 결국엔 죽은 것도 가부장제를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은 아닐까? 괴물이 남편 모습이 아니라 괴물 그 자체로 완성돼서 같이 만족스런 쇠악스 하고 잘 살았다면 해피엔딩이었을지도(ㅈㄴ
마지막에 괴물이 남편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게 그래서 반전이고 흥미로웠고... 안나가 결국엔 죽은 것도 가부장제를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은 아닐까? 괴물이 남편 모습이 아니라 괴물 그 자체로 완성돼서 같이 만족스런 쇠악스 하고 잘 살았다면 해피엔딩이었을지도(ㅈㄴ
October 8, 2025 at 11:12 AM
안나가 놀아난 괴물이 하인리히 같은 불륜 상대('기회')가 아니라 남편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남편에게 신실하고자 하는 마음에 만들어낸 남편의 분신('믿음')이라고 난 해석했음
마지막에 괴물이 남편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게 그래서 반전이고 흥미로웠고... 안나가 결국엔 죽은 것도 가부장제를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은 아닐까? 괴물이 남편 모습이 아니라 괴물 그 자체로 완성돼서 같이 만족스런 쇠악스 하고 잘 살았다면 해피엔딩이었을지도(ㅈㄴ
마지막에 괴물이 남편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게 그래서 반전이고 흥미로웠고... 안나가 결국엔 죽은 것도 가부장제를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은 아닐까? 괴물이 남편 모습이 아니라 괴물 그 자체로 완성돼서 같이 만족스런 쇠악스 하고 잘 살았다면 해피엔딩이었을지도(ㅈㄴ
감독이 아내가 불륜하고 이혼 통보받은 후에 악에 받쳐 쓴 시나리오라는데... 그런 것치고 경력단절+독박육아+정상가족 이데올로기가 얼마나 여자를 미치게 하는지 놀랍도록 잘 잡아냄... 이것이 뒷걸음 페미인가
근데 솔직히 저 상황에서 남편이란 인간은 1년에 며칠 집에 있지도 않으면서 아내는 이미 있는 애 키우기도 벅찬데 또 임신시켜놓고 지는 장기출장 나갔다고? 나같아도 길가다 미쳐서 지랄하다가 유산하겠다;
근데 솔직히 저 상황에서 남편이란 인간은 1년에 며칠 집에 있지도 않으면서 아내는 이미 있는 애 키우기도 벅찬데 또 임신시켜놓고 지는 장기출장 나갔다고? 나같아도 길가다 미쳐서 지랄하다가 유산하겠다;
October 8, 2025 at 10:57 AM
감독이 아내가 불륜하고 이혼 통보받은 후에 악에 받쳐 쓴 시나리오라는데... 그런 것치고 경력단절+독박육아+정상가족 이데올로기가 얼마나 여자를 미치게 하는지 놀랍도록 잘 잡아냄... 이것이 뒷걸음 페미인가
근데 솔직히 저 상황에서 남편이란 인간은 1년에 며칠 집에 있지도 않으면서 아내는 이미 있는 애 키우기도 벅찬데 또 임신시켜놓고 지는 장기출장 나갔다고? 나같아도 길가다 미쳐서 지랄하다가 유산하겠다;
근데 솔직히 저 상황에서 남편이란 인간은 1년에 며칠 집에 있지도 않으면서 아내는 이미 있는 애 키우기도 벅찬데 또 임신시켜놓고 지는 장기출장 나갔다고? 나같아도 길가다 미쳐서 지랄하다가 유산하겠다;